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구로학습지원센터 온라인 학부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관내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녀 지도에 유용한 학습 정보를 제공하고, 자녀와 원활히 소통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강좌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온라인 쌍방향 화상수업으로 8주 동안 주 1회씩 진행된다. 내달 15일에 ‘자녀양육과 감정코칭’, 16일에 ‘하브루타 부모교육’, 17일에 ‘자기주도 학습전략’을 개강한다. ‘초중등 학부모가 꼭 알아야 할 우리 아이 입시전략’은 맞벌이 직장인 부모를 위해 주말 강좌를 포함해 2개 프로그램이 준비돼 19일과 21일에 각각 시작된다. 신청은 22일부터 구로학습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강좌별 선착순 50명을 모집하며 수강료는 무료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대재해 예방 체계 구축, 촘촘해진 주민 안전망” 구로구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맞춰 재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에 관한 사업주와 경영책임자 등의 안전보건 조치의무와 처벌사항을 규정하는 법률이다. 경영책임자에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이 포함된다. 구는 법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전인 지난해 10월부터 대응 체계를 준비했다. 지난달에는 중대재해 업무를 전담하는 조직인 중대재해관리팀을 신설하는 등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구로구는 법령 적용대상과 의무사항 등에 따라 구분되는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 분야에 대한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구로구 중대재해 예방 매뉴얼도 만들었다. 중대재해에 대한 직원들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지난달 27일 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부서의 간부들이 참석해 추진현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위험성평가를 내용으로 교육을 시행한 바 있다. 구는 내달까지 2차례에 걸쳐 업무 관련 담당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 패션봉제업체에서 지난 23일 소외계층을 위해 제작 의류 300벌(약 240만원 상당)을 구에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에 동참했다. 전달식을 주관한 사단법인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는 봉제업체가 집적돼 있는 지역 내에서 업체들이 직면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봉제업 권익향상을 위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는 단체다. 2020년 코로나19 위기 속 서울시 9개 자치구와 협력해 ‘국민안심 마스크’ 제작에 참여, 마스크 수급 문제 해결에 나섰으며, 성북구 봉제업체 사장님들은 형제의 나라 터키에 ‘힘내라 터키 마스크’ 1만장을 지원해 국격을 빛내기도 했다. 지난해부터는 지역에서 자발적으로 방역활동을 펼쳐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는 가운데, 올 겨울엔 의류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에 패션봉제업체 사장님들이 기부한 의류는 성북구 관내 복지시설에 지원될 예정이다. 오병열 서울패션섬유봉제협회장은 “코로나19로 우리보다 더 큰 어려움에 처한 이웃들에게 위기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성품 기부의 취지를 밝혔다. 전달식에서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코로나19로 봉제업체들이 많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 사가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새로 들어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23일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를 시작했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 신축 사업은 7호선 사가정역 1,2번 출구를 중심으로 2018년부터 진행돼 온 '사가정 51길 특화거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사업이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가 들어설 예정인 사가정 어울림마당은 그동안 수차례 개선이 시행되었음에도 주취자, 쓰레기 등의 고질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많은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던 곳이다. 구는 설계 초기부터 인근 거주민, 상인 등의 의견을 반영하는 ‘주민 공감 워크숍’ 등을 추진해 설계에 반영했으며 그 결과 기존 시설을 모두 철거하고 주민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의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로 탈바꿈한다. ‘사가정 마중 마을활력소’는 북카페, 동아리실, 세미나실, 공유 주방 등 주민이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시설과 공동육아방으로 구성돼 있어 영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전 세대가 이용하는 주민 공간이 될 전망이다. 또한 건축 공사 기간 동안 지역주민들과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여 마을활력소의 운영 방향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어린이 범죄 및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학생,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 환경을 구축하고자 ‘교통안전지도사업’을 추진, ‘교통안전지도사’ 25명을 채용한다고 24일 밝혔다. 참여를 원하는 자는 ▲응시채용신청서 ▲구직등록필증 등 구비서류지참해 오는 25일(금)까지 교통행정과로 방문접수하면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쳐 학교별로 선발 할 계획이다. ▲공고일 현재 동작구 거주자 ▲어린이 교통안전 분야 1년 이상 경력자 ▲해당 학교장 추천서 제출자는 선발시 우대하며 범죄경력자는 아동복지법 제33조에 따라 제외한다. 최종 선발된 교통안전지도사는 강남초, 남사초 등 11개 초등학교에서 활동한다. 통학 노선별 초등학생 8명 이내로 인솔하고 ▲등·하교 지도 ▲교통안전 교육 하며 아이들의 보행안전을 책임진다. 근무기간은 방학기간을 제외, 3월부터 12월까지 일 1.6시간 근무하며 2022년 서울시 생활임금 시급 10,766원이 적용된다. 