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고령, 여성, 영세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 경영과 영농 편의 도모를 위해 벼 병충해 공동방제와 농업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지원사업에 21억여원을 추가로 확보해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농촌침체와 어려워져가는 농업현실을 반영하고, 농업·농촌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안정된 영농기반 확충을 위해 농업기반 정비사업인 읍면동 지역 농로 및 배수로 정비에 18억여원과 소농가 위주의 벼 병충해 공동방제 3,400ha 규모에 3억여원을 추가확보하여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들어갔다. 이와 함께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인식제고를 위해 홍보 예산을 확보하여 소중한 생명산업인 농업·농촌의 가치를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통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지친 농업인의 일상에 다소나마 활력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농업·농촌이 소외 되지 않도록 농업분야에 재정지원을 통해 지속적으로 경쟁력을 갖추어 살고 싶고 돌아오고 싶은 농촌 현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 12만5천건에 249억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된 재산세는 주택분과 건축물분으로, 주택분이 125억원, 건축물분이 124억원이다. 재산세는 보유기간과 상관없이 매년 6월 1일 현재 소유자가 납세의무가 있다. 7월에는 주택 1기분과 건축물분, 9월에는 토지와 주택 2기분을 부과한다. 주택의 경우는 본세 기준 20만원을 넘으면 납세자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한다. 특히, 이번에는 1세대 1주택자의 세부담이 줄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시적으로 공시가격 9억원 이하인 1세대 1주택자에 한해 재산세율을 0.05%씩 인하하는 특례세율을 적용함에 따라 순천시민 62,672명에 대하여 24억 5300만원의 재산세 부담을 줄이게 되었다. 또한, 순천시 자체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시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조치도 적극 시행되었다.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임대료를 인하해 준 ‘착한 임대인’에게는 6800만원의 재산세를 감면하였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행정명령으로 영업제한을 받은 고급오락장의 중과세를 배제하여 2억 2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친환경 약제를 이용하여 9개 읍면지역의 밤 재배단지 620ha에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산림청 헬기를 지원 받아 실시하는 이번 항공방제는 밤나무 종실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을 밤 열매가 성숙되는 7~8월 산란을 하기 전에 제거하여 밤 생산량과 품질 향상으로 농가의 소득 증대를 위해 실시된다. 항공방제 일정은 27일 낙안면, 28일 낙안면·별량면·상사면·승주읍·송광면, 29일 송광면(이읍, 장안)·주암면·월등면·황전면(죽내, 월산, 황학), 그리고 30일 황전면(금평, 선변, 모전 등) 순서로 진행할 계획으로, 우천 등 기상상황과 헬기 지원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항공방제 기간 동안 방제구역 2km이내 지역의 가축방목과 입산, 산나물 채취를 금지하고, 특히 양봉·양잠·양어장 보호조치 등 피해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항공방제가 고령화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밤 재배임가의 노동력 절감과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양봉 및 축산농가 등은 항공방제에 따른 피해가 없도록 대비하고 피해가 우려되는 주민들은 순천시 산림과 및 해당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산업단지 근로환경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및 휴식·치유·관상 효과를 극대화하는 스마트가든 3곳을 조성했다. 스마트가든은 산업단지 및 공공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간에 공기정화식물을 식재하고 관수, 조명, 공조, 제어시스템 등 식물 유지관리 자동화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형태의 실내정원이다. 시는 올 1월부터 3월까지 대상지를 신청받아 해룡산단, 율촌산단 내 기업체 각 1곳과 신대건강생활지원센터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여 이달 초 스마트가든 조성을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주암농공단지, 해룡산단, 순천의료원 등 3곳에 스마트가든을 조성한 바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스마트가든이 산단 근로자들과 시민들에게 일상의 작은 쉼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이 어려워진 요즘,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실내환경을 제공해드리기 위해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최근 폭발적으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메타버스’의 개념과 활용방안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특강을 개최한다. 오는 7월 22일 오후 2시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순천사랑 아카데미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 명성이 높은 김상윤 중앙대 교수를 초청하여 ‘가상과 현실의 결합, 메타버스 혁명’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이미 현실로 다가온 메타버스의 개념과 4차 산업혁명이라는 시대적 변화 속에 메타버스는 어떠한 의미가 있는지 등을 알아보고, 향후 우리가 고민해 보아야 할 지역 적용 방안, 현실과 가상세계의 충돌 등 미래이슈까지 담아낼 예정이다. 김상윤 중앙대 교수는 디지털 기술로 인한 우리 사회의 변화와 미래 모습을 알기 쉽게 제시하는 ‘디지털 융합 멘토’로서, 제조업과 금융업의 디지털 전환에 관한 연구와 컨설팅을 주도, 저서로는 《미래 시나리오 2021》,《카이스트 미래전략 2020》등이 있다. 