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복령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복령주 제조방법을 연구·개발해 지난해 특허청에 특허출원하여 금번 특허청으로부터 특허등록 결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록된 복령 성분이 함유된 기능성 복령주 제조방법은 ‘15년부터 약 4년 동안의 연구·개발 과정을 거쳐, 복령성분을 추출하여 이를 전통주 제조방법에 따른 생산된 주류를 증류시켜 이에 첨가함으로써 기능성 복령주를 제조하는 기술이다. 특히, 복령에는 β-pachyman, Triterpenes류 화합물인 pachmic acid, tumulosic acid와 키틴질, 단백질, 지방, 스테롤, 레시틴, 포도당, 아데닌, 리파제 등 다양한 항암효과 및 항산화 물질이 포함되어 있어 탁월한 효능이 있으므로, 기존 주류와는 차별화된 제조방법을 통하여 농산촌 임․농가 소득 향상에도 기대되고 있다.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은 이번에 등록된 기능성 복령주 제조방법을 도내 주류회사와 통상실시권 허락에 관한 협의 등 기술이전을 통해 고부가가치 상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교육문화관은 3월부터 도서관 이용을 생활화하고 숨은 독서인 개발을 위해 '리딩펀드 마일리지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문화관이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와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홍보하고 학생·학부모의 독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료실에서 3월 2일부터 마일리지북을 배부 받아 참여할 수 있다. 마일리지 적립은 △도서 대출 △독후감 제출 △도서관 주관 프로그램 참여 시 가능하며, 운영 기간 종료 후 100점 이상 마일리지를 적립한 이용자와 자료실별 우수 참가자는 △기념품 △연체 해제 쿠폰 △대출 권수 상향의 혜택을 받는다. 박영애 삼척교육문화관장은 “리딩펀드 마일리지북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생활을 격려하고 지역 내 독서문화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삼척교육문화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어린이 자료실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3월 2일부터 18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교육급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 가정의 초·중·고 학생에게 △교육활동지원비, △교과서 대금,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를 지원하며, 교육비는 지원 항목별 기준에 따라 △고교학비(입학금, 수업료, 학교운영지원비), △교육정보화(PC, 인터넷통신비),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급식비(학기 중 중식비)를 지원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 및 보호자는 신청기간에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고, 집중 신청 기간 이후에도 연중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교육비를 한 가지라도 지원받고 있는 경우에는 기존 소득·재산 정보를 활용해 계속 지원 여부를 심사받게 되므로 다시 신청하지 않아도 되며, 지원받고 있는 형제·자매가 있더라도 새로 지원을 희망하는 학생의 경우에는 신규 신청이 필요하다. 특히,'교육급여의 선정기준 및 최저보장수준 고시'에 따라 2022년 3월부터 교육급여 지원 금액이 변경되어, △초등학생 교육활동지원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부터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일반고 꿈 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의 1학기 수강 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일반고 꿈 더하기 공동교육과정은 희망 학생이 적거나 교사 수급의 곤란 등으로 단위 학교에서 개설이 어려운 소인수·심화 과목을 학교 간 연계·협력을 통해 운영하는 교육과정으로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의 3가지 형태로 운영한다. 1학기 공동교육과정은 교육학, 미적분 등의 일반선택과목과 물리학 실험, 과학과제연구, 체육전공실기, 헤어미용, 한식조리 등의 진로선택과목을 포함하여 △온라인 쌍방향 공동교육과정 59과목,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70과목, △8개 대학이 참여한 대학 연계 공동교육과정 109과목을 개설하였다. 특히 올해 강원대학교 연계 공동교육과정 독일어Ⅰ, 프랑스어Ⅰ, 세계문제와 미래사회, 고급 화학, 고급 지구과학, 고급 생명과학 등 과목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설하여 교통이 불편하여 참여할 수 없었던 춘천, 강릉, 원주 지역 외 학생들이 수강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였다. 온-오프라인 연계 형태로 열리는 대학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8일, 영동 남부권 장애 학생과 학부모들의 오랜 숙원인 공립특수학교 ‘동해해솔학교’가 8년의 준비를 거쳐 3월 2일 개교한다고 밝혔다. 동해해솔학교는 동해, 삼척 지역 장애학생들이 겪는 원거리 통학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총 17학급(유1학급, 초7학급, 중3학급, 고3학급, 전공과3학급) 규모에 73명의 재학생으로 문을 연다. 그동안 이 지역 장애 학생들은 강릉 또는 태백까지 통학하느라 새벽에 집을 나서 오랜 시간 통학버스를 타야 하는 어려움을 겪었다. 동해해솔학교는 옛 남호초등학교 부지에 총사업비 280억원이 투입되었으며 학교 인근 주민들의 동의를 얻어 2019년 5월 착공해서 2021년 12월 준공이 이루어졌다. 