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혼마골프가 프리미엄 라인 ‘베레스’의 신제품 베레스09 시리즈를 오늘 1일(월) 출시했다고 밝혔다.
혼마의 대표 브랜드인 베레스는 일본 사카타 공장 내에서도 가장 경험이 풍부한 장인의 손길로 각 과정마다 엄격한 기준과 정밀한 엔지니어링으로 제작된다.
드라이버, 페어웨이 우드, 유틸리티, 아이언으로 구성되는 이번 베레스09 시리즈는 최고급 소재를 사용한 혼마의 프리미엄 라인이다. 2스타부터 5스타로 나뉘며 모든 수준의 골퍼를 대상으로 한다.
골프채를 볼 때 사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역시 디자인이다. 전작보다 심플해진 크라운 디자인은 럭셔리 자동차에서 영감을 받았다. 더욱 날렵하면서도 안정적인 이미지를 담았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전반적인 개선을 거뒀지만, 특히 전작인 올 뉴 베레스부터 적용된 아마크 시리즈 샤프트를 업그레이드한 점이 인상적이다. 혼마에 따르면 개선된 아마크 샤프트는 경량화 기술과 고탄성 카본 소재의 시너지를 통해 스윙 스피드, 유연성, 균형 등에서 우수해 이전 모델보다 더욱더 우수한 방향성과 비거리 성능을 갖췄다고 평가된다.
소재는 도레이 산업에서 개발한 탄소섬유 도레이카 MX 시리즈 프리프레그를 사용했다. 고탄성 탄소의 증가율을 향상시킨 소재로 압축강도와 탄성률이 높다. 여기에 혼마의 샤프트 기술을 적용해서 등급마다 다른 특징을 갖도록 했다. 등급이 높을수록 밸런스와 타이밍이 더 정확하게 구현되어 확실한 볼 임팩트와 편안한 스윙이 가능하다.
혼마골프 관계자는 “베레스는 프리미엄 골프 브랜드 혼마를 상징하는 대표 브랜드”라며 “일본의 사카타 공장에서 장인의 손길로 만들어진 이번 베레스09는 이전보다 가벼우면서도 더 견고하게 재탄생했다. 골퍼들이 원하는 비거리, 방향성, 손맛에 완벽하게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