강의는 코로나19의 상황을 감안하여 현장 강연(50인)과 온라인 생중계로 동시에 진행되며, 현장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전화나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온라인 생중계로 시청을 원하는 시민은 강연 시간에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최근 주민참여예산의 이해도를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담양군 주민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올해 주민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 우수사례 등 주민의 눈높이에 맞춘 사례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추진됐으며 (사)지역미래연구원 오미덕 주민참여예산센터장과 이현주 연구원이 교육을 맡았다. 당초 12개 읍면 전체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계획했으나 코로나19 방역상황 격상 등에 따라 5개 면은 부득이하게 일정을 연기했다. 내년도 예산에 반영될 군 주민참여예산은 총 11억 원으로, 지역발전을 선도할 정책사업 5억 원과 소규모 주민생활편익사업 등 지역참여사업 6억 원으로 운영된다. 주민참여예산에 사업을 신청하고자 하는 주민은 8월 20일 까지 담양군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에 바란다’ 또는 읍면사무소, 군청 지속가능경영기획실로 사업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된 사업은 주민참여예산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9월 중 확정되며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적극적인 참여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지난 8일 해제면 석용리 친환경 벼 재배단지에서 관내 친환경 벼 재배농가, 들녘경영체 대표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경제초기 시연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제초작업은 친환경 벼 재배 시 가장 어려운 작업이며, 농업인들은 그동안 새끼우렁이를 투입하여 작업을 실시해 왔으나 월동우렁이가 생태 교란종으로 분류된 이후에는 우렁이 사용을 줄여 나가고 있는 추세이다. 따라서 군에서는 농업환경 변화에 맞춰 중경제초기에 대한 농업인 수요와 선호도 조사 후 농기계 임대사업소에 장비를 비치할 계획이며, 농기계 조작요령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사용을 권장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초기 중경제초는 발근을 돕고 토양 통기를 조장하는 효과가 있으며, 잡초 제거작업을 겸할 수 있어 매우 효율적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친환경농업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시가 지난 6월 중 실시한 몽탄정수장과 덕정정수장, 일반 수도꼭지 34개소에 대한 수질검사에 따르면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분석됐다. 미생물 3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2개 항목,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개 항목,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개 항목,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4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5㎎/L) 등 15개 항목은 기준치 보다 낮게 검출됐다. 시내 34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4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총대장균 군, 분원성대장균 군/대장균 등이 검출되지 않아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 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 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 배수지를 통해, 나머지 지역은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각각 공급받고 있다. 목포시민들은 이와 같이 정수장 2개소를 통해 하루 평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범시민 추진위원회가 오는 23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시민단체 대표·학계·경제계·의료계 등 35명으로 구성된 추진위는 70만 전남 서남권 주민의 오랜 숙원인 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을 위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과 함께 의대 유치의 당위성을 정치권과 지역사회에 널리 알리고 동참을 유도하는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으로 추진위는 의대신설 발표 이후 만 1년이 지난 현 시점에서 의대 유치 추진상황을 재점검하고 향후 논의될 신설 의과대학의 설립 방향, 국회나 정부 부처와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역량을 결집해 나갈 방침이다. 김종식 목포시장은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앞장서는 범시민 추진위원회에 감사드린다. 서남권 9개 시군 지자체, 목포대학교와 공동으로 협력해 반드시 의대 및 대학병원이 유치될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7월 23일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의 당정협의회에서 의대 정원확대와 의대 없는 지역에 의대신설 방침이 결정된 이후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왔다. 하지만 의대 설립에 대한 공식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질병관리청 계획에 따라 오는 24일 18시까지 만 50~54세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을 실시한다. 1967~68년생은 20일 20시까지, 1969~71년생은 20일 20시~ 21일 18시까지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 이 기간에 예약하지 못한 1967~71년생은 21일 20시~ 24일 18시까지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만 55~59세도 24일 18시까지 가능하다. 이번 예약자는 오는 8월 16~28일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한다. 이번 대상자는 모더나 또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하며, 백신 종류는 접종일 전에 문자로 개별 안내할 계획이다. 백신별 접종 가능한 의료기관은 목포시 홈페이지나 목포시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온라인으로 본인 또는 대리인 예약 ▲위탁의료기관 방문 예약 ▲전화 예약(지자체 270-4293~7, 270-4000, 질병관리청 1339) 등으로 가능하다. 예약일자 변경은 예약한 접종기관에서 가능하다. 예약일자 취소는 접종일 2일 전까지 온라인에서 가능하며, 접종일 전일과 당일은 예약한 접종기관에서만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예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