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는 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제103회 전국동계체육대회는 서울, 경기, 강원 등에서 분산해 개최되며 의정부에서는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열린다. 앞서 개최된 베이징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서 5위의 성적을 거둔 차준환 및 여자 싱글 6위 유영, 9위 김예림 선수 등이 출전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열기를 이어갈 전국동계체육대회 피겨스케이팅 경기가 의정부에서 열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이 좋은 기량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무관중 경기로 진행되며, 신속항원검사 등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해 안전한 대회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뉴스출처 : 경기도의정부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난 11월 치러진 KLPGA 편 ‘대학수학능력시험’인 ‘KLPGA 2022 정규투어 시드순위전’에는 예선과 본선을 합쳐 총 395명의 선수가 참가해 약 10일간 샷 대결을 펼쳤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시드순위전 수석의 영광은 손예빈(20,나이키)에게 돌아간 가운데,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68-69-69-66)를 기록한 유지나(20,태왕아너스)가 차석 자리에 올랐다. 쟁쟁한 경쟁자들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자신만의 길을 묵묵히 걸어 2022시즌 정규투어에서 활약을 예고한 유지나 선수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 [유독 공놀이를 좋아했던 어린 아이, 골프에 눈뜨다] 유지나는 어릴 적부터 뛰어난 운동신경을 자랑했다. 공놀이를 좋아해 초등학교 저학년까지 축구선수로 활동할 만큼 운동에 소질을 보였던 유지나는 초등학교 4학년 무렵 아버지의 권유로 골프를 시작했다. 시작부터 풀스윙으로 골프클럽을 휘두른 유지나는 공을 잘 맞혔고, 그 타격감 때문에 골프에 단숨에 매료됐다며 지난날을 돌아봤다. 이후, 2017년 열린 ‘제12회 전라남도지사배’ 여중부 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맹활약을 펼친 유지나는 그해 여중부 랭킹 1위까지 달성했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난 20일 대전 안영생활체육공원에는 축구 가방을 둘러멘 동호인 선수들이 속속 모여들었다.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이들은 동호인 선수로서는 처음으로 FA컵에 출전한다는 설렘을 안고 경기장에 들어섰다. 대전유성구를 연고지로 하는 서부FC의 도전이 시작되는 날이었다. 선수들이 몸 푸는 모습을 유심히 지켜보는 서부FC의 감독을 만나봤다. 서부FC 감독은 바로 이 팀을 만든 주역이자 충남 논산시에서 제조업 회사를 운영하는 김봉국 회장이다. 서부FC 선수들이 입은 유니폼에는 김 회장이 운영하는 회사 이름인 ‘(주)태양인슈’가 새겨져 있었다. 김봉국 감독은 “우리 선수들 중에서 내가 운영하는 회사 직원이 8명이나 된다. 생계와 같은 현실적인 문제도 있기 때문에 취업을 원하는 선수들에게는 취업의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도 젊은 선수들에게 희망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지난 2001년 창단한 서부FC는 2019년 K7리그에 발을 들인 후 매년 승격을 거듭한 끝에 지난해 K5리그로 올라섰다. 그리고 지난해 K5리그 대전권역에서 1위를 차지했다. 각 권역 상위 팀이 모이는 K5 챔피언십에서도 4강까지 오르며 올해 FA컵 출전권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안양시 체육회가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릴레이에 동참했다. 지난 18일 오후,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 임준 사무국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을 구매하고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다. 안양시 체육회 박귀종 회장은 “올해 1부리그 승격을 목표로 하고 있는 FC안양 선수들의 선전을 안양시 체육회가 한 가족으로서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FC안양은 ‘NEXT STEP’이라는 슬로건을 2022 연간회원권에 삽입했다. 지난 시즌 역대 최고의 성적을 기록한 FC안양은 2022시즌 1부리그 승격을 향해 나아가겠다는 포부를 담아냈다. 불규칙한 다각형 패턴을 디자인 모티브로 삼아 FC안양이 지금까지 걸어온 발자취를 표현했다. 2022 FC안양 연간회원권 구매자에게는 FC안양 MD 상품 10% 할인권 1매, V-EXX 의류 용품 40% 할인권 1매, 리더스코스메틱 마스크팩 선착순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FC안양 연간회원권은 FC안양 사무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는 티켓링크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뉴스출처 : 경기도안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투어 5년차’ 윤성호(26)가 2022 시즌 비상을 꿈꾼다. 아마추어 시절인 2013년부터 2014년 국가 상비군, 2015년부터 2016년까지 국가대표로 활동했던 윤성호는 2018년 투어에 입성했다. 데뷔 첫 해 ‘KB금융 리브챔피언십’에서 3라운드까지 단독 선두를 달리며 첫 우승을 기대케 했으나 최종일 샷 난조로 인해 공동 1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하지만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 준우승을 달성하며 가능성을 증명해냈다. 이듬해인 2019년 ‘KB금융 리브챔피언십’ 공동 3위,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 공동 6위를 포함해 출전한 15개 대회 중 10개 대회서 컷통과한 윤성호는 제네시스 포인트 20위(2,105P)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2020년 윤성호는 우승을 꿈꿨다. 2년 연속 좋은 활약을 펼쳤기에 ‘이제는 우승을 할 수 있겠다’, ‘우승을 이뤄내겠다’라는 소망을 갖고 시즌 준비에 임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11개 대회만 진행됐던 2020 시즌 윤성호는 전 대회인 11개 대회에 참가했다. 