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2022년 3월 8일 오전 벨기에 브뤼셀 소재 유럽연합(EU) 대외관계청에서 마욜린 판 딜렌(Marjolijn Van Deelen) EU 군축․비확산 특별대표와 한-EU 군축비확산협의회를 개최했다. 한-EU 양측은 국제 군축․비확산 체제에 대한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의 함의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는 한편, △핵·생화학 무기 확산 방지 등 전통적인 비확산·안보 이슈와 함께, △우주를 비롯한 새로운 안보 영역에 있어서 향후 양․다자 협력 강화 방안을 협의했다. 양측은 최근 한반도 정세에 대한 평가를 공유하고,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 정착을 위해 함께 지속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박 기획관은 벨기에 방문 계기 웬딘 스미스(Wendin Smith)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군비통제․군축․비확산센터(ACDC Arms Control, Disarmament and WMD non-proliferation Center) 소장과도 면담하여,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를 비롯한 다양한 비확산·안보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문화재단은 2021년에 이어 올해는 주민제안 발굴을 위해 주민참여를 더욱 체계화하는 데 중점을 둔 ‘문화반상회’를 진행한다. 이에 따라 관심주제 단위의 소규모 문화반상회를 진행 할 3인이상 10인 이하의 소규모 반상회의 ‘문화반장’을 모집 한다. 이는 2021년 문화반상회 성과를 구체적인 제안 단계로 진화시킴으로써 실질적인 결실을 맺는 한편, 지난해 수렴하지 못한 새로운 주민제안을 폭넓게 발굴해 나가기 위해서다. 이러한 전략은 고성 예비문화도시 선정 도전을 위한 마중물로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온라인 ‘문화반상회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역내 다양한 목소리들과 구체화된 제안들을 수렴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활동 지원과 활동성과 축적을 도모.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데 중요한 과정이 될 것이다. 고성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 문화반상회 슬로건 ‘100개의 상상, 100개의 씨앗’에서 말하는바, 향후 1년, 5년, 10년간 주민의 자발적 문화프로젝트를 형성해 나갈 씨앗이자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2년 문화반상회 프로젝트는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진행되지만, 우선 그 출발점으로 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업인들의 임대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3월10일부터 11일까지(2일간) 오전/오후 각 10명씩 40명에 대하여 트랙터 안전사용 교육을 실시한다. 트랙터의 경우 사용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 현재 조작이 가능한 농업인에게만 임대하고 있으며 작년 코로나 19 사태로 교육을 실시하지 못하여 교육 문의가 많아 실시하게 되었다. 교육내용은 안전사용법, 기본적인 작동원리, 안전운행 이론교육, 농기계 조작 및 작업 실습, 작업기 탈부착법 등 현장실습 유형의 교육으로 농업기계 조작법을 숙달시켜 조작 미숙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수칙을 준수하는 교육기회를 마련한다. 또한 교육 후에는 교육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개선방안 및 건의사항 등을 최대한 수렴하여 교육의 질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다. 김창래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현장 실습 중심의 농업기계 안전사용 교육으로 올바른 조작법을 숙지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작업 효율성을 높이고 경영비 절감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은 지난 7일, 드론자격증을 보유한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4-H 농(農)업(UP) 아카데미 드론방제 심화과정을 추진했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들은 드론방제 안전교육, 유형별 방제요령 등 이론교육과 방제실습을 통해서 현장에서 사용되는 고난이도의 드론방제 기술을 체득했다. 교육에 참석한 청년농업인 김성순(27세)은 “드론방제 기술을 습득해서 인력이 부족한 농업․농촌에서 꼭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겠다 ”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정을 위하여 올해 20억 원 규모의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를 지원한다. 인제군에 대표자 및 사업장 주소를 두고 1년 이상 정상영업 중인 소상공인은 1인당 최대 5천만 원까지 연 1%로의 이율로 융자신청이 가능하며, 2년 거치 3년 균분상환 조건이다. 단, 휴·폐업 상태인 사업장이나 지방세 등 체납액이 있는 경우, 사치·향락적 소비나 투기를 조장하는 업종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오는 3월 25일까지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양식 등 자세한 사항은 인제군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춘미 경제협력과장은 “이번 융자 지원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제군은 지난 2020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 총 110명의 소상공인에게 46억 원의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를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국내 파크골프의 ‘수도’로 주목받고 있는 화천군이 올해 북한강변에 명품 18홀 코스를 추가 조성한다. 