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서울 소재 중소기업도 이제는 산으로 출근, 바다로 퇴근!” 강원도관광재단은 서울산업진흥원과 23일 오전 서울산업진흥원 본원에서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 강원 지역 워케이션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장기화된 코로나 상황 속에서 새로운 업무방식으로 급부상한 *워케이션 관련하여 서울 소재 약 35,000여개 중소기업 대상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 대한민국 대표 워케이션 지역인 강원도에서 업무와 지역 관광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원도관광재단은 작년 초부터 워케이션 특화상품 기획 및 출시 등으로 국내 워케이션 시장을 개척하였으며 워케이션 상품판매를 통해 전년 동기 대비 주중 체류관광객 25% 증가와 기업들과의 프로그램 시범운영을 통해 워케이션 문화 확산이라는 유의미한 성과를 얻기도 했다. 이러한 경험과 습득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전용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이며 숙소와 근무공간 제공과 강원도 지역 특색에 맞는 서핑, 요가체험, 숲 트레킹, 재직자간 네트워크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프로그램 이외에도 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오는 2월 24일 KT 강북강원법인고객본부- 강원도일자리재단(이하 ‘일자리재단’)과 함께 ‘IT분야 전문강사 여성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여성의 고용여건 어려움이 지속되는 상황에 대응하여, 미래 수요가 확대되는 IT분야에 강원도 경력단절여성의 진출기반을 마련하고 여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특히, KT기업에서 전・현직 직원을 선발하여 운영하고 있는'IT 서포터즈 교육프로그램'을 전국 최초로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지원하여 강원여성의 IT분야 전문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큰 의미를 가진다. 전문교육은 스마트과정과 AI/메타버스과정 2개 분야로 운영되며 수료 후 역량강화를 위한 강사활동 지원도 마련될 계획이다. 또한, 일자리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는 ‘강원광역여성새일센터’를 통하여 도내 역량있는 여성들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을 위한 안내 및 관리 등 교육운영 전반을 지원할 것이다. 춘천・원주・강릉권역 으로 새일센터의 교육장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경희 강원도 일자리국장은 “우리 도에는 3만 8천여명의 경력단절여성들이 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문화재단(대표이사 김필국)이 “2022년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에 지난 2월 10일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예술인 파견지원-예술로 지역사업”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으로 예술인의 사회적 역할과 가치 확장을 위해 다양한 예술직무영역을 개발하고 사회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한 직무를 제공하여 적극적인 예술인복지를 실현하고자 운영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에는 11개 광역문화재단이 선정되었으며, 강원문화재단은 올해 2년 연속 선정되었다. 2021년에는 도내 4개의 운영기관(기업 및 마을)과 20명의 예술인을 선정하여 선정 예술인에게는 활동비로 6개월 간 120~140만원 수준으로 지급하였다. 특히, 양구 박수근 미술관은 예술프로젝트 '양구하다'를 운영, 5인의 예술인이 오랜 시간동안 고착되어 온 양구만의 특성과 문화를 각각의 시선으로 풀어내어 이를 통해 공공미술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양구의 공공 미술(조형물)을 살펴보는‘공공미술탐사대’와 주민들이 사용하는 숟가락을 모은 작품인‘수저 한 식구’,‘원 스푼’을 전시하였으며 박수근 화백을 모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2022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지역혁신형)을 신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 제공하여 청년 실업을 해소하고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 관내 중소기업이 청년을 신규 채용할 경우에는 2년간 인건비를 지원하고, 청년 근로자에게는 1,000만원의 인센티브(사업 참여 기간 2년 충족 시)를 지급한다. 모집과 선발을 통해 10곳의 참여 사업장을 이미 확정하였으며, 이번에는 사업에 참여할 청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기간은 2월 21일부터 3월 3일까지이며, 대상은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횡성군 거주(예정) 미취업 청년 10명이다. 타 지역 거주자는 사업 참여자로 선정되었음이 통보된 때부터 3개월 이내 횡성군으로 전입하여야 한다. 선발 방법은 사업이 확정된 1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참가자가 참여 희망업체를 3순위까지 신청하게 되며, 해당 사업장의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참여 사업장 목록 및 채용정보, 유형별 세부 지원내용 등은 횡성군 홈페이지에서 보다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청년창업 지원사업(상생기반대응형)도 추진된다. 대상은 만 18세 이상~만 3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농업기술센터)는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2022년 신규농업인(귀농귀촌) 영농정착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촌지역으로 이주한 신규농업인(귀농귀촌인)에게 체계적인 기초영농 기술교육과 농업정보를 제공하고, 농장방문 현장실습 교육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농업·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까지 미래농업과 귀농귀촌부서에서 선착순 20여 명을 신청 받아 선발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교육기간은 3월 22일부터 4월 22일까지이며 주 2회 1일 4시간씩 8시간, 5주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생은 삼척시로 이주한 5년 이내 귀농귀촌인 및 예정자 또는 10년 이내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며, 만 40세 미만 청장년층은 귀농 여부나 지역 내 농촌지역 거주와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삼척시 귀농귀촌 정책사업 설명, 삼척시 주요 농·특산물, 삼척시 문화 알기, 임대농기계사업장 방문, 시험연구포장 견학, 농산물가공센터 견학, 유용미생물배양센터 견학, 귀농귀촌 선배 농장 방문 등 다양한 이론과 