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가뭄 및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와 농가의 생산성 향상 및 소득 안정화를 위해 2022년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농협과 협력하여 진행한다. 해당 사업은 농업용수의 확보와 공급에 필요한 농업용 스프링쿨러, 양수기, 물탱크 등의 기자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평창군 50%, 농협 30%(군지부 20%, 지역농협 10%), 자부담 20%의 비율로 총사업비 1,184백만 원이 투입된다. 올해 가뭄대비 관수시설 지원사업은 지난 1월 읍·면별 사업신청을 받아 525농가를 선정하였고, 이달 중 교부결정을 앞두고 있으며, 해당 농가는 우편으로 발송되는 안내사항을 참고하여 사업을 진행할 수 있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최근 가뭄 및 폭염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농업용수 공급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적합한 농업용 관수시설을 지원함으로써 농가 수요를 충족시키고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기반 조성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원활한 농산물 반출과 비포장으로 인한 농산물 가치하락을 방지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농로정비 및 도배수로 정비에 3,559백만 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상․하반기 현안투어 시 건의된 내용과 읍․면에서 영농 및 생활민원해소를 위해 요구한 사업 등 마을별 형평성을 고려해 총87개소 27㎞에 이르는 농로 및 배수로를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주민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관련 시설임을 감안하여 농로 및 도배수로 정비사업의 적기 추진과 조기집행을 위해 사업비를 읍․면에 재배정하고, 3월말까지 모든 행정절차 이행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동절기 해빙과 동시에 사업을 착수하여 6월말까지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읍․면별로는 평창읍이 14개소에 3.2km(559백만 원), 미탄면이 10개소에 1.7km(338백만 원), 방림면이 8개소에 2.5km(367백만 원), 대화면이 8개소에 1.6km(380백만 원), 봉평면이 12개소에 3.1km(452백만 원), 용평면이 11개소에 2.3km(394백만 원), 진부면이 14개소에 3.4km(561백만 원), 대관령면이 10개소에 3.2km(508백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관내 사과, 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가지검은마름병 예방을 위한 ‘개화 전 약제방제’를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왔다. 개화 전 방제는 눈이 트기 전에 등록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 약제는 약제를 뿌린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제때 방제해야 한며, 약제 포장지 겉면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익힌 뒤에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해야 한다. ‘개화 전 방제’약제는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화합물’이므로, 석회유황합제, 보르도액 등 다른 약제를 섞어 사용하면 약제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과수원에 동제화합물보다 석회유황합제를 먼저 살포해야 할 경우, 석회유황합제 살포 후 7일이 지난 뒤 동제화합물로 방제해야 약제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 현재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약제선정회의를 통해 선정된 약제를 관내 사과·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배부 준비 중에 있으며, 지역별 배부 일시 및 장소는 개별 문자를 통해 전달 할 예정이다. 더불어 약제 방제가 끝난 뒤에는 방제에 사용한 약제 봉투 및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최근 지속된 건조특보로 동해안 대형 산불이 발생함에 따라, 재난발생 사전대처로 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재해문자전광판 점검을 오는 10일과 11일 이틀에 걸쳐 실시한다. 재해문자전광판은 각종 재난 발생 시, 인근 주민들에게 재난상황의 신속한 전파를 통한 사전안내와 유사 시 긴급 대피방송을 위해 설치된 시설로, 관내 현재 5개소(장사동, 영금정, 속초해수욕장, 도문교, 노리교)에 설치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재해문자전광판 표시부 램프 작동 및 회도(밝기) 확인과 송출상태, 시스템 전송상태, 모뎀 등을 현장에서 작동여부를 확인 점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 “재해문자전광판의 주기적인 점검과 상시 정상작동을 통해, 대형산불을 비롯한 모든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배출가스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 경유차에 대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매연저감장치(DPF)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자동차로서 공고일 현재 속초시에 등록되어 있어야 하고 정부지원 등을 통해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차량이다. 지원액은 장치 부착 비용의 약 90%로 장치 종류에 따라 최소 292만원에서 최대 631만원까지 차등 지원하며, 차량 소유주는 장치가격의 10% ~ 12.5%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 차량 소유주는 장치 부착 후 구조변경 검사일로부터 2년간의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하여야 한다. 