동해해솔학교는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교육과정 운영으로 다양한 특성을 가진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장애를 극복하고 사회 구성원으로 행복한 삶을 영위하도록 돕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도교육청 한재혁 미래교육과장은 ‘해처럼 밝고 소나무처럼 곧게 자라’라는 교명처럼 “개별화된 맞춤교육으로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미래생활 실현하는 학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초대 교장으로 임명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 반납 시 10만 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둔 만 65세 이상 고령 운전자이며(경찰서 또는 면허시험장에 자진 반납해 2020년 1월 1일 이후 실효 처리된 자 포함), 이미 면허증을 반납해 교통카드를 지원받은 운전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면허증 소유자 본인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반납하면 교통카드를 바로 받을 수 있으며, 대리인(배우자, 자녀 등)이 반납 시에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면허 반납 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교통카드를 받을 수 있다. 한편, 작년 원주시 고령 운전자 면허증 반납은 총 514건이었다. 이길복 교통행정과장은 “다양한 교통안전 시책을 추진해 어르신은 물론 원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남원주IC 일원 무실동과 흥업면의 보행 단절구간 및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2월 28일 ‘남원주IC 도시계획도로(소로2-606호선) 개설공사’를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남원주역세권 진·출입도로(광로3-4호선) 확포장 공사를 준공한 데 이어 이번에는 남원주LPG 충전소~대성중·고등학교 간 총연장 483m(폭 11m) 구간에 대해 개설공사를 시행한다. 이번 개설공사는 남원주IC~이마트 간 보행 단절구간의 보행로 연결을 통해 보행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어 2022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행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시행하는 공사인 만큼 도보 및 차량 통행에 불편함이 있더라도 시민분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빠른 시일 내로 공사를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임차인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말까지 공유재산 임대료를 최대 80% 인하한다고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유행으로 소상공인을 위한 임차료 지원의 연장 필요성을 검토하고 원주시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거쳐 1년 더 연장 지원하는 것을 확정했다. 어느 때보다 소상공인이 겪는 어려움이 크다고 판단해 민간 부문 착한 임대인 운동을 유도하고 지역경제 안정화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지원 내용은 사업장 폐쇄·휴업 등으로 공유재산을 사용하지 못한 경우 그 기간만큼 계약기간을 연장하거나 임대료를 100% 면제해 주고, 사용한 경우는 66~80%를 인하하는 것으로 지난해와 같다. 오는 3월 1일부터 공유재산 임차계약을 체결한 각 부서에서 임대료 지원 신청을 받아 순차적으로 환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임대료 감면 연장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필요로 하고 체감할 수 있는 지원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소기업·소상공인 방역물품비 지원사업 접수기한을 당초 2월 25일에서 3월 25일로 한 달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3일 방역패스 제도 전면 확대에 따른 자영업자의 부담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마스크와 손 세정제, QR코드 확인 단말기, 체온계 등 방역물품 구매비용을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학원·교습소,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카페, 멀티방, PC방, 파티룸 등 방역패스 의무적용을 받는 16개 업종에 해당하는 시설로, 원주시의 경우 약 9,000여 개 업체가 이에 해당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체는 사업자등록증, 통장사본, 2021년 12월 3일 이후 방역물품을 구매한 영수증(신용카드, 현금영수증, 세금계산서만 인정) 등을 첨부해 원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 여부 검토를 거쳐 업체당 10만 원의 방역물품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고령자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대상자를 위해 시청 지하 1층에 별도의 접수처를 마련한다. 방문 신청 시 반드시 사업자등록증과 통장사본, 방역물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한 “2022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원을 확보하였다. 공모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아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되었으며,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과 ‘실감콘텐츠 제작·체험존 조성지원’ 2가지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시는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 분야에 ‘삼척시립박물관 AI 연계 문화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사업’으로 참가해 전국 44개 공립박물관·미술관과 함께 선정되었으며, 올해 말까지 시비 1억 원을 포함해 총 2억 원을 투입한다. 사업내용은 소장품 등 각종 자료의 전자화 및 콘텐츠화를 통한 디지털 아카이빙 플랫폼 구축(미디어 월), 박물관 AR디지털 아카이브 활용을 위한 스마트기기 웹앱 시스템 개발, 공공클라우드 구축, 인공지능(AI) 큐레이션 등 비대면 전시콘텐츠 제작·전시 안내 시스템 개발이며, 스마트 IT 시대에 지속 활용 가능한 전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하여 삼척시립박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