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는 동절기 기온강하로 인한 부실공사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중단되었던 상수도 급수공사를 남부지역(14일)에 이어 북부지역에 대해서도 오는 21일부터 접수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급수공사는 지방상수도 보급지역 내에 신규(신설)급수, 수전분리, 위치변경, 증설 등에 해당되며, 급수공사를 원하는 민원인은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 상수도운영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되고, 일시적으로 신청이 몰릴 경우 접수순으로 현장방문 처리된다. 신청 시 신규 건축물일 경우 건축물 신고필증 또는 허가서 사본, 타 소유의 토지 또는 건축물일 경우 급수 설치 승낙서 등을 제출하여야 한다. 김재열 평창군 상하수도사업소장은 “접수되는 건들은 신속한 행정 처리와 시공을 통해, 군민들이 편리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이 오는 3월 23일까지 관내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위생 감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생감시는 기온 상승에 따른 식육의 위생적 취급 강화 필요에 따라 축산물의 위생·안전성 확보를 위한 것으로 공무원과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이 함께 점검반을 꾸려 추진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식육 등 축산물의 위생적 취급·관리, 냉장축산물의 냉동전환 신고, 영업자 준수사항 등이다. 전윤철 농업축산과장은 “급격한 기온 상승으로 식육 위생이 염려되는 가운데 업체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이번 위생감시 추진에 철저를 기하여 소비자분들께서 안심하고 드실 수 있는 축산물 공급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지친 양구군민들을 위해 올해 첫 번째로 마련한 공연인 ‘악단 광칠’ 콘서트가 4월2일 저녁 7시30분 양구문화복지센터 공연장에서 막을 올린다. 관람료가 무료인 이 공연은 선착순 300명까지 입장할 수 있으며, 양구문화재단은 21일 오후 2시부터 전화로 관람권 예매를 접수한다. 지난 2015년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결성된 악단 광칠은 2017년 전주세계소리축제 소리프론티어 수림문화상, 2018년 KBS국악대상 단체상, 2021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등을 수상했다. 황해도의 옛 음악을 원천으로 다양한 음악적 창작을 시도하며 전통과 현대를 절묘하게 엮어내고 있는 악단 광칠은 전자악기를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가야금, 아쟁, 대금, 피리, 생황, 타악 등의 국악기와 전통보컬만으로 밴드의 그것과도 같은 강렬하고 유쾌한 사운드를 선보인다. 세계 최대 월드뮤직 마켓인 WOMEX 19, globalFEST를 통해 성공적으로 세계무대에 데뷔한 악단 광칠은 2020년 한 시즌에 단 7팀만 선정되는 북미투어기금 대상자로 아시아 최초로 선정됐고, 뉴욕타임즈와 NPR Music을 비롯해 전 세계의 월드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2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국회의사당 내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개최되는 '2022 제1회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 시상식에서 조인묵 양구군수와 예비 사회적기업 ㈜까미노사이더리가 공동으로 최우수상을 수상한다. 대한민국 공정관광 대상은 지역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 주도, 지역주민의 행복한 삶에 기여하는 지속 가능한 공정관광의 전국적 활성화를 목적으로 올해 처음 제정된 상이다. 공정관광포럼과 (재)피스윈즈코리아, 이로운넷이 공동으로 주최 및 주관하는 이 상은 공정관광 활성화를 위한 조례·입법·정책·사업을 추진한 국회의원, 지자체장, 지방의원 및 해당지역 주민사업체에 수여된다. 지난달 3~17일 공모를 실시한 주최 측은 같은 달 21~27일 지역 공헌성, 주민참여도, 생태문화 보전 등의 심사기준에 따라 심사를 실시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양구군은 공정관광 요소를 도입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 양구사랑상품권 환급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지난달까지 3차례에 걸쳐 주민과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 내 공정관광 기조 마련 워크숍을 개최했다. 그리고 공정관광 지방정부협의회 창립 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은 1968년 준공되어 53년이 경과된 정선읍 정선 제2교를 대체하는 도로망을 구성하여 정선 제2교 내구년한을 30년 이상 증대시키고, 정선 5일장 권역, 아라리촌, 아리랑센터, 종합운동장, 애산산성, 역전지역 일원을 하나의 벨트로 연계하여 정선읍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함과 동시 새로운 볼거리 창출을 통하여 관광 자원화로 변모 시킬 수 있는“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은 오는 3월 22일 정선공설운동장 팔각정 일원에서 각 기관 및 사회 단체장, 지역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공 발파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정선읍 신도로망 구축사업은 정선군의 신성장 동력 기틀 마련을 위한 아리랑클러스트 기반시설 구축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정선읍 봉양리 조양연립뒤 제방도로를 시점으로, 정선 공설운동장을 경유하여 애산리 종합운동장을 종점으로 하는 연계 도로망으로 교량 475m, 접속도로 207m 등 도로 682m, 보도 포함 왕복 2차로를 신설하고, 교량 상부 2층과 3층에는 2,418㎡의 뗏목을 형상화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정선군은 이끼, 원시림이 빼곡한 항골 계곡 일원에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자연 친화적으로 조성되어 있는 북평면 항골계곡 숲길 명칭을 공모한다. 북평면 항골 계곡 숲길은 전체 노선 7.7㎞로 총사업비 800백만원(도비 146 군비 654)을 투입해 진입 구간인 용소골 3.4㎞ 구간을 지난해 4월 착수해 10월에 완료했으며, 백석봉 등산로와 연결되는 찰한골 4.3㎞ 구간은 지난해 10월에 착수해 12월에 조성을 완료했다. 군은 항골계곡 숲길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며 힐링을 즐길 수 있는 명소로 거듭나기 위해 참신하고 특색있는 이름을 선정하고자 명칭을 공모하고 있다. 