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북구가 16일부터 13번째 U-도서관을 운영한다. 이는 서울시 자치구 중 가장 많은 개수이다. 이번에 새로이 U-도서관을 설치하는 곳은 자원봉사센터 입주 건물(장위 꿈의숲아이파크아파트 716동 1층)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2012년 성북구청, 성신여대입구역, 월곡역을 시작으로 시민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통행이 많은 지하철 역 등을 중심으로 U-도서관 무인예약대출시스템을 구축해 왔다”고 밝혔다. U-도서관은 주민이 출·퇴근시간에 지하철 역 등을 이용해서 필요한 도서를 기기를 통해 대출·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성북구통합도서관 누리집 또는 성북 U-도서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성북구립도서관 15개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대출 가능한 도서를 예약해서 자신이 찾아가고 싶은 무인예약대출반납기로 빌려갈 수 있다. 예약한 책이 예약대출기에 도착하면 신청자에게 문자로 대출일이 안내되고 이를 확인한 신청자가 해당 무인예약대출기기에서 도서를 찾아가는 ‘무인예약대출’ 방식이다. 대면이 어려웠던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의 문화향유의 갈증을 해소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청년의 다양한 목소리를 모아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청년 정책을 발굴하고 자유로운 의견 교환을 통해 구정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온‧오프라인 공론장 ‘더나영 월드’를 11월 15일부터 20일까지 총 6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나영 월드’는 ‘더 나은 영등포와 청년의 내일을 만들어가기’ 위해 구성된 영등포 청년 네트워크 ‘더나영’에서 마련한 청년 소통의 장으로, 온라인 가상공간인 메타버스에서 자유롭게 교류하며 사회 이슈와 청년 정책에 대해 이야기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영등포구 청년 정책과 활동에 대해 관심있는 만 19~39세의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과 주제별 강연, 열린 공론장이 온‧오프라인으로 운영된다. 더나영 월드의 ▲첫 번째 일정은 15일 저녁 7시 반부터 9시 반까지 약 2시간 동안 ‘어느 날 갑자기 오춘기가 찾아왔다’라는 주제의 강연으로 시작된다. 강연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며,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교환할 수 있다. ▲두 번째 날인 16일 저녁 7시 반에는 참여형 프로그램인 ‘스스로를 사랑하는 시간: 내 인생 첫 리추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2021년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서울시는 하수악취저감 관리능력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2016년부터 매년 25개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평가해 우수 자치구에 포상을 실시하고 있다. 주요 평가항목은 예산, 시설 설치, 관리·점검, 홍보, 기타 5개 분야 총 15개 항목으로, 구는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91점을 획득하며 심사지표 전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나타냈다. 특히 구는 이번 평가에서 하수악취의 주범인 정화조의 악취를 해소하기 위한 정화조 악취저감시설(공기공급장치)과 모니터링 시스템 설치 실적, 민‧관 합동점검 실적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에 올랐다. 구는 올해 빗물받이 500여 개소, 맨홀 70여 개소에 악취차단 장치를 설치하고 총 287개소에 탈취제를 투입하는 등 하수악취 저감 시설의 확충과 시설 개선에 주력했다. 또 민원 다발구역에 단순 시설물을 설치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계획 및 실행 이후 주민 모니터링까지 실시하여 악취 저감효과를 직접 검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실제 주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다음달 3일까지 매년 구민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 제5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해당 과정은 국내 부동산 및 교양분야 최고수준의 교수진을 초빙해 구민에게 부동산 시장변화와 동향분석, 투자 및 절세전략 등 자산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인생설계에 도움이 되는 소양강좌를 제공한다. 지난 17년 제1기 중랑부동산CEO과정이 개설된 이래 올해 6월 제4기 수료까지 282명의 수료생이 배출되는 등 개설될 때마다 만족도가 높은 교육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번 교육과정은 부동산자산 분야를 종합한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음은 물론 인문 및 교양 등 소양강좌가 확대될 전망이다. 신청을 원하는 구민은 중랑구청 홈페이지 구정소식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하고 이메일이나 우편(서울특별시 중랑구 봉화산로 179, 중랑구청 부동산정보과 앞) 또는 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중랑부동산자산최고경영자과정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을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과정”이라며, “평생학습을 통해 배움의 기쁨을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15일 오후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중랑구 음주환경·문화개선 협의체를 구성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중랑경찰서,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중랑구의사회, 한국외식업중앙회 중랑지회 등 14개 기관과 단체들이 참여했다.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을 위해 전문기관과 지역주민이 함께 협력하여 협의체를 구성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이다. 중랑구는 올해 3월부터 가톨릭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함께 ‘고위험 음주 및 음주폐해 예방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주는 중독을 일으키는 약물 중 유해성이 1위이며, 특히 이는 본인뿐만 아니라 타인에게 미치는 피해가 압도적이다. 지역사회건강조사 결과 중랑구민의 음주율은 서울시 자치구 중 15위로 높지 않으나, 음주자의 높은 알코올소비 수준이 문제로 제기되었다. 