신청접수 기간은 오는 3월 10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으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하여 온라인 또는 전화, 방문 신청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는 접수기간 동안 일괄적으로 접수 후, 우선순위에 따라 대상자를 선정하여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공문을 발송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문 또는 속초시청 환경과 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은 강원도아동자립지원시설(R.A.U.M)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도내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과 심리·정서지원을 위한 상호협력관계 강화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라움 입주자 대상 ▲산림진로체험 지원 ▲심리정서 지원을 위한 산림치유프로그램 제공 ▲산림교육 비대면 키트 제공 ▲라움 6대 자립목표(주거, 경제, 진로/취업, 심리/정서, 여가/문화, 문제해결) 달성을 위한 연계사업 추진 등이 담겼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횡성숲체원과 라움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대상 산림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치유프로그램을 통한 심리·정서지원에 힘쓸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안정적인 자립을 이루어 멋진 사회인으로 성장하길 희망한다”면서 “청년들이 꿈을 펼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라움과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부모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녀 양육에 대한 긍정 에너지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교육을 마련하였다. 이번 교육은 청소년문화의집에서 올해 신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4월부터 7월까지 시범 운영한 후 학부모의 의견을 모아 하반기 프로그램을 개설할 예정이다. 교육은 감정코치, 타로심리상담사, 퀼트바느질, 힐링홈카페, 영양디저트 등 총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자녀들이 학교에 등교한 후 오전 시간을 이용하여 그룹별로 운영한다. 모집 기간은 7일부터 12일까지로 둔내면을 비롯한 인근지역 학부모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방문(횡성군청소년문화의 집) 또는 전화로 하면 되고, 보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횡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부모 힐링 및 자녀 양육과 관련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3.8일 신규 부임한 콜린 크룩스(Colin Crooks) 주한영국대사 내정자를 접견하고, △한-영 관계 △우크라이나 사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최 차관은 작년 한-영 양국 간 정상 등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한반도 전문가인 크룩스 대사가 양국 관계의 지속적 발전에 더 많은 기여를 해주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크룩스 대사는 한-영 포괄적·창조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심화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하였다. 최 차관은 우리 정부가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위해 국제사회의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우크라이나에 대해 인도적 지원 조치를 취하고 있음을 설명하였다. 크룩스 대사는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보조를 맞추어 민주주의·인권 등 보편적 가치 수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8일 산업통상자원부(석탄광물산업과, 지역경제진흥과)를 방문해 대한석탄공사 장성광업소 폐광에 대비한 범정부 차원의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대한석탄공사 산하 광업소의 단계적 폐광 합의에 따라 장성광업소가 2024년 말 폐광이 진행되었을 경우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태백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는 ▲지역 산업위기 대응 및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특별법의 산업위기 선제대응 지역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의 정의로운 전환 특별지구 ▲석탄산업법의 탄광지역진흥사업 추진대상 지역 등 지역 위기 극복을 위한 다각적인 정부의 지원 방안을 건의했다. 또한, 정부차원의 협력 거버넌스(정부차원의 전담조직)를 신속하게 구성하여 정부차원의 대체 산업 등 지원책 마련과 정례적 협의회 구성 ·운영 등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태백시장은 “향후 지역구 국회의원, 강원도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의를 통해 지역 산업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2022년 농어촌 민박 소방안전시설 2차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오는 10월까지, 농어촌 정비법에 따라 신고된 1년 이상 실거주 농어촌 민박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지원내용은 소화기, 단독경보형 감지기, 자동확산 소화기 등 소방안전장비와 소독 스프레이와 비접촉 체온계, 손소독제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등이다. 지원규모는 업소 당 최대 35만원이며, 코로나19 방역물품은 소방안전시설 설치를 완료한 사업장에 한해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