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특별시교육청 산하 동부교육지원청은 학부모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4~5월까지 총5회에 걸쳐 동부교육지원청에서 평생교육 후원기관 연계‘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는 동부교육지원청에서 계획하는 부모교육으로 학부모로서의 올바른 교육관 확립 및 역할 지도를 위한 교육이며, 코로나19로 집합 교육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부모 및 지역주민이 어디서든 스마트폰과 컴퓨터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게 ZOOM을 활용한 비대면 교육으로 실시한다 ‘좋은 부모 되기 아카데미’의 세부내용은 자신을 성찰하고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하여 '자녀을 세워주는 부모역활, 부모코칭 리더십', '미래의 인재로 키우기, 진로지도', '머니코칭, 우리아이 건강한 부자로 키우기', '가족에 부는 행복바람, 행복 찾기 교육', '건강한 가족의 첫 단추, 부부교육'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세부내용 및 신청 방법은 서울특별시동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수요자 의견을 반영한 학부모 및 지역주민 평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교육지원청과 학부모(지역주민) 간의 소통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28일, 제305회 광주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통령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 철회를 요구하는 “여성가족부 존치 요구 대정부 건의안”이 채택됐다.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신수정) 위원들은 “아직 사회에 남아 있는 불평등 해소를 위한 성평등 정책과 다양한 가족 보호정책 추진을 위한 여성가족부의 존치를 요구하기 위해 발의했다”고 밝혔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25일 대통령 당선인의 ‘여가부 폐지’ 공약을 그대로 추진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하고 여가부 폐지를 위한 논의를 진행하고 있다. 환복위 위원들은 “지난 대선 시기 우리 사회 전반에 성별ㆍ세대간 갈등이 심화되어 표출된 만큼 우리 사회의 현실적인 성차별구조에 대해 더욱 더 진지하게 접근해야할 시기”라며 “당선인의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대로 실행된다면 아직 사회에 남아있는 성별, 세대별 갈등이 더욱 심화 될 것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에 “여성가족부가 존치되어 아직 사회 곳곳에 남아있는 구조적 성차별 문제해결과 한부모ㆍ다문화가족, 아동ㆍ청소년 지원, 출산율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 등 새로운 정부에서도 소명을 다해야 할 것” 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채택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김점기 시의원(더불어 민주당, 남구2)이 '제305회 광주광역시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 사망자와 환절기 고령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장이 차질을 빚자 이와 관련해 발언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망자와 환절기라는 계절적 요인까지 겹치면서 장례식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다. 화장장 시설 부족으로 제때 화장을 치르지 못한 일부 유족은 시신을 안치해 두고 5일장, 7일장까지 치르고 있는 실정이다. 3일장을 치르기 위한 유족들은 다른 지역 화장장을 찾는 등 원정 화장을 진행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정부 역시 화장장 부족 사태가 극심해지자 ‘전국 화장시설 집중 운영 기간 및 안치 공간 확보 등 추가 대책 긴급 이행 안내’ 긴급 공문을 통해 각 지자체와 화장장에 전달한 바 있다. 광주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화장시설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화장 사이의 간격을 최소화하는 등 시설 가동률을 확대해 화장 건수를 일일 50건으로 확대하고, 중장기적으로 2025년까지 화장시설을 증축한다는 방안을 내놓았다. 