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 창신2동은 마을에서 발생하는 크고 작은 문제들을 주민 주도로 해결하기 위해 11월부터 우리동네 하자!하자! 실천운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오토바이 일렬 주차하자’, ‘불법적치물 제거하자’, ‘쓰레기 올바르게 배출하자’ 등의 내용을 중점으로 두고 지하철역 출입구와 창신길 상가, 창신골목시장 등에서 진행한다. 이에 지난달 14일 창신2동 주민센터에서 직능단체 연합회, 창신상인회, 창신봉제협회 등이 한데 모여 캠페인 전개를 위해 뜻을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캠페인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통장협의회에서는 창신2동 거주 전 세대에 홍보지를 전달하고 봉제협회에서는 오토바이를 일렬 주차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각 단체별로 불법적치물 제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등을 독려하고자 한다. 이밖에도 창신2동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고립가구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들을 발굴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통장 19명으로 구성된 이웃살피미들이 어려운 형편의 주민들을 살뜰히 돌보는 일에 매진 중이다. 이들은 지역 내 홀몸어르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는 한파에 대비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올해 12월까지 '가스차단장치(타이머 콕)' 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화재 위험이 높은 계절을 앞두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을 혹시 모를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다. 이에 지원 대상을 기초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정 등 관내 모든 복지대상자로 정했다. 아울러 고립가구, 위기가구 주민 등이 사업 내용을 몰라 배제되는 일이 없도록 전체 복지대상 주민에게 전화나 직접 방문 등의 방법으로 전수조사를 실시, 이미 설치된 가구를 제외한 희망하는 모든 세대에 설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단, 이미 설치한 가구 중에서도 차단기가 오래되었거나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경우 재설치를 지원하고 사업 실효성을 높이고자 한다. 가스차단기(타이머 콕)는 가스레인지 등의 과열을 방지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기기 내 내장돼 있는 감지센서가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주는 장치이다. 사용 후 깜박하고 밸브를 잠그지 않아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는 효과가 있어 특히 홀몸어르신, 장애인 가구를 위한 실질적인 화재 대책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가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청렴에 대한 생각을 나누고 공유하는 ‘청렴 생각 나눔릴레이’를 추진한다. 기관을 대표하는 간부 공무원의 청렴리더십 확립 및 솔선수범을 유도하고 조직 내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취지다. 참여 간부들은 청렴에 대한 소신과 생각을 전 직원과 공유하며 청렴의지를 다진다. 생각 나눔릴레이는 청렴을 주제로 한 의견이나 청백리 위인에 대한 글을 행정 포털에 게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릴레이의 포문은 노현송 구청장이 열었다. 노 구청장은 ‘갑질근절’에 대한 의견을 전 직원에게 서한문 형태로 전했다. “우월적 지위와 권한을 남용한 갑질 사례가 사회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다”라며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문화를 만들자”라고 강조했다. 노 구청장의 지목을 받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정헌재 부구청장은 부패를 근절하고 애민 정치를 펼친 제주목사 이약동의 일화를 공유했다. 투갑연(投甲淵) 일화 등 두 개의 일화를 통해 정 부구청장은 악습에 맞선 이 목사의 청백리 삶을 소개하고 본받을 점이 많다며 소감을 밝혔다. 2, 3일 간격으로 이어지는 릴레이는 내년 초까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일 돌봄서비스가 필요한 퇴원환자의 돌봄공백 해소를 위해 중앙보훈병원, 강동경희대병원, 강동성심병원 3개 병원과 함께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연계’ 업무협약을 가졌다. 강동구 돌봄SOS센터는 대부분의 돌봄 욕구가 건강 문제에서 발생한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9월 지역 병원 25곳을 대상으로 퇴원환자 돌봄서비스 연계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그 결과 3곳의 종합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협약 병원에서는 퇴원환자를 대상으로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를 발굴하고 사전 평가하여 강동구 돌봄SOS센터로 의뢰하며, 동 주민센터 돌봄매니저는 병원으로부터 의뢰받은 사전 정보를 토대로 맞춤형 돌봄 계획을 세워 신청자에게 맞는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지난해 8월부터 돌봄SOS센터를 설치·운영해 오고 있으며 돌봄서비스 제공기관 35곳과 연계해 돌봄이 필요한 구민들에게 ▲일시재가 ▲단기시설 입소 ▲식사지원 ▲동행지원 ▲주거편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중장기적 돌봄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는 ▲안부확인 ▲건강지원 ▲기타 돌봄제도 연계 ▲사례관리 ▲긴급지원 등을 통해 단기적, 장기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에게 위생적이고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고자 배달전문 음식점의 위생·방역 지도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확산과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배달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식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함이다. 점검기간은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월 5일까지로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 중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배달전문 음식점을 선정하여 실시하며,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사용·보관 여부 ▲조리장, 판매장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위생모 착용 및 조리종사자 개인위생 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 준수 여부 등 전반적인 위생상태를 점검한다.