또한 알코올 사용과 관련된 건강지표인 우울증상 유병률, 간질환 사망률 등이 하위권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건전한 음주문화 환경 조성 필요성이 제기되었으며, 민관협의체 구성으로 이어진 것이다. 오늘 발대식에서는 각 기관과 단체마다 역할분담을 하여, 행정기관과 보건의료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11월 15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구는 우리 이웃의 생명을 구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매년 헌혈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9년에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 남부혈액원과 헌혈약정식을 체결하고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이에 대한적십자사에서는 감사의 뜻을 담아 많은 직원들이 정기적으로 헌혈에 적극 참여하고,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한 혈액수급 위기상황 극복에 동참한 금천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구도 앞으로 더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부족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의료현장에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각종 재해로부터 구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021 겨울철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개최했다. 올해 겨울철 종합대책은 이달 15일부터 오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 동안 겨울철 한파·제설 및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등 상황별 대응체계를 수립해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둔 겨울나기를 목표로 한다. 우선 구는 15일 ‘재난안전대책본부 개소식’을 시작으로 기습적인 강설에 대비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을 비롯해 구·동 간부들이 모인 가운데 재설대책 추진사항을 듣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상황관리총괄반, 시설응급복구반, 긴급생활안정지원반 등 13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4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고 기상특보 발령 시 단계별로 비상근무에 돌입하게 된다. 구는 신속한 제설 추진을 위해 제설장비 선제 점검, 폭설대비 대응체계 구축, 제설대책상황실 운영 및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과 제설자원봉사단 활동을 통한 민관합동 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노현송 서울 강서구청장은 15일 오후 4시 30분에 구청 6층에서 제설대책본부 발대식을 갖고 제설대책 준비상황을 최종 점검했다. 노현송 구청장을 본부장으로 실무반과 각 동 제설대책반으로 구성된 제설대책본부는 2022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24시간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 구는 갑작스러운 강설에 대비하여 대형살포기, 다목적 제설차 등 제설장비 총 10종 72대를 갖췄으며, 염화칼슘과 소금 916톤, 친환경 제설제 285톤, 모래 25톤 등 제설자재를 비축했다. 특히 현장 상황 관리와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민·관·군·경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염창초, 신정초 등 경사가 심한 언덕길 8개 구간에는 자동염수살포장치 29대를 운영한다. 노현송 구청장은 “최근 이상기온으로 인해 폭우·폭설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다”라며 “겨울철 재난상황으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전 직원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 노현송 구청장은 15일 오후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도시위원회 정기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노현송 구청장을 비롯해 강서경찰서장, 강서소방서장 등 안전도시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안전증진’ 강의 ▲사업 경과 보고 ▲안건 심의 등이 이뤄졌다. 노현송 구청장은 “안전사고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체계적인 계획과 더불어 관계기관의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강서 전역에 안전에 대한 무관심, 불감증이 뿌리내리지 못하도록 협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오는 2022년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목표로 ▲교통안전 ▲자살예방 ▲생활안전 ▲범죄예방 ▲화재 및 재난 ▲학교안전 ▲관광안전 등 7개 분야별 안전증진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11월 9일 성북구 길음뉴타운 데시앙아파트는 입주자대표회의와 공동체활성화단체 ‘데시앙봉사단’ 주관으로 단지 내 공원에서 「즐거운상상 길음데시앙 음악회」를 열었다. 1부는 더어울림 앙상블의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현악 3중주로 ‘사랑의 인사’, ‘오솔레미오’ 같은 익숙한 클래식 연주를 통해 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2부는 색소폰 듀오의 멋드러진 연주로 깊어가는 가을 밤 낭만을 더했다. 마지막 무대는 실제 입주민 대표가수가 참가해 ‘보랏빛 엽서’, ‘보약 같은 친구’를 열창하여 이웃들의 박수를 받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특히 주민들은 갑작스레 쌀쌀해진 날씨와 빗속에서도 저녁시간까지 천막 안 자리를 지키거나 베란다에서 내려다보며 큰 박수와 환호를 보냈다. 황충현 길음데시앙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지난 8월 아파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아파트명이 변경된 것을 축하하고, 공동체활성화사업 지원을 통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음악회를 열게 되어 감사드린다. 잠시나마 공연을 감상하며 행복한 시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이런 아파트 문화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오랜 시간 지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