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덕희학교 내 정서장애 특성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지난 16일 이영숙정신상담클리닉과 정서장애 학생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정서장애학생과 가족에게 가족의 요구에 맞는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양 기관의 상호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정서장애학생과 가족들은 학생의 정서행동적 문제로 겪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신건강전문병원의 문을 두드리지만 소수의 정신상담전문병원만이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에 당사자들은 정신건강전문의의 심리치료 서비스가 있다는 것조차 모르는 경우가 많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센터는 정서장애학생과 가족들이 받을 수 있는 관련서비스 중에 전문적인 심리치료 서비스를 추가하여 보다 다양한 교육적 요구에 대응할 수 있게 되었다. 업무협약에 이어 참석자들은 정서장애학생 및 가족의 심리치료를 위한 전반적인 사업 계획들에 대해 논의했다. 김대영 교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전문적인 심리적 지원을 필요로 하는 이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거점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특수교육지원을 내실화하여 보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스스로 적성과 진로에 맞는 다양한 학습 경험을 선택할 수 있도록 11개 대학과 연계한 ‘꿈창작 캠퍼스’를 운영한다. ‘꿈창작 캠퍼스’는 1기, 2기, 동계형으로 운영되며 이번에 모집하는 1기 강좌 신청은 3월 22일 17:00부터 3월 24일 24:00까지 에듀나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며, 수업은 4월 3주차부터 7월 1주차까지 주 2회(교과형 51시간, 창체형 36시간) 평일 방과 후 시간과 토요일에 운영된다 ‘꿈창작 캠퍼스'는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전문교과, 융합교육, 기초직업 교육 분야 강좌를 대학의 우수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개설함으로써 고등학생들에게 학교 밖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규 교육과정 교과목을 개설하는 ▲교과형과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운영하는 ▲창체형으로 이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교과형은 2015 개정교육과정의 전문교과를 개설하고 일반계고 2, 3학년 학생 중 희망학생들이 해당 과목을 수강하면 진로선택과목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2022학년도에 개설된 과목은 게임 프로그래밍, 방송콘텐츠 제작, 간호의 기초 3개 교과로 계명대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산불로 피해를 본 경북울진과 강원삼척 이재민을 위해 성금 212만원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남구청 직원들의 자발적인 기부금으로 마련되었으며,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이재민들을 위한 구호물품 및 의료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삼척 지역의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면서 “피해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에서 주최하고 이천동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한식요리” 교육이 이달 16일 ‘배나무샘골 마을문화센터’에서 개강했다.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 손뜨개 교육 과정은 코바늘을 이용하여 기초부터 시작하여 원하는 소품 등을 만들며 주민들 개인의 취미생활을 활성화 시키고,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일상생활에서 많이 접하는 생활요리 실습 교육 과정을 통해 이천동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이라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목표를 달성하고자 계획되었다. 손뜨개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31일까지 총 12주간 진행할 예정이며, 기초적인 소품들을 만들어 보며 손에 익힌 후 자신이 원하는 자유 작품을 만들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한식요리 교육 과정은 이천동 주민을 대상으로 이달 16일부터 5월 18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되며, 일상생활에서 흔하게 접하는 음식을 실습해 보는 방법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이천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인 시간 풍경이 흐르는 배나무샘골 사업의 일환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한 새로운 인식과 참여주민을 확대함으로써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기기 인허가 관련 이해를 돕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케이메디허브는 17일 ‘제2회 첨단의료기기분야 누리키움 세미나’를 개최했다. 제2회 세미나는 두 명의 재단 연구원 강의로 진행됐다. 최해룡 의료기술시험연수원추진단장은 ‘체외진단 의료기기 인허가 과정의 이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최 단장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실 등에서 근무하다 2015년 재단에 입사했으며, 지난 21년부터 올해초까지 식약처에 파견되어 근무한 경험이 있다. 정재훈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기술문서심사팀장은 ‘의료기기 인허가 절차와 최신 규정 개정사항’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정 팀장은 식약처에서 근무하다 2014년 케이메디허브에 입사, 현재 기술문서심사팀장을 역임하고 있는 관련전문가이다. 이번 세미나는 의료기기 기업의 성공적 시장 진출과 안정적 정착 지원을 위해, 재단 직원과 첨복단지 입주기업의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세미나에 참석한 ㈜인코아의 이재훈 부장은 “인허가 부분이 까다로워 비용을 들여 상담받곤 했는데 케이메디허브에서 상세하게 안내해줘 시작단계부터 준비할 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도시철도공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극복을 위해 3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상인동 본사 및 3개 차량기지사업소에서 노,사,지역주민과 함께 생명나눔 헌혈 및 헌혈 동참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의 폭발적 확산으로 헌혈인구가 급감해 혈액 수급이 주의 단계까지(3월 11일 기준 혈액 보유량 2.8일분) 격상됨에 따라 공사는 14년째 이어지고 있는 직원들의 단체 헌혈봉사를 선제적으로 추진했다. 