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최근 전원주택사업과 태양광 발전사업 등이 급증함에 따라 발생하는 개발부담금 관련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홍보에 나섰다. 개발부담금 제도는 각종 인·허가에 따른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토지 개발사업 시행으로 발생한 이익의 일정액을 환수해 토지 투기를 방지하고, 환수액을 국토 균형발전 재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도시지역의 경우 990㎡ 이상, 비도시지역의 경우 1,650㎡ 이상 개발사업이 부과 대상으로, 개발이익의 약 25%가 부과된다. 개발이익은 개발종료시점의 지가에서 개발개시지점의 지가와 정상적인 지가 상승분, 개발비용을 모두 합한 비용을 제하는 방식으로 계산한다. 대표적인 사업에는 택지개발사업, 전원주택사업, 태양광 발전사업, 지목변경이 수반되는 사업 등 8개 사업이 있다. 납부 의무자는 개발사업의 준공 인가 등을 받은 경우 40일 이내에 개발비용 산출내역서를 시에 제출해야 하며, 개발비용 관련 자료를 미제출하거나 불성실하게 제출하면 2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는 개발부담금 제도의 낮은 인지도, 홍보 부족, 개발사업 준공 후 거액의 개발부담금 부과 등에 따라 발생하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지난 13일 위스타트 강진글로벌아동센터에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다문화가정 50가구에 멸균우유 1200개를 지원했다. 매일성장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학교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대부분의 시간을 집에서 보내는 아동을 위해 위스타트에서 올해 7월부터 1년간 진행하며, 관내 다문화가정 50가구 126명을 대상으로 매일유업에서 생산하는 SLIM매일멸균 오리지널(200ML) 1200개를 지원한다. 대상자 김가을씨는 “비대면 수업으로 하루종일 집에 있는 세 명의 아이들의 식비도 무척 부담된다”며 “위스타트에서 우유를 지원해주셔서 부담을 덜고 아이들 건강을 챙길 수 있어서 기쁘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정신정 센터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지친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매일유업과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프로그램과 사업을 발굴해 많은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대구면 용운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심리회복을 위한 심리지원서비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심리지원서비스는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재난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등 심리적 고통을 겪고있는 주민을 위로하고 정서적 안정에 도움 주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집중호우로 정신적 고통을 호소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간호사 등 4명을 투입해 상담을 실시하고 고위험군에 대해서는 정신의료기관이나 국가트라우마센터 등과 연계해 치료를 돕고 있다. 대상자 김모씨는 “지금껏 살면서 이런 물난리를 처음 겪은 것 같다. 그 때 눈 앞으로 순식간에 차오르던 물이 계속 생각이 나 아찔하다”며 “보건소에서 직접 오셔서 상담 해주시니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정신보건사업 담당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는 사건 발생 1달 뒤, 심지어 1년 이상 지난 후에도 나타날 수도 있다”며 “사건‧재난을 경험한 후 불안감이 지속되거나 수면장애, 사회활동 위축 등의 증상이 있으면 언제든 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해 상담 프로그램을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건소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지역특화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블랙베리 옥수수’가 지난 16일부터 본격 출하됐다. ‘블랙베리 옥수수’는 잎과 속까지 자색이며 단맛이 강하고 찰기가 좋은 기능성 품종으로 출시 이후 소비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달부터 10월까지 주 단위로 수확하는 작부 체계를 구축해 로컬푸드직매장, 현대백화점 등에 지속 판매할 예정이다. 함평군은 경쟁력 있는 새로운 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지역 농업의 선도 주역인 5개 농업인학습단체(농촌지도자회·생활개선회·농업경영인회·여성농업인회·4-H본부)를 대상으로 22만주 4.9ha 규모의 블랙베리 옥수수 시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군은 이외에도 옥수수 티백, 팝콘 등 가공 식품 생산 등을 통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2022년도에는 기능성 옥수수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농산물 소비 둔화와 가격하락 등 어려운 농업 여건에 대응해 농업인 단체의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며 “최근 농산물 트렌드에 부합한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해 우리 군 농업경쟁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19일 청년창업농, 후계농업경영인, 한국농수산대 졸업생의 영농 정착을 위해 청년농을 대상으로 애로사항 청취 및 의견 수렴을 목표로 릴레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18~’21년도 선정된 청년창업농을 대상으로 간담회가 열렸다. 청년창업농에게는 월 최대 100만 원의 영농 정착 지원금이 3년 동안 지원되며, 이는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들에게 농가 경영비와 생활자금으로 사용 가능하도록 바우처 카드의 형식으로 지급된다. 또한 최대 3억 원까지 융자 지원(연 2%, 5년 거치 10년 상환)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5년 이내에 사업계획서에 따른 사업을 시행해야 한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스마트 농업이 확산되면서 농촌으로 다시 돌아오는 청년들이 늘고 있다. 