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PGA 시즌 최종대회 ‘LG SIGNI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3억 원, 우승상금은 2.6억 원)’에서 연장 3차 승부 끝에 김영수(33, PNS홀딩스)가 역전 우승했다. 김영수는 아마추어 시절에 국가대표 상비군을 지내며 KGA 주관 아마추어 대회를 모두 우승하면서 이름을 날렸으나 허리디스크로 프로에 데뷔해 어려운 시절을 겪었다. 지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한 김영수는 “골프에 대한 애정으로 포기를 하지 않았던 것이 버틸 수 있던 원동력이었다.”면서 힘든 기간을 버텨왔고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면서 터닝포인트가 되었다.”며 지난 무명시절을 보상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우승으로 '제네시스 상금', '제네시스 포인트'에서도 1위 하며 투어 시드 5년 보장, '제네시스 스코티시 오픈' 출전권, DP월드투어 시드 1년을 받고 보너스로 1억원과 제네시스 차량을 제공받는다. 김영수는 13일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서원밸리CC(파72)에서 열린 ‘LG SIGNITURE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대회 최종일 보기 없이 버디 6개를 적어내 6언더파 66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24언더파 264타를 쳐 한승수와 공동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홍지원(22, 요진건설)이 생애 첫 우승을 메이저 우승으로 장식했다. 홍지원은 3라운드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이 대회가 터닝포인트가 되면 좋지 않을까”라고 생각했다는 대회에서 실제로 본인의 터닝포인트로 만들며 생애 첫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발목까지 자란 긴 러프와 싸움을 이기기 위해 모든 샷이 정확해야만 했다. 페어웨이를 지키지 못했다면 타수를 덜 잃기 위한 전략도 필요할 만큼 코스가 매우 까다로웠다. 홍지원은 28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제이드팰리스GC(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2022(총상금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홍지원은 2015년 박성현의 오버파 우승(1오버파 289타) 이후 7년 만에 오버파 우승이 되었고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의 우승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생애 첫 우승자’가 되며 우승상금 2억 5천 2백 만 원과 3년 시드권을 획득했다. 단독선두 홍지원은 전반 홀에서 무리하지 않으며 타수를 잃지 않고 플레이를 이어가던 중 행운의 버디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홍지원이 28일 강원도 춘천시에 소재한 제이드팰리스GC(파72)에서 열린 ‘한화클래식 2022(총상금14억 원, 우승상금 2억 5,200만 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3개, 보기 3개를 엮어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1오버파 289타를 기록한 홍지원은 2015년 박성현의 오버파 우승(1오버파 289타) 이후 7년 만에 오버파 우승이 되었고 2020년 KLPGA 챔피언십에서 박현경의 우승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메이저대회 생애 첫 우승자’가 되었다. 홍지원의 챔피언 퍼트가 마친 후 동료들의 축하 세레머니가 이어져 축하를 받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짝수 해에만 통산 5승 올린 이소영(25)이 “올해는 징크스가 깨지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플레이를 해오고 있었는데 이렇게 우승을 또 하게 돼서 기쁘다.”며 “짝수 해 우승 징크스는 내년에 깨보도록 하겠다.”면서 기뻐했다. 이소영은 2016년 첫 승과 2018년 3승, 2020년 5월 ‘E1 채리티 오픈’에마 1승을 추가해 통산 5승을 마지막으로 2022년 약 2년 3개월만에 1승을 추가하며 짝수해에만 우승을 기록하며 짝수해에 강하다는 징크스를 이어갔다. 이소영은 14일 경기도 포천에 위치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파72/ 6,590야드)에서 열린 ‘대유위니아 MBN 여자오픈(총상금 9억 원,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 최종일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최종합계 13언더파 203타를 친 이소영은 박현경(22)과 공동 선두로 마쳐 2차 연장까지 가는 승부에서 승리해 최종 역전우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 5월 ‘E1 채리티 오픈’에서 정윤지(22)와 연장승부에서 패하며 우승을 놓쳤지만 이번엔 박현경을 상대로 승리했다. 이소영은 1번 홀(파4) 티샷이 우측으로 밀리면서 러
이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KLPGA 상반기 마지막 대회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에서 조아연(22)이 역전 우승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지난 5월 ‘교촌 허니 레이디스 오픈’에서 시즌 첫 우승 이후 약 2개월만에 시즌 2승과 통산 4승을 쌓았다. 조아연은 성적에 기복이 있는 편인 것 같다는 질문에 “기술적인 문제보다는 멘탈의 문제인 것 같다.”면서 멘탈을 중요시했다. 그는 데뷔 첫 해 2승 이후 코로나로 갤러리 입장이 안되었던 2년간 우승이 없었고 올해 갤러리가 재개되면서 상반기에만 2승을 만들었다. 조아연은 24일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에이치원 클럽(파72)에서 ‘호반 서울신문 위민스 클래식(총상금 10억)’ 최종일 버디 6개, 보기 2를 엮어 4타를 줄이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최종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치며 2위와 2타차로 벌리고 역전우승했다.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캐디와 함께 첫 호흡을 맞춘 결과다. 조아연은 이번 대회에서 함께한 캐디에 대해 “이번 대회 같이 한 캐디와 어릴 떄부터 잘 알아서 편하기도 했고 중간중간 긴장을 풀어주고 경기 흐름을 잘 끌고 나갈 수 있게 많이 도와줬다.”면서 공을 돌리며 긴장감을 풀어주는 멘탈이
천안=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민규(21·CJ대한통운)는 2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4회 코오롱한국오픈(우승상금 4억 5천만 원)’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우승 확정 후 동료에게 물 세례 받는 김민규, 그 동안 2위의 설움을 시원하게 씻기고 있다.
