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오십천변 하천‧하구에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하여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2년 하천·하구 쓰레기정화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총 사업비 1억9천만 원을 투입해 미로면, 신기면, 4개 동 지역 등 오십천 하구역 53.5km² 일대의 하천변 적치‧부유 쓰레기, 장마철 하천유입 쓰레기 등을 수거할 계획이다. 집하된 쓰레기에 대하여 2018년까지는 민간업체에 위탁하여 처리하였으나, 2019년 10월 폐기물 연료화 전처리시설 준공으로 자체처리가 가능해짐에 따라 수거단계에서 선별 수집하여 전처리시설(파쇄), 재활용 선별장(재활용), 매립장 반입으로 세분화하여 처리하고 있다. 시는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공모를 통해 사업참여자 20명을 모집한 뒤,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근로능력자로, 각 동 지역과 미로면, 신기면에 주민등록이 된 자이며 가구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 원 미만이어야 한다. 모집인원은 동 지역 13명, 미로면 4명, 신기면 3명 등이다. 신청서류는 주소지 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올해 12월까지 2022년 우리집 도서관 ‘책드림 서비스’를 운영한다. ‘책드림 서비스’는 우수도서 30권이 들어있는 ‘드림박스’를 최대 30일간 대출해주는 서비스로, 초등학생 가족이 있는 시립도서관 정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드림박스’는 초등학교 저학년·고학년 각 7박스씩 총 14박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가족당 1박스만 신청할 수 있다. 올해 연말까지 총 8회 운영 예정으로, 올해 첫 서비스는 3월 8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개별문자를 통해 대출 가능 여부와 수령 시간을 안내할 계획이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편하게 다양한 독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오는 4월 15일까지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 및 사고 예방 활동 등을 실시한다. 점검대상은 급경사지, 절토사면(도로사면), 산사태 취약지역 등 지반 약화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 피해 발생이 우려되는 시설물이다. 이번 점검은 시 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의 방식으로 실시된다. 시는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되는 시설을 대상으로 정밀 안전진단 및 보수· 보강 등을 통하여 신속하게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급경사지, 절토사면 등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위험요소 신고 활성화를 위한 해빙기 안전관리 홍보 활동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으며, 시민들께서도 생활공간 주변 해빙기 위험요소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요인 발견 시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시민의 물 복지 향상을 위해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K-water)와 위·수탁 협약을 체결, 2020년부터 총사업비 396억 원(국비 198억)이 투입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노후 상수도관 교체, 원주시 전 지역 상수도 관망 블록시스템을 구축해 현재 약 75%인 유수율을 2024년까지 85%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유수율은 정수장에서 생산해 공급한 총 수량(생산량)과 요금으로 받아들여진 수량(유수수량)의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낸 것으로, 이 수치가 높을수록 누수된 수돗물이 적다는 것이다. 현재 사업 공정률은 23%이며, 2024년 본 사업이 완료되면 매년 발생하는 누수·적수 등 수도사고를 예방하고, 원격감시시스템을 통해 실시간 수도사용량 측정, 물 낭비 방지, 투명한 요금 부과로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도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올해 노후 상수관로 교체공사를 본격적으로 시행함에 따라 태장동과 봉산동 일부 지역에서 단수와 교통 통제가 있을 수 있다며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3일 15시 센터(강릉시 옥가로 48) 2층 사무실에서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백합로타리(회장 최경희)와 다문화가족 정착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 및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으로 향후 지역 내 거주 다문화가정과 취약계층(한부모, 조손 가정)의 올바른 정착지원 및 상호교류를 위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복지증진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지속해서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및 자녀들을 위해 마스크(5,000장), 난방기구(스탠드 히터, 28개)를 관내 거주 다문화가정을 위해 후원했다.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백합로타리 최경희 회장은“지역사회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 모두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강릉시민으로 거듭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릉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최은해 센터장은“지속적인 교류 활동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과 마음을 나눌 수 있게 해준 국제로타리 3730지구 강릉백합로타리의 후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청소년문화의집에서 2022년 한 해 동안 활동할 청소년 동아리를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면서 많은 청소년 동아리들이 활동이 어려워지고 대면 모임이 적어져 목표 달성율 역시 떨어지고 있다. 