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이정림 기자] 광시가 뜨고 있다. 10월 15일 중국 광시장족자치구인민정부가 주최하고 광시장족여유발전위원회가 주취한 '평행천하, 심의광시' 관광 설명회가 JW 메리어트 동대문 그랜드 볼룸 홀에서 있었다.
광시의 민속풍경, 소수민족의 전통의상 워캉쇼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하는자리였다. 광시는 중국의 5개 소수민족 자치구 중 하나로서 서남부 끝에 위치해 베트남과 국경을 마주하고 있다.
광시는 떠오르는 중국 관광 도시로서 21C 해상 실크로드의 중요 기점으로 세계150여개국과 우호 교류 및 경제무역 교류를 열고 있다. 광시의 아름다운 생태환경과 다채로운 자연 경관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녹인다.
광시의 소수민족은 풍년을 기원하는 간파제를 열며, 반가운 친구를 맞이하는 아름다운 경조사의 노래를 불러주며 여행객을 맞이한다.
세계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신비로운 화산벽화, 세계적으로 이름난 계림산수, 109세 세계장수 어른이 계신 바마,중국과 베트남을 이어주는 더덴폭포, 천하제일의 경치를 자부하는 계림용산 등 신의 선물처럼 펼쳐져 있다. 구이린 마을은 카르스트 봉우리 사이로 흐르는 리장강의 절경도 유명하다.해양실크로드의 거점이라 할 수 있는 바다를 킨 안탄해변에서는 '웨이저 우다오'라 불리는 아름다운 화선섬이 있다. 장족, 요족, 묘족, 동족 등 11개 소수민족의 다채로운 풍습과 문화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