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발굴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적극적인 움직임을 시작했다. 정부가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소멸 위기에 놓인 지자체 모두에게 지원하는 것이 아니라 지자체가 정부에 제출하는 투자계획을 평가해 차등 지원할 방침이어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 발굴과 투자계획의 전략적 수립이 매우 중요하다. 사업설명회에서는 강사로 초빙된 이기원(한림대 교수)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전문위원장이 양구군 간부 공무원들에게 사업 발굴과 전략적인 투자계획 수립 사례 등을 소개하면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조언을 했다. 인구 감소에 따른 소멸위기에 대한 대응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해 양구군은 부군수를 단장으로 하는 인구감소대응추진기획단을 구성한다. 그리고 그 산하에 각 부서가 분야별로 참여하는 행정실무단을 구성하고,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지역 내 기관·단체와 이장, 주민자치위원회 등이 참여하도록 하며, 분야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구성해 수시로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인구감소대응추진기획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행정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3월 7일 10시, 시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 관리 및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방법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안전보건관리책임자, 관리감독자, 중대재해 TF팀 직원 등 필수요원 43명은 방역지침을 준수하면서 집합교육을, 그 외 직원은 비대면 온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산업안전보건 관리의 책임 범위가 직접 관리·운영하는 사업장에 한정되었던 과거와 달리 올해 1월 27일'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서, 시가 직접 운영하는 사업장뿐만 아니라 각종 대규모 시설, 위탁·도급 현장까지 관리 책임 범위가 확대되어 산업재해 예방의 중요성을 한층 더 강조하고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주요 교육내용은 2022년 산업안전보건 법령 변경 내용,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사업장 관리 및 근로자 교육 방법, 중대재해 처벌법 이해 및 중점 관리사항과 질의응답 등으로 편성될 예정이다. 한편, 속초시는 그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속초시청 전 사업장을 대상으로 안전 및 보건관리,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작업환경측정 및 특수건강진단, 근로자 교육 등 산업안전보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3월 4일(오후 2시)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사업'추진 지원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실무회의를 개최하였다. 지난 2월 10일 자로 속초시는'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관계부서 간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경제복지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협의체를 구성하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만전을 기하였다. 협의체는 총괄지원, 홍보지원, 예산지원, 부지매입, 시설지원, 안전지원, 주민지원 등 총 7개 분야 / 9개 실무반으로 구성되었으며,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업무지원 요청 시 속초시 협의체의 총괄지원팀은 요청사항 검토를 통해 각 분야(팀) 별 지원방안을 모색하여 사업의 효율적 추진에 힘쓴다. 이번 1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속초중학교 남부권 이전사업' 추진과 관련하여 이전사업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내용을 설명하고, 각 실무반의 세부 역할과 주요 사항을 공유하였다. 속초시는 향후에도 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일원화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사안 발생 시 수시로 의견교환 및 협조체계를 유지하여 사업이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실무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는 ‘2022년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의 신청자를 오는 1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력, 콘텐츠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초기 사업화를 위해 참가자에게 최대 1억 원의 자금은 물론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 전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강원혁신센터는 올해 18명 이상을 선발할 계획이다. 공고일(2월 24일) 기준 창업 경험이 없거나,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다면 지역, 나이에 제한 없이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를 위한 온·오프라인 사업설명회도 개최된다. 사업설명회는 3/10 14시, 강원혁신센터 지역사업단(강원도 원주시 연세대길 1, 산학관 2층), 3/11 14시, 가톨릭관동대학교 요셉관(강원도 강릉시 범일로 579번길 24, 지층), 3/15 14시, 강원혁신센터 본원(강원도 춘천시 강원대학길 1, 보듬관 2층/ 유튜브 동시 중계) 등 3개 지역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예비창업패키지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안내와 올해부터 변경된 예비창업패키지 사업계획서 작성에 관한 특별 강의가 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폐광지역 4개 시군의 지역자원과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지역특색에 맞는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통해 주민소득 및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자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을 3.18일까지 공모한다. 폐광지역 창업기업은 주민창업기업은 지역공동체 내 자생적 경영조직체(법인 형태의 영농조합, 협동조합 등 경영조직체) 간 생산, 유통, 판매의 유기적 결합을 통해 경제적 자립을 도모하는 마을 주민 주체의 공동체 협동 기업이며, 지역재생형 창업기업은 강원도내 폐광지역 내 활용되지 않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특색 있는 창업공간으로 조성하여 사업화함으로써 쇠퇴하고 공동화된 지역을 활동적인 지역으로 재생하는 데 선도하는 창업자로, 2021년까지 폐공가 창업공간 조성 및 창업지원 사업으로 지원받았던 창업자를 말한다. 