농촌 사회의 고령화로 인한 농업 인력의 감소 등 농업·농촌 환경 변화에 대응해 나가는 청년농이야말로 장흥군을 앞으로 이끌어 갈 인재다”며 “영농이 청년농들의 새로운 기회가 되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장흥군은 앞으로 두 번의 후계농업경영인 간담회, 한국농수산대 졸업생 간담회를 앞두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무안군은 7월부터 임산부·수유부·영유아를 대상으로 영양 교육을 실시하고 보충 식품을 제공하는 하반기 영양플러스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영양플러스 사업은 전 생애에 걸쳐 건강할 권리를 보장하는 국가 영양지원 제도로써 영양 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임산부·수유부·영유아의 균형 잡힌 식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혈, 저체중 등 영양 상태에 위험 요인이 있는 대상자들이 영양불균형을 해소하고 스스로 식생활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군은 올해 1월부터 6개월간 진행된 1차 영양플러스 사업을 마무리하고 새롭게 시작할 2차 영양플러스 사업 진행을 위해 신규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8월 31일까지이며, 대상자는 가구소득기준 중위소득 65% 이하이며 빈혈, 저체중, 성장부진, 영양섭취 불량 등 한 가지 이상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무안 군민이다. 신청은 방문접수가 원칙이나,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전화 접수 등 비대면 접수도 병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로 문의하면 된다. 김산 군수는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을 위한 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지난 7월 5일부터 세 차례에 걸쳐 장흥군농업기계임대사업소 교육장에서 신규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하여 큰 호응 속에 교육을 마무리했다. 귀농인 등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 교육과 연계한 이번 교육에는 7. 5. 예초기 구조 이해 및 정비 교육을 시작으로, 7. 12. 농업용 드론 운용 교육을, 7. 19. 관리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일상생활에서 사용이 많은 예초기와 관리기의 사용 방법과 경정비를 안내하여 농업기계에 대해 사용상 어려움이 많은 여성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으며, 최근 사용 비율이 높아지고 있는 농업용 드론에 대해서 실제 운영 과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호평을 받았다. 아울러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오다가 대면 교육으로 전환했으나, 최근 확진자가 다시 증가 추세에 있어 더욱 철저히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교육에 임했으며 이후 교육부터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상황에 맞게 교육을 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취업취약계층에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과 경제활동 참여에 이바지하고자 2021년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관내 청년과 여성 취업애로 계층의 실업대책 마련을 위해 영암행복일자리사업으로 각종 행정사무 보조사업에 34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난 7월 20일까지 거주지 인근의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서를 받았으며, 신청자 중 7월 28일에 선발결과를 통보받은 이들은 8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한다. 또한 관광지 및 공공기관 환경정비 등 희망근로사업은 하절기 현장근무에 따른 폭염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할 예정으로 8월에 읍면사무소를 통해 모집할 예정이다. 영암행복일자리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영암군민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 이하이면서 가족 합산 재산이 3억원 이하인 자를 대상으로 하며, 하반기는 12월 31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선발된 근로자는 4대보험이 가입되며 특히 올해는 최저임금이 1.5%인상되어 시간당 8,720원의 임금이 지급되고, 그 외 간식비 및 주·월차수당이 지급된다. 또한 선발대상에서 탈락한 신청자는 사업 중도 포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주민숙원사업 중 하나인 서문안 - CNS3차 아파트 간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L=300m B=8.0m)를 지난 16일 준공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서문안 일대 도시계획도로 확장 및 개설공사에 토지매입비 포함 총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최근 건우1차아파트 - 강진고 입구, 이안가 - 남양휴튼 도시계획도로를 개설했으나 교통체증 문제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 확보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군은 올해 초 착공한 송파빌딩 - CNS3차 간 도시계획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시선 유도봉을 교차로 코너부를 포함한 전 구간에 설치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인 다산청렴수련원 - 문화마을 간 도시계획도로와 동성리 LH 공공임대주택 진입도로, 그린빌라 - 동성리회전교차로 도시계획도로 개설에 총 8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차질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도시계획도로 개설이 교통체증 해결과 보행자의 안전한 통행로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계획돼 있는 도로개설 사업뿐만 아니라 정주여건 개선사업을 통해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 구례군이 간전면 소재 치매안심마을 20가구를 대상으로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가스·화재 사고 발생으로부터 안전한 가구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 ‘치매가구 환경개선 안전 플러스 사업’은 한국전기안전공사 및 가스안전공사 전남동부지사가 치매안심센터와 같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기 및 가스안전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전기안전점검을 통해 전기 유해시설을 제거하고 노후된 누전 차단기와 콘센트를 교체하고 안심스티커를 부착했다. 가스안전점검을 통해 작년 가스자동잠금장치를 설치한 가구를 방문하여 가스시설과 보일러 시설을 점검하고 가스안전교육을 통해 가스자동잠금장치 사용법을 안내했다. 김순호 군수는 “안전사고에 노출된 주민들이 더 이상 없도록 세심히 지원하여 관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