항골계곡 숲길 명칭공모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정선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 서식을 받아 작성 후 담당자 이메일로 3월 28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숲길 명칭은 정선군 공무원들의 투표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1명(상금 100만원), 우수상 1명(상금 50만원), 장려상 5명(상금 각 30만원)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숲길 명칭 공모와 관련한 기본자료 및 응모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정선군 홈페이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강원문화재단은 21일 2022년도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 공모를 완료하고 최종 선정단체를 발표했다. 공모 규모는 총 15억 7,000만원으로 전문예술지원 151개 사업, 생활예술지원 6개 사업, 생애최초지원 28개 사업을 선정하였고, ‘지원서류 간소화’제도 도입으로 지난 11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필수 서류제출 대상을 공고, 필수서류 확인 후 최종 발표하였다. 올해 재단은 2021년도 추진하였던 도내 예술인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과의 자문회의와 공청회에서 논의된 개선사항들을 신청단계부터 적극 반영하였고 강원문화예술지원사업의‘선택과 집중’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전문예술인 및 단체의 인정범위를 최신동향을 반영하여 개선, 우수 사업의 선정을 위하여 보다 많은 전문가들의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세부 분야별 심의위원수를 전년 대비 확대, 예상 선정건수 1.5배수 이내 사업에 대해 인터뷰 심의를 진행하여 보다 심도 있는 심의를 진행, 심의절차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였다. 그리고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보다 원활하고 양질의 문화예술활동이 될 수 있도록, 전문예술지원의 최대지원금을 개인 2,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각 경제단체들이 강릉·동해·삼척·영월 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인 기부활동에 나서며, 산불피해 극복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7일, 강원도경제단체연합회에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예방하고, 동해안 지역 사상 최악의 산불피해로 실의에 빠진 주민들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했으며, 같은 날, 강원여성경영인협회도 회원들의 정성으로 마련된 성금 1천만 원을 기탁하고, 앞으로 피해지역 주민들을 위해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앞서,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강원지회와 양구지회는 지난 5일 영동지역 산불 현장을 찾아 밤낮없이 산불진화에 수고하는 소방대원들을 위해 생수 5,000개와 감자빵 3,000개, 초콜릿 1,000개를 전달한데 이어, 강원유통업협회에서도 지난 8일 직접 산불 현장을 방문하여 성금 500만원과 샴푸 등 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하는 등, 코로나19로 힘겨워하는 와중에 사상 최악의 산불로 큰 실의에 빠져있는 동해안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도내 경제단체들의 선행이 이어져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최기철 강원도 경제진흥과장은 “강원도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3월 21일 14:00, 춘천 스카이컨벤션웨딩홀 2층(컨벤션홀)에서 최문순 강원도지사, 조성호 강원도의회 부위원장, 홍경수 강원도경제진흥원장, 정재필 한국MD협회장 과 도내 경제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의 우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과 소비자를 이어주는 강원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 '강원더몰(구 강원마트)' 신규 브랜드 네임 론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스무 살을 맞아 재탄생한 「강원더몰」을 소개하고, 급변하는 온라인 쇼핑몰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온 과정과 미래 10년을 준비하는 비전선포를 위해 마련됐다. 강원도 우수 품질의 상품으로 고객들에게 경이로움을 주겠다는 의미의 「강원더몰(Gang Wonder Mall)」은, 기존의 강원도만의 청정함과 바른 이미지를 바탕으로 보다 많은 고객 창출과 기업의 매출 증대를 위해 고도화한 서비스 및 플랫폼을 제공할 계획이다. 세밀하고 전문성 있는 시·군몰 통합관리시스템과 다중접속 분산처리 방식의 클라우드 운영이 실시된다. 이는 적은 인력으로 제품 및 고객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강원더몰」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인다. 또한, 자체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지난 3월 4일 발생한 산불로 인하여 강릉·동해·삼척 등 3개 지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3.8.) 됨에 따라 재산상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한 세제 지원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3월 18일에 3개 시군 세정부서와 대책회의를 개최 하였다. 이번 회의는 지난 3월 8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시달된 지방세관계법에 의한 지원 외에 추가적인 지방세 지원기준을 검토함으로써 피해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된 자리이다. 현행 지방세특례제한법에서는 천재지변에 따라 멸실 또는 파손된 건축물・자동차・기계장비를 대체하기 위하여 피해일로부터 2년 이내에 취득하는 경우 종전의 재산상의 면적과 가액 범위 내의 취득세를, 멸실 또는 파손으로 인한 건축물 등의 말소등기 또는 그 멸실일로부터 2년 이내에 신축 또는 개축하는 건축허가에 따른 등록면허세를 감면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한편, 천재지변 등 특수한 사유로 지방세 감면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지방의회 의결을 거쳐 지방세 감면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다. 따라서 도에서는 피해지역 시군과 협의하여 2019년 강릉・동해・속초・인제・고성지역 산불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