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코브라 골프'가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을 국내 출시한다.
'킹 포지드 테크'와 '킹 포지드 테크 X' 2가지 라인업으로 구성된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부드러운 타격감을 완성한 단조 공법의 중공 헤드, 안정성과 비거리 성능을 향상한 디자인, 세련된 외관이 특징이다.
코브라 골프 관계자는 “새로운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골퍼들이 원하는 모양에 성능을 갖추고 있다”며 “세련된 디자인에 타격감과 타격음도 부드럽다”고 소개했다. 국내에는 킹 포지드 테크 X가 먼저 출시되며, 킹 포지드 테크 모델은 추후 출시될 예정이다.
초중급
킹 포지드 테크 X(KING Forged TEC X)
킹 포지드 테크 X는 초중급 골퍼를 위한 모델이다.
깔끔하게 떨어지는 헤드 모양은 트렌드를 반영했고, 단조 공법으로 제작된 페이스는 특히 국내 골퍼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타구감과 더불어 높은 안정성, 긴 비거리까지 챙겼다.
정확도가 중요한 아이언 클럽인 만큼 안정성 향상을 위해 킹 포지드 테크보다 무게 중심을 더 낮추고, 가장자리로 무게를 폭넓게 배치했다. 특히 솔에 배치된 65g의 텅스텐 웨이트로 관성모멘트를 높여준다(킹 포지드 테크는 45g).
어드레스 시 불안감을 지우는 것이 특히 초중급자를 위한 클럽의 숙제다. 얇은 톱라인에서 느껴지는 부담감을 줄이기 위해 조금 더 두껍게 만들었다. 또한 로프트를 세워 비거리 성능을 강화했다.
5번부터 PW까지 6개 아이언 구성이 기본이며, 4번 아이언은 별도 주문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AK골프에 단독으로 공급한다.
킹 포지드 테크(KING Forged TEC)
4세대 킹 포지드 테크 아이언은 추후 출시할 예정인 라인업으로 중공 구조 헤드임에도 날렵한 느낌을 주도록 오프셋을 줄이고 톱라인을 얇게 만들었다.
헤드 내부에 가볍고 부드러운 폼을 채운 중공 구조지만, 몸체와 페이스는 5번 두들겨 만들어 페이스의 반발력을 높여 비거리를 늘리고, 골퍼들이 선호하는 부드러운 타격음과 타격감을 부드럽게 했다.
대신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텅스텐 웨이트를 솔에 장착해서 무게 중심을 낮췄다. 낮게 양쪽으로 배치된 무게는 볼을 쉽게 띄우고 미스 샷 때 헤드의 뒤틀림을 억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