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에서는 부동산 중개보수 상한요율 개편을 골자로 하는 공인중개사법 시행규칙 개정안 공포·시행으로 이달 19일부터 중개보수 요율이 인하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부동산 가격 상승에 따른 중개보수의 증가로 국민의 부담이 크게 증가하고 이에 대한 개선 요구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중개보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개편된 적용대상은 중개의뢰인 간 체결한 주택 매매·교환, 임대차 등이다. 주요 내용을 보면 6억 원 이상 매매와 3억 원 이상 임대차 계약의 상한요율이 인하된 동시에 매매는 9억 원 이상, 임대는 6억 원 이상 구간 요율이 세분화되어 적용된다. 주택 매매의 경우 6억 원 이상에서 9억 원 미만 구간 요율은 현행 0.5%에서 0.4%로 0.1%포인트 낮아지고 9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은 0.5%,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 0.6%, 15억 원 이상은 0.7%의 요율이 적용된다. 임대의 경우 3억 원 이상 ~ 6억 원 미만은 수수료율이 0.4%에서 0.3%로 인하되고 6억 원 이상 ~ 12억 원 미만은 0.4%, 12억 원 이상 ~ 15억 원 미만은 0.5%, 15억 원 이상은 0.6%의 요율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다가오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소비 진작을 위해 마포사랑상품권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발행일은 11월 2일 오후 2시이며, 상품권 종류는 1만 원, 5만 원, 10만 원 총 3종으로 1인당 70만 원 한도 내에서 구매 가능하고, 유효기간은 구매일로부터 5년이다. 소비자는 10% 할인된 금액으로 상품권을 구매할 수 있어, 지난 7월과 9월 각각 100억 원 규모로 발행한 마포사랑상품권이 20분 만에 완판돼 그 인기를 실감케 했다. 구는 이번 발행까지 포함해 올 한해만 마포사랑상품권 500억 원을 발행하게 된다. 모바일로 발행하는 마포사랑상품권은 은행에 방문해서 구매해야 하는 지류 상품권과는 다르게 스마트폰으로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등 20개 앱을 통해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사용 방식 또한 제로페이 결제와 동일한 방법(QR코드 촬영)으로 간편하다. 구 관계자는 “그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소중한 사람들과 일상에서의 만남이 어려웠지만, 정부가 위드코로나를 진행하고 있는 만큼 소비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경제적 이득을 제공하는 마포사랑상품권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가 제25회 노인의 날(10월 2일)과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며 28일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동안 중추적 역할을 해온 어르신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고, 어르신 복지에 기여한 개인 및 단체에 표창을 수여함으로써 어르신 공경문화를 확산하고자 함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9월 중 지역 내 동 주민센터, 노인복지시설장, 노인회 등으로부터 추천받은 대상자에 대해 구는 내부 심사를 거쳐 표창수상자를 선발했다. 그 결과 그동안 지역에서 봉사와 나눔을 몸소 실천하며 타의 귀감이 된 ▲모범노인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7명 ▲노인복지증진 유공기관 1개소가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그간 매년 노인의 날에는 기념행사를 개최해 유공 표창 수여식을 진행해왔으나,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및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구민의 안전을 위해 표창식으로 축소해 개최했다. 따라서 수여식에는 수상자 및 가족, 추천기관 관계자 등 소수만 참석하고 축하 영상을 통해 감사와 축하를 받는 시간을 가졌다. 앞서 10월 구는 코로나19로 경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이들을 위한 놀이공간이 더욱 안전해진다. 서울 강서구는 안전하고 쾌적한 어린이 놀이 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 놀이시설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아이들이 많이 찾는 놀이시설에 대한 집중 안전점검을 진행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취지다. 특히 아이들은 사고 대처능력이 부족하고 작은 위해요소도 커다란 돌발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어린이가 자주 이용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더욱 세심한 점검과 확인이 중요하다. 이번 점검은 오는 11월 12일까지 지역 내 어린이놀이시설 총 54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택단지 361개소 ▲공원 132개소 ▲어린이집 35개소 ▲대규모 점포 등 기타 18개소다. 우선 구는 이달 29일까지 시설 관리주체가 안전점검표에 따라 ▲설치·정기 시설검사 실시 여부 ▲안전관리자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 ▲사고배상책임보험 가입 여부 등 공통 점검사항과 미끄럼틀, 시소, 그네 등 놀이기구별 점검사항을 자체 점검하고 그 결과를 제출토록 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안전의무 미이행 시설과 안전사고 이력이 있는 시설 그리고 관리 미흡 시설을 중심으로 표본점검을 진행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그랜드코리아레저와 손잡고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지역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고 있다. GKL은 한국관광공사 산하 공기업으로 지난 2018년 중구와 '사회적가치 실현을 위한 상호간 업무 협약'을 체결해 지역 내 사회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중구형 스마트 케어 일자리 발굴 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구는 지난 9월부터 2달여간 사회서비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제반 교육을 실시하고 자격 취득을 지원하여 25명의 지역 사회서비스 전문인력을 탄생시켰다. 교육은 ▲방과후 지도사 ▲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집수리 전문가 ▲ 소독 방역 전문가 등 4개 과정으로, 수료생 전원은 분야별 기본 교육 뿐 아니라 강의 교안 작성 멘토링·시연교육 및 집수리·소독방역 현장 실습 등 심화교육까지 모든 과정을 마쳤다. 특히 방과후 지도사, 아동 심리정서 발달 지원 강사 양성 과정 이수자 전원은 아동 심리상담사, 방과후 아동 미술지도사, 가족심리상담사 등 본인이 원하는 다양한 분야의 자격증을 취득했다. 