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장안동 및 장한평역을 거쳐 삼성역까지 운행되는 2416번 노선 신설의 쾌거를 이뤘으며, 오는 29일 첫 운행을 시작한다. 새로 신설되는 2416번 버스는 중랑공영 차고지를 기점으로 상봉역(7호선), 장한로 일대, 장한평역(5호선), 군자역(5·7호선), 건대입구역(7호선) 및 삼성역(2호선)을 운행하는 알짜노선이다. 배차간격은 13~16분이다. 그간 장안동에서 강남까지 가는 버스노선이 없어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하다는 잦은 주민 민원에 따라 구는 지난 2017년도부터 장안동 지역 주민의 강남 접근성 향상을 위해 서울시에 지속적으로 시내버스 노선조정을 신청했으며 5년의 노력 끝에 최근 버스 노선 신설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이번 2416번 버스노선 신설은 구와 주민이 5년간 노력해 낸 결과물이며, 버스노선 신설로 장안동 지역 주민들의 강남 접근성이 개선돼 대중교통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구와 더불어 장안동 주민분들의 노력이 있어 이번 버스노선 신설이 결정됐다”며, “앞으로도 대중교통 이용에 있어 주민분들의 불편사항을 경청하고,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지역의 현안을 살펴보고 주민들의 일상생활 민원과 불편사항을 점검하기 위해 “현장 행정의 날”을 11월부터 한 달 간 진행하며 주민들과의 소통에 나섰다. 구는 11월 2일부터 다음 달 초까지 천호3동을 시작으로 18개동 전체를 순차적으로 돌며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훈 구청장은 주민자치회장, 경관누리단 등 주민대표단과 함께 각 동의 복지시설, 안전 취약구역, 생활불편현장 등 민생현장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을 현장에서 청취하며, 현장에서 직접 해결할 수 있는 문제는 즉시 처리한다. 지난 2일 이정훈 구청장은 천호3동과 고덕1동의 주요사업 현장과 복지시설, 코로나19 피해상가 등 30여 곳을 방문해 주민들과 소통행정을 진행했으며 민생현장 곳곳을 방문하며 보행길을 막고 있는 전신주, 도로파손, 가로수 정비 등 35건의 주요 불편사항을 점검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인해 현장에서 주민들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주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지난 2년여간의 공사를 거쳐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한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에서 이달 12일 오후 1시 30분 준공기념식을 연다. 구는 이곳의 기존 인도 폭을 확장하고 지형의 높낮이 차이를 완화해 접근성을 향상시켰으며, 음악방송 송출 시스템을 구축하고 소규모 휴게공간과 그늘막을 설치했다. 또한 광장 곳곳에 잔디, 수목, 초화류를 심고 인접 녹지 구역 내의 수목과 조명시설도 정비하는 등 밝고 쾌적한 자연 친화 공간으로 변모시켰다. 아울러 녹지와 인도 사이를 가로막고 있던 수목을 옮겨 심어 개방감을 높이고 두 곳을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하나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동통로 기능에 머물렀던 경의중앙선 신촌역 광장이 ‘머물고 싶은 공간,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며 지역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은 경과보고와 기념사, 테이프커팅, 광장라운딩순으로 진행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오는 17일 미아동 공동육아방의 문을 연다. 미아동 공동육아방은 만 36개월 이하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공공에서 무료로 운영하는 돌봄 공간이다. 신혼부부 매입 임대주택 안에 있어 거주와 양육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 4호선 미아역과도 가까워 찾아가기 편리하다. 공동육아방은 임대주택 101동 101~2호와 102동 101호에 총 116.96㎡ 규모로 조성됐다. 영유아 체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아장아장 장난감 나라), 커뮤니티 시설이 각각 들어섰다. 체험 놀이터에서는 미끄럼틀 등 연령에 맞는 다양한 신체 놀이를 할 수 있다. 주방세트, 나무터널 등이 놓여 아이들의 상상력과 흥미를 자극하는 역할‧감각 놀이가 가능하다. 장난감 도서관은 아동발달 단계별 각종 놀잇감과 사운드 책을 대여한다. 동네 커뮤니티는 양육자 간 소통과 육아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끼리 자조모임을 여는 공간으로도 쓰일 수 있다. 운영시간은 화요일에서 토요일, 9시 30분부터 17시 30분까지다. 체험 놀이터를 이용하거나 장난감을 대여하려면 사전 예약해야 한다. 희망자는 강북구 육아종합지원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난 해 ‘필수노동자’ 관련 조례를 전국 최초로 제정하며 이들의 권익과 지원에 앞장서고 1년도 채 되지 않아 법제화를 이끈 쾌거를 이루었던 성동구의 시선이 이번에는 경력보유여성들로 향했다. 선도적인 K-방역 추진 속에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 폐쇄 방역 조치가 강화되었던 지난 해 상반기, 가장 많은 여성들이 일터를 떠나는 현상(‘21, 한국은행발간, ’코로나19와 여성고용‘)을 바라보며 구는 가족 등의 공동체 유지를 위한 개인이나 가족의 노력과 경험, 희생과 헌신을 지원하는 다각적인 방안을 고민했다. 이에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이달 4일 서울특별시 성동구 경력보유여성등의 존중 및 권익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하며 이 시대에 강조되는 필수적인 돌봄노동에 대한 인식 개선과 함께 여성이 전담하는 돌봄노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발벗고 나섰다. 조례는 ’경력단절‘이라는 부정적 이미지를 가진 용어를 ’경력보유’로 변경하는 동시에 결혼, 임신, 출산, 육아에 국한된 경력단절 원인 규정을 삭제해 새로운 정의를 제시했다. 