이에 문화의집은 청소년동아리연합회를 구축하여 동아리를 모집하고 지원한다. 대상 분야는 패션, 과학 및 실험, 진로, 미술, 연극 등이며, 전문가와의 만남, 실전 교육 및 직접적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이외에도 댄스, 그룹사운드 등 문화·예술 동아리는 전문가를 동행하여 특정 기간 내 실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봉사 동아리는 문화의집에서 자체구성 후 회원을 모집하며 현 상황에 맞는 봉사활동을 청소년들의 의견을 청취하여 구성할 예정이다. 강릉시 관계자는“같은 관심사를 가진 청소년들이 만나 동아리 활동을 통해 새로운 방향을 인식하고 도전할 수 있는 열정적인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이하여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유공 납세자와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한 성실납세자를 표창한다. 유공 납세자는 최근 3년간 강릉시 재정확충에 기여도가 높은 사람에게 수요하는 표창으로 올해는 베스트안과 최승식 원장과 한기철내과의원 한기철 원장이 선정되었으며, 성실납세자는 대상자 18,007명 중 전산 추첨을 통하여 100명을 선정했다.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유공 납세자는 방문하여 수여하고, 성실 납세자는 소정의 상품권을 등기우편을 통해 전달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성실히 납부하신 시민분들께 감사드리며, 건전한 납세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중앙동 지역 어르신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살맛나는 실버라운지’(용강동 17-4 일원)조성을 위한 건물 리모델링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이 사업은 2020년부터 시작된 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총 공사비 985백만 원을 투입하여 4월 말에 설계용역을 마친 후, 5월부터 공사를 시작하여 23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구 명주군수 관사로 이용되던 주택을 리모델링 하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건강케어 프로그램과 취업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게 된다. 본 시설은 어르신 건강과 일자리에 대한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되어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나아가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코로나19로 지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본인의 재능과 경험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살맛나는 실버라운지’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문화올림픽 종합특구 녹색 비즈니스·해양휴양지구 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이 올해 3월 말 실시계획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으로 착공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당초 송정동 270 일원 7만227㎡의 부지에 지하1층/지상21층 규모의 4성급 부티크 호텔과 하이엔드 생활형 숙박시설 등이 조성될 계획이었으나, 사업시행자가 변경되면서 호텔신라 5성급 브랜드인 신라모노그램을 국내 최초 도입하여 호텔 322실, 생활형 숙박시설은 타워형 774실, 단독형 9실로 총 1,105실이 건축될 예정이다. 또한, 당초 대비 녹지율을 증가시켜 주변 송림과 조화롭게 정원을 구성하고, 문화갤러리 및 빌리지형 상업복합공간을 조성하여 관광객뿐 아니라 강릉시민이 함께 누릴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국내 후보도시로 선정된 ‘2026 ITS 세계총회’를 개최하게 되면 디오션259 복합개발사업은 기존 올림픽 특구지역에 건설된 고급 숙박시설과 더불어 강릉의 품격을 나타낼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라며 “총회 개최 전 완공될 수 있게 행정력을 집중하고 사업시행자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성군은 18세 이상 면역저하자(감염 시 중증위험과 사망률이 높은 고위험군) 및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4차 백신 접종을 시작한다. 4차 예방접종은 mRNA(화이자 또는 모더나)백신을 이용해 실시하게 되며 18세 이상 면역저하자와 요양시설 입소자 및 종사자 중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경과자를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한다. 면역저하자는 3차접종 시 면역저하자 대상군으로 접종하지 않았더라도 의사소견서를 지참하면 4차접종을 할 수 있다. 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카카오톡·네이버에서 잔여백신을 확인하거나 의료기관 유선 확인 후 당일 접종할 수 있고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접종할 수 있다. 황현숙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고 사망위험이 높은 고위험군의 위중증화와 사망률을 낮추기 위해 4차접종을 신속하게 실시할 필요가 있다”며 “고위험군에 대한 4차접종뿐만 아니라 아직 3차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분들도 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