현장실습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영농체험을 위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31일까지 해빙기 취약 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해빙기에는 겨울철 얼었던 토양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어 옹벽, 사면, 노후주택 등에 붕괴, 전도, 낙석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군은 담당 부서별로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점검반을 편성하여 사고 위험이 있는 시설물에 대하여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점검 후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 및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시설은 보수계획을 수립하여 신속하게 시정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안전 점검 이외에 군 자율방재단과 함께 해빙기 수난 사고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 시설물을 전수조사할 예정이다. 횡성군 관계자는 “안전점검을 통해 급경사지 전도 등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파악하여,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을 적극 예방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2월부터 3월까지 도로명주소 노후 건물번호판을 교체 정비한다. 내구연수 10년 이상 장기 노출로 탈색·훼손된 건물번호판 재교부 민원이 2019년 84건, 2020년 134건, 2021년 166건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이로 인한 도시 미관 저해, 건물번호판의 활용성이 저하된다는 판단에서이다. 시는 2021년도에 도로명주소 안내시설물 18,594개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하여 올해 비정상 건물번호판 1,858개를 정비하게 되며, 3월 말까지 전문 업체에 위탁하여 제작 및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해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은 훼손된 건물번호판도 추후 일제조사와 함께 교체 예정이며 내구연수 경과로 훼손된 건물번호판에 대한 재교부 신청은 수수료가 면제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교체 정비를 통해 쾌적한 도시 미관을 조성하고 선명한 건물번호판으로 주소정보 활용성을 증대해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도로명주소를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척시는 지난해 훼손, 망실된 도로명판 259개를 재정비하고 교차로 및 이면도로에 도로명판 215개를 신규 설치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와 동해시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 공사가 마무리되어 2월 23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건립 공사에는 국비 28억6천만 원과 도비 2억4천만 원, 삼척·동해 공동부담금 49억 원 등 총 8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었고, 동해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에 연면적 2,046㎡의 지상2층 규모로 1층에는 고별실, 관망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사무실 등과 2층에는 유족대기실, 식당 및 카페, 옥상 정원, 유택동산, 기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삼척시민의 경우 삼척에 화장장이 없는 관계로 동해시 승화원을 이용할 시 관외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60만 원을 지불하고 난 다음 해당 읍면동에 화장장려금을 신청하는 등 이용에 불편을 겪고 있었으나, 삼척·동해 공동화장장 건립공사가 마무리 되어 3월부터 삼척시민도 관내거주자로 분리되어 화장사용료 10만원을 부담하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성내동 4개통의 경우 화장장 건립에 따른 화장장시설 주변마을지원사업비를 확보하게 됨으로써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으며, 화장장이 더 이상 혐오시설로 인식되지 않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는 삼척 흥전리사지에 대한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을 추진하기 위해 오는 2월 24일 한국불교역사 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2층)에서 학술세미나를 개최한다. 삼척 흥전리사지는 2014년부터 2020년까지 7차에 걸쳐 발굴 조사를 통해 탑과 금당을 마련한 예불영역과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확인된 장고지가 발견된 생활영역으로 구성된 대규모의 산지가람임이 밝혀졌다. 절터에서는 ‘국통(國統)’, ‘화상(和尙)’명 비편 등이 출토되어 경주 출신 덕 높은 큰 스님이 흥전리사지에 주석하였고 ‘범웅관아지인(梵雄官衙之印)’이 새겨진 청동인장이 처음 출토되어 문헌에서만 확인할 수 있었던 승단조직의 실체를 증명하였다. 그 외에도 한국에서는 처음 확인된 투조 금동번(幡)과 통일신라 시대 전형 양식의 완벽한 청동정병, 금동사자상 등의 유물이 출토되어 통일신라시대 화려한 불교문화와 승단조직을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학술 가치를 지니고 있다. 이를 통해 삼척 흥전리사지가 통일신라시대 영동 지역에서 위세 높은 도량이었음을 알 수 있다. 삼척시는 2021년 11월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에서 삼척 흥전리사지에 대하여 국가지정문화재(사적) 지정신청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문화축제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 박경리 연계 독서특화 프로그램 중 하나인 ‘수필화-손끝으로 읽는 작품’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원고지에 직접 필사하는 필사 체험, 작가의 시를 읽고 떠오르는 이미지를 그려보는 시화 체험으로 진행되며, 작품 ‘토지’의 마지막을 집필한 원주에서 작가가 보고 느꼈던 경험을 간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오는 3월 2일부터 11월까지 박경리 뮤지엄(흥업면 소재)에서 진행되며, 운영시간은 매주 화~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다. 이문희 관장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국민이 박경리 작가의 작품을 통해 위로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전국적인 독서문화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은 3월 24일 선포식을 통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