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스트레스를 겪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줄고,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평소에 가볍게 느끼던 우울감이 심화되고, 감염병 확산에 대한 두려움, 불안 등을 호소하는 시민들이 증가했다. 보건소는 정신건강상담전화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불안, 스트레스 등에 대한 심리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안정화기법 문자메세지를 발송해 왔다. 또한 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코로나19 자가격리자에게 원예꾸러미 제공을 통한 심리지원사업을 제공하고 있다. 실내에서 직접 원예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새싹기르기 키트와 반려식물 1종, 마음건강을 응원하는 메시지카드로 구성된 꾸러미를 자가격리자 중 희망자에게 제공된다. 백종현 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앞서 지키는 일은 가장 중요하지만, 이로인해 시민들이 지치고 심리적으로 위축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하여 다양한 심리지원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군산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어르신의 실종을 예방하기 위해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을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배회감지기는 시계형태의 스마트지킴이로 모바일 앱을 통해 대상자의 위치정보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 배회증상이 있거나 실종경험이 있는 치매어르신의 실종 시 위치확인이 가능해 유용하게 사용된다. 무상보급 대상은 ‘치매안심센터에 치매로 등록된 자’로 배회나 실종경험이 있거나 실종우려가 있는 경우 지문 등을 사전등록해 사용할 수 있다. 배회감지기의 특성상 충전 등 관리가 필요해 관리가 가능한 가족 또는 후견인 등 보호자가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무상보급한다. 이번 배회감지기(행복GPS) 무상보급은 SK하이닉스가 사회공헌사업으로 임직원이 기부를 통해 배회감지를 마련했으며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협약을 통해 치매안심센터에서 보급이 이뤄진다. 무상보급 신청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환경부에서 주관하는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 설치 시범사업에 선정돼 지난 26일 화학사고 대피장소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는 화학물질 유·누출로 주민대피 명령이 발령될 경우, 지역주민이 긴급하게 대피해 인체 노출 등의 위험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할 수 있는 실내대피장소다. 시는 관내 유해화학물질 취급 사업장과의 거리를 최소 3km 이상 확보하고 취급물질, 수용가능 인원, 접근성 등을 고려해 군산대체육관 등 23곳을 화학사고 대피장소로 선정했다. 화학사고 대피장소를 시 홈페이지, 군산시 화학물질관리지도 앱 및 SNS 등을 통해 시민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홍보 계획이다 차성규 환경정책과장은 “앞으로도 시는 화학물질의 정보, 안전한 대피요령 등 꾸준한 시민홍보를 강화해 화학사고로 부터 안전한 군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체력인증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3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시작했다. 이번 3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1기와 2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에 참여한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다시 한번 추가 진행하게 된 것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3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은 7월 19일(월)부터 9월 10일(금)까지 8주간 화상회의 플랫폼 앱인 구글미트(Google Meet)를 활용하여 오전반·오후반 2개의 반으로 나누어 실시하고 있다. △오전반(화·목 10:00 ~ 11:00)은 성인병 예방을 위한 트레이닝, △오후반(월·수 15:00 ~ 16:00)은 체지방 감소와 근력증가를 위한 트레이닝을 주제로 진행된다. 매 기수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3기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참여자는 “온라인 체력증진교실로 집에서 쉽게 운동할 수 있고, 담당 선생님과 실시간 소통으로 운동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어 앞으로도 꾸준히 참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체력인증센터에서 지금처럼 시민건강을 위해 힘써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서준석 체육진흥과장은 “시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 온라인 체력증진교실을 3기까지 진행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교육격차 심화 우려 속에 군산시가 대학생 일자리사업을 통해 교육격차 해소에 나선다. 시는 오는 26일부터 4주간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복지시설에 대학생 55명을 파견하여 초등 및 중학생의 학습을 집중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공공일굼터 여름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로, 주중 하루 4시간씩 관내 20개 아동복지시설에서 105명의 아동을 전담하여 학습지원,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과 정서 지원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시는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아동들에게 학습 멘토 필요 여부와 지도과목에 대한 사전 수요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에 따라 아동의 특성에 맞춰 대학생과 아동 1:1 또는 1:2로 연결 추진했다. 대학생 공공일굼터사업은 군산 소재 대학 재학생, 군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군산 출신이지만 타지에서 대학을 다니는 청년이 방학 동안 사회활동에 참여, 일 경험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지난해부터 여름․겨울방학으로 나눠 연 2회 진행되고 있다. 