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생아 9년 만에 증가 사진: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올해 첫 달 태어난 아기가 2만4,000명으로 늘면서 3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년 대비 출생아 수 증가율은 통계 작성 이래 가장 높았다. 26일 통계청이 발표한 '1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1월 태어난 아기는 2만3,947명이었다. 작년 1월(2만1,461명)과 비교하면 2,486명(11.6%) 증가했다. 1월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증가한 것은 2015년(685명)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다. 증가 폭은 2011년 4,641명 이후 최대, 증가율은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이래 최대치다. 출생아 수는 지난해 9월부터 5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월보다 증가하고 있다. '2차 에코붐 세대'가 30대에 접어들고, 코로나19 당시 급감했던 결혼이 늘면서 출산율도 반등하는 흐름이다. 연간 출생아 수 역시 지난해 8,300명 늘어나면서 9년 만에 증가했다. 지난 2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맘앤베이비엑스포'에서 평소보다 많은 시민들이 육아용품들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 출생아 수가 늘면서 합계출산율(여성이 가임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도
골프존이 오는 3월 2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올 시즌 첫 혼성대회인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를 개최한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각자대표이사 박강수·최덕형)은 오는 29일(토) 대전 골프존조이마루에서 올 시즌 GTOUR 첫 번째 혼성대회인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 1차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2025 유안타증권 GTOUR MIXED’는 총상금 8,000만 원(우승상금 1,700만 원)의 남·여 혼성 매치로 대회 메인 스폰서로 유안타증권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는 올 시즌 1차부터 3차 메이저 대회까지 성적을 기준으로 참가 대상을 산정해 더욱 치열한 우승컵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자는 남·여 각각 대상 포인트 상위 30명과 신인상 포인트 상위 및 추천 선수 10명으로, 총 80명의 프로가 출전한다. 경기는 골프존 투비전NX 투어 모드에서 컷 탈락 없이 1일 2라운드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티박스(남녀별 홀별 세팅 상이)를 제외한 대회 환경은 GTOUR 정규투어 대회와 동일하게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상급자 코스이자 최고 난도의 코스로 꼽히는 마스터즈
2025년 제17대 KLPGA 홍보모델 12명 이하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이하 KLPGT)가 2025시즌 KLPGA투어 국내 개막전을 앞두고 다양한 콘셉트의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2025 제17대 KLPGA 홍보모델에 선정된 △김민별(21,하이트진로), △김수지(29,동부건설), △노승희(24,요진건설산업), △박민지(27,NH투자증권), △박현경(25,메디힐), △방신실(21,KB금융그룹), △배소현(32,메디힐), △유현조(20,삼천리), △이가영(26,NH투자증권), △이예원(22,메디힐), △임희정(25,두산건설 We’ve), △황유민(22,롯데)까지 총 12명의 선수는 스튜디오 화보 촬영을 진행해 대회장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번 화보 촬영은 ‘스포티 KLPGA’, ‘KLPGA OFF’, ‘긱시크(Geek Chic)’ 등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가장 먼저, ‘스포티 KLPGA’는 골프웨어를 활용해 선수들의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강조했다., ‘KLPGA OFF’는 선수들이 평소 즐기는 취미나 해보고 싶은 활동을 통해 친근하고 인간적인 모습을
신지애(중앙). 작년 두산위브챔피언십에 나와 1라운드 1번 홀에서 티샷한 뒤 동반자인 이예원(좌), 박지영(우)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 KLPGA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여자 골프의 살아있는 전설 신지애(36)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출전한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25일 신지애가 다음달 3일 부산 동래베네스트골프클럽(파72)에서 개막하는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총상금 12억 원)에 나선다고 전했다. 신지애가 KLPGA에서 우승한 건 2010년 9월에 열린 KLPGA 챔피언십이 마지막이다. 당시 신지애는 우승으로 KLPGA 역대 최연소 명예의 전당 가입 자격을 얻었고, KLPGA 통산 20승(아마추어 시절 1승은 제외) 금자탑을 쌓았다. 이후 신지애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 진출했다가 2014년부터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로 주 무대를 옮겼다. 그는 한국, 미국, 일본 등 세계 각국 투어에서 65차례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 10일 이킨 오키드 레이디스 골프 토너먼트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면서 일본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상금 1위(13억8,074만 엔·약 134억8,000만 원)에 올랐다. 신지애는
김수지 프로의 기부금 전달식. 사진: 와우매니즈먼트그룹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경기 사랑의열매(회장 권인욱)는 25일 오전 김수지 프로(아너소사이어티 경기 308호)로부터‘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 사업’에 써달라며 기부금 5,000만 원(누적 7,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수지 프로, 김효진 경기 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최성호 월드비전 경기남부사업장본부장, 유복순 경기W아너클럽 회장, 김형근 경기남부청소년자립지원관장과 김수지 프로의 기부로 후원을 받게 된 자립준비청년 2명이 참석했다. 김수지 프로는 지난 2023년 3월 사랑의열매 고액 기부 프로그램인 ‘아너 소사이어티’ 경기 308호 회원으로 가입한 후,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자립준비청년들은 가정의 해체, 방임, 학대 등의 사유로 인해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자립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로 인해 경제적 문제 뿐 아니라 신체·정신건강 상의 문제를 겪게 되기도 한다. 김수지 프로로부터 전달받은 기부금은 월드비전을 통해 자립준비청년이 보다 안정된 생활환경에서 건강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돕는 ‘행복 반올림’ 사업을 위해 사용된다. 김수지 프로
