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목포시 누적 확진자는 7월 20일 10시 현재 139명이다. 136번은 캄보디아 국적의 50대 남성, 137번은 30대 남성, 138번은 40대 남성, 139번은 30대 여성으로 모두 지난 19일 23시30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자가격리 중이어서 이동 동선 및 접촉자는 없다. 136번은 지난 17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자가격리 중 48시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137번은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3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으며, 138번과 139번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지난 15일부터 자가격리 중이었다. 시는 확진자들의 동거인에 대한 진단 검사를 실시 중이며, 자가격리 장소에 대한 정밀 방역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전라남도에서 병상을 배정하면 긴급 이송 조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마가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화순군이 군민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폭염 대비로 분주하다. 화순군은 20일 여름철 재난대책반을 상시 운영하며 생활밀착형 폭염저감 시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요 건널목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는 그늘막 35개를 설치했고 앞으로 스마트 그늘막 4개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폭염특보가 발령하면 살수차로 도로변에 물을 뿌려 도시 열섬화 현상을 누그러뜨리고 미세먼지 발생도 줄인다. 군민들이 대중교통을 기다리면서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주요 승강장 21곳에는 대형얼음을 마련해 놓을 예정이다. 다만,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부영1차아파트 놀이공원과 우체국 앞 등에 설치한 쿨링포그 시스템을 운영하지 않을 방침이다. 화순군은 폭염특보가 발령되면 ‘물·그늘·휴식’ 3대 기본수칙을 지키고 실외 작업자는 취약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무더위 휴식시간제’를 지켜줄 것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한, 모든 군민이 ‘군민생활안전보험’에 가입돼 있어 폭염 등 자연재해로 사고 발생 시 보상받을 수 있다는 점도 알리고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올 여름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복지재단은 지난 13일, 천사섬 낙도 이미용지원센터에서 흑산면 홍도 1, 2구 주민들을 찾아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이, 미용지원사업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면서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솔선수범하여 지원한 이, 미용사, 특히,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 흑산면사무소, 홍도관리사무소의 적극적인 봉사로 주민 40여명이 커트, 염색, 파마 등 이미용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19로 관광객이 줄어들어 어려운 상황이지만 홍도숙박업협의회에서 홍도 1구 이미용 이용료 전액을, 홍도 2리 청년회에서는 홍도 2구 이용료 전액 및 돼지갈비 세트를 준비하였으며, 신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에서는 치매예방을 위한 맞춤형 정보제공, 홍보물품 지원 등 이, 미용지원사업이 월할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십시일반 릴레이 기부가 이어졌다. 이사장은“코로나19 인근지역 확산으로 사업 중단 기간이 길어져 상당히 아쉽지만, 전문성을 갖춘 이미용사 채용과 최고의 제품으로 낙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전국 최우수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지난 3월 이미용지원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33개 낙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장흥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이용자들의 감염 예방을 위해 편백숲 우드랜드 내 다중이용시설인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 천문과학관 등을 임시 휴관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으로 인해 지난해 휴관 중에 있던 우드랜드 실내 시설(숙박 시설, 목재문화전시관, 편백소금집)을 2021년 4월 21일부터 운영 재개했으나 전남도 특별방역기간 강화에 따라 숙박동을 제외한 시설에 대해서 군민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결정한 것이다. 군은 코로나19 감염자가 더욱 확산될 경우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감염자 수 증감 추이에 따라 휴관 기간을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감염병 확산 차단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시 휴관 기간 동안 철저한 방역을 통해 운영 재개 시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20일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작업환경 개선을 위해 저상형 청소차 2대를 도입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소차는 운전석과 조수석 외에 별도 탑승 공간이 없어 적재함에 승차하거나 매달린 채 이동해서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저상형 청소차는 별도의 탑승공간이 있고 끼임사고 방지를 위한 양손조작 안전스위치, 안전멈춤바, 360도 어라운드 뷰 등이 설치돼 있어 안전사고는 물론 근골격계 질병 예방에도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군은 지난 2019년에 저상형 청소차 3대를 도입해 면 행정복지센터에 배치한 바 있고 이번 저상형 청소차는 도곡면과 화순읍에서 운행할 예정이다. 화순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낡은 청소차량들을 순차적으로 저상형 청소차로 교체해 환경미화원의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2021. 자존감 향상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두 차례 운영한다. 