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반도체·자동차 등 수출 호조에 지난해 11월 우리나라 경상수지가 큰 폭으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국제수지 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11월 경상수지는 122억4,000만달러(약 17조8,000억 원) 흑자로 집계됐다. 31개월 연속 흑자 기조가 이어졌고, 흑자 규모도 추석 연휴 등으로 저조했던 직전 10월(68억1,000만 달러)이나 전년 같은 달(100억5,000만 달러)보다 컸다. 11월끼리만 비교하면 역대 가장 많다. 작년 1월부터 11월까지 누적 경상수지 흑자(1,018억2,000만 달러)도 전년 같은 기간(866억8,000만 달러)을 17.5% 웃도는 최대 기록이다. 항목별로는 상품수지 흑자(133억1,000만 달러)가 10월(78억2,000만 달러)의 1.7 배에 이르렀다. 월간 기준 역대 4위 흑자 기록이고 11월끼리만 비교하면 가장 많다. 수출(601억1,000만 달러)은 전년 같은 달(569억9,000만 달러)보다 5.5% 늘었다. IT(정보기술) 품목 수출이 반도체를 중심으로 급증한 데다 비(非)IT 부문에서 승용차도 선전하면서 전체 수출이 2개월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게 한은의 설명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사막여우’ 임희정(두산건설)이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생리대 20만 패드를 기부했다. 임희정은 유한킴벌리의 여성용품 브랜드인 좋은느낌과 함께 2022년부터 5년째 '힘내라 딸들아' 캠페인의 일환으로 생리대를 기부해오고 있으며, 그간 기부한 생리대는 누적 80만 패드에 달한다. 이번에 기부되는 생리대는 해피빈과 지파운데이션과 협력해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등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 여성 청소년 700여 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임희정은 평소 꾸준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하며, 선한 영향력을 보이는 선수로 널리 알려져있다. 특히 지난 해 팬클럽 예사(예쁜 사막여우)와 함께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에 3,5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는 2021년부터 선수와 팬이 함께 뜻을 모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온 사례로 꼽히고 있으며, 누적 1억4,000만 원이 넘는 기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며 감동을 전한 바 있다. 임희정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 시즌 개막까지 착실히 준비해 올 해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고지우(23, 삼천리), 고지원(21, 삼천리) 자매가 일본 가전·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 히라타그룹과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후원으로 고지우, 고지원은 모자 좌측에 히라타그룹의 로고를 달고 2026년 시즌 국내외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버디폭격기’ 고지우는 KLPGA투어 통산 3승에 2023년부터 매년 1승씩을 기록하는 꾸준함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돋보인다. 고지원은 2025년 8월 고향인 제주에서 개최된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에 이어 11월 ‘S-OIL 챔피언십’까지 통산 2승을 거두며 실력을 입증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KLPGA투어 최초 단일시즌 자매 동반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다양한 스토리와 시너지를 만들어가고 있다. 고지우는 "글로벌 기업인 히라타그룹와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믿고 후원해주신 만큼 꼭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지원은 "한국의 훌륭한 선수들을 후원해 온 히라타그룹과 인연이 되어 기쁘고 더욱 잘해야겠다는 큰 동기부여가 됐다."고 전했다. 히라타그룹 후지타 준 대표이사는 "고지우, 고지원 자매가 KLPGA 통산 5승을 이루어낸 것은 대단한 성과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삼성전자가 지난해 4분기 20조 원의 영업이익을 낸 가운데 연간 최대 매출 기록과 분기 최대 영업이익 기록을 갈아치웠다.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 지속으로 메모리 초호황기가 도래, 고대역폭메모리(HBM)를 포함한 제품 전반의 가격이 폭등하며 반도체 사업이 일등공신 역할을 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0조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08.2%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전 분기(12조1,700억 원) 대비로는 64.3% 증가했다. 메모리 슈퍼사이클이 이어지던 지난 2018년 3분기 17조5,700억 원 이후 7년여 만에 역대 최대 분기 영업이익 기록을 경신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연간 누적 영업이익은 43조5,300억 원으로 집계됐다. 2018년 58조8,900억원, 2017년 53조6,500억 원, 2021년 51조6,300억 원 이후 역대 네 번째로 높은 수치다. 작년 4분기 매출 역시 93조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2.7% 늘고, 전 분기 대비 8.1%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전체 매출은 332조7,700억 원으로, 2022년 302조2,300억 원 이후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뛰고 있는 여자 선수들도 2026~2027시즌부터 여자부 스크린골프 리그인 WTGL에 참여할 전망이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7일 TGL을 운영하는 TMRW 스포츠와 함께 “2026-2027시즌부터 WTGL(Women‘s TMRW Golf League) 경기를 개최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TGL은 젊은 팬들을 영입하게 위해 여자 리그를 출범하기로 했다는 후문이다. 이날 발표에선 어떤 선수들이 참여하게 될 지에 대해선 공개되지 않았다. 현재 상태로는 마이크를 착용한 채 경기하는 TGL 특성상 영어에 능통한 선수들이 발탁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리디아 고(뉴질랜드)나 이민지(호주) 안드레아 리(미국) 등 정상급 교포선수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여자 경기는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 위치한 TGL 전용 경기장인 ‘소파이 센터(SoFi Center)’에서 남자리그와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된다. TMRW 스포츠는 타이거 우즈(미국)와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공동투자해 설립한 회사로 지난해 TGL을 공식 출범한 바 있다. 