하지만 바람과 달리 단 1개 대회서도 컷통과를 하지 못했다. 그는 “2년 연속 만족할 만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한다. 그래서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형경은 전반 26분 팀의 두 번째 골을 만들어내며 동료들을 춤추게 만들었다. 이형경은 경기 내내 최전방에서 수원시티FC를 압박하며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누구보다 공에 대한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울산시민축구단 공격의 축이 됐다. 그는 “원래도 공에 대한 집중력이 높은 편이다. 항상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다 보니 집중력도 높은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전반 추가시간 1분 김훈옥의 골을 돕기도 했다. 194cm로 팀 내 최장신인 이형경은 큰 키를 이용한 찬스를 종종 만들었다. 하지만 이를 득점으로 연결시키기에는 2% 부족한 모습이었다. 그는 “키가 커서 상대의 견제가 들어오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겨내는 것도 나의 몫이라 생각한다. 팀에 더 도움이 되는 방향과 제가 더 잘할 수 있는 플레이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현재 크로스 상황이나 슈팅에 집중해서 연습하고 있다. 오늘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는 2022 KBO 리그 후원사 브랜드 스폰서십 효과 분석을 위한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접수는 3월 15일 11시까지며, 선정된 업체는 2022년 한 시즌 동안 KBO 리그를 후원하는 공식 스폰서가 생중계, 뉴스, SNS 및 각종 미디어에 노출되는 내용을 모니터링하고 그 효과에 대해 분석하게 된다. 입찰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2월 24일 11시까지 업체명, 담당자 이름, 연락처를 기재한 입찰 참가 의향 메일을 KBOP 마케팅팀 이메일로 제출하면, 입찰 절차 및 일정 등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황대헌 선수가 21일 안양시청을 방문해 최대호 시장을 만났다. 황 선수는 초·중·고교를 모두 안양에서 나온 안양출신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다. 특히 안양시인재육성장학재단으로부터 장학금을 받으며 재능과 꿈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시인재육성재단은 예체능계 학생과 저소득 취약계층 자녀들을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이 민선 5기 시장시절이던 2011년 1월 12일 설립했다. 최 시장은 당시 임기 4년 동안 매달 월급 전액을 인재육성재단에 기부한바 있으며, 현재까지 각 기업체와 유관기관 단체, 일반시민 등 각계각층 기부가 이어져오고 있다. 특히 최 시장은 2013년 4월 20일, 당시 부림중학교 재학 중이던 황대헌 에게 직접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황 선수는 이달 4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24회 동계올림픽에 쇼트트랙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 1500m 금메달과 5000m계주 은메달 등 두 개의 메달을 따내며 국민에게 큰 기쁨을 안겼다. 안양과 남다른 인연이 있는 관계로 19일 귀국 후 바쁜 일정에도 시간을 내 안양시청을 찾은 것이다. 최대호 시장은“안양시인재육성장학생 출신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두 골 못 넣으면 다음 경기에서 뺀다고 하셨는데 해트트릭해서 게임 뛸 수 있겠어요.” FA컵 1라운드에서 해트트릭을 성공한 청주FC 문경민은 많은 골을 넣어서 기쁜 것보다 다음 경기 엔트리에 살아남을 수 있다는 점에 안도해 웃음을 안겼다. 청주FC는 20일 안영생활체육공원에서 열린 서부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추가시간까지 득점을 하며 6-0 대승을 거둬 FA컵 2라운드로 향하게 됐다. 선발 출전한 문경민은 후반에만 세 골을 몰아넣는 활약을 펼치며 대승에 일조했다. 최상현 감독은 이번 경기에서 문경민을 수훈 선수로 뽑았다. 최 감독은 문경민에 대해 “아무래도 오늘 해트트릭한 문경민 선수가 수훈 선수”라며 “두 골 못 넣으면 앞으로 리그에서 경기 못 뛸 거라고 했는데 오늘 세 골 넣어서 다음 경기 출전이 보장됐다”고 웃으며 말했다. 2000년생 문경민은 2019년 포항스틸러스를 거쳐 지난해 청주FC에 입단했다. 피지컬을 활용한 돌파력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이번 경기 후반전에 내리 3골을 득점을 한 문경민은 “내가 공격수인데 결정력이 부족하다고 느꼈다”라며 “오늘은 마무리에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난해 1라운드 탈락의 아픔을 맛본 울산시민축구단 윤균상 감독은 올해 훨씬 더 높은 곳을 바라본다. 울산시민축구단은 19일 오후 2시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열린 수원시티FC와의 2022 하나원큐 FA CUP 1라운드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두며 2라운드에 진출했다.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인 울산시민축구단은 전반전에 박진포, 이형경, 김훈옥이 각각 한 골, 후반전에 김훈옥이 두 골을 넣으며 완승을 거뒀다. 울산시민축구단은 지난해 FA컵 1라운드에서 시흥시민축구단에 0-2로 패배하면서 아픔을 맛봤다. 1년 만에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윤균상 감독은 “지난해에는 스스로가 잘 준비하지 못했다. 동계훈련 때 프로팀과 대등한 경기를 해서 자만한 부분도 있었다. 그것이 첫 경기 패배의 원인이었다”며 과거를 되돌아봤다. 윤균상 감독은 “올해는 FA컵에 욕심을 낼 생각”이라며 “FA컵이 선수들에게 굉장히 큰 동기부여다. 선수들은 궁극적으로 더 높은 리그에 향하고 싶어 한다. FA컵을 통해 상위리그 팀과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면, 그들에게 큰 자신감과 동기부여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민축구단의 2라운드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