이와 관련해 김점기 시의원은 “현재 광주시의 영락공원 화장시설은 총 11기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 산하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홍성철)은 ‘더 질 높은, 더 따뜻한, 더 평등한 평생교육’으로 만들어가는 남부 평생학습 생태계를 만들기 위해 ‘레인보우 더불어 숲 나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동 사업은 교육기부를 희망하거나 후원하고자 하는 평생교육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와 손잡고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의 핵심은 학생과 학부모가 평생학습을 통해 직접 만든 학습 결과물을 문해학습자, 다문화가정, 결손아동 및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이웃을 위한 나눔의 선물로 평생학습 참여 확대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사업이다. 동사업의 프로그램은 교육기부 수혜자 특성에 맞게 △ 결손 아동을 위한 생활용품 만들기 및 나눔 △ 성인 문해학습자를 위한 학습보조물 만들기 및 나눔 등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과 교육기부가 2022. 3월 ~ 12월까지 추진 할 예정이다. 한편, 후원기관 선정 시 의도적으로 영리를 목적으로 후원하는 기관을 배제하여 행정의 공공성 및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기관의 업무 경감을 위해 강사비, 재료비 등 예산을 직접 교육지원청에서 집행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성남시는 오는 9월 분당구 구미동 오리초등학교에 방과후 돌봄시설인 ‘학교돌봄터 3호점’을 설치·운영한다. 이를 위해 시는 3월 28일 오전 11시 시청 2층 회의실에서 은수미 성남시장과 신승균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 교육장, 신우영 오리초등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돌봄터 설치·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경기도성남교육지원청은 학교돌봄터 운영에 필요한 시와 학교 간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시설 리모델링 비용 중 일부인 6000만원을 지원한다. 오리초등학교는 학교 본관 2층에 있는 138.15㎡(교실 2개) 규모의 돌봄터 공간을 성남시에 5년간 무상 임대한다. 시는 교육지원청 지원비(6000만원)에 리모델링 비용을 추가로 투입해 어린이 식당이 있는 학교돌봄터로 리모델링한다. 총 30명의 초등학생이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조성한다. 이와 함께 민간위탁 모집 절차를 걸쳐 시설장과 돌봄종사자(2명), 조리사 등 4명을 운영인력으로 둔다. 방과 후(오후 1~8시)와 방학 중(오전 9시~오후 8시) 이용 아동에게 급식과 간식을 챙겨주고, 기초학습지도, 지역자원을 연계한 예체능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치매환자의 사회적 고립을 방지하고 치매환자 가족에게 잠시나마 휴식을 제공하여 돌봄에 따른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파랑새 메신저'사업에 참여할 치매전문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파랑새 메신저'사업은 치매어르신를 대상으로 주 1회 가정방문을 통해 돌봄과 말벗 활동을 하며, 단시간 치매환자 보호와 인지 재활 활동을 제공함과 더불어 경로당 어르신, 치매환자 가족과 함께 텃밭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정서적 지지자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참여 신청 대상은 치매어르신 돌봄에 관심과 이해가 높고, 6개월 이상 꾸준히 자원봉사 활동이 가능한 광주 서구주민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4월 8일까지 서구치매안심센터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하면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파랑새 메신저 선발을 통해 소외된 치매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정서적 지지체계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 가족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효천1지구 LH 3단지와 효천2지구 7단지 내에 있는 인큐베이팅 공간에 입주할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28일 남구에 따르면 사회적경제 인큐베이팅 공간 입주기업 모집이 오는 4월 4일까지 진행된다. 