CG: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비과세·세액공제 혜택 등으로 국세감면액은 늘어난 반면 대규모 세수결손으로 수입은 줄면서 지난해 국세감면율이 16.3%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올해 국세감면액은 78조 원으로 역대 최대일 것으로 전망된다. 정부는 25일 국무회의를 열어 이런 내용의 '2025년 조세지출 기본계획'을 의결했다.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지난해 국세감면액은 전년보다 1조6,000억 원 늘어난 71조4,000억 원이다. 국세감면액 증가는 보험료 특별소득공제, 연금보험료공제 등 구조적 지출 증가(1조6,000억 원), 근로·자녀장려금(6,000억 원), 신용카드 사용금액 소득공제(2,000억 원) 증가 등에 기인한다. 지난해 국세수입 총액은 예산에 반영된 수치 대비 30조6,000억 원 적었고 전년 실적에 비해선 6조 원 줄었다. 이에 국세감면율은 전년보다 0.5%포인트(p) 상승한 16.3%에 달한 것으로 추산됐다. 작년 8월 말 발표된 2025년 조세지출예산서상 지난해 국세감면율 15.3%에 비하면 1.0%p 높아졌다. 국세감면율이란 한 해 걷는 세금(국세 수입 총액+국세감면액) 가운데 감면액이 차지하는 비율이다. 기재부 관계자는 "국세수입
정부 의무지출(PG) 자료: 연합뉴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내년 예산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무역장벽에 대응한 산업·통상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전망이다.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의 한복판에 놓인 인공지능(AI)·반도체의 경쟁력을 키우기 위한 투자도 확대한다. 민생회복 등 경기 마중물 역할에도 힘쓰는 한편 가파르게 늘고 있는 의무지출의 구조 개편 작업에도 착수하는 등 재정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혁신에도 시동을 건다. 기획재정부는 25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예산안 편성지침'을 확정했다. 예산안 편성지침은 내년 재정운용 기조와 투자 중점, 재정혁신 방향 등을 담은 원칙이다. 각 부처가 내년 예산안 편성 때 준수해야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기도 하다. 국가재정운용계획에 따르면 내년 총지출은 올해(677조4,000억 원·예산 기준)보다 4.0% 증가한 704조2,000억 원에 이를 전망이다. 기재부는 내년 예산안 편성의 주요 방향으로 산업·통상 경쟁력 강화를 꼽았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전쟁 등 불확실성에 대응해 수출 지역·품목을 다변화하고 경제 안보를 위한 공급망 안정화도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AI·반도체 등 지원을 확대하고 기존 산업의 AI 전
신동휴 더 시에나 그룹 회장(좌)과 김지영2 사진: 더 시에나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통산 2승에 빛나는 김지영2(29·반얀 로지틱스)가 골프웨어 더 시에나 라이프의 앰버서더가 됐다.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더 시에나 라이프는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김지영2와 후원 조인식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김지영2는 2025년 더 시에나 라이프 앰버서더로 활동하며, 필드 위와 일상에서 더 시에나 라이프의 감각적인 골프 룩을 다양하게 착용할 예정이다. 2014년 국가대표 출신의 김지영2는 2016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이듬해 2017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했다. 이어 2020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통산 2승, 준우승 10회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2020년까지 4년 연속 KLPGA 드라이버 비거리 부문 2위에 오르며, 파워풀한 드라이버 샷을 장기로 KLPGA의 대표 장타자로 입지를 다져왔다. 이번 조인식에서 김지영2는 “더 시에나 라이프는 골프와 패션의 조화를 중요시한 점이 큰 매력 포인트로 다가왔다”라며, “골프웨어과 일상복의 경계를
골프존문화재단이 24일 고창군청에서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식을 개최했다. (왼쪽부터)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나성주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심덕섭 고창군수, 박광국 골프존카운티 지배인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골프존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존문화재단(이사장 김영찬)은 골프존카운티 선운이 위치한 전북자치도 고창군 소외계층 250세대에 1,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는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고 25일 전했다. 24일 골프존문화재단은 고창군청을 찾아 박영준 골프존문화재단 팀장, 심덕섭 고창군수, 나성주 골프존카운티 사업부장, 박광국 골프존카운티 지배인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온정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고창군청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을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재단은 충청북도 진천군, 대전시 유성구, 경상북도 구미시에 이어 고창군에서 올해 4번째 ‘2025 골프존 이웃사랑 행복나눔’ 후원을 진행했다. 앞으로도 소외 이웃을 위해 연간 총 1억 8,000만 원 상당의 생필품 키트를 전달하며 나눔 활동을 통한 상생을 실천할 계획이다. 골프존문화재단은 김
권서연 프로 사진: (주)크리브나인 제공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KLPGA에서 활약중인 권서연이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크리브나인(대표 백서연)과 후원 계약을 맺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후원을 통해 권서연은 향후 1년간 크리브나인 의류를 입고 대회에 출전한다. 권서연은 ‘2024 서울제약·큐캐피탈파트너스 드림챌린지 15차전’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2024 드림투어 상금 랭킹 8위로 작년 시즌을 마무리했다. 드림투어 통산 3승을 기록한 권서연은 올 시즌 정규 투어에 복귀해 활약한다. 권서연은 “크리브나인과 인연을 맺게 되어 무척 기쁘다. 저를 믿고 후원해주신 것에 감사하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 정규 투어에 복귀한 만큼 더욱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라며 올 시즌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크리브나인은 “앞으로도 잠재력 있는 선수를 발굴하고 후원하며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것” 이라고 전하며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잡은 의류가 선수들의 플레이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크리브나인은 세련된 디자인과 혁신적인 기능성을 갖춘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로, 필드뿐 아니라 일상에도 최상의 퍼포먼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상의 골프룩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