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22일 최근 급격한 확진자 증가로 코로나 발생이후 최대의 위기를 극복하고자 오미크론 대유행 극복, 긴급‘대군민호소문’을 발표해 군민들의‘잠시 멈춤, 개인방역지침 준수’ 적극 동참을 당부했다. 현재까지 누적확진자는 총 715명으로, 지금까지 코로나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이루어 놓은 경제방역의 성과가 지속적으로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모든 군정 역량을 집결하여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확진자 급증이라는 위기상황에 세심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먼저, 60세 이상인 분들과 기저질환이 있으신 집중관리 군은 증상에 따라 병상배정, 생활치료센터 입소치료, 1일2회 의료기관 모니터링 등으로 꼼꼼히 관리하고, 경미한 증상의 일반관리군은 자가방역을 기본으로 하되 필요시 거점전담병원과 평소 이용하시던 관내 병·의원에서 의료상담과 비대면 진료, 처방 투약 등의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게 조치한다. 또한, 재택치료자를 대상으로 비상상황에 대비한 안심상비약키트를 제공하고, 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비치하여 1차 검사 음성자가 재검사 할 수 있도록 하여 확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며, 격리절차 안내등 도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와 삼척시가 2018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한 '동해·삼척 공동화장장' 건립 공사가 마무리돼 23일 준공식을 개최한다. 이번 건립 공사에는 국비 28억6천만원과 도비 2억4천만원 동해·삼척 공동부담 49억원 등 총 8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으며, 동해시 하늘정원(공설묘지) 내 연면적 2,046㎡ 지상2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고별실, 관망실, 화장로 전실, 유족 휴게실, 사무실 등이 2층에는 유족대기실, 식당 및 카페, 옥상 정원, 유택동산, 기계실 등으로 구성됐다. 현재 가동 중인 동해시 화장장(승화원)은 1978년도 삼척군 당시 건립돼 43년이 경과됐으나 인근 지역이 상수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면서 신축은 물론 증·개축마저 불가능해 노후된 상태 그대로 운영을 유지하고 있으며, 화장장을 이용하기 위해 먼 거리를 이동해야 하고 각종 편의시설 또한 부족해 시민들의 불만이 가중돼 왔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동해시는 2018년 11월에 화장장 이전·신축을 결정하고 이후 수십 차례에 걸친 북평동 지역 통장 및 각급 단체를 비롯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와 간담회를 개최하고, 우수 화장장 견학을 통해 주민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 진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지난 9일, 진리 일원 도시재생예비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특화 콘텐츠를 전문화하고자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진리 일원 주민협의체를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마을학교'와 대상지 인근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도시재생 청소년 마을학교'로 구성되었다. 해당 수업은 진리 일원 도시재생 주민 거점 공간인 ‘진리와 희망 탐구연구소’에서 2월 9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다. '도시재생 마을학교'는 지역 자원인 범파정을 활용하여 보자기를 만드는 ▲캘리그라피 연구원 과정, 지역 특산물인 홍천 옥수수를 활용하여 한지등을 만드는 ▲한지등 연구원 과정으로 이루어졌으며, 지역 자생을 위해 주민 주도의 공동체 활동이 촉진되고자 마을 공동체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도시재생 청소년 마을학교'는 청소년들이 홍천의 다양한 지역 자원을 알아보며 전통 매듭을 활용해 마스크를 만들어보는 ▲전통문화 수업, 오리가미 한지등과 한지 모빌을 제작하는 ▲한지등 수업이 진행된다. 진리 일원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안선민 센터장은 “도시재생 마을학교를 통해 주민 거점 공간인 진리와희망 탐구연구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오미크론의 급속 확산에 대응하기 위해 학원, 독서실, 교습소에 방역물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원 등에 방역물품을 지원하여 시설 내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지원대상은 도내 △학원 2,233곳, △교습소 777곳, △독서실 144곳 등 총 3,154곳이며 총 5억 3,870만원 상당의 방역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방역물품은 17개 교육지원청별로 현장에서 필요한 물품을 자율 선정하며, 학원은 20만원, 독서실·교습소는 10만원 범위 안에서 지원된다. 도교육청 권명월 예산과장은 “다양한 변이바이러스로 인해 장기화되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방역에 힘써 준 학원 등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학원 등의 수강생 교육 환경 보호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해빙기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건축물, 옹벽, 절토사면 등 모든 교육시설물에 대한 정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 취약시기를 맞아 지반 붕괴, 화재 취약 시설과 구조안전 위험시설(D·E등급) 등의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속적인 상황관리를 통해 학교 구성원의 안전 확보 및 재난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학교는 21일부터 25일까지 자체 계획을 세워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교육지원청이 3월 18일까지 2차 확인 점검에 나선다. 