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작은학교 희망만들기 프로젝트'의 대상지인 신천초에서 2일 설렘과 희망 가득한 입학식으로 전․입학생들을 맞았다고 밝혔다. 올해 신입생 8명과 전학생 17명을 유치하여, 지난 해 전교생 23명에서 44명으로 두 배 가량 늘어나 꿈을 향한 힘찬 첫걸음을 내딛었다. 차별화 된 영어‧승마‧방과후 특성화 교육과정으로 아이들에게 최고의 교육적 혜택을 제공하고 월 40만원의 주거비를 지원하는 특별한 조건은 타 지역에서 20명의 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터를 잡아 47명이 영월군민이 되는 결과를 이끌어 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앞으로 전‧입학생과 가족들이 불편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지원하고, 이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학교 뿐 만 아니라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 문제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천초등학교 학생 수 증가로 교감 및 담임교사를 비롯한 3명의 직원이 충원 되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의 두 번째 영화관인 CGV원통이 오는 3월 4일 개관한다. 92석의 1개 상영관으로 매표 및 매점, 로비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으며, 별도의 개관행사는 없지만 3월 4일부터 10일간 일 4회 고객 초청 시사회를 진행한다. 초청시사회 상영작은 언차티드를 비롯한 올해 개봉한 영화들로 구성되었으며, 정확한 상영 일정은 인제군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된다. 거리두기로 인하여 해당 상영시간 한 시간 전부터 당일에 한하여 매 회차 선착순으로 44명에게 티켓을 지급하며, 1인 1매로 제한한다. 3월 14일부터는 유료로 전환되며, 관람료는 일반 기준 6,000원, 장애인석, 어르신(65세이상), 국가유공자는 5,000원에 이용 가능하다. 주민들은 현 인제CGV와 같은 방법으로 영화 예매 및 영화관 이용이 가능하다. 인제군문화재단 담당자는 “오래 기다린 만큼 많은 인제군민들이 행복하게 즐길 수 있는 영화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 인제군의 계약심사 제도운영을 통해 지난 해 9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지자체의 효율적인 재정 운영을 위해 지자체가 발주하는 사업(공사·용역·물품 등)의 입찰·계약을 위한 기초금액 및 예정 가격,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성에 대해 심사·검토하는 제도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추정금액 공사 2억원, 용역 7,000만원, 물품구매 2,000만원 이상 사업을 대상으로, 사업 발주 전 설계내용을 검토하여 원가 산정, 공법 선택, 설계변경의 적정성 등을 사전에 심사했다. 군은 공사 57건, 용역 29건, 물품·구매 48건 총 134건에 대해 계약심사를 시행해 총 9억 5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뒀다. 인제군은 2020년에도 계약심사제도 운영으로 18억 2천만원을 절감해 지난 2년간 총27억 7천만원의 예산이 절감됐다. 김광래 인제군 기획예산담당관은 “군 시책사업 추진을 위해 예산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예산확보 뿐 아니라 예산절감까지 건전한 재정 운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철원지역자활센터와 3월2일 오전 10시 30분 갈말읍에 소재한 자활기업 ‘본래순대 철원점’ 창업을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자활기업 인정서 전달식을 가졌다. 지난 2019년 철원지역자활센터 기업연계형 사업단으로 사업을 개시한 후 소비자들의 꾸준한 호응을 받으며 성장한 끝에 자활기업으로 인정된 것이다. 자활사업의 꽃이라 할 수 있는 자활기업을 3년 만에 일궈낸 본래순대는 국내산 사골국물을 사용하여 지역 주민뿐만 아니라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소비자들의 각광을 받으며 성장해 왔으며 그 동안 적립한 매출액 중 일부를 초기창업자금으로 지원받아 창업을 하게 된다. 철원군 관계자는 “자활기업 창업은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성취감을 경험하는 기회를 열어주고, 정년퇴직 없는 고용을 통해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지난 자활기업 1호점(주거복지희망기업)과 2호점(햇살좋은날)에 이어 이렇게 짧은 기간에 3호(본래순대) 자활기업 창업이라는 성과를 이룬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와 횡성군은 3월 2일 강원도청에서 오네산업㈜, ㈜케이프라이드, ㈜펌프킨 3개 기업과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횡성군 우천일반산업단지, 우천제2농공단지, 공근농공단지에 총 474억 원을 투자하여 제조시설을 구축하고 130명의 지역인력을 신규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복귀기업인 오네산업(주)은 산업용 필름을 제조하는 기업으로 베트남에 진출하여 매출액 258억원(2020년 기준)을 달성한 유망기업으로, 향후 2025년까지 베트남 2개 공장을 처분함과 동시에 횡성 우천일반산업단지에 215억원을 투자하여 생산 공장을 설립하고, 50명의 지역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친환경에 대한 수요증가와 정부 정책변화에 맞춰, 자연 산화하는 특수필름을 개발하는 등 선도적인 기술력과 탄탄한 국내외 판로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2014년 경기 이천에서 횡성으로 이전한 ㈜케이프라이드는 양념육 및 소시지, 돈가스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안정적으로 사업을 확장한 결과 이전 초기 92억 원이었던 매출이 5배 증가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3월 4일 오후 2시 국무총리 주재로 2022년 제55차 중앙통합방위협의회가 개최됨에 따라 강원도에서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하여 강원도지사를 포함하여 2군단장, 국정원 강원지부장, 36사단장, 강원경찰청장, 동해해양경찰청장 등 9명이 강원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 화상회의로 참석한다. 