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스포츠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활약하는 골프 선수 안병훈(27)이 오는 12월 서울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6일 안병훈의 아버지 안재형 탁구 국가대표팀 감독에 따르면 안병훈이 오는 12월 초 서울의 한 호텔에서 최 모 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부 최씨는 미국에서 고등학교와 대학교를 마치고 최근까지 직장생활을 한 재원으로 알려졌다.
둘은 결혼 후 안병훈이 사는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집에서 함께 거주할 예정이라고 안 감독은 전했다.
탁구 커플 안 감독과 자오즈민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은 2015년 유럽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서 우승했고, 그해 유럽투어 신인상을 받았다. 현재 세계랭킹 45위다.
안병훈은 앞서 지난해 12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최씨에게 프러포즈한 사실을 공개하기도 했다.
(자료제공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