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부터 취약계층 반려동물에게 예방접종 등 필수 동물의료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추진한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기초 건강검진, 필수 예방접종 등 필수진료를 지원하여 반려인들의 부담은 줄이고, 반려동물의 복지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해 서울시 시범사업으로 운영한 결과 반려동물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취약계층의 정서적 안정 등 긍정적 효과를 가져다 준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부터는 서울시와 강동구가 함께 비용을 지원하고, 일부 비용은 지정 협약을 맺은 동물병원의 재능기부를 통해 지원한다. 지난 2월 25일(금) 서울시 심사를 통해 강동구 내 4곳(가람동물병원, 시온동물병원, 로얄동물메디컬센터, 쥬라기동물병원)이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되어 구와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3월 14일(월)부터 선착순으로 상반기분(30마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대상은 강동구 주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으로,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미등록견은 동물등록을 한 후에 지원받을 수 있다. 의료지원은 가구당 2마리까지 지원하며, 마리당 기초 건강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을 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마포구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를 지원하는 ‘마포손길’ 사업을 수행할 단체를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구는 마포구로 전입하는 청년 1인 가구의 이사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이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서 ‘마포손길’ 사업을 올해 처음으로 운영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청년의 능동적인 사회참여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마포구 청년네트워크가 지난해 7월 제안해 시행하는 것으로 청년이 주도적으로 청년정책을 이끌어냈다는 데 의의가 있다. 만 19세에서 39세 미만인 청년 1인 가구 중 마포구를 제외한 서울시 24개 자치구에서 마포구로 이사하고자 하거나, 마포구 내에서 이사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이사 업체를 지원받거나 이사 물품을 빌릴 수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책임지고 담당할 수행 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서울특별시에 소재를 두거나 주된 사업을 서울특별시에서 시행하며 공익활동을 주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비영리 법인이다. 평가 점수가 동일할 경우 마포구 소재 단체는 우대받을 수 있다. 단, 같은 사업내용으로 국가나 타 지자체에서 사업비를 지원받는 단체 등은 제외된다.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17년 아파트, 상가 등 민간 소유의 수목의 강전지(강한 가지치기)를 금지하는 조례를 제정하고, 도로변 수목관리 지원사업을 통해 도심 속 나무의 수관 폭을 풍성하게 유지하고 있다. 산림청에 따르면 도시숲 1ha 조성 시 연간 미세먼지 46kg를 흡수할 수 있다고 한다. 구는 도시숲 조성을 위해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을 통해 나무 수를 늘리고 있다. 하지만 강전지 등으로 수목이 제기능을 못하면 나무심기 사업의 효과가 반감된다. 이에 구는 개인이 임의로 큰키나무를 훼손해 공익적 기능을 저해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2019년부터 민간소유의 큰키나무(4m 이상)의 가지치기 및 정비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지난 7일부터 수목관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도로폭 20m 이상 도로에 인접한 큰키나무이며, 수목 관리책임자가 가지치기나 위험수목의 제거를 원할 경우 마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확인하고 작성해 마포구청 공원녹지과로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가 정한 우선 순위 선정 기준에 따라 선정된 수목의 관리책임자는 작업비용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봄 이사철을 맞아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과 주민 재산권 보호를 위해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 대상은 은평 지역 부동산중개업소 1,290여 곳이며, 점검 기간은 오는 4월 말까지다. 주요 점검내용은 ▲실거래가 허위신고 등 부동산거래 교란행위 ▲중개대상물 인터넷광고의 적합 여부 ▲중개보수의 초과수수 행위 ▲중개대상물확인·설명 불성실 행위 등 ▲자격증 대여 또는 무등록 중개행위 등이다. 구는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계도 하고, 위법사항 등 중대사안은 등록취소와 업무정지,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와 함께 사법기관에 고발할 방침이다. 지난해 은평구는 지난해 부동산중개업소 1,270여곳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업무정지 12건, 과태료 16건, 등록취소·형사고발 6건 등 총 36건을 행정처분하고, 위반사항이 경미한 154건에 대해서는 현지 시정 조치했다. 구 관계자는 "신규 중개업소가 꾸준히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의 부동산거래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행정 지도·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며 “주기적인 단속을 통해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를 확립해 주민 재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가 서울시 주관 ‘2022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 공모에서 3년 연속 선정돼 사업비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는 동네가게와 회화, 전시디자인, 공예 등을 전공한 지역예술가를 연결해 가게 내‧외관 디자인 개선을 맞춤형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가에겐 업무경험과 실질적인 소득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은평구는 지난 2020년 첫 응모 이후 서울 자치구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2020년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불광천을 거점으로 40개 점포를 선정·지원했다. 지난해엔 은평구 자연환경과 전통시장을 연결하는 골목에 위치한 60개 점포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했다. 