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로 지친 장애인과 가족의 마음을 달래주고 일상회복의 에너지를 불어넣는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장애인과 가족에게 원예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심리적 안정과 가족 간 유대관계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대상은 지역 내 중증 재가 장애인 25명으로, 원예치료 전문 강사가 가정에 방문해 12월 3일까지 2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1회기는 ‘계절꽃꽂이’ 과정으로, 좋아하는 꽃과 색깔을 찾아 꽃꽂이를 완성하고 스스로에게 일상회복의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2회기는 ‘반려식물 옮겨심기’ 과정으로, 반려식물과 공기정화 식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화분에 식물을 옮겨 심으며 나만의 이름을 정해보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참여 장애인의 2차 장애발생 예방 및 재활운동을 위해 ‘건강꾸러미’도 전달한다. 건강꾸러미는 미끄럼방지매트, 미끄럼방지양말, 스트레칭 밴드, 폼롤러,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찾아가는 원예치료 프로그램의 한 참여자는 “지친 마음이 힐링되고 행복한 일상을 상상해보는 좋은 시간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민선 7기 출범 이후 현장에서 소통하며 공감 행정을 펼쳐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지난 28일 ‘2021 양천구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을 열고 생생한 현장 소통 행보를 이어갔다.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상황속에서도 구민과의 소통의 끈을 놓지 않고 지역 발전을 위한 해답을 현장에서 함께 찾고자 기획됐다. ‘우문현답(우리구의 문제, 현장에서 답하다)’을 주제로 신정7동에서 첫출발한 이번 온라인 현장구청장실은 줌(ZOOM) 영상회의를 통해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 마련된 스튜디오에서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소통하며 진행됐다. 스튜디오에는 지역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신정7동 주민대표가 함께했다. 특히, 이날 현장구청장실에서는 신정7동의 주요 현장을 김수영 양천구청장이 사전에 직접 방문하여 찍은 ‘아무튼 현장’ 브이로그 영상이 공유되면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김 구청장은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갈산예술문화센터 건립현장과, 갈산공원, 오금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공사 현장, 방범CCTV 설치 요청이 제기된 장소를 사전에 찾아가 1인 카메라로 현장의 생생한 모습을 직접 담아왔다. 구민들은 줌(ZOOM)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관내 중소기업을 육성하고 민간 고용창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1일부터 26일까지 ‘2021 강남구 일자리창출 우수기업 인증제’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구는 20개사를 선정해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고 ▲지방세 세무조사 2년 유예(부동산 보유 여부에 따라 변동) ▲청년인턴 참여기업‧중소기업육성기금 지원사업 선정 시 우대 ▲청년인턴 선발가능인원 확대(3명→5명)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선정기업은 2년간 고용인원을 유지해야 한다. 최근 2년간 강남구에 주사무소를 둔 중소기업 중 지난해 9월 30일부터 올해 9월 30일 사이에 ▲고용증가율 5% 이상 ▲고용증가인원 3명(상시근로자 5~49인), 5명(상시근로자 50~299인) 이상인 곳이면 신청할 수 있다. 단, 향락, 사치업종은 제외된다. 구는 2011년부터 고용창출에 기여한 관내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실시, 11월 현재 126개사에 1606명의 취업을 지원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중장년의 성공적인 2회차 인생을 응원하며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 ‘신직업 탐구, 2021 영등포구 창직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창직(創職)은 기존의 노동시장 일자리에 진입하지 않고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살려 새로운 직업을 발굴‧개발하는 것으로, 폭넓고 깊이 있는 경험과 경력을 지닌 중장년층의 인생 후반기 경제활동 재설계를 위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올해 개설되는 창직 아카데미는 교육플랫폼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강의와 중장년의 취‧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 중장년 일자리희망플랫폼에서 멘토링 워크숍과 실무 실습과정을 진행하는 등 소규모 대면 강의를 병행해 운영할 방침이다. 교육기간은 11월 8일부터 12월 3일까지로, 매주 월, 수, 금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1일 4시간 강의로 꾸려진다. 주로 ▲직업세계의 변화 및 창직의 필요성 이해와 ▲진로 인식 전환 ▲지역 혁신을 위한 직업 탐색능력 강화 등의 기본과정과 ▲신직업 아이디어 기획 및 설계, 직무 분석 ▲ICT, IoT, 인공지능 등 디지털 역량 강화 ▲창직 사례자 특강 및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계획 구체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우리나라 근현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의 삶과 활동의 흔적을 오롯이 담고 있어 ‘지붕 없는 박물관’으로 불리는 서울 성북구 성북동을 가을밤에 둘러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펼쳐진다. 서울 성북구가 오는 11월 5일 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성북동을 중심으로 2021 성북동밤마실을 진행한다. 성북동밤마실은 매년 3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았던 성북구 대표 축제다.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이 노년을 보내고 입적한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한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품은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 후기 여름별장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종석 별장, 조선시대에 누에신을 모시고 제사를 지낸 선잠단지 등의 문화재를 야간 개방한다. 