먼저 7월 20일 ~ 21일초등학생·학부모 52명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이어 7월 27일~ 7월 28 중·고등학생 및 학부모 42명 대상으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지난 2012년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을 지원하기 위해 국립나주병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3년부터 학교폭력 피해·자존감 향상이 필요한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존감 향상 마음 톡! Talk! 힐링캠프’를 열어오고 있다. 이번 캠프에서는 ‘첼리쌤과 음악여행’, ‘영화로 만나는 힐링’ 등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을 통해 마음치유와 자존감 증진 시간을 가진다. 또, ‘마음 토닥 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1가족 1숙소에서 부모와 자녀가 이야기 하지 못한 깊은 마음을 나누면서 공감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또한 캠프 참가자를 대상으로 심리검사를 실시해 고위험군으로 선별된 학생들에게 국립나주병원 및 지역의료기관과 연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병삼 민주시민생활교육과장은 “코로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사)광양시자율방범연합회 여성방범대는 지난 19일 광양백운중학교와 광양마로초등학교에 교통사고 예방 안전드림 옐로카드 500여 개를 전달했다. 해당 사업은 광양시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선정되어 실시했으며, 어린이들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초등학교 1, 2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들에게 ‘안전드림 옐로카드’를 배부했다. 교통 안전용품인 옐로카드는 등·하교 시 가방에 부착해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며, 형광을 반사함으로써 운전자에게 보행자의 시인성을 9배 높이고, 시야 확보를 통해 교통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또한 뒷면에 인쇄된 안전드림 QR코드로 경찰 미아방지 지문등록 시스템으로 쉽게 접속 가능하며, 실종을 대비해 아동의 지문과 사진, 보호자 연락처를 등록할 수 있다. 서정옥 광양여성자율방범대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는 보행 중 많이 발생해 이를 예방하고자 배부했다”며, “옐로카드로 운전자가 아동을 쉽게 발견해 사고로부터 아동을 보호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최숙좌 여성가족과장은 “옐로카드 배부를 통해 아이들과 운전자의 교통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는 지난 16일 태인동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방문건강관리전문인력 등 도시보건지소 직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방문건강관리사업 사례관리 집담회를 가졌다. 방문건강관리사업 사례관리 집담회는 도시보건지소 직원들이 질환별 대상자에 대한 사례관리 내용을 공유해 문제점을 도출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직원들의 전문성 제고와 방문건강관리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집담회에서는 ‘암-물리치료적 접근’을 주제로 암 환자에게 발생하는 문제, 암 환자를 위한 운동치료, 물리치료 전 주의사항, 물리치료 접근 후 변화 등 방문건강관리 전문인력이 암 환자 사례관리 과정을 상세하게 발표하고 직원들은 사례관리 내용에 대해 서로 토의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건강 취약계층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대상자의 건강문제를 포괄적으로 파악해 대상자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지난 16일 SW융합교육협동조합과 업무 협약을 맺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미래교육과 융합인재 양성을 위한 SW(소프트웨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SW융합교육협동조합은 과기부 산하 전남 SW미래채움사업 소속 강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매년 광주, 전남의 초등학교와 공공기관을 찾아가 SW교육을 제공하는 재능기부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이뤄진 협약식에서 SW융합교육협동조합은 강사와 수업에 필요한 기자재를 제공하고, 시립도서관은 사업 홍보, 수강생 모집과 운영 관리, 교육장소 제공을 맡기로 협의했다. 양 기관은 첫 사업으로 희망도서관에서 오는 8월 9일부터 5일간 SW 학부모 교실과 SW 가족 캠프를 공동 운영하기로 했으며, 프로그램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신기술을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SW 학부모 교실은 8월 9일 ▲메이키메이키를 활용한 게임 컨트롤러 만들기, 8월 10일 VR 롤러코스터 만들기가 진행된다. SW 가족 캠프는 8월 11일 △IoT 스마트화분 만들기, 8월 12일 △블록코딩, 만보기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전국 최초로 시행한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이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저출산 대응 전국 경진대회에 도 대표로 참가한다. 포스코1%나눔재단과 광양시니어클럽 등이 공동참여한 지역 돌봄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은 인구정책 우수사례 발굴과 전파를 위해 최근 전라남도 주관으로 진행된 ‘2021 시군 저출산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우수시책으로 선정됐다.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은 오는 9월 행안부가 주최하는 저출산 대응 전국 경진대회에 전남 대표로 출전해 온라인 국민심사와 평가위원단의 서면 심사를 통해 전국 지자체와 경쟁한다. 최근 초등돌봄 조례 개정으로 방학 기간 중식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역돌봄 우수모델로 운영 중인 ‘광양할머니 밥상’ 사업은 방학 중 맞벌이 가정에 혼자 있는 저학년 초등학생 아이들의 중식 결식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와 협력·상생해 어르신 일자리 발굴에도 실질적으로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7월부터 초등학생 저학년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광양할머니 밥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총 12개소 234명의 아동이 참여하고 있다. 시는 행정안전부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준비를 철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