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설 명절 동안 구민 생활과 직결되는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고 편안한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연휴가 끝나는 2월 3일까지 '2022 설날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2022 설날 종합대책'은 구민안전 확보 교통안전 강화 생활편의 제공 물가안정 지원 취약계층 지원 공직기강 확립 등 6개 분야로 종합상황실 및 기능별 대책반을 운영하여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한다. 종합상황실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24시간 운영하며, 각종 긴급 민원에 신속하게 대처한다. 올해 설날 대책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노래연습장, 학원, 식당.카페 등 주요 17종 시설에 대한 특별점검이 포함됐다. 선별진료소, 임시선별검사소, 생활치료센터 등도 연휴에도 정상 운영하여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구는 명절을 맞아 이용객이 많은 대형유통시설과 전통시장에 대한 안전점검과 방역점검을 실시하며, 수요가 많은 떡류.건강기능식품 등 성수식품과 축산물에 대한 위생점검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한파특보 발령될 경우에는 한파대책 종합상황실이 가동된다. 강설 시에는 제설 상황요원을 편성하여 제설을 실시하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동네방네 책 읽는 도시 금천’ 활성화를 위해 1월 28일(금)부터 2월 11일(금)까지 독서동아리 공모를 실시한다. 독서동아리는 자율적으로 모인 사람들이 같이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토론을 벌이는 모임이다. 금천구는 독서 활동 지원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독서문화 공동체 구축을 독려하고자 한다. 지원대상은 주민 5인 이상으로 구성돼 최소 5회 이상 독서 모임을 할 수 있는 70개 독서동아리다.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 구매, 현장 체험 등 독서 활동을 위해 30만 원에서 45만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독서동아리 모임을 이끌어갈 리더의 역량 강화를 위해 ‘리더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독서 모임의 질적 성장을 위한 독서토론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 금천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 등을 바탕으로 3월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지식을 습득하는 가장 편리한 방법이 독서지만, 혼자만 알고 있으면 독단에 빠지기 쉽다”라며, “이번 독서동아리 공모가 주민들이 함께 독서하고 사람들과 소통하며 자신을 성장시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중소슈퍼 육성공로 우수단체’로 선정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5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동네슈퍼 지원사업 수행 및 소상공인 육성을 위한 추진실적을 평가했으며, 지난 한 해 스마트슈퍼 6개소 개점을 완료한 광진구를 2021년 중소슈퍼 육성공로 우수단체로 선정했다. 특히, 광진구는 광진형 스마트슈퍼 사업 운영 시 소상공인(점주)의 실정을 고려한 맞춤형 사업 추진,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긴밀한 업무협의 진행 등으로 사업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스마트슈퍼 사업 참여 지자체 중 2021년 최초로 “제1호” 스마트슈퍼를 개점하는 성과를 얻어냈다. 광진형 스마트슈퍼 사업은 지난 해 골목상권 자생력을 높이고 동네슈퍼 폐업을 막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광진구는 비대면‧디지털화 등 최근 유통환경 변화에 빠르게 대응할 수 없었던 동네슈퍼를 스마트슈퍼로 전환하고, 무인시스템을 통한 24시간 운영을 도모하는 등 골목상권 보호를 위해 힘썼다. 광진구는 총 6곳의 동네슈퍼를 선정해 점주가 퇴근 후에도 무인 운영이 가능하도록 스마트기기를 구축했다. 또한, 자동문, LED조명, 매대 설치와 천정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올해부터 ‘광진맘택시’ 이용 대상을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영아가정으로 확대하고, 태아를 포함해 아동 1인당 10만 원을 지원하여 다자녀 영아가정에 더 많은 혜택을 지원한다. 광진맘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쉽지 않은 임신부와 영아가정의 이동편의를 돕고자 병원진료 등 필수외출 시 아동 1인당 연 10만 원의 i.M택시(아이엠택시) 전용 이용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유모차를 실을 수 있도록 대형 승합 택시가 지원되며, 야간이나 공휴일에도 예약 없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즉시 호출이 가능하다. 광진맘택시 사업은 지난해 5월 처음 시작되었으며 약 7개월의 운영기간 동안 1,475명이 신청해 10,908건의 이용 실적을 기록했고, 2021년 서울시 적극행정 우수사례 사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러한 구민의 큰 호응에 힘입어 구는 올해 지원 대상자를 기존 임신부와 12개월 이하 영아가정 1,900명에서 임신부와 24개월 이하 영아가정 2,200명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지난해에는 1가정당 연 10만 원 이용권을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태아를 포함한 아동 1인당 연 10만 원 이용권을 지원하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돌봄 취약가구에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는 ‘복지사각지대 건강음료 배달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수급자 및 법정 차상위계층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돌봄 취약 대상 ▲중증장애인 및 희귀 난치성 질환자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대상 ▲그 외 복지사각지대 발굴 가구 중 안부확인이 필요한 돌봄 취약 대상 등이다. 사업은 강북구 복지정책과, 동 주민센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에치와이 강북지점 4자간 공동협력으로 진행된다. (주)에치와이 강북지점이 지원 대상에게 주4회 음료를 배달하며, 지원 대상자의 건상상태 이상 유무, 건강음료 미개봉 가구 발견 등 특이사항 발생 시 동 주민센터에 신고한다.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동 주민센터는 매월 2회 이상 전 지원가구에게 전화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안부를 확인한다. 