해빙기에 취약한 비탈면, 대규모 공사장과 기타 취약 시설물에 대해서는 학부모, 민간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반을 구성하여 점검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서 △현지 시정 조치, △보수 보강, △정밀안전진단 실시 등의 조치가 취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유선종 안전담당관은 “이번 안전점검을 통하여 해빙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학생과 교직원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22일, 1학기부터 온라인으로 교외체험학습 신청-승인-결과보고서 제출이 가능한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외체험학습 온라인 시스템’은 가정에서 PC, 스마트폰으로 접속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하고 승인 결과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교외체험학습 후 보고서도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그동안 교외체험학습의 신청 및 관리는 학부모가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출력하여 체험학습 계획을 작성해 학교에 제출하고, 결과보고서도 작성 후 종이 문서로 제출했다. 온라인 시스템이 도입되면 신청 및 관리 절차가 줄어들어 학부모 및 학교담당자가 더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 온라인 교외체험학습 시스템은 영어,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 4개 외국어를 지원하고 있어 다문화가정 학생들도 어려움 없이 시스템을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도교육청은 22일 전체 학교 교외체험학습 담당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연수를 진행하고, 학교별로 자료를 현행화한 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2일부터 학부모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도교육청 김재근 기획조정관은 “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폭발적 확산으로 지역의료인력 피로 누적치가 한계점에 이른 가운데 육군 12사단이 인제군 선별검사소 운영 지원사격에 나섰다. 12사단은 지난 7일부터 예하 대대급 부대에서 장교 1명, 용사 4명 등 5명을 순차적으로 파견해 주말휴무 없이 선별검사소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12사단 측은 인력 파견 전 선별검사소를 사전답사하고 필요 인력 및 지원업무를 확인하는 등 사전 준비까지 철저히 마쳤다. 파견된 인력은 투입된 당일부터 신속항원검사 접수, 검사 안내, PCR검사 음성 확인서 발급 등 신속한 검사 진행을 위해 발빠르게 뛰고 있다. 허명희 인제군 감염병관리담당은 “감염병 집단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신속한 검사와 빠른 차단이 중요하다.”며 “코로나19의 지역 확산 방지하기 위해 적극 손을 내밀어준 12사단 측에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 원통시장 타워주차장이 28일 준공되면서 전통시장 인근 빚어졌던 교통혼잡 문제가 깨끗이 해소될 전망이다. 원통시장은 시장과 많은 상점가들이 밀집해 있어 유동인구가 많지만, 2차선 좁은 도로폭에 주차공간까지 협소해 만성적인 교통 혼잡이 빚어졌던 곳이다. 군은 지난 2018년부터 올해 1월까지 국비 54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19억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5,743㎡,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원통전통시장 타워주차장을 조성했다. 총231대가 주차할 수 있는 타워형 주차장은 효율적 공간관리와 향상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무인 관제 시스템으로 운영되며 주차장 내에는 전기차 충전소도 들어서 있다. 군은 주차장 조성으로 지역주민 통행과 시장이용이 편리해질 뿐 아니라 현재 원통시장 인근에 조성하고 있는 버섯특화단지 등 주요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과 연계하여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타워주차장은 오는 3월 1일부터 지역 주민에게 개방되며 주차장 이용료 유료화를 위한 행정예고를 거쳐 5월부터 위탁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주민과 시장 상인회의 오랜 숙원이었던 전통시장 주차장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은 청파장학회가 22일 농업 발전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인 자녀 2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청파장학회는 양양군농업기술센터 초대 소장이자 양양군의회 초대 의장을 역임한 故함상순 의장(호 청파)이 생전에 양양군 농업발전과 농업경영인의 자립 발전에 힘써 온 뜻을 받들어 그 자녀들이 설립했다. 군은 22일, 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농업경영인 4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한국농업경영인 양양군연합회 연시총회를 개최하며, 이날 청파장학회 함범희, 함재희 부회장은 연시총회에 앞서 농업경영인 자녀 2명에게(대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총 1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故함상순 전의장의 장남인 함승희氏가 장학회장으로 재임 중이며, 지난 1992년부터 올해까지 31차례에 걸쳐 모두 381명의 농업경영인 자녀들에게 7천72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함범희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평소 끊임없는 독서를 통해 편견에 치우치지 않고 지혜와 깨우침을 얻는 습관을 가지기를 바란다”며 독서와 교육에 대해 강조했다. 김진하 양양군수도 격려사를 통해 “인재육성의 중요성을 깨닫고 수십 년 전부터 장학금을 전달해오고 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지방 하천으로는 최초로 양양남대천을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하천으로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타운 챌린지 공모에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하였으며, 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실시설계 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양양남대천 일대에 다양한 첨단 센서를 설치하여 수질, 수위, 염도는 물론, 자생하는 수변 식물, 어종의 분포 등 모든 생태 지표에 관한 데이터를 수집하여 활용하게 된다. 이를 통해 지방하천에 최적화된 빅데이터를 구축하고, 주민과 관광객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구성하여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사업이 지방 하천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최초의 사업인 만큼 ‘표준화된 모델’을 수립하여 비슷한 자연 환경을 보유하고 있는 전국의 지자체로 확산해 나갈 방침이다. 서성철 자치행정과장은 “첨단 ICT 기술을 활용하여 양양남대천 보전과 발전을 조화롭게 추진하고,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여 양양남대천이 주민과 관광객에게 훨씬 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