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활동 참여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청년과 여성 취업애로 계층의 실업대책 마련을 위해 영암행복일자리사업으로 각종 행정사무 보조사업에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았으며, 신청자 중 7월 28일에 선발결과를 통보받은 이들은 8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관광지 및 공공기관 환경정비 등 희망근로사업은 하절기 현장근무에 따른 폭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8월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4대보험이 가입되며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이 1.5%인상되어 시간당 8,720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그 외 간식비 및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사업 중도 포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흡연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흡연예방교육은 13개 초·중·고등학교 1,480명을 대상으로 강사가 직접 진행하는 대면교육과 각 교실에 비치된 화면을 통해 교육 영상을 시청하는 비대면 교육의 2가지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통해 담배의 역사, 흡연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 흡연과 질병의 관계, 니코틴의 중독성, 간접흡연의 위험성 등의 내용으로 흡연의 위해성을 알리고 평생금연 의지를 다졌다. 대면교육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폐활량 체험인 ‘빨대로 탁구공을 불어서 곡선 레일 넘기기’를 통해 건강한 폐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한편 간접흡연으로 인해 악화된 폐 영상을 시청함으로써, 간접흡연도 직접흡연 못지않은 해로움이 있다는 것을 인식할 수 있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담배를 직접 피우는 것이 몸에 해로운 것은 알았지만 간접 흡연이 이렇게 위험한 줄 몰랐다”며 “친구들이 호기심으로라도 피우게 되면 꼭 말리겠다”고 말했다. 보건의료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체험형 흡연예방교육을 준비하여 청소년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 창업기업 창작 의욕 고취와 ICT·콘텐츠 산업 분야 활성화를 위해 ‘2021년 1인 창조기업 싹쓰리(Three)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특화콘텐츠, ICT융복합, 지역/공공서비스 등 3개 분야로 진행되며, 신청 분야의 비즈니스 모델을 포함한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으로 구성된 도내 (예비) 창업자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팀을 선발 총상금 400만원을 시상하며, 사업화를 위한 컨설팅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접수는 8월 17일까지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평가, 2차 발표평가 심사를 거쳐 9월 중 수상작을 최종 발표할 예정이며,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모집 공고를 참조하거나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지역 화폐인 진도 아리랑상품권의 충전식 카드형 출시와 모바일 서비스를 시작한다. 진도아리랑상품권 유통을 더욱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1일부터 진도아리랑상품권의 카드·모바일 서비스를 실시한다.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는 충전형 체크카드 형식으로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모바일 앱이나 관내 농협 12개소에서 신청·충전이 가능하다. 1,400여개 가맹점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으며, 결제금액이 충전금액을 초과하거나 비가맹점이나 관외지역 사용, 후불 교통카드 사용 시에는 연결된 개인 통장의 체크카드 계좌에서 결제가 된다. 월 충전 한도는 지류와 카드 합산 월 70만원, 연 600만원까지 가능하며, 예산 한도 내에서 카드형 출시기념 특별 할인 10%를 실시한다. 진도군 경제마케팅과 관계자는 “상품권의 부정 유통 방지와 카드 상품권 이용의 편리함, 젊은층의 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카드형 상품권을 도입했다”며 “지역 내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진도아리랑상품권 카드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에서 활동 중인 평생학습 동아리 꽃문화 연구회(회장 김정여)는 지난 6일 운남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꽃바구니 만들기 재능기부 행사를 가졌다. 꽃문화 연구회는 지난 2019년 결성된 화훼장식(플로리스트) 학습동아리로 그동안 지역 내 학교와 노인복지시설 등을 방문하여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우수 학습 동아리이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40여명의 아이들은 동호회 회원들과 함께 꽃을 직접 만지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재능기부를 한 동아리 회원들은 “즐거워하는 아이들을 보며 회원들 모두가 행복해했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은 군민들이 배움에 참여하고, 또 그 배움을 나누도록 돕는 사업이다”며“앞으로도 사업을 더욱 확대하여 다양한 동아리들이 활동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에서는 매년 평생학습 동아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우수 학습동아리를 선정하여 강사료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꽃문화 연구회 등 19개 동아리에 2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관협력 국공립어린이집 지원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1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우량 신안군수, 정민식 하나은행 부행장, 이태영 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하였으며,협약에 따라 신안군은 하나금융그룹에서 4억 7000만원 사업비를 지원받아 국도비 2억 2,787만원을 포함한 총 8억 4000만원 사업비를 들여 2023년 개원을 목표로 국토 최서남단에 흑산어린이집을 연면적 198.4㎡ 규모로 이전·신축할 계획이다. 