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3월 2일 군청에서 주천면 신일리 소재 고주혁 대표가 운영하는 한우사육농장에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서를 전달하였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정부 100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축산농가의 자발적 노력으로 축산악취와 환경오염 없는 깨끗한 축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인증하는 제도이다. 이번 ‘21년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1개소가 신규로 추가 지정되었으며, 현재까지 영월군내에서는 총 14개소가 "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되었다.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으로 축산농가는 가축의 적정사육밀도 유지, 가축분뇨의 신속 처리 및 악취저감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켜 소득증대로 이어지고 농장주변 지역주민에게는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지속가능한 가축산업 실현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깨끗한 축산농장 지정은 최근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주민과의 갈등을 해소하고 축산업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관내 축산농가가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확대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깨끗한 축산농장 인증을 희망하는 농가는 영월군농업기술센터 농업축산과 가축방역팀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에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항 중 하나인 일상생활의 거리공연 활성화 안건의 채택으로 금년 처음 시행하게 된 거리공연 활성화 지원사업은 시민행동으로 빛나는 문화충전도시 '나, 함께 산다' 사업과 연계한 군민 문화행사 지원사업으로 영월군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개인․단체에게 1회 공연당 50~100만원 범위의 보조금을 지급하며 공연활동에 소요되는 직접경비에 사용할 수 있다. 지원분야는 야외 장소에서 버스킹이 가능한 모든 장르이며 3월 14~15일 2일간 신청서 접수 후 심사선발 기준에 따라 지원대상 및 지원금액이 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전대복 문화관광체육과장은 “관내 관광지 내 버스킹 등의 문화콘텐츠 제공을 통한 영월관광 활성화와 예술가들의 활동기반 확대를 위한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농업인이 겪는 농기계 사용에 대한 불편 해소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 수리비용 절감 등을 위해 금주부터 2022년 농업기계 순회 수리 및 기술교육을 시작했다. 지난 2일 양구읍 한전리를 시작으로 올해 일정을 시작한 양구군은 오늘 양구읍 고대리, 내일은 양구읍 도사리와 죽곡리 등에서 수리 및 기술교육을 실시하는 등 이달부터 5월13일까지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각 마을에서 이뤄진다. 양구군은 소형 농업기계별 소모성 부품 교체 및 기본점검요령, 사용 전후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 야간 반사경 및 저속차량 표시 등 도로주행 농기계 안전장치 부착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함과 동시에 임대 농기계 지원 사업에 대한 수요조사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1천만 원의 사업비를 들여 농가 당 8만 원 이하의 부품비나 소모품은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최동호 농업정책과장은 “단순히 농기계를 수리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농업인 스스로 기본적인 농업기계 정비 및 수리를 할 수 있도록 기술을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며 “또한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 사업 신청도 접수하니 많이 신청하셔서 농기계를 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영농환경 개선과 봄철 가뭄을 대비해 신속한 한발대비 농업용수 공급확보 및 농업생산 기반시설 정비에 나선다. 최근 3개월 강원 영서지역 평균 강수량은 37.3mm로 평년 강수량 80.1mm의 52% 수준이다(기상청 발표 2022.02.21.). 기상청 기준 현재까지 가뭄단계로 돌입하지는 않았으나 현 기상상황이 지속 될 경우 이달부터 본격적인 농작물 성장기에 돌입하는 작물의 생육 부진 등 가뭄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영월군은 금년 한발대비 용수개발사업(7억원), 농촌생활환경 정비사업(7억원), 농업생산기반정비(15억원), 밭기반 정비사업(24억원), 주천지구 노후용수로 정비사업(10억원) 등 총 63억원을 투자하여 농업생산기반시설 정비를 시행 중이다. 본격적인 농번기 돌입 전 가뭄취약지역 사전대비를 위해 농업기반시설 합동점검반을 조직하여 일제점검 추진 예정이며, 시설개선 수요지역 사전조사 완료하여 현재 총 47개소의 농업기반시설 정비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가뭄 확대 시 비상 급수차 운영, 양수기 및 송수호스 대여, 비상관정개발 등을 통해 농업용수 부족지역을 적극 지원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외국어고등학교는 향토인재 육성을 위해 14일부터 내년 2월까지 지역 중학생 창의인재 학습관을 운영한다. 비전학급에서는 양구지역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영어와 수학 학습 지도와 생활 및 진로진학 상담, 학습 흥미 및 태도 검사 등을 실시한다. 선발되는 학생들은 강원외고에서 학기 중에는 매주 월·화·목·금 저녁에, 방학 중에는 오전에 영어와 수학 학습 지도를 받게 된다. 이에 따라 강원외고는 주 2회, 4시간 수업의 출석이 가능한 지역 내 중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11일까지 모집해 영어교과서로 기본 개념 테스트를 실시해 참여 학생을 선발하고, 학년별 2학급(1학년은 1학급)으로 나눠 학급별로 월·목요일과 화·금요일에 각각 수준별 수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2학년 A반과 3학년 A반은 14일 오후 6시부터, 1학년반과 2학년 B반, 3학년 B반은 15일 오후 6시부터 각각 첫 수업이 시작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학부모가 직접 강원외고로 전화해 신청해야 한다. 