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 서수면은 ㈜동우팜투테이블(대표 이계창)이 중복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에게 전달해 달라며 포장용 삼계탕 200개를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동우팜투테이블은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매년 주민들에게 삼계탕 식사 대접, 백미 기탁, 사랑의 김장 나누기를 해 왔으며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 하고 있다. 올해에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부득이하게 식사대접 봉사를 할 수 없어 물만 부어 끓이면 간편하게 바로 이용 수 있는 동우보감 사골삼계탕을 기탁해 직접 전달해했다. 이계창 ㈜동우팜투테이블 대표이사는 “올해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작은 정성이지만 삼계탕을 전달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동우팜투테이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섭 서수면장은 “여름 무더위를 맞이하여 올해에도 사랑의 나눔을 실천해 주신 이계창 대표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성을 담아 기탁해 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새만금 자동차 수출복합센터」 민간사업자 선정을 위한 사업계획 접수를 마감한 결과 2개 업체가 접수했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의향을 밝힌 민간사업자는 모빌리티 허브 주식회사(한국자동차정보센터협동조합 등 6개업체 컨소시엄), 군산 자동차무역센터 주식회사다. 시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사전 검토 후 사업의 투명성, 공정성,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4개 분야 (건축, 토목, 재정, 물류분야 등)에 7명의 전문가로 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오는 8월 중에 평가를 시행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에 접수한 업체는 지난 5월 1차 공개모집 시 사전 적격성 심사에서 탈락한 2개 업체가 사업계획서를 보완해 다시 신청했으며 심사를 통해 민간사업자를 확정하고 오는 2023년 상반기 개장 계획에 맞춰 속도감 있게 사업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8년 12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위기 대응 지역 활력 프로젝트 사업으로 선정됐으며 중고차 수출·매매에 필요한 행정, 금융, 성능검사, 정비 등의 시설을 집적화해 가격․품질의 신뢰를 기반으로한 선진국형 중고차 수출시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산업위기 지역으로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평의회(평의회장 박명수)가 중복을 앞두고 코로나19 및 무더운 날씨로 지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삼계탕 300인분(환가액 225만원)을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신협사회공헌재단, 전북두손모아봉사단과 군산팔마, 군산대건, 군산오룡, 군산월명, 군산제일, 군산반석, 옥서, 군산중앙, 전북서부항운노조, 타타대우자동차신협 등 총 10개 신협이 함께했다. 기탁식에 참석한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 가까운 곳에 있지만 미처 돌보지 못한 저소득층 독거노인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무더위가 길어진 요즘 여름나기 보양식으로 노인들의 원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평소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베풀어 주신 신협 군산지역 이사장단에 감사드리며, 저소득 취약계층 독거노인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상권활성화재단 르네상스사업단이 전통시장에 새로운 고객층 유치를 위해 군산 및 인근 지역 교육청과 함께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전통시장 온택트 체험사업’은 다양한 온라인 체험과정을 통해 전통시장이 단순히 상품만 판매하는 곳에서 벗어나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는 곳으로 발전하기 위해 추진됐다. 체험과정은 크게 요리체험과 문화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신청자들에게 전통시장 판매제품을 체험용 키트로 제작해 배송한 뒤, 온라인 양방향 소통채널(ZOOM)를 활용한 실시간 라이브 방송으로 체험을 진행하게 된다. 이미 지난 6월부터 군산교육지원청에 소속된 23개 학교의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체험과정을 시작했으며 이달부터는 전주교육지원청과 천안교육지원청 그리고 서산교육청 등 총 15개 교육지원청(120여 개 학교)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단은 이 체험사업을 통해 코로나19와 구매패턴의 변화로 오프라인 마케팅의 한계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새로운 홍보 방법이 개발되고 학생 및 젊은 층을 신규 고객으로 유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지양 단장은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온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자매결연을 맺은 경상북도 김천시 우수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군산월명체육관 앞에서 비대면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지난 19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김천시와 군산은 지난 1998년 자매결연을 맺어 올해로 13회째 농산물 교류를 맺는 등 남다른 우정과 협력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두 자매도시의 교류를 확대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으로 판로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김천시의 우수 농특산물 및 군산 친환경농산물을 사전주문 받아 직거래 장터로 진행했다. 