온라인 포탈 네이버에서 ‘은평 아트테리어’를 검색하면 은평구 핫플레이스로 거듭난 참여 가게의 전·후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구는 올해 4월 중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수행업체를 선정해 6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공모에서 확보한 1억5천만 원과 구 예산 1억5천만 원을 포함해 총 3억 원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2022년 친환경 상자텃밭 세트 분양’을 앞두고 오는 16일부터 대상자 모집에 나선다. 도시 농업 저변 확대를 위해서다. 신청 대상자는 지역 주민 및 지역 내 기관·단체다. 개인은 1인당 2세트, 기관·단체는 최대 5세트까지 신청 가능하다. 분양을 받을 경우 1세트 당 8천원(비용의 20%)을 부담해야한다. 상자텃밭 세트는 ▲상자텃밭 ▲지지대 ▲상토(20L) ▲바퀴 ▲모종(8모) ▲받침대 ▲설명서로 구성했다. 상자텃밭 크기는 가로650㎜×세로450㎜×높이750㎜로 자동 급수형이다. 저수통의 물이 얼마나 있는지 알려주는 외부 게이지가 있어 물 보충시기를 쉽게 알 수 있으며 장기간 여행시 물 주는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지지대는 위로 자라는 고추, 방울 토마토 등을 키울 때, 비닐하우스 설치에도 사용할 수 있다. 화분 이동을 돕는 바퀴는 탈부착이 가능하다. 모종은 청상추 4모, 적상추 4모로 준비했다.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구청 홈페이지 참여소통, 구민의견/참여, 도시텃밭에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구민은 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도움을 받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로 확대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중구형 방과후학교'는 그간 민간위탁으로 운영해오던 방과후학교를 중구가 학교로부터 공공위탁 받아 직접 운영하는 형태다. 구는 지난해 봉래초와 청구초 방과후 학교를 시범 운영하여 학부모들의 큰 호평을 얻었다. 철저한 수요조사를 통해 편성한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과 우수한 강사진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를 전액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앞당기고 있다.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달부터 지역 내 모든 공립초등학교에서 '중구형 방과후학교'를 전면 확대 실시한다. 시범운영을 통해 마련한 방과후학교 표준운영안을 공통 적용하되, 학교 특성에 따라 지원규모와 세부 운영기준을 달리 했다. 프로그램의 종류와 운영방식 등에는 학부모 설문조사와 학부모추진단 의견이 반영됐다. 이에 따라 원어민영어, 요리, 배드민턴 등의 인기 강좌는 반을 증설했다. 컴퓨터 프로그램은 민간위탁 운영 시의 커리큘럼과 지속적으로 연계할 수 있으면서 학부모 수요가 높은 코딩, ITQ, PPT 수업을 보충·강화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의 삶에 스며드는 청년정책 구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청년 공간 확충 ▲노원형 청년 일자리 지원 ▲적극적 정책 참여라는 3가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청년을 위한 공간 확충...일삶센터, 청년아지트, 일자리센터 구는 청년들의 네트워크 강화를 위해 청년이 모일 수 있는 전용 공간을 확대한다. 가장 먼저 문을 여는 곳은 3월 22일에 개관하는 ‘노원 청년 일삶센터’다. 구는 참여자들의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일경험’ 사업을 확대하고자 전용공간을 조성해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으로 ‘일경험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센터는 일경험 사업 외에도 청년 1인가구와 은둔형 청년을 위한 ‘혼밥러 쿡담소’, 메타버스 기반 ‘느슨한 회사’, 안부키트 전달 등 청년들의 다양한 고민과 수요를 담을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30일에는 ‘노원 청년아지트’가 문을 연다. 청년들의 문화활력공간이 될 아지트는 청년들의 욕구를 반영하여 소공연, 전시, 동아리 모임 등 복합적인 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청년들의 핫플레이스로 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 서울 서초구에 홀로 거주하는 A(32)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언제든 상태가 급격히 나빠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A씨는 재택치료 일주일 동안 손에서 휴대전화를 놓지 못했다고 한다. 서초1인가구지원센터는 1인가구의 재택치료 불안감을 덜어줄 수 있도록 안심문안서비스, 안심5종키트, 안심한끼 총 3가지를 지원하는 '1인가구 코로나안심프로젝트 “1거3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서초구가 1인 가구의 안전, 돌봄,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19년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만든 1인가구지원 복지기관으로, 서리풀건강119, 혼밥프로젝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이번 사업은 오미크론 맞춤형 방역체계로 60세 이상의 집중관리군과 달리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모니터링과 재택치료키트를 제공받기 어렵게 되자, 응급상황 시 즉각 조치를 받기 어려운 1인 가구의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먼저 ‘안심문안서비스’는 격리기간 동안 매일 오전 10시에 1인가구 재택치료자에게 음성메시지를 발송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미응답시 30분 간격으로 메시지를 재발송하고 3회 이상 응답이 없을 경우 센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이사·학업 등의 사유로 일시적 2주택 취득세를 신고한 납세자 및 생애최초 주택 취득세 감면 신청자들에게 의무준수사항 안내문을 발송, 추징과 관련된 구민들의 불이익 예방에 나섰다. 2020. 8. 12.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에 따라 '지방세법'이 개정되어 다주택자의 취득세율이 상향되었으나, 일시적으로 2주택이 된 납세자에 대해서는 1주택 취득세율(1~3%)을 적용하고 있다. 일시적 2주택으로 신고한 납세자가 1주택 세율을 적용받기 위해서는 주택처분 유예기간(3년) 안에 종전 주택을 처분해야 하며, 조정지역은 1년 이내에 처분해야 한다. 유예기간 내 처분하지 않을 경우는 1~3%인 1주택자의 취득세보다 5~7% 더 높은 8%의 취득세를 납부해야 하며, 여기에 과소신고분에 대한 신고불성실 가산세(과소신고 10%)와 납부불성실 가산세(1일 0.025%)도 함께 납부해야 한다. 구는 2주택이 모두 조정지역에 포함되는 일시적 2주택자의 주택처분 유예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취득세 중과세로 인한 구민들의 불이익을 방지하기 위해 사전 안내문을 지속적으로 발송할 계획이다. 생애최초 주택 구입 취득세 감면은 주택 취득일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