주원섭 강원외고 교장은 “2개월마다 진단평가 및 피드백을 실시하고, 학습 후 성적 추이를 분석하며,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만족도에 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DMZ 평화의 길’ 인프라 구축 사업을 위해 통일부로부터 16억5200만 원의 남북협력기금을 확보함으로써 도내에서 가장 많은 금액을 확보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따라 양구군은 확보한 기금을 재원으로 활용해 방산면 송현리에 캠핑장을 조성하고, 해안면의 펀치볼 힐링하우스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양구군은 방산면 송현리 캠핑장에 12억 원을 투입해 카라반 5동과 글램핑 텐트 8동, 캠핑 데크 12개소, 안내실, 공동샤워장 3개소, 공동화장실 3개소, 관리동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 펀치볼 힐링하우스에 대해서는 4억4천만 원을 투입해 1층의 식당과 2층의 안내실, 침실(11실), 화장실 등을 리모델링하고, 옥상에 대해 방수공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나머지 1200만 원은 안내판 및 이정표를 새로 설치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조인묵 군수는 “DMZ 평화의 길을 지역의 안보·문화·역사·관광자원 등과 결합해 체류형 DMZ 걷기 프로그램을 만들고, 이를 활성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 및 민간과 3자 협업을 통해 DMZ의 평화적 이용체계 구현을 위해 평화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사물 주소판 설치 위치 조사를 실시한다. 사물 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하여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물의 위치를 특정한 정보로, 버스 및 택시 정류장, 옥외시설에 설치된 승강기, 옥외 대피시설 등이 해당 시설물에 속한다. 그간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건물이 아닌 시설에는 주소가 부여되지 않아 사고 및 긴급 상황 시에 신속한 대처가 어렵다는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이에 속초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속초시 전역의 버스정류장, 옥외 대피시설 등 약 200여 개소의 사물 주소판을 설치하고 점진적으로 시설물 설치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속초시 관계자는 “사물 주소 부여를 통해 정확한 위치 파악으로 위급상황 및 안전사고에 빠르게 대처 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편의와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사물 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신청받는다. 올해 전기자동차 총 202대를 지원할 계획이며, 차종별 지원금액이 다르지만 전기승용차는 최대 1,140만 원, 전기화물차는 2,663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전기택시에는 33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되고, 어린이 통합 차량(승합)에도 우선순위를 부여하며 500만 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또한, 장애인과 차상위 이하 계층, 국가유공자, 소상공인 등 취약계층과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미세먼지 개선효과가 높은 차량, 농공단지 입주 사업장 구매자도 우선 지원된다. 보조금 신청자격은 구매 신청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속초시에 주소를 둔 사람이거나 사업자등록을 한 사업자 또는 법인(단체)이며, 2년 이내에 보조금 지원을 받은 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전기자동차 구매자는 2년간 의무운행기간을 준수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구매 신청자가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서 구매계약과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 대리점에서 무공해차 구매 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서 신청 접수와 보조금 신청을 대행하며, 차량 출고·등록 순으로 보조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대기질 개선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접경지역 화천군의 관문에 관광객과 운전자, 주민들을 위한 스마트 복합쉼터가 조성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일 2022년 스마트 복합쉼터 공모사업 대상으로 ‘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등 전국 5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도내에서는 유일하게 올해 신규사업에 선정된 화천 평화생태 스마트 복합쉼터에는 오는 2024년 말까지 국비 20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 5호선이 지나는 하남면 원천리 일대에 약 1만1,730㎡ 규모로 조성된다. 쉼터가 생기면 관광객 등 이 지역을 지나는 운전자들과 주민들의 편의가 지금보다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국도 5호선은 강원 영서 북부의 주요 교통축이지만, 지금까지 홍천 북방면에서 화천을 지나 철원 김화읍까지 이르는 약 113㎞ 구간에 도로변 쉼터가 전무한 상황이다. 더구나 현재 국도 5호선 춘천~화천 구간 도로 확장공사가 진행 중이어서 산천어축제 관광객 등 운전자들의 이용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토부와 화천군은 원천리 일대에 단순 운전자 쉼터의 기능 뿐 아니라 지역 관광자원 연계 통로 역할과 주민 정주여건 개선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경영개선을 실천하고자 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2022년 신규 '강소농'을 모집한다. 강소농이란, 작지만 강한 농업을 뜻하는 말로, 중소농업경영체의 자립을 위해 경영개선, 재정의 효율적 운영, 농업회계 등을 포함한 다양한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하여 육성하는 경영체를 말한다. 신청 대상은 경영개선 실천 의지가 있는 전업농(중소규모 농업인)으로, 2011년~2021년 기존 강소농 경영체도 신청 가능하다. 강소농으로 선정되면 경영개선을 위한 기본(6h), 심화(14h), 후속 교육(24h 이내)을 실시하고 농가경영 개선 실천 노트 작성 및 점검, 자율모임체 활동 지원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강소농 선정을 위해서는 신규 신청자의 경우, 올해 진행되는 기본, 심화, 후속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하며, 이후 희망자는 역량강화 교육,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임종완 소장은 “농가 경영개선 실천을 위해 다양한 교육 및 컨설팅을 전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횡성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