올 여름방학 사업에 선발된 대학생 총 136명 중 아동학습지원에 배치된 인원을 제외한 81명은 코로나 생활 방역 및 재난지원금 등 공공행정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윤식)가 지난 21일 중복을 맞아 각 마을 복지 이장과 함께 저소득 독거노인, 중장년층 1인 가구를 대상으로 건강한 여름 나기 보양식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건강음식 지원사업은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농사를 짓는 세대가 많은 지역 특성상 무더위에 지친 저소득 주민들이 여름철 끼니라도 잘 챙겼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작됐다. 집에서 홀로 선풍기 한 대로 더위를 식히던 한 어르신은 “혼자 먹자고 매 끼니를 차리기도 귀찮아 종종 거를 때가 있었는데, 이렇게 장어구이를 전달해 주시니 고맙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진현 개정면장은“코로나19 장기화와 여름철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쳐있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특화사업을 활용하여 다방면의 복지 서비스를 발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개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주민들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질병청 지침 및 전라북도 자율접종 대상군 선정에 따라 자율접종 대상군의 예방접종을 오는 26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 자율접종 대상군은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장애인 ▴자원봉사자 ▴이미용종사자 ▴목욕장업종사자 ▴외국인근로자 ▴금융업·우체국 종사자 등이다. 자율접종에 공급 예정인 백신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로 사전예약을 통해 시 예방접종센터(월명체육관)에서 실시될 예정이다. 다만, 접종거부자 및 미접종자, 기존 접종예약 대상인 50대(1962년~1971년생)는 제외된다. 예방접종은 2차례(1회차, 2회차)에 걸쳐 실시되며 1회차는 22일 오후 8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사전예약을 실시해 오는 26일부터 8월 13일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회차 접종 대상자는 대중교통종사자, 민원업무공무원, 환경미화(소독업), 학원종사자, 외국인근로자, 우체국종사자, 자원봉사자, 이미용 · 목욕탕업 종사자 등으로, 1회차 접종대상자 중 SMS문자나 카카오 수신에 동의한 대상자는 사전예약 안내 문자를 질병청에서 22일 일괄 발송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을 통한 본인 및 대리인 예약과 전화예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고군산군도 2층버스(99번)와 시내버스(97번) 노선이 통합돼 배차시간 및 운행노선이 변경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노선 중복 운행을 개선하고, 고군산군도 주민들의 시내 접근성을 높이며, 관광객 이용 편의를 위해 이와 같은 결정을 내렸다. 기존 대학로(백년광장~군산대) 시내버스와 97번 버스는 노선 중복도가 심하고 시간대별 이용객 편차가 커 이번에 통합했다. 97번 2대, 99번 2대, 총 4대로 운행됐던 것과 달리 시내버스 경영 및 노선 중복도를 개선하고자 통합 운영 3대로 군산대학교부터 선유도까지 60분 배차로 변경된다. 시민들의 혼란 방지와 이용객들의 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오전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는 97번 버스가 운행하던대로 백년광장에서부터 선유도까지 운행할 예정이다. 시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주말에 교통 정체를 겪지 않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선유도에 다녀올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시내버스에 대한 불편사항 등을 개선하기 위해 버스 정보개선 및 관리시스템 구축,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버스 승강장 신설 및 유지보수, 태양광 조명시설, 저상버스 도입, 탄소발열벤치 확대 설치 등의 사업들을 추진해 나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소룡동은 지난 20~21일 대한적십자사 군산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사랑의 빵 만들기’ 봉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는 소룡동 주민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OCI군산공장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직원들과 자생단체 회원 20명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서툴지만 빵 반죽부터 포장에 이르는 전 작업에 직접 참여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만들어진 단팥빵 1,000개는 소룡동 지역 장애인단체와 경로당 등에 고루 배부돼 코로나19와 더위에 지친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됐다. 임길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좋은 일에 같이 참여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를 통해 이웃과 늘 함께 하는 주민자치워원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권은경 소룡동장은 "더운 날씨에도 봉사에 참여해주시고, 도움을 주신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분들을 살피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의 다양한 복지제도 안내와 서민금융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조촌동에 자리잡고 있는 군산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시민들이 쉽고 편하게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고용, 복지, 서민금융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받을 수 있는 기관이다. 센터에는 군산시, 고용노동부,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장애인일자리고용공단,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신용회복위원회, 서민금융진흥원, 서민금융복지센터, 미소금융재단 등 9개 기관 직원 54명이 배치돼 있다. 국민취업제도, 취약계층 자활 및 복지종합상담, 구인구직 취업지원, 경력단절여성 재취업지원 등의 종합서비스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 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안내하고 연계하기 위해 전담 공무원 2명이 상담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입주 기관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찾은 시민들의 어려움을 살피고, 취약계층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