그동안 TGL은 남자 선수들(PGA) 중심의 리그였지만, 지난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남자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송민혁이 동아제약(대표이사 백상환)과 공식 후원계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송민혁은 동아제약의 공식 후원 선수로 활동하며 향후 3년간 국내외 대회에서 동아제약의 브랜드 홍보를 비롯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송민혁은 동아제약이 차세대 골프 인재 육성을 위해 주최하는 박카스배 SBS 골프 전국시도학생골프팀 선수권 대회에서 2019년과 2022년에 개인 및 단체전 1위를 모두 차지하며 차세대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이후, 2021년부터 2023년까지 국가대표로 활약했으며 주니어 시절 아마추어 무대에서 총 15회 우승을 기록했다. 2023년 프로로 입단한 송민혁은 2024년 한 해 KPGA 투어챔피언십 준우승을 포함, 총 19개 대회에 출전해 ‘톱10’ 4회 진입, 13개 대회 컷 통과 등 꾸준한 성적을 기록했다. 그 결과 제네시스 포인트 28위, 상금순위 31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2024 KPGA 신인왕의 영예를 안았다. 2025년에도 송민혁은 거침없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총 20개 대회에 출전해 7차례 ‘톱10’에 진입하며 탄탄한 경기력을 선보였다. 제네시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코스피가 6일 사흘째 올라 사상 처음 4,5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7.96포인트(1.52%) 오른 4,525.48에 장을 마쳤다. 지난 2일 처음 4,300선을 넘은 코스피는 전날 4,400선을 돌파한 지 하루 만에 4,500선 고지마저 넘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4포인트(0.26%) 내린 4,446.08로 출발해 낙폭을 키워 한때 4,400선을 내주기도 했다. 그러나 장중 상승 전환한 뒤 오름폭을 키워 장중 고가에서 장을 마쳤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3포인트(0.16%) 내린 955.97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 선수 8명이 LIV 골프 진출을 노린다. LIV 골프는 9일(한국시간)부터 12일까지 미국 플로리다주 리칸토의 블랙 다이아몬드 랜치에서 새 시즌 출전권을 걸고 프로모션(총상금 150만달러)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엔 2025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승자 4명이 출전한다. 지난 6월 KPGA 투어 백송 홀딩스-아시아드CC 부산오픈에서 우승한 김홍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LIV 골프 문을 두드린다. KPGA 투어 골프존 오픈에서 7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든 박성국과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자인 전가람도 도전장을 냈다. 지난해 11월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18년 만에 KPGA 투어 첫 우승을 일군 김재호도 도전에 나선다. 김영수는 올해 KPGA 투어에서 우승하지 못했지만,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왕정훈과 이수민, 황도연은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랭킹 상위 선수 자격 등으로 2라운드에 직행한다. 경쟁은 치열하다. 24개국 출신 83명이 단 3장의 티켓을 놓고 싸운다. 63명의 선수는 예선 격인 1라운드를 치르고, 이중 상위 20위 성적을 낸 선수(동점자 포함)들은 2라운드에 진출한다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한국프로골프협회(KPGA)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이하 경기지노위)로부터 해고자 3명에 대해 전원 부당 해고 판정을 받았다. 5일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서비스일반노동조합에 따르면 "경기지노위는 지난 2일 최종 심문 회의를 통해 KPGA의 해고 처분에 정당성이 없다고 보고 부당 해고 결론을 당사자들에게 통지했다"는 것이다. 이 부당 해고 사태는 선수 출신 전직 고위 임원 A씨의 직장 내 괴롭힘 행위에서 시작됐다. A씨는 2024년 12월 직원 B씨에게 신변을 위협하는 폭언, 가족을 거론하는 인신공격, 각서 강요, 퇴사 압박, 노조 탈퇴 종용 등 직장 내 괴롭힘을 자행했고, 지난해 12월 형사 재판 1심에서 징역 8개월 실형이 선고됐다. 그러나 KPGA는 A씨에 대한 징계는 첫 신고 이후 8개월간 미루다가 피해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징계위원회 개최 직후 불과 48시간 만에 해고를 단행했다. 직원 3명에 대한 해고는 지난해 7월 10일 이뤄졌고, 가해자 A씨는 7월 25일 면직 처분됐다. KPGA 노조는 지난해 9월 경기지노위에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제기했고, 경기지노위는 해고자 모두에게 부당 해고라는 판단을 내렸다. KPGA 노조는 "부당하게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대상을 받은 유현조가 롯데골프단에 입단했다. 롯데그룹은 5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조인식을 열고 유현조와 메인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 계약 기간은 2028년까지다. 아마추어 국가대표 출신으로 2023년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단체전 은메달, 개인전 동메달을 딴 유현조는 2024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메이저 대회 KB금융 스타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신인상을 받았다. 지난해엔 KB금융 스타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는 등 19차례나 톱10에 들며 KLPGA 투어 대상을 거머쥐었고 평균 타수 부문에서도 1위에 올랐다. 유현조는 "롯데그룹의 관심과 신뢰 속에 함께 하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롯데 골프단 소속 김효주, 최혜진 선수처럼 좋은 경기력을 보여드리며 한국을 대표하는 골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현조는 3월 태국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6시즌 개막전 리쥬란 챔피언십을 통해 롯데 소속 데뷔전을 치른다. 롯데 골프단은 기존에 후원해 온 김효주, 최혜진, 황유민, 아마추어 성해인과 유현조 5명의 선수로 새 시즌을 맞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