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립박물관은 전시, 연구 및 교육자료로 활용할 유물을 수집 및 개인, 문화재 매매업자 등이 소유한 유물 구입과 아울러 지역 역사를 간직하고 있는 유물을 기증 ․ 기탁 받는다. 수집 대상 유물은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생산된 향토역사 유물 및 고고학 자료, 생활민속 자료 중 속초(고성·양양) 지역에서 행해지던 의식주 용품, 설악산·청초호·영랑호·온천 등 속초를 대표하는 문화관광자원 자료, 농·산·어촌 생활 민속자료, 1950년대를 전후한 6·25 전쟁 및 피난 관련 자료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주민들로부터 스토리가 있는 유물 구입, 기증에 관심을 많이 기울일 계획으로, 유물 매도는 유물을 소장하고 있는 개인, 문중, 문화재 매매업자 및 법인 등 누구나 가능하며 10월 31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유물매도 신청은 속초시청 및 속초시립박물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유상양여 희망서 등 관련서류를 내려받아 우편 또는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속초시립박물관 관계자는“박물관에서 수집한 유물은 박물관 상설전시 및 특별전시를 통해 공개할 것이다. 특히 올해는 속초문화재단과 협의하여 그동안 수집한 유물 중 실향민관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 내 산불 피해를 당한 이웃들을 돕기 위한 나눔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강원기자협회에서 동해시청을 방문해 산불피해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으며, 동해시 묵호동에 거주하는 이영희씨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100만원의 성금을 기탁했다. 물품 기탁도 이어졌다. 부천시 오정농협 고향주부모임 21기 봉사단에서 정성스레 준비한 떡, 속옷, 상비약 등 후원물품을 묵호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으며, 동해빵명장에서는 피해 주민들을 위한 빵 후원을 비롯해 최근 시에서 지원받은 긴급재난지원금 20만원도 함께 기부하며 이웃들의 아픔을 위로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운영을 중단했던 실내체육시설과 수영장을 지난 15일부터 정상 개방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이용 고객과 유관·기관 단체에 방역 마스크(KF94) 25,000매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공단은 마스크 착용 생활화를 위해 무릉계곡, 천곡황금박쥐동굴을 비롯해 종합경기장, 수영장 등 체육시설, 망상오트캠핑장 숙박고객 등 시설물 이용고객에게 준비된 마스크가 소진될 때까지 1인 1매씩 매일 배부할 계획이다. 또, 무릉계곡 내 소재하고 있는 두타산 삼화사 등 관내 유관·기관 단체에도 마스크를 전달하는 한편,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공단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방역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동억 공단 시설안전팀장은 “지역사회 코로나19 확산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감염병 확산예방을 위하여 동해시 주요관광지에 대해 철저한 방역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가 수확기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0명을 모집한다. 시는 멧돼지, 고라니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인명 및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수렵면허를 소지하고 동해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둔 모범 수렵인 중 총기소지 허가 또는 수렵면허를 (재)취득한 후 5년 이상 경과하고 5년 이내 수렵 실적이 있거나 포획 실적이 있는 자이다. 또, '야생생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등의 처분을 받지 아니한 사람이어야 한다. 접수기간은 오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으로, 신청서 및 개인정보수집 이용 동의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시청 환경과로 방문접수 하면 된다. 피해방지단은 야생동물에 의한 농작물, 분묘, 인명 등의 피해 발생 신고 접수 시 현장 확인과 포획 활동을 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운영을 통해 시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이 문화체육관광부 강원도가 주최하고 강원문화재단 강원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한 2022 지역문화예술교육 기반구축사업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희희낙락(喜喜樂樂)”프로그램은 참여자 및 매개자 모두 토요일만큼은 ‘희희’하는 웃음소리가 낙낙하게 채워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힐링 할 수 있는 사업이다. 동해시향로청소년문화의집은 이번 “희희낙락”사업을 ‘둥둥아~ 문좀열어줘~’라는 주제로 코로나19로 인해 지쳐있는 청소년과 부모님이 함께 책읽기를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며 가족끼리 할 수 있는 놀이 등, 가족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서로의 마음을 알아갈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문화의 집은 이번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와 아이들이 함께 마음을 알고 고민하는 등 가족 간의 소통의 장이 마련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소영 향로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프로그램에 함께하는 아동·청소년·가족들이 주도적으로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2 지역 생활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동해시 관내 1회 이상 사업실적 있는 아마추어 예술단체 및 생활문화동호회로 고유번호증(사업자등록증)이 있는 단체에 한한다. 