화천군은 이달 중 하남면 거례리 일대 2만9,840㎡ 부지에 대한파크골프협회 인증이 가능한 수준의 18홀 코스 조성사업에 착공한다. 이를 위해 이미 지난해부터 행정절차를 차근 차근 밟아온 화천군은 꼼꼼하게 사업을 준비하며 날이 풀리기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르면 5월, 신규 18홀이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현재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는 산천어 파크골프장과 인접한 곳이다. 아울러 용암리 파크골프장과도 불과 차량으로 2분 이내 거리에 위치해 있다. 54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운영되고, 야간 라운딩까지 이뤄진다면, 장기간 전국 최대규모의 파크골프 대회 유치도 가능한 수준이다. 화천군은 이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지역의 새로운 발전동력을 마련하겠다는 밑그림을 그리고 있다. 파크골프를 즐기는 연령대 동호인들은 대부분 중·장·노년층으로, 가장 높은 구매력을 보유하고 있어 지역경제 기여도가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실제 산천어 파크골프장이 개장한 지난해 7월부터 지난 1월까지, 약 4만명이 넘는 인파가 화천을 찾아 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3월9일 제20대 대통령선거를 맞아 영귀미 마을 방역관 14명은 3개 투표소에서 방역을 수행하고 방역수칙을 홍보하였다. 아울러 영귀미면이장협의회장은 “코로나19 확진이 급증하는 상황에서 면민들께서 안전하게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기후변화에 따른 빈번한 자연재해로 인한 축산농가의 경영불안을 해소하고,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상품에 가입하는 축산농가의 보험료 26억원을 지방비 예산으로 지원한다. 가축재해보험은'농어업재해보험법'에 따라 정부지원 사업과 연계되어 추진되며, 농가에서는 산출된 보험료의 50%를 국비로 우선 지원받고 지방비 30%를 추가로 지원받아 20%로 경감된 자부담으로 보험에 가입, 가축재해보험의 혜택을 받는다. 보험가입 대상은 가축 16종(소, 말, 돼지, 닭, 오리, 꿩, 메추리, 칠면조, 타조, 거위, 관상조, 사슴, 양, 꿀, 토끼, 오소리) 및 축산시설물(가축을 수용하는 건물 및 가축사육과 관련된 건물)이며, 풍재·수재·설해·화재·지진·질병 등에 대한 피해보장을 받는다. 지난해에는 도내 1,479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 95.6%의 역대 최고 가입률을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동해안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받은 축산농가가 가축재해보험에 가입되어 있을시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강원도 농정국에서는 최근 자연재해 발생빈도 증가로 가축재해보험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는 만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문화재단이 3월부터 예술인 지원을 확대 운영한다. 강원문화재단에 따르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실버마이크'’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되었다. ‘실버마이크’ 사업은 어르신들의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문화활동 참여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제고와 ‘문화가 있는 날’ 세대 맞춤형 지원을 통해 어르신들의 ‘문화가 있는 삶’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다중이용시설 및 생활밀착형 공간에서 공연 실연의 전문성을 갖춘 만 60세 이상의 어르신 공연팀의 공연을 진행한다. 3월 중 공모를 통해 대중음악, 양악, 국악, 연극, 무용, 다원예술, 예술일반 분야에서 활동하는 만 60세 이상의 공연팀 20개 팀을 선정해 4월부터 11월 까지 매달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4개 권역(춘천권, 원주권, 강릉권, 동해권)에서 팀당 5회씩 총 100회 공연을 진행하며, 공연팀에는 매 회 공연마다 일정 금액의 출연료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문화사업본부 교류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재단에서는 예술인 복지사업의 일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립화목원에 ‘봄의 전령사’인 복수초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복수초는 우리나라 숲속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꽃은 작은 접시나 술잔처럼 생겼다. 햇볕이 잘 들고 습기가 적당히 있는 곳에서 자란다. 키는 20~30cm로, 잎은 잘게 갈라지고 끝이 둔하며 털이 없다. 복수초의 꽃말은 영원한 행복이고 이름 속에는 복과 장수를 기대하는 사람들의 바람이 담겨있다. 복수초는 이른 아침에 꽃잎을 닫고 일출과 함께 꽃잎을 점차 펼치기 때문에 오전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엄창용 원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국민에게 따뜻한 봄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는 복수초를 감상하며 봄기운을 가득 받아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복수초 등 희귀, 자생식물의 체계적 보존, 관리를 꾸준히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