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와 서울연구원이 11월 8일부터 11월 9일까지 ‘도시와 세계, 평화와 공존의 길(Road to Peace and Coexistence in Cities and the World)’을 의제로 「제1회 서울 평화 싱크탱크 국제 콘퍼런스」(Seoul Peace Initiative Conference2021, SPIC2021)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서울연구원이 미국,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 활동하는 12개의 평화 · 안보 연구 기관들과 발족한 「서울 국제 평화 연구 협의체」의 연례 학술회의로,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차별과 갈등 문제를 진단하고, 공존과 평화를 이루기 위한 해결 방안을 살펴보는 자리이다. 「서울 평화 싱크탱크 국제 콘퍼런스」는 총 4개의 세션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2021. 11. 8. 18:50)은 ‘평화 · 안보 싱크탱크 협력 연구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서울 국제 평화 연구 협의체」의 회원 기관들이 공동으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한다. 이어서 열리는 제2세션은 ‘동북아와 서울의 미래’라는 주제로 한반도의 안보와 평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인식을 공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올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결정, 공시하고 이달 29일까지 이의신청을 받는다. 대상 토지는 올 상반기 분할, 합병 등 변경이 있었던 95필지다. 개별공시지가는 서울 부동산정보조회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주민센터 방문도 가능하다. 확인 후 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구청 부동산정보과, 동주민센터 등에 의견 가격과 사유를 기재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의가 제기된 토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구로구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친 후 그 결과를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한다. 조정된 공시지가는 12월 28일 공시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구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도 자율적 내부통제 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하고 4년 연속 최고등급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자율적 내부통제’는 청백-e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통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비리를 사전에 방지하고 업무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내부통제 운영기반 마련, 내부통제 활동 및 활성화 등을 평가했다. 평가 결과 구로구는 각종 행정정보 시스템을 모니터링하는 ‘청백-e시스템’, 복지‧건축‧인허가 등 업무 담당자가 스스로를 사전점검하는 ‘자기진단제도’, 직원의 윤리 의식 향상을 위한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 등 세부 평가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평가점수 100점 만점에 가산점 3점을 더해 최종 103점을 기록하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상위 5% 이내에 해당하는 S등급을 받게 됐다. 구로구는 그동안 부패방지와 청렴도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개인·부서별 청렴 업무를 수시로 관리하는 ‘청렴인증제’, 행정처분 전 실시하는 청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1인 가구의 주거 안전 증진을 위해 서울시 및 ㈜에이디티캡스와 ‘안전 도어지킴이’ 설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는 현관 앞 상황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도어카메라를 설치하고 위급상황 시 긴급 출동을 요청할 수 있는 가정용 보안서비스다. 방문자와 모바일 앱으로 음성 대화도 나눌 수 있으며, 앱의 비상버튼이나 집 안에 설치된 SOS 비상버튼을 누르면 최단거리에 있는 에이디티캡스 대원이 출동한다. 이용 기간은 3년이며, 비용 보조가 이뤄져 처음 1년간은 월 천 원, 이후 2년 동안은 월 9천9백 원을 내면 된다. 참고로 시중 가격은 월 만 8천 원대다. 만 18세 이상 서대문구 소재 임차주택에 거주하는 1인 가구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가정 내에 무선인터넷과 공유기가 설치돼 있어야 한다. 또한 야외에 있는 공용현관문, 담장, 주차장, 창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서대문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주민등록등본 및 임대차계약서의 스캔 또는 사진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신청 기간은 다음 달 10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에는 사전 마감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작구 사당2동주민센터는 희망일자리 근로자로 “찾아가는 방역소독단”을 운영해 코로나19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찾아가는 방역소독단”은 상가 밀집지역인 이수美로, 남성사계시장과 경로당, 키움센터, 버스정류장, 공원 등 다중이용시설 중심으로 방역 취약지역을 찾아가 매일 방역소독을 하는 동시책사업이다. 방역단원들은 시설의 출입구 손잡이, 바닥, 의자, 화장실 등 접촉이 잦은 곳을 중점 소독하는 방역서비스 제공과 함께 방역수칙 준수 홍보물 배포 등 감염병 예방 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사당2동은 이수역을 중심으로 500여개의 음식점·카페와 관내 대표적인 재래시장인 남성사계시장이 있는 상업지역이자 인구밀집지역으로 감염병에 매우 취약한 지역이다. 코로나19 발생 초기에는 동작구 내에서 감염자가 가장 많았으나, 방역소독단 운영 등 적극적인 예방 활동으로 지금은 감염자가 거의 발생하지 않는 감염병 안전 지역이 되었다. 