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간소화된 졸업식, 입학식에서의 꽃 수요가 줄어드는 가운데 “강원 꽃 10만송이 판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기간은 3월 2일부터 3월 11일까지로 인터넷, 전용 앱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화훼농가(12농가)에서 생산한 백합 등 6개 품종의 10만송이(2만박스/5송이)를 공급하고 강원도는 포장재(도비 3천만원)를 지원한다. 현지 화훼 재배농가에 따르면, 마켓컬리의 경우 납품까지만 생산자가 담당하고 이후 반품처리, 소비자 불만 등은 모두 마켓컬리가 전담 대응해주기 때문에 농가들의 호응도가 높다는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21년 2월에 강원도가 주식회사 컬리와 체결한 "강원 꽃·농특산물 마켓컬리 내 입점판매 업무협약"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도 튤립 6만송이를 마켓컬리를 통해 판매하여 소비자는 물론이고 생산자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원도 최덕순 유통원예과장은 “이번 행사가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와 지속적으로 모바일 채널유통이 활성화 되도록 확대하여 소비트랜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 하고,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3일 자원봉사센터 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제5기 운영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운영위원장 선출, 2021년 추진사업에 대한 결산과 2022년 자원봉사센터 사업 및 활동 계획에 대한 설명,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신임 운영위원장으로 박정숙 태백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이 선출되었으며, 위원장 외 8인의 운영위원과 함께 2년 동안 센터 운영 및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민관 네트워크로서의 역할을 하게 된다. 박정숙 위원장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늘 솔선수범하고, 경험과 지혜를 모아주시는 운영위원들과 함께 태백의 자원봉사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자원봉사센터는 2022년 한 해를 지역 환경에 맞는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발굴·지원하고 자원봉사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집중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은 2월 24일 11시 웰다잉문화 대중화 및 횡성회다지소리 세계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웰다잉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는 (주)빅웨이브와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빅웨이브는 웰다잉 플랫폼 ‘아이백(iback)’ 서비스를 개발하여 법적 효력을 가지는 디지털 유언장 작성, 자산 정리, 상속과 증여, 유품 정리, 사후 추모까지 다양한 웰다잉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횡성회다지소리문화체험관과 빅웨이브는 100세 시대의 상속과 유산에 관한 법률교육, 디지털 유언장을 직접 작성해 보는 체험교육과 세미나 등을 공동 진행할 계획이다. 체험관에서 기획하는 지역문화시민학교 프로그램 ‘인생설계학교’를 통해 에이징테크의 시대에서 나와 가족의 행복한 삶을 위한 정리의 과정을 함께 배우고 설계하는 교육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웰다잉이란 무엇인가?’, ‘인생그래프 및 버킷리스트 작성’, ‘물려줘도 걱정, 안 물려줘도 걱정’(상속과 유언), ‘상속 설계 및 유언 작성’ 등의 강좌로 구성할 계획이다. 또한 빅웨이브와 횡성회다지소리보존회는 웰다잉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노인복지 1번지로 자리매김했다. 그동안 효도하는 도시에 방점을 두고 추진한 사업이 마침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노인통합돌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시정부의 노인복지는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노인, 서비스 대상에서 주체로 전환=신중년과 노인 세대의 성공적 노후 생활을 돕는 전담기구 (재)춘천지혜의숲은 2021년 1월 설립됐다.(재)춘천지혜의숲이 주목받는 이유는 전문직 은퇴자가 축적된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스스로 경제주체로 참여하기 때문이다. 서비스의 대상이었던 노인이 이제는 서비스의 주체가 돼 춘천에 새로운 활력과 경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 (재)지혜의숲에서는 시니어아카데미, 사회공헌 활동지원, 일자리창출, 정책연구사업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특히 지역 어르신이 참여해 오지마을에 직접 택배를 배달하는 사업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오지마을 노인의 안부 확인 등 주민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인돌봄,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노인통합돌봄, 노인복지에 대한 개념은 시정부를 통해 새로워지고 있다. 2020년 7월 시정부는 행정안전부·보건복지부 노인돌봄 전달체계 개편 시범사업 대상지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문화도시 춘천을 함께 만들어 갈 시민들로 구성된 ‘시민협의체 봄바람‘이 3월의 봄기운과 함께 활기찬 시작을 준비하고 있다. 봄바람은 시민 스스로 문화적 활동을 주도하며, 시민의 주체성을 강화하는 협의체다. 총인원은 300명(2022.2.24.기준)이며 운영위원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운영위원은 3개 분과(의견수집, 의제화, 홍보)로 나뉘며, 봄바람 회원 중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면접 심의를 거쳐 총18명을 선발하였다. 임기는 2022년 1월부터 12월까지다. 1월부터 문화도시 사업의 이해를 위한 역량강화, 멤버십 트레이닝 과정을 거쳤다. 지난 23일에는 운영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장을 스스로 선출하며 운영위원회의 구성을 완료했다. 