성북구립미술관,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예향재 등 문화시설도 야간개방에 동참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해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사전예약을 통해 누비버선향낭 만들기, 소복소복 아트램프 만들기 그리고 별빛금박초롱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데 경쟁률이 높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동 주민센터 길건너 ~ 방우산장에 이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29일 성북구청 6층 미래기획실 및 구 소재 제2월곡인조잔디구장에서 서울시와 합동으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안전한국훈련은 재난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초기대응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 유관기관과의 협업구축 등 재난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매년 진행되는 훈련이다. 최근 코로나19 대응 상황을 고려해 대부분의 기관에서 토론훈련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추세지만, 성북구는 감염병 위기 상황에서도 재난 대비의 중요성이 커졌음을 인지하고 서울시와 함께 건축물 붕괴를 주제로 한 현장훈련도 최소화하여 진행했다. 또 얼마 전 전국적으로 빈번하게 발생한 건축물 붕괴 사고 등을 우려해 위기상황에 철저히 대응하기 위하여 재난전문가를 초빙해 컨설팅을 받는 등 내실 있는 훈련을 위한 점검 과정도 거쳤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서울시청 상황실(제2행정부시장)-가상재난현장/제2월곡인조잔디구장(성북구부구청장 및 성북소방서장)을 영상회의 시스템으로 연결했다. 현장훈련은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진행하였으며, 성북구 부구청장, 성북소방서장, 성북구 소방의용대장, 경찰, 한전 등의 최소 인원의 유관기관이 직접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어르신 손주가 지금 교통사고가 나서 병원에 왔는데 급하게 돈이 필요해요. 지금 바로 보내주세요~” 한 남성이 경로당에 있는 할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돈을 보내달라고 얘기한다. 구가 진행하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의 한 장면으로 남성은 중랑구청에 근무하는 정보통신 전문 분야 직원이다. 중랑구가 지역 경로당 127개소를 대상으로 가상 상황극 보이스피싱 게임을 통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운영한다. 구는 어르신들이 가족에게 피해를 주기 싫어하고 최신 보이스피싱 기법에 취약하다는 약점을 이용해 접근하는 금융사기가 꾸준히 늘어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신청 경로당에 방문해 △납치, 교통사고 △검찰·경찰·금융회사 사칭 △고수익 투자, 저금리 대출 △코로나19 관련 등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구성된 상황극 게임으로 재미있게 진행된다. 공무원이 각종 피싱이나 사기수법을 구사하는 보이스피싱범이 되어 전화를 걸고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이 의심되면 장난감 망치로 보이스피싱범을 때리는 방식이다. 어르신 눈높이에 맞는 이해하기 쉬운 리플렛도 자체 제작했다. 리플렛은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7가지 피해 유형을 안내하고 그에 맞는 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건 주영 한국대사 부부가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과의 화상 만남에서 갓을 쓰고 나타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7월 부임한 김건 대사는 지난 26일(현지시각)으로 런던 시내 버킹엄궁에서 영상으로 윈저성에 있는 여왕에게 신임장을 제정했다. 김 대사 부부는 이날 한국 전통 의복인 한복을 차려입었다. 특히 김건 대사는 한국 전통모인 갓까지 착용했다. 김 대사는 넷플릭스 한국드라마인 ‘킹덤’이 전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고 있고 주인공이 쓴 갓도 큰 관심을 받고 있어 준비한 것으로 알려졌다. 게다가 영국인들이 외복에서도 모자에 대한 관심이 크다는 것도 세심하게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선시대 좀비를 다룬 ‘킹덤’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K-좀비 붐을 일으키고 있다. 킹덤 속 등장인물들이 조선시대 남성의 전통 의복 중 하나인 갓을 쓰고 등장하는데 드라마가 세계적인 인기를 모으면서 ‘갓’ 또한 열풍이다. 세계적인 인터넷 쇼핑몰에서 ‘Kingdom hat’으로 갓이 판매되고 있다. 올해 7월 공개된 ‘킹덤-아신전’ 한복 의상 제작에 참여한 이일순 금단제한복 대표는 “전세계적으로 K-콘텐츠가 많이 화제가 되고 있기도 하고 김건 대사님이 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인천혁신센터)와 인천대학교,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인천중기청)이 다음달 4일 오크우드프리미어 인천에서 ‘2021 예비창업패키지 창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타트런이 운영하는 이번 창업포럼은 ‘스타트업이 필수로 알아야 할 자금조달과 인력관리 노하우’를 주제로 성공 기업의 사례 공유와 참여기업간 상호 교류의 장을 조성해 예비창업패키지 참여 기업의 성장 가능성 도모를 목적으로 한다. 창업포럼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업가정신 스토리 ▲정부지원사업 활용 노하우 ▲투자유치의 종류와 과정 ▲성공한 CEO의 인력 관리 노하우 토크콘서트 ▲참여기업 간 네트워킹 등이 순으로 진행된다. 사례발표와 토크콘서트에는 조중규 ㈜지엘컴 대표, 김민우 알피엠코퍼레이션 대표(인천대 졸업기업), 남가람 ㈜공새로 대표(인천혁신센터 졸업기업)가 초청 연사로 참여해 ‘자금조달과 인력관리’에 대해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마지막 네트워킹 프로그램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식사와 함께 참여기업 간 자율 명함 교환을 하며 정보 교류는 물론 비즈니스를 발전시키기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이번 창업포럼에는 인천혁신센터와 인천대의 2021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29일 운영을 종료하는 마포구민체육센터와 마포아트센터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를 방문해 종사자를 격려했다. 지난 4월 15일부터 운영한 마포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는 지난 28일 기준 37만 마포구민의 78%인 28만 9198명 1차 접종을 완료하고, 구민 68%인 25만 1426명의 접종을 끝마쳤다. 이번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운영 종료에 따라 추후 백신 접종은 위탁의료기관 접종 체제로 전환된다. 미접종자, 임신부, 12세~17세 소아청소년 및 부스터 샷 접종대상자 등은 11월부터 보건소와 지역 내 133개의 위탁의료기관에서 분산해 접종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