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지난해 첫 개장 이후 큰 호응을 받았던 반려견 놀이터가 올해도 반려인과 반려견을 기다리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반려견 놀이터에 4,008명의 방문객과 2,540마리의 반려견이 다녀갔다. 신북읍 춘천시동물보호센터에 위치한 반려견 놀이터는 지난해 문을 열었으며 시민과 반려견이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월요일은 휴무며 동물등록을 하지 않은 반려견이나 맹견 등 일부 출입이 제한될 수 있다. 특히 행동 교정과 위생 미용, 캐리커쳐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토요프로그램을 오는 26일부터 총 18회 운영한다. 상반기에는 3월 26일부터 5월 28일까지, 하반기에는 9월 3일부터 추석을 제외하고 10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열린다. 토요프로그램 운영시간은 낮 12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현장 여건에 따라 프로그램이 변경 또는 취소될 수 있다. 반려견 놀이터에 대한 문의는 춘천시 반려동물산업과으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체류형 개별관광객 유치를 위해 7개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2월부터 3월 15일까지 주요관광지 연계 할인사업 이용객은 1,282명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 기간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한 298명 중 남이섬을 방문하고,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를 찾은 관광객이 35%인 105명으로 가장 많았다. 해당 사업은 7개의 관광명소 중 2개 관광지 연속 방문시 입장권 및 탑승권, 숙박권 등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남이섬 입장권을 갖고 삼악산호수케이블카를 방문하면 탑승권 20%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본격적으로 여행이 시작되는 4월부터는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앞으로 시정부와 주요관광지는 춘천을 찾은 관광객이 다양한 혜택을 받고 즐길 수 있도록 참여 관광지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7개 관광관광지 및 할인 혜택은 오는 12월까지 진행된다. 할인 혜택은 ▲강아지숲 입장권 20% ▲강촌레일파크 탑승권 20% ▲국립춘천숲체원 숙박권 30% ▲남이섬 호텔정관루 숙박권 20% 할인 ▲애니메이션박물관·토이로봇관 입장권 20% ▲엘리시안강촌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물치어촌계는 22일 직업교육훈련생 취·창업 연계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새일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직업교육훈련생의 취·창업 연계 및 취업 정보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활동가로서 경력단절여성들의 안정적인 취업환경 조성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물치어촌계는 강원 어촌특화 마을로,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어촌뉴딜 300 공모사업’에서 최종 선정되어 타 지역과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준비 중이다. 특히 특화 마을 사업에 필요한 인력풀은 양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직업교육훈련생을 대상으로 인적 네트워크를 구성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일자리 감소 등으로 경력단절여성이 취업에 성공하기 어려운 현실이지만, 지역사회와의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이 이루어지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순애 새일센터장은 “앞으로 양양군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 나갈 계획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부서간 업무를 일부 조정하고 3월 21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담당부서가 변경된 첫 번째 업무는 ‘농촌 지역개발사업’으로 기존 기획감사실 기획팀에서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 농촌개발팀으로 조정했다. 이는 전담부서 구성을 전제조건으로 하는 농촌협약 공모사업 평가지침 변경에 따른 것으로 농촌 지역개발사업의 총괄관리 및 농식품부, 강원도와의 유기적 협조가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세무회계과 세정팀에서 맡아오던 ‘고향사랑 기부제’는 자치행정과 행정팀에서 맡는 것으로 변경했다. 고향사항 기부제가 지방 인구감소, 지역소멸 위기 등에 대응하기 위해 시행됨에 따라 지방자치 역량 강화 및 장기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위함이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양양문화재단 지원’을 관광과 관광기획팀에서 문화체육과 문화예술팀으로 변경된 것이다. 출범 3년차 양양문화재단에 대한 지원이 자치법규에 없어 그동안 소관부서가 모호하던 것을 이번에 명문화한 것이다. 또한 출범 당시에는 축제 업무만을 기반으로 했으나 2021년 경영정책팀, 문예진흥팀, 축제운영팀으로 확대하는 등 문화예술 진흥에 무게를 둔 조직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역량강화를 위해 5천만원의 예산을 들여 '2022년 지식재산 첫걸음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현장에서 나타나는 시급한 지식재산(IP) 애로사항을 해결하고, 지식재산권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사업은 지식재산 소외 계층인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기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수시 발굴하고 해결해주는 지식재산(IP) 컨설팅 사업과 국내·외 지식재산권 출원비용을 일부 지원하는 지식재산권(특허·실용신안·상표·디자인) 확보 지원사업으로 나눠 진행된다. 시는 3월 중 강원도 내 지식재산센터와 위·수탁 협약 체결 후 4월부터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동해시 관계자는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의 산업재산권을 창출하고, 단순 출원 뿐만 아니라 사업화단계까지 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지식재산 지원사업을 통해 디자인·브랜드 개발 3건, 특허·상표 확보 6건 등 9건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오는 27일 "행복한섬 바닷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걷기대회는 한섬 감성 바닷길 조성사업 준공을 기념하고, 지난 5일 발생한 옥계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위로하는 의미를 담아 개최된다. 