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박은주 파주시의원이 지난 3일, 파주시민회관에서 신한대학교 ESG혁신단, 파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공동으로 ESG 연속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ESG는 기후 위기와 투자자들의 관심에서 촉발된 비재무적 요소를 평가하는 경영방식으로, 기업뿐 아니라 국가와 지방정부의 생존 및 발전과도 긴밀하게 연결돼 이번 토론회는 'ESG 경영 촉진 및 생태계 구축을 위한 지방정부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토론회에서는 지방정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기업-시민 사회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함으로써 지방정부의 ESG 경영 촉진 및 생태계 구축 노력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박은주 의원은 "지속 가능한 지역 경제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위해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지방정부도 ESG 경영 관련 법규 및 제도 개선을 통해 투명하고 책임 있는 경영 환경 조성에 앞장서야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사업을 통해 ESG 경영 확산을 적극 지원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고자 민락톨게이트(이하 민락TG) 현장을 점검했다고 4일 밝혔다. 현재 시는 민락‧고산 지구를 연결하는 도로(송양로)의 심각한 지체‧정체 현상 해소 대안으로 민락TG 회차로 개방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김동근 시장은 현장점검을 통해 전문가 및 관계공무원들과 개방 가능 여부를 꼼꼼히 살폈다. 민락TG 회차로는 구리포천고속도로의 사업시행자인 서울북부고속도로㈜가 관리하고 있는 시설물이다. 시는 전문가 자문을 통해 소관 부처인 국토교통부에 회차로 개방을 적극 요청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이 겪고 있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민락TG 회차로 개방이 필히 요구된다"며 "회차로 개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관내 지정약수터 22곳을 대상으로 정밀 수질검사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수질검사 항목은 총 47항목으로 대장균 등 미생물 4항목, 카드뮴, 비소 등 건강상 유해영향 무기물질 12항목과 트리클로로에틸렌(TCE)·테트라클로로에틸렌(PCE) 등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 17항목, 맛·냄새 등 심미적 영향 물질 14항목이다. 부적합 약수터는 수질 결과 안내판에 게시하여 초과 사실 및 조치 내용을 신속하게 안내하여 사용 중지 후 ▲청소 ▲소독 ▲주변 오염원 제거 및 청소 ▲취수시설 보수 및 외부 오염원 유입 차단 조치 후 재검사해 사용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아울러, 자연 방사성물질인 라돈 전수 조사도 시행할 예정이며 물에 포함된 라돈은 가스 상태로 빠르게 휘발되는 특성이 있어서 일반적으로 라돈의 농도가 높은 물의 경우 장시간 방치 또는 끓여서 음용 하길 권고하고 있다. 시는 올해에는 특히 미네랄 검사를 시행하여 맛있고 건강한 물 약수터, 맛있는 물 약수터, 건강한 물 약수터 등 수질 좋은 약수터를 선정하여 시민들에게 홍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약수터의 먹는 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매월 간이 수질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시설사업 관련 규정과 절차의 변화에 발맞춰 업무처리 지침을 정리해 제공하는 등 학교 중심 행정을 펼친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사립학교 현장 업무담당자를 위한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변화하는 시설공사 관련 규정과 업무절차 등으로 인한 사립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현행화된 규정과 업무처리 절차를 정리한 업무 지침서를 발간했다. 이번 업무 지침서는 사립학교 현장 업무담당자가 예산 수립과 설계 준공, 계약단계 등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각종 양식을 담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시설사업 업무처리 절차에 대한 설명 ▲학교시설 관리에 관한 내용 ▲용역 및 공사 계약에 내용과 예시 ▲각종 시설사업 서식을 포함한 부록 등이다. 도교육청은 본청 누리집 내 통합자료실, 단번에 필요한 서식에 바로 연결할 수 있는 누리잡지(웹진), 경기교육 전자책(e-book) 누리집 등 다양한 디지털 매체에 업무 지침서를 제공해 활용성을 높였다. 김인종 사립학교지원과장은 "사립학교 시설사업관리 업무 지침서를 통해 누구나 쉽고 빠르게 규정과 절차, 양식 등을 찾고 업무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공직사회 민원 제도 개선에 앞장선 가운데, 악성민원의 근절 및 공무원 이탈 현상을 제고하기 위해 실질적 공직 시스템의 제도 개선책을 행안부TF, 중앙지방정책협의회,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 건의할 예정이다. 김포시는 우리 사회에서 악성민원으로 되풀이되는 안타까운 사건의 재발을 막고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기존 시스템에서 현실과 제도의 괴리가 상당한 부분부터 개선돼야 한다고 판단했다. 이에 시는 공무원 사망시부터 운영되고 있는 긴급대책위원회를 통해 수차례 개선책에 대한 방안 수립에 집중했고, 그 결과 가장 우선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부분인 ▲최저시급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인 당직수당의 현실화 요청 ▲승진시 경력을 감조정해 호봉 반영하는 '승진 감호봉 제도' 폐지 요청 ▲저출산 시대와 맞지 않게 육아휴직기간 중 일부만 인정됐던 경력을 휴직기간 전 기간으로 인정 요청 등을 제안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공직사회 개선책 강구 과정에서 당직근무 여건에 대해 주목했다. 정규 업무 시간 외 근무형태인 당직 근무는 자치단체 업무 전반에 걸쳐 민원이 접수되는 창구로, 이로 인한 정신적 피로도가 높은 업무다. 이에 당직근무에 대한 기피 현상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1일과 2일 관내 15곳의 도로공사 현장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 지난 3월 관급공사의 부실을 방지하기 위해 '파주시 건설공사 부실 방지에 관한 조례'가 전면 개정됨에 따라, 파주시는 올해 추진하고 있는 도로사업 건설공사의 관리 대책을 수립하고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점검한 곳은 시도1호선 확장공사 현장과 금촌나들목(IC) 상습정체 구간 공사 현장 등 15곳이다. 