또 육아, 가사, 간병과 같은 무급 돌봄 노동에 대해 경력인정서를 발급하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6일 국회사무처 소관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에서 주최한 2021년 청년친화 헌정대상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정책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은 올림픽 공원에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청년의 날’에 진행되었으며, 청년친화 우수 국회의원 및 광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정책, 소통, 사업부문 등으로 시상되었다. ‘청년친화 헌정대상’은 대학교수, CEO, 변호사, 언론인 등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에서 정책, 입법, 소통 분야에 대해 청년에 대한 정책 기여도를 중점으로 평가, 청년을 위한 1인 가구 책자를 발간하고 이사 차량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들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난해 청년정책포럼 ‘청년에 취하다’ 토크콘서트를 통해 청년들과 심도 있는 토론으로 청년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정책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주목, 끊임없이 소통하는 관계망을 통해 효율적인 정책효과를 유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는 ‘당신 인생의 내비게이션’을 운영하며 청년세대가 타인이 아닌 자기에게 관심을 가지고 인생을 리모델링하며 실질적인 진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서울숲 인근 대로변에 위치한 가로등, 전신주 등 공공시설물 488개소에 광고물 부착방지판 설치를 완료했다. 설치구간은 △서울숲 대로변(트리마제아파트 고가입구~한양대병원사거리), △서울숲 주변(성동종합체육센터~언더스탠드애비뉴, 성동상생도시센터~무지개터널), △뚝섬역 인근(뚝섬역사거리~경동초입구교차로)이다. 구는 행정안전부 옥외광고 지원사업을 통해 예산을 확보, 불법광고물이 부착되기 어려운 재질의 방지판을 설치하고 공공시설물의 색상에 맞는 디자인으로 도시미관을 개선했다. 구 관계자는 서울숲 및 주변 지역은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외부 시민들의 방문이 잦은 곳으로 불법광고물로 지저분했던 전신주 등이 깨끗해져 도시미관 개선 및 구 이미지 향상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불법광고물 상습 부착지역을 파악하여 방지판을 확대 설치하고 지속적인 정비 및 단속을 비롯하여 다양한 사업을 통한 불법광고물 없는 쾌적한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유산균, 광합성균 등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 80여 종을 배양하여 항산화력, 정화력 등이 탁월한 유용미생물(EM) 환경교육을 관내 초, 중학생 대상으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EM 환경교육은 12월 15일까지 진행되며, EM 전문강사가 학교를 방문하여 ▲EM의 효능 ▲EM활용 등에 대한 이론교육과 ▲EM핸드워시 ▲EM샴푸 만들기 등 체험교육도 같이한다. EM 환경교육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생활 곳곳에서 EM을 활용함으로써 가정을 청결하고 쾌적하게 만들고 자연환경도 정화되기를 구는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에서는 EM흙공 만들기 교육, 찾아가는 꿈나무 환경교육 등 환경보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및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EM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 활용 하여 생활환경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구는 앞으로도 친환경 교육으로 학생들의 환경의식 개선 및 친환경 생활문화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 노동권익센터가 지난 9일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와 농아인 노동자들의 노동법률상담과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공동협력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강동구에는 2천 5백여 명의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는데, 대부분이 노동법과 제도로 보장되는 노동권에 대해 자세히 알지 못한 채 일터로 나가는 경우가 많다. 상담·교육 등을 위한 수어통역 지원이 충분하지 않아 정보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기 때문이다. 이에 구는 농아인 노동자들의 노동권익 향상을 위해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와 공동협력사업을 약속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 두 기관은 ▲노동자 역량강화프로그램 진행 ▲인권침해 예방과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을 위한 정보제공 ▲농아인 노동자의 권리구제를 위한 노동법률상담 등을 협력하여 진행하게 된다. 경기현 강동구 수어통역센터장은 “장애인노동자 근무환경에 대한 사회적 고민을 함께 나누고, 해결방안에 대해 활발하게 논의해 나가길 기대한다”며 “특히 법률적 서비스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사회의 장애인노동자들을 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모바일 지역화폐 ‘강동사랑상품권’의 충전·결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 강동사랑상품권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소비진작에 효과가 있음이 입증되었다고 밝혔다. 작년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약 1년 6개월간의 강동사랑상품권 충전·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충전액은 총 395억 원, 결제액은 총 356.6억 원으로, 충전금액의 대부분인 90.3%는 관내 소상공인 매출로 이어졌다. 강동사랑상품권은 발행 시기 외에도 연중 결제 이용이 꾸준히 발생하며 특히,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에서만 사용 가능한 강동사랑상품권 특성상 지역화폐 발행이 지역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매출로 이어지고 있음을 유추해 볼 수 있다. 행정동별로는 ▲명일1·2동 ▲길동 ▲고덕2동 ▲성내1동에서 결제 금액이 많았고 연령대별로는 30~50대의 결제가 전체 결제 금액의 92.23%를 차지하며 이용률이 높았다. 이용 시간은 ▲10~20대는 방과 후 19시 ▲30대는 점심시간 12시 ▲40~50대는 일과 후 18시 ▲60대는 17시에 결제액이 가장 높았다. 업종별로는 169개 업종에서 상품권이 사용되었고 ‘결제금액 상위 30개 업종’ 중 ‘음·식료품, 음식점, 화장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