최종합격자는 3월 11일(금) 동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채용공고문을 참고하고나 교통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현재 교통행정과장은 “어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는 주민의 고충을 해소하고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2022년 동작구 옴부즈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처음 시행하여 현재 4년째 운영 중인 ‘동작구 옴부즈만‘은 변호사 2인, 건축사 2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의 입장에서 고충 민원을 조사하고 위법·부당한 행정 처분으로부터 주민 권익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국민신문고, 서울시 응답소 등 다양한 경로로 접수되는 고충민원 중 중재가 필요한 사항을 발굴하여 지난해 총 25건의 민원을 처리한 바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도시생활형 주택 신축공사 소음 민원에 대해 관련 부서와 공사담당자, 감리단을 만나 소음저감 대책을 세웠으며, ▲민원인과 함께 건축물 철거 피해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주민의 불편을 적극 해소하고자 노력했다. 전문적이고 적극적인 옴부즈만 운영으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우수기관에 선정되었으며, 특히 지난해 옴부즈만 활동이 '고충민원처리'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가” 등급을 받아 동작구의 고충민원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오는 25일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0회 국민권익의 날'을 맞아 구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지속가능발전구역에 위치한 상가임대차 실태조사를 발표, 해당구역의 상생협약 체결 업체는 미체결 업체 대비 현저한 임차료 인상 억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약 3개월간(’21.9.~12.) 대상구역 767개소의 상가업체를 방문해 진행한 이번 상가임대차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속가능발전구역 전체 임차료 인상률은 전년대비 2.72%를 기록했으며 ㎡당 임차료는 3만 1,900원, 환산보증금(상가임대차보호법에서 보증금과 월세 환산액을 합한 금액)은 2억 2,929만원을 기록했다. 이 중 상생협약 체결 업체는 임차료 인상률과 평당 임차료, 환산보증금 등 모든 지표에서 낮은 수치를 보였다고 밝혔다. 상생협약 체결 업체의 임차료 인상률은 2.49%로 미체결 업체 2.85% 대비 0.36%p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평당 임차료도 각각 10만3,900원, 10만6,600원으로 상생 협약체결 업체가 미체결업체보다 2,700원 더 낮게 나타났다. 상가임대차법의 적용범위를 정하는 지표인 환산보증금 또한 상생협약 체결 업체(203,38백만 원)가 미체결 업체(255,27백만 원)에 비해 평균 5,189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다음 달 10일까지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위원’을 모집한다.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청년자율예산제 사업 제안 및 청년 정책 포럼, 청년 축제, 공론장 운영 등 청년을 대표해 구와 함께 청년정책을 만들어 가는 청년참여기구이다. 2022년 청년거버넌스 사업은 올해 새로이 구성된 청년네트워크 위원들과 함께 추진, 2022년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주요 관심분야별(주거, 일자리, 문화, 소통) 4개 분과로 운영하며, 청년이 처한 상황과 관심분야를 함께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법을 모색하는 공론장을 열어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분과별 토론과 숙의 과정을 거친 사업들은 서울시 자율예산제에 제안하여 1억 5천 만원을 확보하였고, 올 한해 청년거버넌스 활성화 사업에 쓰일 계획이다. 지난해 청년정책네트워크 2기 위원들은 코로나19로 대면활동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분과별(문화·소통·일자리·창업경제·자립) 청년사업 발굴, 정책공론장 개최, 온라인 정책 포럼 등을 추진하여 청년 정책참여 체계를 구축하였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은 정책사업들을 발굴·제안하였다. 성동구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성동구 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는 자원봉사자에게 자긍심을 증진하고 격려하기 위해 강동구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3월 31일까지 발급한다고 밝혔다. 1365자원봉사포털 기준으로 2021년 봉사활동시간이 100시간 이상인 강동구 소속 자원봉사자의 경우 ‘우수 자원봉사자증’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이 충족되는 자원봉사자는 오는 3월 31일까지 강동구 자원봉사센터(강동구 천호대로 1089, 7층)를 방문하여 증명사진과 신청서를 제출하면 즉시 발급받을 수 있다. ‘우수 자원봉사자증’을 소지한 봉사자는 오는 3월 1일부터 2년간 강동구 평생학습관 수강 시 20% 이내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강동유소년스포츠센터 등 강동구 공공체육시설 강습 및 연습 사용료 10% 이내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우수 자원봉사자증 발급으로 관내 봉사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앞장서서 지역 내 자원봉사를 실천해 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는 보험연수원과 23일 구민의 학습권 신장과 청소년 경제교육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보험연수원은 보험 전문인력 양성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사업의 다각화를 위해 힘쓰고 있는 기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어린이, 청소년을 위한 경제 교육 프로그램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다양한 교육 정보를 지역교육 통합정보포털인 은평배움모아에 연계하는 등 활발한 협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은평구는 ‘백만 가지 배움, 백배로 즐기는 학습사회 은평’을 비전으로 구민이 언제든지 쉽게 배움을 누릴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 구축을 추진하고 있기에 양 기관이 서로 도와 협력을 한다면 큰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보인다. 김미경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의 강점을 공유하고, 구민에게 기존 교육과 차별화된 새로운 경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여 올바른 경제 관념을 함양한 미래형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