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경미한 사항의 경우 현장계도로, 중요 위반사항은 행정처분하여 주민이 깨끗하고 안전한 배달음식을 믿고 즐길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코로나19로 배달음식 수요가 폭증하고 있기 때문에 더욱 방역과 위생관리가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구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한국형 생애 초기 가정 방문 중재 연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였다. 지난 10월 25일 구청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김미경 은평구청장, 은평구보건소장과 보건소 관계자, 연구 책임을 맡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강영호 교수와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 방문 프로그램에 대한 과학적 근거 마련과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하게 되었다. 이 연구는 산전·조기 아동기 가정방문 중재 프로그램인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지속방문이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에 미치는 효과를 밝히기 위해 실시되는 국내 최초의 지역사회 무작위 대조 연구이다.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사회연구소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연구를 지원한다. 연구 결과는 현재 정부 차원에서 실시되고 있는 임산부, 영유아 대상 가정방문 사업을 전면적으로 확대하기 위한 과학적 근거로 활용될 수 있다. 아동의 건강 발달과 엄마의 건강 증진, 가족의 사회적 성과 향상에 대한 근거를 도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자로 선정된 임신부는 무작위배정시스템을 이용하여 절반의 확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매월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확대간부회의에 16개 동 주민자치회장을 참여하도록 하여 동별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지난 11월 1일 진행된 은평구 확대간부회의에는 대조동·응암3동 주민자치회장이 참석하여 ‘연령별 맞춤형 주민자치사업’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주민자치사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대조동 주민자치회의 2022년 주민자치사업 ‘특별한 방학놀이터’는 대조동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여름·겨울방학을 이용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강좌를 개설할 계획이다. ‘특별한 방학놀이터’ 사업을 통해 보드게임, 쿠킹클래스, 박물관 견학, 전통놀이체험 등의 강좌가 진행된다. 코로나19 상황에 대비하여 비대면 체험활동으로 강좌를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강좌와 활동꾸러미도 준비할 예정이다. 대조동 주민자치회는 다양한 연령에 맞는 맞춤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응암3동 주민자치회는 2022년 사업 의제로서 ‘사랑의 재능나눔’사업과 ‘참다래 장독대’ 사업을 진행한다. 은평문화예술정보학교 학생들과 도배, 미용, 조리봉사 재능 나눔 행사를 진행하여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응암3동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 10월 2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왕중왕전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6월부터 시작된 ‘2021년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302개 기관 896건의 혁신사례가 접수되어, 1차 전문가 심사와 2차 국민 심사를 통과해 왕중왕전에 오른 21건의 사례를 각 기관에서 발표하여 현장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국민투표단의 심사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지자체 중 유일하게 왕중왕전 결선에 진출한 은평구의 ‘국민 눈높이 스쿨존 스마트횡단보도 인프라 구축’ 우수사례는 수요자(어린이, 학부모) 중심의 컨설팅을 통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ICT 신기술을 현장에 적용하여 스쿨존 사고 예방 및 등하굣길 어린이 안전 교통환경 조성 등을 우수하게 평가받아 동상에 선정되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사회적약자를 위한 스마트도시 조성’이 전국 우수사례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국민 눈높이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은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중구가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방역체계 전환에 맞춰 지난 1일 '중구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 1차 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종합대책 마련에 발빠르게 나섰다. 지난 달 21일 출범한 '중구 코로나19 일상회복추진단'은 구청장을 단장으로 5개 분과(▲시민 ▲생활복지 ▲생활도시 ▲경제 ▲보건) 18개 대응부서별 단계적 일상회복 로드맵을 마련했다. ◆ 시민분과 시민분과에서는 주민의 일상과 가장 밀접한 사회·문화, 주민자치, 생활체육 분야의 일상회복 정상화에 초점을 뒀다. 먼저 주민센터, 복지관, 체육시설 등 공공시설 유휴공간을 주민에게 개방하여 다목적 복합 공유공간으로 제공하는 '공공시설 운영 효율화 사업'을 정상화한다. 관내 공공시설 47개소, 123개 공간의 운영 시간을 평일 오전 9시~저녁 9시, 주말·공휴일은 오전 10시~저녁 6시까지로 확대하며, 이에 따른 방역 인력을 추가 배치한다.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자치회관 프로그램, 생활체육 행사 등은 정부 방역기준 준수 하에 재개한다.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이후 중단됐던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도 재운영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평생학습프로그램 정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11월 2일 용산구 종합행정타운 주차장(용산구 녹사평대로 150)을 24시간 운영한다. 종합행정타운이 이태원에 인접한 만큼 주차장 24시간 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활성화하겠다는 취지다. 구는 지하2∼5층 주차장 중 지하4∼5층 374면을 24시간 개방한다. 청사 보안을 위해 지하2∼3층 108면은 종전과 같이 오전7시부터 오후10시까지 운영한다. 운영시간 확대에 따른 청사 및 주차장 보안도 강화한다. 방범용 CCTV 58대, 차량차단기 6대, 화장실 비상벨 4대를 추가 설치했다. 화장실 비상벨은 음성인식 방식이다. 주차장 이용자 안전을 위해 경찰서와 연계된다. 주차요금은 처음 30분 무료, 이후 5분 초과 시 250원씩 부과한다. ▲장애인, 고엽제후유증, 국가유공자 차량은 주차요금의 80% ▲저공해자동차, 경차(1000CC이하), 다자녀(3자녀 이상) 50% ▲다자녀(2자녀) 차량은 30%를 감면한다. 유공납세자로 선정된 자는 유공납세자 표지 차량 부착시에 한해 1년간 주차요금을 면제한다. 토·일요일 및 공휴일은 1일 1회당 최초 2시간까지 50%를 감경한다. 요금 정산은 무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