관내에 소재한 사회적기업과 예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예비 마을기업, 협동조합, 사회적경제기업 대표로 구성된 단체라면 신청 가능하다. 다만 의료와 복지, 보육 등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 제공이 가능해야하며, 건축법에 따라 제1~2종 근린생활시설에 설치가 가능한 업종 및 단지 내 슈퍼와 세탁소 등 기존 업종과 중복되지 않은 업종이어야 한다. 인큐베이팅 공간은 LH 3단지에 사무실(71.26㎡) 1곳과 LH 7단지에 41.31㎡ 크기의 2곳이다. 입주 기업에게는 공간 사용료가 면제되며, 2년간 사용한 뒤 재심사를 거쳐 사용 기간을 연장할 수도 있다. 다만 전기료와 수도료, 공동 전기료, 공동 수도료, 화재 보험료 등 이용 관리비는 입주자 부담 몫이다. 남구는 오는 4월 4일까지 신청서를 접수한 뒤 심사를 거쳐 같은 달 7일께 입주 기업을 선정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경기도안양과천교육지원청은 방과후학교의 시·공간 확장 지원을 통한 학생의 자기주도적 학습역량을 함양하고자 '溫·돌·방'마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4월부터 12월까지 9개월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溫·돌·방'은 ‘온마을 돌봄 방과후 마을학교’로 살아있는 경험의 장으로서 마을 내 다양한 기관이 참여하여 운영하는 돌봄 및 방과후 교육활동이다. 올해 '溫·돌·방'은 삶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으로 가족 또는 또래들과 함께 학생들이 참여하고 주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운영한다. 선정된 프로그램은 쿠킹클래스, 도자기 만들기, 역사탐방, 창의력아트, 독서논술, 창업체험교육 등이며 각 기관에서 4월부터 학생 모집을 할 예정이다. 세부 프로그램은 안양과천교육지원청 홈페이지 방과후학교지원센터-자료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올해'溫·돌·방'의 다양한 프로그램은 어떤 프로그램을 선택하든지 학부모의 기대에 부응하고 아이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방과후 마을학교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제58회 도서관 주간을 맞아 구립 장덕·이야기꽃·첨단·운남어린이도서관에서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도서관 주간은 한국도서관협회가 주최하고, 각 도서관이 주관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국민 독서를 지원하기 위해 매년 4월12일부터 18일까지를 지정하여 추진하는 독서 행사다. 올해 58회째를 맞이한 가운데, 광산구는 도서관마다 작가 강연, 체험, 전시 등의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장덕도서관 ‘은소홀 작가와의 만남’, 이야기꽃도서관 ‘무돌작가와의 만남’, 첨단도서관 ‘김리리 작가와의 만남’, 운남어린이도서관 ‘유미희 작가와의 만남’ 등이다. 바람개비 만들기, 힐링 케이크 만들기, 그림책 토론 등 다양한 체험 활동과 수강생 작품 전시, 도서원화 전시 등도 진행한다. 또 도서관 주간에 광산구립도서관을 이용하면 대출 권수를 두 배로 늘려주는 혜택이 주어진다. 연체된 이용자는 연체도서를 반납하고 도서관에 문의하면 대출정지를 해제할 수 있다. 각 프로그램 참여 접수는 광산구 평생학습포털에서 온라인으로 받으며, 신청 모집일은 도서관마다 상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고려인 민족음악을 집대성하고 카자흐스탄 재즈음악을 개척한 한 야꼬브 작곡가 특별전이 31일부터 광주 광산구 월곡고려인문화관에서 열린다. 4월2일에는 개식 행사와 함께 고려인 가요 특별공연도 진행된다. 한 야꼬브 작곡가(1943-2021)는 고려극장 아리랑협주단 주임지휘자, 카자흐스탄 알마티 시립민속악단 주임지휘자, 1991년 자신이 창단한 시립재즈악단 ‘빅밴드’ 주임지휘자 등을 역임했고 수많은 무대음악과 록오페라, 뮤지컬 등을 작곡해 고려인 음악예술 발전에 크게 공헌했다. 1960년대 말에는 당시 소련 정부 차원에서 금기시하던 재즈음악을 몇몇 동료와 함께 중앙아시아에 처음으로 도입하여 대중음악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기도 했다. 특히 그는 2004년 옛소련 전역을 누비며 그때까지 전승되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모두 수집하여 집대성함으로써 자칫 사라질 뻔했던 고려인 구전가요를 온전히 보존하고 지켜냈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한 야꼬브 작곡가의 음악 인생을 조명하는 육필 악보, 증명서, 사진, 신문, 서적 등 30여 점의 자료를 전시한다. 개식은 다음 달 2일 오후 2시 월곡고려인문화관 옆 쉼터에서 개최한다. 한 야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