천안=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김민규(21·CJ대한통운)가 26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제64회 코오롱한국오픈(우승상금 4억 5천만 원)’에서 버디 4개, 보기 2개를 기록해 2타를 줄이며 2언더파 69타를 적어내 공동 1위로 경기를 마쳤다. 연장 18번 홀에서 버디 퍼트를 성공한 김민규는 버디 퍼트가 성공하자마자 주먹을 불끈쥐며 세레머니를 하고 있다.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우승에 목말랐던 이준석이 18번 홀까지 1타 차 선두 상황에서 파 퍼트를 성공시키며 역전 우승했다. 이준석(34)은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파72)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우승상금 2억 원)’최종일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5언더파 67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종스코어 21언더파 267타를 적어낸 이준석은 1타 차 단독 2위로 출발해 3번, 4번, 5번 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승기를 잡았다. 선두였던 정태양이 5번 홀 트리플 보기를 범하면서 선두에서 밀리자 이준석은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기세를 몰아 7번 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넉넉한 타수로 선두를 꿰차며 전반을 마쳤다. 이준석의 후반은 전반 홀의 분위기와 달리 위기와 혼전이 있었다. 후반 첫 홀까지 이준석의 우승이 순탄해 보였지만 이어진 11번 홀에서 보기를 범하며 1타를 반납한 사이 15번 홀에서 이규민의 버디로 공동 선두가 되었다. 이후 이준석은 16번 홀에서 천금같은 버디를 성공시키며 다시 단독선두로 올라섰고 나머지 두 홀을 파로 지키며 우승상금 2억원의 주인공이 되었다. 이준석은
춘천=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준석은 19일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남춘천CC(파72)에서 열린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억, 우승상금 2억 원)’최종일 버디 6개, 보기 1개를 묶어 5타를 줄여 5언더파 67타로 2위에 1타 차 우승을 거머쥐었다.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유해란(21, 다올금융그룹)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2(총상금 8억)’에서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유해란은 24일 경남 김해에 위치한 가야 컨트리클럽(파72/6,831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3개, 보기 1개를 엮어 2언더파를 70타 기록해 최종스코어 16언더파 272타로 시즌 첫 승을 일궈냈다. 단독 선두로 시작한 유해란은 첫 홀부터 버디를 성공시키며 신승을 예고했다. 전효민은 첫 홀부터 두 홀 연속 보기를 범하면서 흔들려 유해란의 발걸음을 가볍게 만들어줬다. 전효민이 흔들리면서 권서연(21, 우리금융그룹)과 우승 경쟁이 시작됐다. 둘은 나란히 1번, 7번, 11번 홀에서 버디를 만들며 2타차 팽팽한 경기를 이어왔고 마지막 홀 유해란이 보기퍼트를 했지만 그대로 우승퍼트가 되었다. 유해란은 “그렇게 많은 갤러리 앞에서 챔피언 퍼트를 하는 게 처음이라 긴장도 되고 실수가 나왔다. 교훈이 됐다고 생각한다..”며 18번 홀 상황을 전했다. 3시즌만에 통산 5승을 달성한 유해란은 "이번 동계 전지훈련가서 훈련을 잘 하기도 했는데, 숙소 5분 거리에 클럽 스폰서의 본사가 있어서 가서 클럽 피팅을 받고 나에게 가장 잘 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