또한 혈액수급 위기 상황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헌혈참여를 유도하고자 대구,경북혈액원과 합동으로 헌혈 동참 캠페인도 진행했으며, 역사 내 다양한 광고매체를 활용해 헌혈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도 강화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기부한 헌혈증은 공사 참사랑봉사단을 통해 수혈이 가장 시급한 환자와 사회단체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공사 홍승활 사장은“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 행사에 적극 동참해 준 직원 및 노동조합과 지역주민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하는데 지역 공기업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방제 약제를 3월 16일부터 관내 사과 재배농가(76명, 63ha)에 무상 공급하고 있다. 과수화상병은 금지병해충에 의한 세균병으로써 주로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서 주로 발생하고, 감염되었을 경우 잎꽃줄기과일 등이 불에 탄 것처럼 붉은 갈색으로 변하며 마르는 증상을 보인다. 아직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면 과일나무를 뽑아 땅에 묻어야 해 농가의 피해가 막심한 상황이다 2015년 경기도 안성에서 처음 발생한 뒤 지난해까지 1천710농가, 950ha에서 발생했으며, 대구시에는 아직 발생하지 않았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화상병 예방을 위해 관내 사과 재배농가에 개화전 방제(타미나), 개화기 방제 3종류(비비풀, 세라펠, 세레나데맥스)를 사전방제 약제로 무상 공급한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해 반드시 방제 적기에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며, “살포 후 약제방제 확인서 및 살포한 약제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발병 시 보상 관련 증빙이 가능하니 주의를 바라고, 작업 도구도 철저히 소독,관리해 화상병이 예방될 수 있도록 함께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강성환 의원(교육위원회)이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시교육청과 직속기관 등의 우선구매를 촉진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담아 '대구광역시교육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제정 조례안은 교육감이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구매금액 및 구매계획 등의 내용을 포함하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촉진 계획’을 매년 수립·시행하도록 했고, 이에 대한 구매실적을 작성하여 관리하도록 했다. 또,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지침’을 수립하여 이를 준수하도록 했으며, 그 밖에 물품의 제조·구매, 공사·용역의 계약 시에 우선구매를 촉진할 의무와 우선구매 예외 대상도 세밀히 살펴 명시하였다. 강성환 의원은 조례안 제안 설명에서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일반 기업과 달리 이윤의 극대화보다는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진흥, 사회적 공헌, 삶의 질 향상 등을 목적으로 하는 기업이다”라며, “이들의 자립과 발전을 도와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은 그 자체로 지역 발전에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교육청에서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을 우선구매하게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김대현 의원(건설교통위원회)이 제289회 임시회 기간 중 불법 폐차 영업을 신고하면 20만원의 신고포상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관련 조문을 추가하여 「대구광역시 자동차관리법 위반행위 신고포상금 지급 조례」 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 조례안은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가 아닌 사람이 영업을 목적으로 폐차 대상 자동차를 수집·매집하거나, 그 자동차를 자동차해체재활용업자에게 알선하는 행위를 신고포상금 지급 대상으로 규정하였고, 이를 통해 불법 폐차 영업에 대한 신고율을 높여 불법 행위를 근절하고자 하는 것이다. 신고포상금은 20만원으로 정했고, 조례안이 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6월 8일부터 시행된다. 조례를 대표발의한 김대현은 의원은 “자동차 폐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불법행위 또한 증가하고 있어 이를 조기에 근절해야 한다”면서, “대구시는 불법 행위 근절에 적극적인 의지를 갖고 불법 영업행위를 단속해 시민들의 피해를 방지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오 기자 | 대구광역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가 제289회 임시회 기간인 3월 17일(목)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위치한 시청 신청사 건립 예정지와 신서혁신도시 내 제2빙상장 건립 예정지를 찾아 사업 계획 및 추진 상황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제289회 임시회에 제출된 ‘2022년 수시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사에 앞서 주요 사업 대상지를 직접 찾아 사업추진 전반을 확인하여 심사의 내실을 더하기 위한 것이다. 기획행정위원회 위원들은 사업 관계자로부터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현장을 곳곳을 둘러보며, 해당 사업들이 시민의 복리 향상과 생활편의 개선에 직결되는 최대 현안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큰 사업인 만큼, 차질 없이 신속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당부했다. 대구시청 신청사 건립 사업은 업무 공간 부족과 노후화로 시민 불편과 행정 비효율을 초래해 온 현 청사를 대체하기 위해 추진중인 사업으로, 달서구 옛 두류정수장 부지에 총사업비 3,312억원을 들여 연면적 105,496㎡ 규모로 본청청사, 의회청사, 민원인 편의시설 등을 조성할 예정이며, 2026년 준공을 목표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