중앙통합방위회의는 민‧관‧군‧경간 정보공유 및 협조를 통한 통합방위 태세를 확고히 다지는 자리로써 ’21년 안보상황을 평가하고, 통합방위분야 추진성과 및 ’22년 추진방향에 대한 현안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북한정세 및 사이버안보 위협과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대한 발표에 이어, 바다 내비게이션 기반의 해양안전․안보 통합플랫폼 운영과, 경찰조직 개편이 통합방위 작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방향 그리고 국가중요시설 내 테러 발생 시 유관기관 협업 및 대책에 대한 토의 순으로 진행된다. 통합방위회의는 1997년 제정된 '통합방위법'에 근거하여 적의 침투․도발이나 그 위협에 있어서 국가총력전의 개념에 입각하여 전방위적인 통합방위태세를 확립하고자 개최되는 회의로 매년 초에 개최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관광재단은 강원 MICE 인력양성을 위한 ‘제9기 강원 MICE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지난 26일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발대식을 개최했다. 발대식에서는 환영사를 시작으로 강원도관광재단 소개, 서포터즈 사업 및 활동지침 안내, 위촉장 수여, 팀 구성 및 활동계획 발표가 진행됐다. 또한, 2021년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우수 MICE 서포터즈’이정연 학생이 강원 MICE 서포터즈 활동 노하우를 공유하면서 후배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보냈다. 이번에 선발된 제9기 강원 MICE 서포터즈는 5개 팀 총 23명으로 올해 11월까지 강원 MICE 행사 지원, 온․오프라인 홍보, 강원 MICE 활성화 미션 수행 등 재단의 공식 서포터즈 역할을 하며, 발대식을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특히, 올해는 서포터즈가 도내 MICE 행사 참여를 통해 많은 현장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홍보부스 운영 및 행사 운영요원의 기회를 확대하고 MICE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운영 할 예정이다. 강의현 관광콘텐츠실장은 ‘이번 강원 MICE 서포터즈 중에서도 2022년 우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홍천읍 신장대2리는 3.1절을 맞아 일대 100여개 상가의 동의를 받아 이장 자비로 마련한 태극기 거치대를 설치했다. 홍천읍 행정복지센터는 신장대2리 태극기 달기 운동에 발맞춰 태극기 100여개를 지원하는 등 적극적인 지지에 나섰다. 신경숙 신장대2리 이장은 “무궁화를 대표하는 고장인 만큼 군민 여러분들께서도 3.1절을 기억하고 태극기를 게양하는 운동에 적극 동참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는 맥주의 원재료인 홉(Hop)의 주요 유효성분들의 분석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지난해 홍천군 신활력플러스사업추진단의 사업인 '홍천홉(Hop) 가공제품 연구 개발' 사업을 통해 홉 성분 분석법을 구축했다. 일반적으로 홉 성분 분석은 미국양조협회(American Society Brewing Chemists, ASBC)에 근거해 국제적으로 시험법을 표준화하고 있다. 이에 따른, 홍천 홉의 주요 유효성분인 알파산, 베타산과 홉의 향기에 기여하는 다양한 휘발성 유기화합물 분석 등 품질 특성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 조계춘 연구소장은 “홍천군 관내의 홉 생산 농가의 증가에 따른 홉의 유효성분 분석 서비스를 통해 홍천 홉 지역특화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누구나 살고 싶은 농촌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마을 만들기(자율개발)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국비 공모에서 지난 2020년 지방 이양으로 전환되어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홍천군은 신청서를 접수한 홍천읍 결운2리, 장전평1리, 삼마치1리, 서석면 청량2리 4개 마을을 모두 신규 마을 만들기(자율개발) 사업 대상지로 선정, 총사업비 20억원(군비·개소당 5억원)을 투입해 3년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은 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진행되며, 사업비는 마을 역량에 맞는 단계별 지원을 통해 3년에 걸쳐 지급된다. 사업 대상은 주민들이 직접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을에 필요한 사업들을 분류한 후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됐으며, 공통적으로 지역주민 역량 강화사업을 포함하고 있다. 각 마을별 사업을 살펴보면 ▲결운2리는 마실길, 주민쉼터, 마가목 가공공장 조성 ▲장전평1리는 마을 공동시설(가칭 긴밭들 행복터), 긴밭들 체험장 조성, 하천변 정비 ▲삼마치1리는 주민어울림터, 봉화산가는길 공원, 아름산마을 경관 조성 ▲청량2리는 목공예 동아리방, 청솔내 다드림 가공시설(절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