해당 가구에 특이사항 발생 시 동 주민센터는 해당 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신속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돌봄 취약 계층은 구 차원 뿐 아니라 이웃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구민 모두가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더불어 살 수 있는 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올해 초 신설한 ‘중대재해예방팀’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는 27일부터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중대재해처벌법이란 산업현장에서 인명사고가 발생했을 때 안전‧보건 의무가 있는 사업주, 경영책임자에 대한 형사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의 법안으로, 강남구는 ‘무재해 강남, 안심 강남’을 목표로 법 시행 배경과 사고예방책 등에 관해 지난해 말부터 직원 교육을 실시해왔다. 강남구는 또 산업재해, 건축, 보건 분야 전문가로 이뤄진 ‘강남구 안전관리자문단’을 구성하고 종사자들이 적극적으로 위험요소를 발굴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마련할 계획이다. 여기에 ‘중대재해예방 통합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내 공사장과 현장의 위험요인 확인‧조치 현황을 스마트구청장실로 연계해 중대재해 예방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도록 할 예정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안전‧보건관리자 등으로 구성된 중대재해예방팀은 산업․시민재해 예방을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며 “중대재해예방법의 취지가 처벌보다 ‘예방’에 있는 만큼 산업현장에서 안전보건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설 명절을 맞아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특별 청소대책을 시행한다. 우선 1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준비 기간으로 연휴 기간 쓰레기 처리 대책 마련에 초점을 둔다. 연휴 기간 발생할 쓰레기에 대비해 지금까지 수거한 폐기물은 전량 공공처리시설로 반출하고, 음식물 쓰레기 다량배출 지역을 중심으로 폐기물 거점수거용기를 추가로 설치한다. 또한 연휴 기간 중 수거한 쓰레기가 용량을 초과하는 경우 임시로 보관할 수 있는 컨테이너 박스 등을 확보할 계획이다. 아울러 관내 대형 유통 업체를 대상으로 과대포장 위반 여부도 확인해 자원 낭비를 줄인다는 방침이다.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선물세트류를 대상으로 집중 검사를 실시해 부적합 의심 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 명령 후 위반 확인 시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연휴 기간인 29일부터 2월 2일까지는 ‘설 연휴 청소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6개반 342명의 청소인력과 청소차량 등 장비를 투입해 간선도로와 취약지역에 대한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한다. 특히 이번 연휴기간 중 쓰레기는 공공처리시설의 폐기물 반입 제한으로 1월 30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사)한국지방정부학회 주관의 ‘제9회 지방정부 정책대상’에서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지방정부 정책대상은 최근 3년간 시행된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중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 정책 사례를 발굴 및 확산시키고 지방정부의 정책 선진화를 도모하기 위해 제정되었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하여 ▲정책목표의 적합성 ▲집행절차의 적절성 ▲정책의 효과성․공평성․효율성 등 정책 시행의 전 영역에 대한 공정한 심사를 거쳐 타 지자체에 모범이 될 만한 정책 사례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영등포구는 지난해 ‘영중로 보행환경개선 사업’으로 수상한 것에 이어, 올해는 구민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형 평생교육 바우처 사업으로 호평을 받으며 2년 연속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등포 평생교육 바우처’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시행된 전 구민 대상 평생학습 이용권이다. 취약계층 대상 기존 국가평생교육바우처와 달리, 소득과 관계없이 구민 누구나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교육기관에서 자유롭게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는 코로나19를 비롯한 다양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인 어려움과 사회적 우울감이 증폭되고 있는 시점에 스미싱, 보이스 피싱 등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이렇게 갈수록 지능화되어가는 전기통신금융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성북구가 종암경찰서, 성북구의회, 관내 금융기관(국민은행, 농협)과 손을 잡고 구민 재산을 지키기에 나선다. 네 기관은 26일 업무협약을 맺고 구민을 위한 종합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번 4자 협약 공조체계를 통해 성북구는 예방활동에 필요한 인적·물적 네트워크를 적극 지원, 성북구의회는 지속적인 제도적 기반 마련을 약속했다. 관내 금융기관과 경찰은 피해사례 신고와 사례 공유 및 신속 대응 등 예방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 구는 특히 최근 정부 재난지원금 및 명절 택배 사칭, 스미싱·보이스피싱 등으로, 예방활동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점임을 감안하여 지난해 10월에도 성북경찰서·성북구의회·관내 관내금융기관(새마을금고, 농협)과 1차 협약체결을 맺은 바 있다. 12월에는 '성북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피해 예방 대응책 기반에 앞장섰다. 올해에는 종암 경찰서와의 협약을 통해 지속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협소하고 불편한 종암동 주민센터 진입로에 대하여 도로확장 공사를 완료했다. 종암동 동 주민센터 진입로는 종암로에서 종암동 주민센터 진입 시 일반통행으로만 진입이 가능하고, 또한 도로 폭이 협소(3-4m)하여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있는 지역이었다. 성북구는 2019년 현장구청장실을 통해 건의된 민원사항을 종암동 동 주민센터 진입로 도로확장사업으로 서울시에 사업을 건의한 후 서울시 예산을 교부(7억) 받아, 2021년 12월말 도로확장(도로 폭 3m ⇒ 8m, 연장 26m) 공사를 진행했다. 구는 이 공사를 통해 양 방행 차량 통행이 가능하게 하였으며, 협소한 도로확장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종암동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완료했다. 한 성북구 관계자는 현장구청장실 운영을 통해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불편을 초래하는 도로에 대하여 도로 확장 등 구조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