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 인제교육도서관은 3월 19일부터 9월 18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어린이 독서 챌린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어린이 독서 챌린지는 어린이 참가자가 도서관 소장자료를 읽고 배부한 독서기록장에 15편 이상 감상문을 써서 제출하면 상품을 증정하는 프로그램이다. 독서감상문 15편을 쓰는 목표를 달성한 후 독서기록장을 제출한 모든 어린이에게는 문구교환권을 선물로 주고, 우수 감상문을 쓴 5명에게는 추가로 도서상품권을 증정한다. 인제교육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히 어린이들이 책을 읽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목표 의식을 가지고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8일부터 진로와 삶에 대해 생각하고 진지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싶은 중·고등학생을 위한 ‘2022 청소년인생학교’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새로워진'청소년인생학교'는 ‘다른 사람’과의 연대 속에서 ‘나’의 정체성을 찾아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지적․정서적 자양분을 얻기 위한 진로 설계형 전문 교육과정으로, 올해부터 현장 요구에 따라 기존 고등학교 1~2학년 대상에서 중학교 3학년 프로그램을 추가하여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청소년인생학교'는 당일형, 금·토요일 1박 2일형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참가자는 청소년인생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상반기 중학교 프로그램은 신청마감이 임박했으며, 18일부터 19일까지 운영하는 고등학생 대상 1기 프로그램은 신청이 마감되었다. 프로그램은 △미래가 보는 대학(대학교수진), △리버럴 아츠(문학, 역사, 철학, 과학, 예술), △사람책 도서관(대화, 토의․토론), △예체능 융합과정(음악, 그림, 놀이, 운동), △뜻밖의 상담소(공감․대화), △진로 · 삶(인생) 컨설팅, △방송, 유튜버, 사진 등 놀이와 교육을 융합한 다채로운 활동으로 제공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장기화되고 있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모처럼 활력을 되찾고 있던 동해항을 통한 대러 무역에도 적잖은 영향이 초래되고 있는 가운데 한러 관계기관 간 현 상황에 대한 정보 공유와 타개책 마련을 위한 노력이 시도되고 있다. 북방물류산업진흥원에 따르면 진흥원은 16일 러시아 중소기업협회 연해주지부 러시아-아시아 비즈니스역량 개발센터(ROST)와 화상회의를 개최해 최근 러시아 정세와 연해주지역 물류산업 동향 및 향후 전망 등에 대해 협의했다. 2015년 설립된 ROST는 연해주 지역에 진출 의향을 갖고 있는 아시아 기업들에 대한 교육, 러시아 기업과의 매칭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이날 회의에서 ROST의 예브게니 쉬카루파 대표는 현재 연해주 지역의 해상운송 수출입 물동량이 30%가량 감소했다면서 이는 서방의 대러 경제제재와 이에 따른 글로벌 해운회사들의 연해주 항로 운항 중단의 여파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또한 서방의 금융제재는 현재까지는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매우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기 때문에 한국, 일본, 중국 등과 거래하는 연해주 내 러시아 은행들은 국제 결제와 관련해 아직 큰 문제가 없다면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와 강원속초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에서는 장애인 편의시설에 대한 사회적 이해촉진, 그 설치에 필요한 기술지원과 상담 및 홍보, 교육 등 편의증진 일환으로 홍보물을 제작·배포한다. 홍보물 제작은'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책자와‘장애인 편의시설 표준 상세도’를 제작하여 지역사회 건축사사무소에 배포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 속초시 관계자는“홍보물을 통해 최근 늘어가는 공공기관, 아파트, 생활숙박시설, 공원 등 편의시설 설치기준에 맞게 설계ㆍ시공되어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이 일상생활에서 시설과 설비를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 편의시설의 적합성 확인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속초시지회 강원속초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는 시 관문인 설악해맞이공원 입구를 포함한 가로변 40개소의 봄꽃 식재 작업을 시작했다. 속초시는 봄꽃 식재를 위해 시 직영 꽃묘장에서 지난해 11월부터 파종에 들어가 지난달 2월까지 꽃묘 생산·관리에 박차를 가했으며 3월부터 대포농공단지 입구를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주요 구간 가로화단 및 원형화분에 팬지 등 봄꽃 38만 본의 식재를 추진한다. 또한 주요 교량 5개소 난간 및 엑스포 잔디광장 휀스에 5월 초까지 꽃화분 1,100개를 설치할 하고, 4월 말까지 엑스포 1교 및 엑스포 잔디광장에 꽃화분 600여 개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속초시는 본 사업을 위해 시에서 직접 꽃묘장을 운영하여 지역 일자리 창출과 예산절감 등의 일석이조 효과를 얻고 있으며, 봄꽃 식재 완료에 따라 메리골드, 백일홍 등 여름꽃 생산도 5월 중 실시할 계획이다. 이선규 공원녹지과장은“코로나19로 인해 제대로 봄을 누릴 수 없는 안타까운 상황이지만 지친 시민들이 봄꽃의 생기를 느끼며 작게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부착되지 않은 노후경유차에 대하여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 저감을 위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금년도 지원대수는 646대이며, 지원대상은 속초시에 6개월 이상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덤프트럭, 콘크리트믹서트럭, 콘크리트펌프트럭)로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운행 가능한 차량이다. 