집수리·소독방역 전문가 과정 수료생들도 분야별 실무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을 하면서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서리풀악끼거리(반포대로~예술의 전당 일대)에서 문화지구 타운매니지먼트 주최로 개최되는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에 수제악기 출품을 희망하는 참여공방을 다음달 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30일부터 12월 5일까지 개최되는 서리풀 악기제작 전시회는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문화예술계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코로나로 지친 주민들의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마련되었다. 이번 전시회는 악기 및 음악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방문해 서리풀악끼거리의 장인들이 제작한 뛰어난 수제악기를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또, 전시 악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클래식 공연도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전시기간 중 가장 인기 있는 악기를 선별하여 피날레 콘서트도 개최할 예정이다. 참여공방 모집대상은 서리풀악끼거리 내 사업 소재지를 둔 악기공방으로 출품악기는 해당 악기공방에서 전 제작공정을 손수 만든 현악기, 활 등 수제악기로 한정한다. 참여공방 장인들은 전시기간 내내 상주하며 악기 전시와 더불어 방문객에게 악기상담 및 제작과정 설명 등의 도슨트 역할도 맡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리풀악끼거리 주민협의회인 타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코로나19 위기극복과 소비진작을 위해 전통시장 온라인 매출증대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등 비대면 판촉행사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을 뜻하는 라이브와 상업을 의미하는 커머스가 결합한 단어로 실시간으로 인터넷 방송을 보면서 쇼핑을 할 수 있는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마케팅 방식이다. 이에 구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온라인쇼핑 시장을 공략하고자 신사시장 라이브커머스, 신사적 쇼핑!을 진행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에서 신사시장 내 농수산물, 축산물, 먹거리를 판매하는 10개 점포에서 1시간 동안 생방송으로 온라인 판매를 한다. 생방송 중에는 제품을 1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선착순 구매자 110명에게 신사시장 쿠폰 2,000원권을 증정한다. 이와 함께 시장 자체 10~20% 할인행사를 진행하며, 당일 3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신사시장 5,000원권 쿠폰 1매를,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 지참 고객에게는 ‘추억의 달고나 키트’를 증정한다. 한편, 11월 초에는 ‘인헌시장 특가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의류봉제 소공인의 협업화 유도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조성 중인 ‘의류봉제 소공인 공동기반시설’의 명칭선정이 완료되는 등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구는 지난 5월 중소벤처기업부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남부순환로 1517-1 2층, 3층(신사동 소재)에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공동기반시설’을 조성하고 있다. 센터 2층은 재단실·CAD실, 3층은 공동작업장, 개발실, 샘플실, 교육실, 사무실을 조성하며, 의류봉제 소공인의 생산력 향상과 소공인 간 네트워크를 위한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 구는 공동기반시설 조성의 취지와 목적, 기능, 비전과 의미 등을 부각하면서 구민과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시설을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참신하고 친근한 명칭을 선정하기 위해 지난 8일까지 명칭공모를 진행했다. 그 결과 구민들의 참여로 75건의 작품을 접수했으며, 1차 내부 봉제협회와 의류봉제 소공인들의 의견 수렴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관악구 소공인 의류봉제 협업센터'라는 이름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 이 명칭에는 관악구 의류봉제 소공인들이 협업하고, 의류봉제 활성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제25회 구민의 날을 맞아 지난 28일 ‘2021 강북구민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구민대상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이웃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을 빛낸 모범구민을 선정하는 상이다. 구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에서 추천한 29명을 대상으로 엄격한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올해 수상자는 △ 선행봉사상 권영희 △ 모범가족상 김복만 △ 문화예술상 김연주 △ 체육상 조휘석 △ 모범기업인상 김홍렬 △ 사회복지상 김용순 △ 환경상 서광석 씨다. 분야별로 총 7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선행봉사상 수상자 권영희 씨는 대한적십자봉사회 강북지구협의회장으로 활동하며, 밑반찬 배달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사업을 펼쳤다. 자원봉사 1만 시간 증서를 받는 등 각종 재난 구호활동에도 앞장섰다. 모범가족 분야 김복만 씨는 홀어머니를 모시고 3대가 화목한 가정을 꾸렸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타의 본보기가 됐다. 문화예술상을 받은 김연주 씨는 시인이다. 관내 교육기관에서 주최한 예술제, 독서콘서트에서 학생들에게 재능기부를 펼쳤다. 체육 분야 조휘석 씨는 강북구 족구협회 회장이자 강북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가 10월 26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로부터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한 5천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 이날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애경산업에서 후원받은 5천만 원 상당의 치약, 샴푸, 린스, 주방세제 등의 물품 약 600개 상자를 도봉구에 전달했으며, 구는 전달받은 물품들을 동주민센터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저소득층에게 배부할 예정이다. 2007년 설립된 사회공익 단체인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저소득층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후원 기관이다. 도봉구와는 2017년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2017년부터는 매년 꾸준히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여러 차례 도봉구민을 위해 생필품을 후원해주시는 애경산업과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받은 물품들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