흑산어린이집은 종합복지회관 1층에 위치하여 보육환경이 매우 열악하여 감염병 예방 취약 등 안전성 문제로 신축이 절실하게 필요했던 곳이다. 박우량 군수는 “보육의 공공성 강화와 수준 높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공보육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보육환경 개선에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하나은행 정민식 부행장은 협약식에서 “신안 흑산도에 도서지역 최초 하나금융 어린이집을 설치하여 균형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하나금융그룹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구례군은 19일 관내 음식점 중 4개소에 ‘구례군 산수려밥상’ 대표음식점 지정증을 수여했다. 군은 2019년부터 대표음식 개발 용역을 실시하여 ‘삼대삼미(三大三美)의 고장, 구례’를 대표하는 산수려밥상 메뉴를 개발했다 . 산, 강, 들의 테마로 지역특산물인 자연산버섯, 은어‧쏘가리, 우리밀을 활용한 밥상을 개발했으며, 지정신청업소 현지평가를 거쳐 대표음식점 4개소를 최종 선정했다. 대표음식의 주메뉴 중 자연산버섯샤브전골은 ‘산아래첫집’과 ‘참새미골체험식당’, 은어‧쏘가리찜에 ‘전원가든’, 우리밀다슬기수제비에 ‘구례밀밭’이 선정됐다. 해당 음식점에는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밑반찬 기술 전수와 매뉴얼화된 소스를 개발하여 일정한 맛을 유지할 수 있도록 컨설팅과 품평회를 실시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우리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메뉴로 차별화된 대표음식점을 육성하고 앞으로도 트렌드에 어울리는 음식관광 상품개발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지정음식점에 대표메뉴 전광판이 게시되고 각종 위생용품을 지원한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화순군은 19일 주민 1명이 오한, 인후통, 근육통, 기침 등 코로나19 의심 증상이 있어 진단 검사를 받은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주시 소재 스파 시설 종사자인 확진자는 전남 1819번(화순 91번)으로 분류됐다. 전남 1819번의 감염 경로는 조사 중이다. 군은 확진 통보를 받은 즉시 확진자의 동선 방문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치고 CCTV 등을 확보해 심층 역학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수도권에서 비수도권으로 이동량이 늘어나면서 수도권 4차 유행이 비수도권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수도권은 물론 타지역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시고 ‘사적 모임 5인 이상 금지’,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는 7월 19일 오후, 전남 나주시에 위치한 머시머시 버섯농장을 방문했다. 오늘 방문은 코로나19로 저밀도 농촌생활에 대한 관심이 커져 청년층의 귀농·귀촌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청년농업인이 경영하는 영농 현장을 둘러보며 청년농업인들과 소통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 총리는 머시머시 농장의 임정아 대표로부터 농업 경영현황 설명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이 갖고 있는 농업에 대한 비전과 농업 경영 및 농촌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등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총리는 “젊은 창업농, 미래의 농업인들의 정착을 돕고, 판로개척 등 산업적 측면에서도 정부가 도울 수 있는게 뭐가 있는지를 직접 듣고자 이곳을 찾았다”며 코로나19로 농업 전반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청년농업인들이 지역농업에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격려했다. 또한, “청년농업인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곧 농업의 미래”임을 강조하며, 청년들의 농업 진입장벽을 없애고,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후, 김 총리는 버섯 재배현장과 체험장을 둘러보면서, 시설 및 체험 프로그램 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9일 나주 혁신도시 전력거래소를 방문한 김부겸 국무총리와 함께 여름철 폭염 대비 전력수급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전남도 핵심 현안에 대한 국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건의한 핵심현안은 ▲집중호우 피해지역 특별재난지역 선포 ▲수산 분야 재해복구 지원단가 제도 개선 ▲농작물 재해복구 지원단가 상향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 유치 ▲전라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5건이다. 김 지사는 “최고 531㎜를 기록한 이번 집중호우로 1천여 명의 이재민과 1천130억 원에 달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며 “특히 큰 피해를 입은 해남군, 강진군, 장흥군, 진도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재기하도록 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선포할 것”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어 “농‧축‧수산물 피해 농어민들이 오히려 국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불합리한 결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지적하며 “국고 지원을 위한 피해금액 산정 기준에 농‧축‧수산 생물 피해액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수산 분야에선 “가두리 시설 등 양식시설물과 전복, 넙치 등 수산물의 지원 단가를 기존 25.7%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