직거래행사 품목은 김천시에서 출하된 포도와 자두, 복숭아 및 군산 친환경 양파 및 감자 등으로 시민, 공무원, 유관기관 등에 적극 홍보해 총 2,219박스, 3천5백여만원의 물량을 현장에서 사전 주문자에게 전달했다. 지난해 직거래행사에서는 1,755상자(3천여만원 상당)를 판매했으며, 올해에는 지난해 판매액 대비 18% 증가했다. 판매액 상승 이유는 유통에 따른 마진 최소화 및 품질까지 뛰어난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년 많은 군산시민이 찾는 것으로 파악된다. 채행석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김천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군산시 친환경 농산물을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예술의전당이 진행하는 문화가 있는 날 「하우스 콘서트」가 매달 다른 장르의 공연을 제공해 입소문을 타며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하우스 콘서트는 무대와 객석의 경계가 없는 공간에서 연주자와 관객이 하나 되는 공연으로 연주자에게는 관객의 호응과 시선을, 관객에게는 연주자의 작은 숨소리와 땀방울까지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올해에는 4회(6.30, 7.28, 9.29, 10.27)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공연된다. 지난 6월에는 해외에서 실내악으로 오랜 시간 인정받은 연주팀 「트리오 콘 스피리토」의 연주로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이달에는 젊은 두 명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김진세 & 박지형 듀오의 공연을 준비하며 무더위를 날릴 예정이다. 오는 9월 공연에는 현재 가장 활발한 활동을 하는 차세대 비올리스트 이한나의 무대로 깊어가는 가을과 가장 잘 어울릴 무대를 꾸민다. 또 10월에는 해금&기타&클라리넷의 이색조합의 공연을 마련해 전통과 크로스 오버를 넘나들며 한국적 서정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의전당 관계자는“하우스 콘서트는 웅장하고 큰 무대와는 달리 아기자기 하면서도 섬세한 음악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및 휴‧폐업 등의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에게 필요한 긴급복지 지원제도를 추진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시가 펼치고 있는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제도는 보건복지부의 ‘긴급복지지원’과 자체 복지사업인 ‘군산형 긴급복지지원’ 및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제도가 있으며,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생계비, 의료비, 간병비, 주거지원 등이 있다. 지난 1월부터 6월까지 3개의 긴급복지 지원제도 실시 결과 총 3,440건에 대해 17억 5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시는 저소득 위기가구가 위급상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제도 홍보를 통해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대상은 위기사유 발생 및 소득‧재산‧금융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하는 시민이면 누구든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최근 잇따른 지역경제 악화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어려운 상황에 처한 사람들이 발생하고 있어 어느때 보다도 이웃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손길이 필요하기에, 앞으로도 위기상황에 처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발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황철호 전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이 7월 1일자로 군산시 신임 부시장에 취임한다고 밝혔다. 황철호 부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비상상황임을 고려해 별도의 취임식 대신 청원전체조회에서 직원들을 만난 후, 민선7기 3주년 성과발표 브리핑 참석, 시의회 방문 등 취임 첫날부터 발빠른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황 부시장은“군산은 지난 1994년 첫 공직생활 시작해 16년을 근무했던 곳으로 제2의 고향이나 마찬가지여서 남다른 애정을 갖고 있다.”며, “코로나가 촉발한 경제위기 속에서도 ‘군산형 일자리’ 및 ‘재생에너지사업’ 등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각종 산업시설을 유치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지역사회를 발전시켜나가는 자립도시 군산에서 다시 한번 근무할 수 있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북 완주군 출신의 황 부시장은 서울대학교 산림자원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도 규제개혁추진단장, 예산과장, 일자리경제정책과장,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을 두루 역임하였기에 폭넓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현안과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