행사는 풍선아트 등을 포함한 식전행사와 준공기념 테이프 컷팅식 그리고 몸풀기 체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된다. 걷기 행사는 동해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오전 10시까지 현장에 도착하면 된다. 대회는 총 2개 코스로 진행되며, 모두 한섬해변 일원에서 출발하게 된다. 동해시 동측 약 500m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한섬은 도심과 가까운 지리적 특성과 마린 포트홀, 라피에 몽돌해변 등 지질학적 가치를 지닌 곳일 뿐만 아니라, 해안선을 따라 울창한 송림, 기암괴석, 소규모 해변 등 빼어난 해안 절경을 자랑하고 있는 지역이다. 또, 기존 자연경관에다 한섬감성바닷길 조성사업 준공을 통해 뱃머리 전망대, 리드미컬게이트, 조형물 등 각종 편의시설이 갖춰져 동해시의 힐링산책로이자 시민의 여가 쉼터로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이월출 문화체육과장은 “올해 시민들을 위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찾고싶은 어촌마을 구현을 위해 2019년부터 추진한 '어달항 어촌뉴딜 300사업'이 이달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식을 오는 30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어촌뉴딜300 사업은 국민생활 3만불 시대에 걸맞는 300개의 어촌과 어항을 현대화하고 종합 해양관광 활성화와 어촌의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사업이다. 시는 총사업비 98억원을 들여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공통분야 공사인 방파제 보강공사, 어항구역 경관개선공사를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항·포구를 조성했으며, 특화분야 공사인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 어항편익시설, 어촌 마을안길 개선 및 관광지원시설 정비 등을 실시하고 어달항을 중심으로 걷고 싶은 어달바닷길 조성도 완료헀다. 특히, 어달항 아침햇살정원, 묵호바다문화길은 야간 이미지 개선을 위한 경관조명이 설치돼 낮에는 물론 밤에도 볼거리가 가득한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두남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어달항 어촌뉴딜300사업 준공에 따라 도쨰비골 스카이벨리와 해랑전망대와 연계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 등 묵호 및 어달항 일원의 관광벨트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의 한 향토기업이 19년째 자매마을과 끈끈한 정을 나누고 있어 화제다. ㈜강원레미콘은 22일 동면사무소에서 자매마을인 동면 덕곡2리(이장 이백훈)에 발전기금과 장학금 등 총 740만 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은 마을회 발전기금 150만 원과 노인회 발전기금 100만 원, 부녀회 발전기금 50만 원 등 총 300만 원이다. 장학금은 중학생 1명에 20만 원, 고등학생 4명에 각 30만 원씩 120만 원, 대학생은 5명에 각 60만 원씩 300만 원 등 총 440만 원이다. 지난 2004년 덕곡2리와 자매결연 관계를 맺은 강원레미콘은 매년 마을주민들의 자녀들에게 장학금, 마을회·노인회·부녀회에는 발전기금을 전달해오고 있다. 또한 주민들의 경조사에도 함께해왔고, 지난 2015년에는 한 마을주민이 화재로 집을 잃은 후 다시 신축할 때 무상으로 기초공사를 해주기도 했다. 2009년에는 동면 원당리의 척추측만증으로 힘겨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주민의 소식에 100만 원을 전달했고, 2010년에는 남편과 사별한 후 시부모와 자녀 3남매, 시조카 2명 등 대식구들을 돌보면서 각종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이어가며 양구군 문화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민방위대가 통합방위본부로부터 2021년 통합방위태세 확립 유공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2일 통합방위본부장(함참의장) 표창을 받았다. 양구군민방위대는 적극적인 민방위대 운영으로 지역 통합방위태세 및 안보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민방위 물자 및 장비의 점검 및 비축과 민·관·군 재난대응태세 확립 등을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먼저, 양구군민방위대는 지난해 4월 21사단 사령부와 연결되는 유선 및 화상회의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통합방위 네트워크 구성을 완료해 유사시 통합방위 종합상황실에서 신속한 대처를 가능하도록 함으로써 통합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했다. 또한 거동수상자 및 민방위 사태 등을 신고하기 위한 신고망을 읍면사무소와 연계 운영함과 동시에 최신화하고, 주민 대상 신고요령 교육과 월 1회 유선 순찰을 실시하는 등 신고망을 관리해왔으며, 7월에는 군(軍)과의 협력 하에 주민신고 홍보물을 제작해 해안면 이장단에 배부하는 등 지역 안보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이밖에 7월 21사단과 협조해 수해복구 지정업체를 대상으로 지뢰피해 방지·예방 교육과 지뢰 발견 시 조치요령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이 23일 오후 7시, 여성안심귀갓길 민·관·경 합동 순찰에 나선다. 여성안심귀갓길 순찰은 여성·청소년의 이동 안전 확보와 우범지역 범죄예방 및 안전진단을 위한 것이다. 주민주도의 지역사회 안전 증진 사업인 여성 안심보안관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이외에도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및 폭력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등을 펼쳐가고 있다. 순찰은 월 1회 매월 셋째주 수요일 진행되며, 횡성읍 교항리 일대에 조성된 여성안심귀갓길(횡성킹마트~서도아파트 일원)을 중심으로 담당 공무원과 횡성경찰서, 자율방범대,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원 등이 참여하여 민·관·경 합동으로 이뤄진다. 한편, 군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로부터‘여성친화도시 2단계'로 재지정되어 최근 현판 제막식을 개최하였으며, 횡성형 여성일자리 사업, 성평등 마을만들기 사업, 횡성여성기자단 활동, 횡성여성문화의 날 운영, 공공건축물 유니버설디자인 컨설팅 지원 등 2단계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