폐광지역 창업활성화 지원사업 신청자격 및 지원내용은 폐광지역 주민창업기업은 폐광지역 주민 중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지역 주민 50% 이상이 반드시 포함된 5인 이상 출자한 주식회사, 협동조합, 영농조합 형태의 법인으로 설립일이 공고일로부터 5년 이내야 하며, 법인사무소 또는 공장등록지가 폐광지역진흥지구 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평화지역발전본부는 통일부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사업”에 남북협력기금 총 54억 8천만원을 확보하였다고 밝혔다. “DMZ 평화의길 인프라 구축 사업”은 민통선을 넘나드는 ‘평화의 길’ 이용객과 평화지역 관광객을 위한 숙박 및 편의 시설 등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국비(남북협력기금) 100%로 지원되는 사업이다. 도와 5개군은 침체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작년 하반기부터 사업비 확보를 위해 대상지 선정과 사업계획 수립을 적극 추진하였으며, 단년도 사업인만큼 연내 사업을 완료하도록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용식 평화지역발전본부장은 “강원도 ‘평화의 길’ 내 부족한 인프라가 보완되면, 평화지역의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추후 인프라가 더 필요할 경우, 사업비가 추가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14년째 진행 중인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이 군부대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에 따르면, 육군 2군단은 지난 4일 6.25 전쟁 당시 대한민국을 위해 고귀한 피를 흘렸던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들을 위해 모금한 장학금 215만8,000원을 기탁했다. ‘전우의 후손들’을 위해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있는 군부대는 2군단 뿐만이 아니다. 2010년 7사단을 시작으로 2013년 27사단과 15사단까지, 지역 내 주둔 중인 3개 사단 모두가 동참해 지금까지 총 1억7,436만4,917원에 달하는 장학기금을 조성했다. 2009년 장학사업을 시작한 화천군은 지금까지 모두 308명의 참전용사 후손들을 장학생으로 선발해 지원해오고 있다. 이중 134명이 학업을 마쳤으며, 이들 중 현지 명성의대에 4명이 인턴 과정을 밟고 있고, 2명은 학부과정에 재학 중이다. 명지대와 한림대에서도 대학 측과 화천군의 지원을 받고 있는 유학생 2명이 석사과정에 재학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후손 장학생 중 국내 대학 초빙교수가 탄생하기도 했다. 에티오피아는 한국전쟁에 6,037명을 파병한 유일한 아프리카 국가다. 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 건립(가칭: 캠프롱 50M 수영장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그간 숙원사업이었던 50m 수영장 건립을 위해 꾸준히 도전했으나 경제성 및 사업 수지를 이유로 고배를 마셔왔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태장동 캠프롱 부지 내 50m 수영장 건립을 목표로 치밀한 계획과 철저한 준비를 거쳐 재도전했고, 마침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게 됐다. 그동안 강원권 내에는 수영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수영장이 없어 수영 부문 대회를 분산 개최하는 등 매우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이번 성과로 수영대회 유치 및 강원권역의 선수 육성 등 수영종목의 저변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 강원권 태장복합체육센터는 총사업비 300억 원(도비 134억, 시비 166억)이 투입돼 원주시 태장동 캠프롱 부지 일원에 총 14,800㎡ 부지면적, 시설규모 6,200㎡로 건립되며, 경영풀 50m 8레인, 다이빙풀(20m×25m), 관람석 1,000석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따라 올해 6월 건축설계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며, 2025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읍면지역 코로나19 확진자에게 원활한 대통령선거 투표를 위한 교통편의를 제공한다. 시정부는 사업비 4,000만원을 투입해 택시 100여대를 임차, 제20대 대통령선거 날인 9일 읍면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이동 수단으로 제공한다. 이날 읍면지역 코로나19 확진자를 태우고 운행하는 이른바 방역택시엔 칸막이가 설치된다. 또 방역택시 승무원은 방호복과 KF94 마스크를 착용한다. 방역택시는 9일 오후 4시부터 밤 9시까지 운행하며, 접수는 8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시정부와 개인·법인 택시지부는 확진자별 택시를 8일까지 배정하고 9일부터 운행할 계획이다. 또 읍면지역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자에게 문자로 방역택시를 홍보할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춘천시 전 투표소(85개)에 KF94마스크도 비치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교통망 확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홍천군은 올해 군도와 농어촌도로 등 농촌지역 교통망 확충과 주민 불편해소를 위한 도로정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도 6개 노선 5.65km에 38억원, 농어촌도로 20개 노선 22.2km에 138억원 등 총 26개 노선 27.85km에 176억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 편입토지 보상 및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홍천군은 전형적인 농촌 군(郡)으로 전국에서 가장 큰 면적을 자랑하는 만큼 도로연장 또한 방대하고 귀농귀촌 인구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교통망 확충은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농산물 생산유통 원활 및 농촌지역 생활환경 개선, 도로교통서비스 개선을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군도와 농어촌도로의 교통망 확충을 위해 매년 지속적인 투자로 쾌적하고 편리한 정주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주민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도로정비 사업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용자 중심의 도로정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주시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는 군도 14개 노선 219.29km와 농어촌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