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광진구가 9일 광진구청 종합상황실에서 ‘2021 광진혁신교육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원탁토론회는 학생, 교사, 학부모 등 실질적 교육 당사자들의 의견을 듣고 교육 수요를 파악하여 향후 혁신교육지구 사업을 추진하는데 참고하고자 마련됐다.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어린이‧청소년이 학교와 마을에서 삶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구청과 교육지원청, 지역사회, 학교가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여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교육생태계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되어 진행되었으며, 현장과 온라인으로 나눠 청소년, 학부모, 교원, 퍼실리테이터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 주제는 ▲청소년 자치활동지원 ▲마을교육 공동체 육성 지원 ▲혁신교육사업 참여 활성화 방안 ▲지역특화 사업 4가지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토론이 끝난 후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조희연 교육감과의 질의 응답시간을 가졌다. 이 날 질의응답에는 광진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중점적인 교육행정과 도서관 확충 계획 등을 물었다. 이에 김 구청장은 “청소년들에게 결혼‧가족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고 가족 친화적인 문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지난 주말 6, 7일 양일간 길음역과 미아초등학교를 잇는 삼양로에서 ‘2021 두근두근 별길마켓’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을 개최했다. 길음동 삼양로가 이제 더 이상 불법영업 성행하는 곳이 아니라 주민이 참여하고 청년이 꿈을 펼치는 거리임을 공식적으로 알렸다. 청년창업가‧예술가‧주민들이 함께 어우러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주민참여형 수공예‧디저트 거리마켓부터 어린이 체험‧놀이, 공연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열려 인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특히 삼양로 일대에 줄지어 선 청년창업가게, ‘청년공간 길:이음’, ‘문화예술교육공작소 함’ 등 거리를 빛내는 다양한 공간들이 그 풍성함을 더했다. 그동안 불법유해업소가 밀집해 있어 지역의 고민거리였던 삼양로 거리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한 ‘두근두근 별길마켓’을 기점으로 꾸준한 주민참여형 문화행사가 열리고 청년 창업가게가 문을 열며 변화를 거듭해왔다. 7일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길음청년창업거리 선포식’과 ‘청년공간 길:이음 개관식’이 진행됐다. 거리의 변화를 주민에게 공식적으로 알리고 앞으로 삼양로가 청년창업 거리로, 주민이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보틀팩토리'(bottle factory)가 주관하는 제로웨이스트 페스티벌 ‘유어보틀위크’(Your Bottle Week)가 오는 29일까지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과 종로구 서촌, 인천 동구 배다리 등에서 진행 중이다. 유어보틀위크는 동네 곳곳의 상점에서 일회용품 없이 물건을 구매하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행사로,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일회용품 없는 동네에서 동네로’란 주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지난 8일 시작됐다. 이번 행사에는 연희동 41곳, 서촌 17곳, 배다리 21곳 등 80여곳의 마트, 베이커리, 반찬가게, 식당, 생활용품점, 카페 등이 참여한다. 가게에선 무포장 형태로 물건을 비치하고 채소, 향신료, 세제 등을 원하는 양만큼 소량 구매할 수 있도록 하고 비건 밀키트, 음식 등을 제공해 소비자들은 각자 다회용 용기, 장바구니 등에 물건을 담아가면 된다. 또한 포장봉투 종이접기, 쓰다 남은 초로 담금초 만들기, 샴푸바 만들기 등의 워크숍과 토크, 공연 등도 각 지역의 행사 일정에 맞게 진행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지역별 가게와 자세한 일정, 프로그램 등은 유어보틀위크 안내 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등을 통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1년도 자치구별 추진실적을 토대로 5개 분야 15개 항목에 대한 하수악취 저감 추진실적을 점검·평가한 결과, 영등포구가 최우수구로, 서초구, 강동구가 우수구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16년부터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는 하수악취 저감을 위해 자치구 악취저감 추진실적의 종합평가를 매년 시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 하수도 악취 저감 사업 추진을 적극적으로 유도함과 동시에 그 중요성을 강조해 오고 있다. 이번 평가는 ▲예산분야(15), ▲시설설치분야(13), ▲관리·점검분야(45), ▲홍보분야(5) ▲민원개선 등 기타분야(22)등 5개분야 15개 세부항목에 대하여 실시하였으며, 정화조 공기공급장치 등 하수악취 저감시설 설치 및 관리·점검분야에서 실적이 우수한 자치구들이 상위권을 차지했다. 지방공기업 예산회계시스템(LOBAS), 서울시 응답소 민원시스템 등 객관적 데이터를 활용하고 자치구로부터 평가서류, 추진실적을 제출받아 평가했다. 종합점수 결과에 따라 최고 점수 1개구를 최우수구, 80점 이상 2개구를 우수구, 70점 이상 8개구를 장려구로 선정했다. 최우수구인 영등포구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서울브랜드, 해치, 한강 등 서울을 대표하는 상징물을 활용해 민간기업과 공동 브랜딩한 제품을 선보이고 판매하는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는 서울시와 민간기업이 서울의 상징물을 활용해 상품 및 서비스를 개발하고, 시가 홍보와 판로를 지원하는 공동 브랜딩 사업이다. 올해 공개모집을 통해 패션, 생활소품, 문구, 식품 등의 분야에서 20개의 우수한 기업과 2개의 대학생팀이 선발되어 4개월간 전문가의 자문 및 코칭을 포함한 협업제품 개발에 참가했다. ‘서울브랜드 파트너스 팝업스토어’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인근의 카페 ‘8810 리스트레토 바’에서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개최되며, 19개 기업과 2팀의 대학생이 개발한 협업제품 50여종을 만나볼 수 있다. 협업 제품은 ▴친환경 플라스틱 리사이클링 기업인 리에코 서울의 ‘서울색 랩탑 파우치’, ▴전통을 재밌게 풀어가는 스윗듀의 ‘힙 해치 맨투맨’, ▴발달장애인 미술작가가 서울의 명소를 직접 그린 열림일터의 ‘서울 북마크’, ▴한강의 시간과 계절이 담긴 탁상공방의 ‘서울지문 코스터’, ▴서울의 골목길을 향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권역별 주민센터 및 관내 17개동 대표정원에서 '정원도시, 종로만들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정원도시, 종로만들기’는 도심 속 자투리 공간과 골목길 빈 공터에 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주민이 원하고’, ‘종로가 만들고’, ‘주민과 종로가 함께 가꾸는 정원도시’라는 슬로건 하에 대상지 선정에서부터 모종 선택, 관리까지 전 과정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의미를 더한다. 