시는 건설자재 관리현황, 현장 안전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을 점검했다. 또한, 현장 관계자에게 관내 건설사업체의 차량이나 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줄 것을 당부하는 등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대한 동참을 요청했다. 점검 현장에 방문한 천유경 도로교통국장은 "파주시는 시민들의 통행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라며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되,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일이 다가옴에 따라 공정하고 철저한 선거사무 관리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3일 고양시청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전투표가 오는 5~6일, 본투표가 10일 실시되는 만큼 국민들의 뜻이 제대로 반영되고 원활하게 선거가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투표사무 과정에서 오해의 소지나 실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고 공정한 선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직자 개개인들도 공직선거법에 저촉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게시물 등 선거법 위반사항에 대해 숙지하고 유의할 필요가 있다"라며 "그동안 투표사무를 준비해온 동 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해 많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선거 마무리까지 만전을 기해달라"고 전했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달 발생한 김포시 공무원 사례를 언급하며 온라인에 공개된 공무원 신상정보를 악용하는 악의적인 민원에 대한 대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정상적이고 성실하게 업무를 수행하는 공직자가 불합리한 대우를 받거나 위축되는 일이 생겨서는 안된다”라며 “형식적 매뉴얼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왕정순 서울시의원이 지난 2일 유산 및 사산 여성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특별시 유산 및 사산 극복 지원을 위한 조례를 발의했다고 밝혔다. 왕정순 의원은 "임신한 여성에게 직접적으로 지원되는 지원금은 현재 임신 확정 시 지원되는 국민행복카드를 통한 100만 원이 전부"라며 "이 범위에서 유산이나 사산 관련 비용도 지출이 가능하다지만 유산이나 사산이 시기나 기간을 특정하지 않고 발생하는 만큼 그 비용은 현실적으로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관련 법령과 조례 개정을 통해 유산 또는 사산 후 심리 지원이나 교육, 예방 정보 지원 등 일부 보완이 이뤄지고 있으나, 직접적인 재정 지원은 빠져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아이를 낳겠다는 용기를 다시 갖도록 하기 위해서는 신체적·정신적 회복뿐만 아니라 경제적 지원까지도 실질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조례안에는 서울시에서 유산 또는 사산한 임산부의 회복과 위로를 위해 소요 비용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금의 형태로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계획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지급기준, 신청 절차, 지급 및 환수의 방법 등을 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기업유치 활동을 위해 '양주시 투자유치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2일까지 투자유치위원회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올해 3월 '양주시 투자유치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투자·유치 전문가로 구성된 위원회 구성의 근거를 마련했으며, 5월 중 투자유치위원회를 발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양주시 각종 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6조 각 호의 결격사유가 없는 사람 중 ▲투자유치 관련분야의 변호사 및 공인회계사 ▲투자유치 관련 전문가 및 교수 ▲투자유치 관련 유관기관 임직원 ▲그 밖에 기업 및 투자유치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식견을 갖춘 사람 등이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1년 연임 가능)이며 ▲투자유치에 관한 주요시책 및 투자제도 개선 ▲국내·외 투자기업에 대한 각종 지원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지원 대상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사회기반시설 민간투자사업에 관한 사항 심의·자문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선정자는 오는 5월 발표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양주시 자족도시조성과 전략유치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수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힐링을 할 수 있도록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자일동 산87번지)을 운영한다. 자일산림욕장은 의정부의 최대 장점인 천혜의 자연환경을 활용한 시민들의 휴식‧문화 공간으로 산림욕을 할 수 있는 풍욕장, 톱발맨발길, 목재평상 등 다양한 쉼터가 조성돼 있다. 피크닉 공간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산림욕장 내 잣나무 쉼터에 마련했다. 17ha 면적의 산림욕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피톤치드와 함께 맑은 공기를 마시며 편안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여러 공간으로 구성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시민들이 준비해 온 음식을 먹으며 숲 속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무료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이나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다만, 산불 예방과 쾌적한 산림욕장 환경 유지를 위해 화기를 사용한 취사행위와 차박, 비박 등 야영행위는 금지한다. 김동근 시장은 "자일산림욕장 내 피크닉 공간이 시민들의 휴식과 힐링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