지원분야는 문학, 시각예술, 공연예술 3개 분야로 지원 규모는 단체별 200~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사업공고 및 접수 기간은 3월 21일부터 4월 1일까지이며, 동해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동해문화관광재단으로 방문 또는 우편접수 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은 심의위원회를 거쳐 4월 19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단체는 정해진 기간에 교부신청을 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2022 생활예술지원사업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해문화관광재단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동해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지역 예술 단체 및 생활문화 동호회의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이문희)은 오는 4월부터 상반기 수요인문학을 운영한다. 수요인문학은 2017년부터 운영한 시립중앙도서관의 대표적인 인문학 강좌로, 매월 2회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된다. 4월은 오병호 한국재정지원운동본부 이사의 ‘탄소중립 환영, 기후변화 이웃’, 5월 시그니처북스 엄미나 대표의 ‘명화를 만나다, 나를 만나다’, 6월 아트스토리텔러 김영실 강가의 ‘재미있고 유익한 커피이야기’ 강좌가 온라인 줌(zoom)으로 운영된다. 3월 22일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독서문화진흥팀에 문의하면 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 속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이번 강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맞벌이 가구 등의 양육 부담 완화 및 안전한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한 2022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장소 2곳을 공개 모집한다. 다함께돌봄센터는 부모의 소득과 관계없이 맞벌이 등으로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상시·일시 돌봄과 체험활동 및 학습·놀이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회복지시설이다. 현재 시에는 태장1·2동과 부론면, 귀래면, 반곡관설동 혁신도시 등 5곳에 센터가 운영 중이다. 올해 총 3곳을 추가 설치 계획이며, 아동수 대비 돌봄 시설이 없거나 부족한 지역을 대상으로 우선 신청받는다. 최소 5년 동안 무상임대로 사용할 수 있어야 하며, 전용면적은 최소 66㎡ 이상으로 안전이 확보된 공간이어야 한다. 설치 가능 건축물은 단독주택, 아파트 주민공동시설, 제1종 근린생활시설, 노유자시설(사회복지시설, 공공체육시설), 행정복지센터(업무시설) 등이다. 센터 설치를 희망하는 지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해 4월 6일까지 여성가족과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정 결과는 4월 중 발표할 예정이며, 공개 모집을 통해 일정 자격을 갖춘 자가 위탁 운영하게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태백사랑상품권 부정유통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시는 직원들과 협업기관으로 구성된 단속반을 편성해 ▲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 ▲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 지역화폐 결제를 거부하거나 추가금을 요구하는 행위 등을 단속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조폐공사 상품권 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부정유통으로 의심되는 자료를 분석해 단속을 추진할 방침이다. 단속결과, 부정유통 적발 가맹점에 대해서는 가맹점 등록 취소, 부정유통 수급액 환수, 과태료 부과 등 관련법에 따른 행·재정적 처분을 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문화 정착을 위해 가맹 점주와 이용자 모두 부정유통 일제단속 실시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하고 영업주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식품자동판매기 67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1일부터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 무신고 설치운영 여부 ▲ 무신고 제품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여부 ▲ 자판기 내부 하루 1회 이상 청소 여부 ▲ 정수기 및 살균 등 작동 여부 ▲ 자판기 자율 위생 점검표 배부 및 일일점검 기록여부 ▲ 기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 이행여부를 집중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적인 위생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계도 위주의 현장점검을 실시하되, 위반사항 발생 시 추가점검 및 관계법령에 따라 행정조치에 나설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식품위해요인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 철저히 점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식품위생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