앞서 각 동주민센터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원예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는 등 정원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노력한 결과, 현재 원예교육을 통해 조성된 정원은 관내 95개소에 달한다. 아울러 쓰레기 상습 무단투기 지역, 불법 주정차 구역에 정원을 만들어 도시 미관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을 해소하는 효과까지 톡톡히 거두고 있다. 구는 이처럼 도심 곳곳에서 주민의 휴식공간이 되어주고 있는 틈새정원을 알리고 주민 간 화합하는 시간을 갖기 위해 지난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성과공유회를 열게 됐다. 성과공유회는 사진전뿐 아니라 잘 가꾼 정원 현장 견학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진전의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올해 10월부터 2022년 2월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통놀이문화교육을 추진한다.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K-놀이 또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으며 하나의 문화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딱지치기’, ‘구슬놀이’,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반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은 전통놀이에 대해 잘 알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점에 주목해 종로구는 올 한해를 ‘전통놀이 확대의 해’로 삼고 한(韓)문화 사업 일환으로 전통놀이 관련 학교 자체 프로그램에 대한 재정적 지원뿐 아니라 초등학교로 직접 찾아가 다양한 놀이에 대해 알려주는 시간을 마련하였다. 특히 문화관광체육부 산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 주관 ‘2021 전통놀이문화교육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현재 전통놀이 지도 자격을 갖춘 11명의 강사들이 공진원에서 제공하는 전통놀이 현대화 교구 등을 포함한 콘텐츠 14종을 활용해 초등학생 수준에 맞게 별도 구성한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교육내용은 화가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오는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아동학대예방주간’ 행사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11월 19일로 지정된 아동학대 예방의 날은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관심을 높이고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구는 ‘동작구가 만드는 아동이 행복한 1주일’라는 슬로건 하에 아동 학대 예방 사회적 공감 형성 및 아동인권 존중 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지난해 10월 민간이 수행하던 아동학대 조사업무를 지자체 이관 후 올해 처음 개최하는 이번행사는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대면행사를 재개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구는 아동학대 신고 절차, 보호대상아동 정서 및 관계기술 등의 내용을 담을 온라인 영상교육 자료를 제작하여 아동생활시설과 유관기관에 교육 자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종사자의 아동권리의 이해와 감수성 향상을 돕는다. 오는 30일까지 ▲김영삼도서관 ▲솔밭도서관 ▲동작어린이도서관 등 구립도서관 8개소에서 빨간 모자야, 아빠가 미안해 등 아동인권을 주제로 한 테마 도서 전시 코너를 운영하며 17일에는 평생학습관에서 ‘올바른 훈육을 주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1월 18일(목)에 치러지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대입수능 특별교통대책을 마련하는 등 수험생 지원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동작구에서는 경문고, 동작고, 성남고, 영등포고, 숭의여고, 서울공고, 수도여고 총 7개 시험장에서 3,420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으로, 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열심히 준비한 수험생들이 안정적으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대책을 철저히 준비했다. 먼저, 구는 2022년도 대입수능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해 수능 당일 오전 6시부터 9시까지 교통지원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해 교통상황을 총괄하고,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10분까지 ▲노량진역 ▲이수역 ▲신대방역 등 주요 교차로와 지하철역 중심으로 구 행정차량 3대와 각 동 행정차량 15대 등 총 18대를 동원해 수험생 비상수송에 나선다. 마을버스의 배차간격을 단축해 등교시간에 집중 운행하게 하고, 법인택시가 지하철‧버스정류소와 시험장 간 운행할 수 있도록 배치하는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수험생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시험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자가 격리된 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다 함께 누리는 행복한 미래, 지속가능한 강서’라는 구의 지속가능발전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는 ‘비전 선포식’을 오는 1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현대 사회가 기후변화를 비롯해 각종 사회·경제적 문제에 직면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고 현재세대와 미래세대가 상생하기 위한 지속가능발전이 새로운 질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에 구도 지속가능발전을 구정 운영의 최우선 가치로 삼고 구체적인 이행 계획을 수립, 본격 추진에 나서기 위해 이번 선포식 행사를 마련했다. 선포식에는 구청장, 구의회 의장,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들이 서명을 하고 ‘2030 강서구 지속가능발전 비전 선언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선언문에는 경제·사회·환경이 조화롭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양질의 교육 ▲성평등 ▲청정에너지 ▲양질의 일자리 ▲불평등해소 등 17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와 중점과제를 실천해 나가겠다는 다짐이 담겼다. 구는 이번 비전 수립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연구 용역에 착수, 올해 2월 최종 보고회를 갖고 지속가능발전 기본이행계획을 수립했다. 구 특색을 반영한 17개 발전목표, 34개 단위사업, 40개 발전지표를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