지원액은 행정안전부에서 산정한 차량 기준가액을 근거로 연식, 중량, 배기량에 따라서 차등 지급되고,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7,500㏄를 초과하는 경우는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하며, 저소득층의 경우에는 일반대상자에 비하여 10% 추가하여 상한액 범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기간은 예산 소진 시까지로, 신청인은 시청에 직접 방문 없이‘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 후 신청하거나 속초시청 환경과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시가 농촌에 장기간 거주하며 성공적인 귀농·귀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도계읍 너와마을에 ‘농촌에서 살아보기’ 사업을 추진한다. 도계 너와마을은 농촌체험마을로서 태백산맥 줄기인 육백산과 사금산에 둘러싸인 산간 오지마을로 화전민 전통 가옥인 너와집이 원형대로 보존되어 있다. 특산물로는 머루, 둥굴레, 칡즙 등이 있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5명을 모집해 올해 4월부터 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참가자격은 만 18세 이상 타 지역 거주자이다. 참가자로 최종 선정되면 별도 참가비 없이 최장 6개월간 너와마을에 거주하면서 텃밭 만들기, 산나물 수확, 머루 나무 키우기 등 체험을 통해 영농기술을 습득하고 주민들과 교류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게 된다. 또한, 월 15일 이상 마을제공 프로그램 참여 시 최대 6개월 동안 월 30만 원 연수비도 지급된다. 참가신청은 농식품부 귀농귀촌종합센터 누리집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삼척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농촌 생활을 이해하고 농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 농업기술센터는 군비 3,000천원을 투입하여 관내 GAP인증농가와 로컬푸드 기획생산출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인증관련(GAP·친환경)의무교육을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되는 GAP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농가 중 교육을 요청한 인증농가에 대하여 추진되며, 친환경 교육의 경우 로컬푸드 기획생산 출하회 회원 중 신규로 친환경인증을 받고자 하는 회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인원은 GAP 90명, 친환경 50명으로, GAP교육은 21일부터 22일까지 봉평·진부농업협동조합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며, 친환경교육은 24일 평창군농업기술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이상명 농업기술센터소장은“관내 우수한 농산물이 생산·유통될 수 있도록 인증확대를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 및 친환경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작물의 주요 병원균에 대해 저항성은 물론 생육과 상품성을 높여주는 복합기능 미생물(Bacillus GH1-13)의 지역적용 실증시험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당 시험은 2018년 농촌진흥청에서 특허등록을 마친 ‘Bacillus velezensis GH1-13’라는 미생물을 농업 현장에서 실증 재배에 적용하는 사업이다. 바실러스 GH1-13은 감자와 고추 등 다양한 작물에 적용할 수 있으며, 벼 재배 시 키다리병 방제 효율 증대(84% → 92%), 감자 수확량 16% 증대 및 상품성 24% 향상, 고추 수확량 27% 증대 및 불량과율 40% 감소, 고추 역병 53% 방제 및 탄저병 64% 억제, 고추 냉해 80% 피해 경감 등 다른 유용미생물에 비해 병원성균의 억제효과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군은 이번 실증시범 사업을 평창 주요작물(감자, 고추, 배추, 딸기, 멜론) 재배 15농가를 대상으로 3월부터 10월까지 추진해 작물의 생산성 및 상품성 향상을 검증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미생물제를 보급 받아 처리구와 대조구(미처리 구역)를 설정해 재배를 통한 생육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약 22억의 예산을 확보하여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보상금 지원 1,070대, 운행경유차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 2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20대, LPG 1톤 화물차 신차구입 50대 지원 등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추진한다. 조기폐차 보상금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또는 도로용 건설기계 3종(덤프트럭, 콘크리트믹스, 콘크리트펌프)을 대상으로 신청일 기준 평창군에 연속하여 6개월 이상 등록된 차량 중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차량 소유주가 신청 할 수 있으며, 차량 기준가액 기준 폐차보상금 50%, 신차구입 추가지원금 50%(신차로 무공해차 구입 시 50만원 추가 지원)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생계형 차량(기초생활수급 또는 차상위) 및 소상공인 소유의 차량은 발급 1개월 이내인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폐차 차량 기준가액에 따라 보상한도가 늘어나게 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장치 종류에 따라 부착비용을 약90% 지원하며 부착일로부터 3년간 환경개선부담금이 면제되고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의 경우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을 적용받은 엔진을 탑재한 지게차 및 굴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