운영위원장으로는 농촌 문화 활성화에 앞장서는 청년, '시골하루' 대표 이범준 위원, 부위원장으로는 군인 출신으로 주민자치위원과 한국독도연구원 사무처장을 맡고 있는 성준호 위원이 선출되었다. 봄바람에서는 시민이 직접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시민 문화 활동을 수행한다. 주요 활동으로 대화모임을 통한 의견수립과 지역의제 도출, 회의와 심의를 통한 문화도시 사업 제안, 프로젝트 기획 및 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오는 2월25일부터 속초시 개인택시와 법인택시의 택시 부제가 전면 해제된다. 시는 2월14일 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최근 택시부제 해제를 위해 개인택시와 법인택시 그리고 소속 노조측과의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 왔다고 밝힌 바 있으며, 속초시의회와의 협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2월 25일부터 내년 10.31까지 택시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속초시는 개인택시 396대와 법인택시 195대 등 600여대의 택시가 각각 4부제로 운행해 왔으나, 개인택시 중 친환경 차량의 한시적 부제해제 조치가 시행되면서 개인택시 지부와 법인협의회 등은 지난 12월부터 시에 부제 전면 해제를 지속적으로 요청해 오고 있었다. 이에, 시는 법인택시협의회장과 개인택시 지부장 그리고 전국택시노동조합 대표 등과 택시 부제해제를 위한 간담회를 1월부터 실시하였으며, 올해 2월 전국택시노동조합측의 택시 부제 전면 찬성에 대한 의견이 제출됨에 따라 부제를 전면 해제하기로 결정하였다. 택시부제는 별도의 법적근거는 없으며, 국토교통부의 택시제도 운영기준에 관한 업무처리요령에 따라 시행하고 있었으나, 2020년 10월부터 전기차 등 친환경 택시의 경우 부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14년째 이어오고 있는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이 서서히 결실을 보고 있다. 화천군은 지난해 에티오피아 현지 명성의대를 졸업한 후손 4명이 현재 인턴과정을 수련 중이며, 2명은 학부과정 재학 중이라고 24일 밝혔다. 또 화천군이 후원 중인 장학생 중 마지막 1세대 후손(참전용사의 아들) 메르하위 훈데(25)씨가 오는 3월 한림대학교 대학원 석사과정(언론정보학) 입학을 앞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림대 뿐 아니라 명지대에서도 화천군이 후원하는 참전용사 후손 1명이 대학원 석사과정(에너지융합공학)을 밟고 있다. 유학생들의 학비는 대학이, 생활비는 화천군이 지원한다. 2009년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후손 장학사업을 시작한 화천군은 2010년부터 한림대와 명지대와 함께 후손들의 유학을 돕고 있다. 지난해에는 장학사업 원년부터 화천군의 지원을 받아온 이스라엘 피세하(33)씨가 한림대 석사와 전북대 박사과정을 졸업 후 참전용사 후손 중 처음으로 국내 대학(경성대) 초빙교수로 임용된 바 있다. 화천군은 2009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308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후원했다. 이중 134명이 학업을 마쳤고, 나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은 23일 오후 5시, 24일 오후6시 30분 이틀간 지역 내 2개 유관기관과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는 한서라이온스클럽과 (사)홍천다문화가정후원회가 참여한다. 홍천군은 각 기관의 전반적 협약이행 사안을 조율·총괄하고, 한서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및 구호물품 지원 등 긴급구호 가정 지원, 다문화가정후원회는 북한이탈주민 자녀 교육비 등을 지원한다. 홍천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북한이탈주민 지원사업을 지자체에서 민간 단체로 확대 추진하여 지역통합을 도모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조기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 허필홍 홍천군수는 “이번 협약은 우리 사회에 힘들게 적응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들이 지역사회에 정착해 경제적인 안정을 이루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홍천군에 거주 중인 북한이탈주민은 2월 말 현재 37명이다. 30~40대 젊은층이 49%(18명), 여성 83%(31명)를 차지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5일 오후 2시 제1차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농촌지도사업을 시작한다. 앞서, 지난해 12월에 2022년도 자체사업 26건에 대한 사업대상자 선정과 심의 의결을 마쳤으며, 이번 심의회에서는 ‘청년농업인 경쟁력 제고사업’을 비롯한 53개 사업에 대해 의결을 추진한다. 올해 농업기술센터는 홍천 농업의 경쟁력 제고와 농업 현장 어려움의 신속한 해결 및 창조적 인력 양성을 목표로 지도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박승영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앞으로도 지역특화작목 육성과 새로운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을 도모할 방침”이라며 “농업·농촌의 가치향상을 위해 농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지도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군민과 관광객에게 보다 청결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식품·공중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대상은 공고일 현재 6개월 이상 홍천군에 영업주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일반음식점 및 숙박업소로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7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사업은 업소별 소요 사업비의 80%,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된다. 사업대상은 일반음식점의 객석 입식전환, 조리장 바닥 타일 교체, 화장실 개선 등과, 숙박업소의 건물 도색, 접객대 개방형 전환, 객실 및 욕실 개선 등이다. 또한, 포스트코로나시대에 맞춰 비대면 관리시스템인 무인주문·결제기계(키오스크), 스마트 도어락 등의 지원도 포함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의 ‘공고 제2022-385호’를 참고하거나 위생관리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