사당2동 방역담당자인 이윤혜 주무관은 “하반기부터는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 어린이들이 이용하는 키움센터 등을 중심으로 방역서비스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서울특별시 주관 2020년도 공직윤리제도 운영실태 점검결과 우수 기관(훈격: 장려구)으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공직윤리제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매년 자치구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동대문구는 ▲재산등록 제도 운영 ▲퇴직공직자 취업제한제도 운영 ▲공직자윤리위원회 운영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25개 자치구 중 5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구는 공정하고 투명한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공무집행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올해도 지난 10월 직무상 정보를 이용한 재산 부정증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부동산 유관부서 지정계획을 수립했으며, 부동산 유관부서 직원은 직급에 관계없이 재산등록을 의무화해 직무관련 부동산 신규취득을 제한하는 등 깨끗한 공직사회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공직윤리는 국민에 대한 봉사자인 공직자로서 가져야 할 필수 덕목으로, 앞으로도 더욱 내실 있는 공직윤리제도 운영을 통해 공직 윤리 확립을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공직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나아가 구민들에게 신뢰받는 청렴한 동대문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방과 후 돌봄 공백이 우려되는 초등학생들을 위한 공유공간 ‘꿈미소’ 9호점을 지난 4일 개소하였다. ‘꿈미소’는 오후에 비어있는 경로당을 방과 후 아이들이 이용하는 1·3세대 공유공간으로, 어르신들이 귀가한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영‧유아를 제외한 만 18세 이하 아동·청소년 전용공간으로 활용된다. 이용료는 무료이다. 현재 8호점까지 개소하여 운영 중이었고, 올 11월 드디어 새로 이전한 천호1동 구립 십자성어르신사랑방 3층에 9호점을 개소하게 되었다 . 아동자치센터 ‘꿈미소’는 타 아동청소년 복지시설과는 달리 별도의 입소 절차 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이며, 어르신들과 아동·청소년들이 세대 공감 프로그램을 통한 지속적인 유기 관계를 형성해 1·3세대 공유공간의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꿈미소’ 9호점은 승강기 설치 및 친환경 공간조성 등 어르신과 아동의 안전과 편의를 고려해 시설을 정비하였고, 지역주민과 아동의 의견을 수렴하여 아동자치활동 지원, 특화프로그램 운영 등 아이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천호1동에 아동돌봄 시설이 다소 부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역주택조합 가입하기 전 꼭 확인해야 할 유의사항을 제시했다. 청약통장으로 청약 후 당첨이 되어야 하는 일반분양과는 달리 지역주택사업은 지역제한과 무주택자 또는 전용 85㎡이하 1주택소유자 요건만 갖추면 쉽게 조합원으로 가입할 수 있고, 일반분양주택에 비해 저렴하게 주택마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그만큼 위험성도 높다. 토지확보 및 사업계획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여 사업추진을 할 경우 토지확보 실패와 사업계획변경 등으로 인해 추가 부담금이 발생하거나 사업이 지연 또는 무산될 위험이 있다는 점은 꼭 유의해야 한다. 지역주택조합원 가입 시 가입비를 납부토록 하고 있으므로 재산보호를 위해 조합원 탈퇴 시 기 투자금 반환조건과, 만약 개인적인 사유로 조합원 탈퇴 시 납부한 업무추진비 등 조합비를 반환받을 수 있는지 여부 등도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사업예정지에 대한 토지확보 여부는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사업예정지의 80% 이상 토지확보가 돼야 조합설립인가를 신청할 수 있으며, 사업시행인가 시까지 95% 이상 토지확보가 되어야 사업이 진행될 수 있다. 조합원 모집 시 제시한 사업계획은 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관내 어린이집 급식소 48개소에 대해 식중독 예방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118개소 중 상반기에 점검을 완료한 70개소를 제외한 나머지 48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시설, 조리기구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 점검기간은 지난 1일부터 오는 12일까지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계도로,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여 식중독 예방은 물론 어린이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제공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에서는 노로바이러스 등 식중독 확산방지를 위해 어린이집, 유치원 등 142개소에 토사물처리키트를 지원해 왔으며, 이번 점검대상 48개소를 포함해 상반기에 점검완료한 70개소에 대해서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물품(손소독제, 기구소독제, 물티슈 등)을 추가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집 집단급식소 26개소의 냉장·냉동시설에 스마트 온습도계를 시범 설치하여 앱을 통해 식자재를 적정온도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스마트 식중독 예방관리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환경문제에 대한 주민 관심을 높이고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환경보호법을 알려주기 위해 이달 총 6회 차에 걸쳐 '찾아가는 종로 환경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1월 12일부터 24일까지 청운효자동주민센터, 혜화동주민센터에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주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1부 환경 이론강의, 2부 체험으로 구성하였다. 이론 수업은 ▲기후위기와 환경보건 ▲생태인문학과 탄소중립 ▲자원순환과 에너지절약을 주제로 분야별 명사가 강의를 이끈다. 체험은 ▲미세플라스틱과 멀어지는 법 ▲생활 속 탄소발자국 줄이기 ▲지구를 살리는 적정기술의 이해 등을 다루며 천연 고체샴푸에서부터 주방비누, led 스탠드 만들기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회차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있으며, 관내 거주하는 성인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해에도 주민 3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 인문학강의를 제공하는 ‘종로 환경학교’, 가족단위 봉사활동에 함께하는 ‘종로사랑 가족환경학교’를 각각 운영하고 호응을 얻었다. 수업 이후 별도의 설문조사를 통해 실습이나 생활과 밀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