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텍스트 영상 자동 변환 AI 기업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대표 이수민)가 자사 ‘TTV(Text-to-Video) A.I’ 서비스를 전 세계 주요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한다고 22일 밝혔다.
‘TTV(Text-to-Video) A.I’는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쌓이고 있는 텍스트 데이터를 디지털 영상 콘텐츠로 자동 변환해주는 알고리즘으로, 영상 편집 전문가가 아니더라도 누구나 동영상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이하 웨인힐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져(Azure)에 해당 서비스를 등록했으며 아마존웹서비스(AWS), 텐센트 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 등 주요 마켓플레이스에도 이달 안에 등록을 완료한다.
텍스트는 영어 외에도 한국어, 중국어, 일본어, 독일어, 베트남어, 이스라엘어 등으로 해외 다국어 텍스트 처리를 하여 디지털 영상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개발 고도화가 됐다. 완성된 영상은 유튜브 등 SNS에 바로 업로드 가능하다. 웨인힐스는 이번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서비스 등록을 통해 전 세계 기업 및 개인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세계적으로 동영상 콘텐츠 소비가 증가함에 따라 ‘TTV A.I’에 대한 수요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로 웨인힐스는 국내외 금융 및 제조 대기업들과 금융·보험 상품 약관, 제품 설명서 등을 영상으로 변환할 수 있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최근에는 완성된 영상 콘텐츠 저작권을 디지털 NFT로 전환하여 관련 자산을 사고팔 수 있도록 서비스 확장을 고도화하고 있다.
이수민 웨인힐스 대표는 “동영상 콘텐츠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통해 더 많은 국내외 고객들과 만날 수 있게 됐다”며 “많은 분들이 웨인힐스가 3년여간 개발해온 TTV A.I 기술을 통해 쉽고 간편한 동영상 콘텐츠 제작을 경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