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내수면자원센터는 “내수면지역의 빙어 자원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하여 빙어 수정란 1억 4천만 개를 오는 3월 17일부터 2일간 도내 3개 시·군 대단위 수면(댐·호·저수지)에 방류한다”라고 밝혔다. 방류일정은 3. 17 인제 소양호지역에 5천만 개 방류를 시작으로 3. 18 춘천 소양호와 춘천호에 각 2천만 개, 양구 소양호와 파로호에 각 2.5천만 개를 방류하게 된다. 빙어는 바다빙어과에 속하는 민물고기로 얼음 속에서 산다고 하여 빙어(氷漁)로 불리며, 차갑고 맑은 물에만 서식하는 1년생 어류이다. 또한, 강원도 내수면지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 및 빙어낚시, 튀김요리 등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품종이다. 금번에 방류되는 빙어수정란은 성숙한 어미고기를 포획해 인공적으로 수정 후 방류하는 것으로, 수정란 부화율을 크게 향상 시켜 수확 가능한 개체 수 증식을 통해 올 겨울철 빙어 어업생산력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道 내수면자원센터는 “금번 빙어수정란 방류를 시작으로 어업인들의 선호도가 높은 뱀장어, 미유기, 동자개, 곳체다슬기 등을 오는 11월까지 순차적으로 생산·방류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위해 주민소득지원기금 융자 상환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주민소득지원기금은 1985년부터 2019년까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목적으로 실시한 융자사업이며, 현재 130여 명의 소상공인이 상환 중에 있다. 연장 대상자는 융자 상환금 및 이자에 대한 연체 이력이 없는 자로 현재 납부 중인 주민소득지원기금 원금에 대하여 납부 약정일을 1년씩 순차적으로 연장할 수 있다. 연장을 희망하는 자는 해당 원금 납부 약정일까지 인제군청 경제협력과로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는 연장 대상자에게 별도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인제군에서 2022년 소상공인 융자지원 사업으로 시행 중인 '소상공인지원기금 융자지원'은 오는 3월 25일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김춘미 경제협력과장은 “이번 연장조치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분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 자율방재단이 2022년(2021년 실적) 강원도 지역자율방재단 운영평가’에서 강원도 18개 시군 중 2위를 차지해 우수단체에 선정됐다. 강원도 18개 자율방재단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자율방재단의 활동 실적, 예산편성 및 집행실적, 자율방재단 관련 조례 개정 실적, 훈련 및 교육실적 등 전반적인 운영실적을 종합평가했다.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여름, 겨울철 재난예방 예찰활동 및 인제군과 합동 대응훈련 실시, 단원 재난 역량 강화를 위한 자체 교육 추진 등 인제군 지역실정에 맞는 방재활동을 수행한 것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정영식 인제군 자율방재단장은 “앞으로도 각종 재난대응훈련과 방재단 전문교육을 강화해 방재단의 역량을 강화하는 한편 군민을 대상으로 한 방재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 실시해 체계적인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강원도 내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인제군 자율방재단은 2015년 재난관리 민간분야 우수활동 유공으로 장관 표창, 2016년, 2019년 강원도 최우수 자율방재단에 선정되었고, 2008년 방재단이 발족한 이후 현재까지 강원도 및 인제군민의 안전을 책임지기 위해 재난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농업기술센터는 3월31일까지 농업초기의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소득기반 마련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2022년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연수생을 모집한다.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은 5개월간 연수생(멘티)이 선도농가(멘토)에게 현장중심의 영농기술,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창업능력을 배양할 수 있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받는 프로그램이며, 연수생(멘티)은 농업 종사를 목적으로 5년이내 주민등록상 철원군으로 이주한 귀농인 등이 대상이다. 연수생(멘티) 신청자 중 심사를 통해 3명을 선발한 후, 멘티가 배우고 싶어 하는 선도농가가 있을 경우 희망 선도농가를 심사한 후 적격여부를 판단하여 매칭하고, 멘티가 희망하는 선도농가가 없을 경우에는 멘티가 희망하는 작목과 지역의 선도농가 신청서를 접수 받고 심사한 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연수생(멘티)은 선도농가(멘토)에서 한달에 20일(1일 8시간), 5개월 동안 희망작목에 대한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받고 매월 80만원의 교육훈련비를 지급받으며, 선도농가(멘토)는 연수생(멘티)에게 교육을 시켜주고 40만원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철원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대응기금 최대 확보와 부서 간 협업시스템 구축을 통한 다양한 미래전략 사업 발굴을 위한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을 구성·운영한다. 신인철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일자리·경제 △가족·건강 △입주·정착 △정주여건개선 등 철원군 삶의 질 제고를 위한 4개 중점 분야에 21개의 담당부서와 관내 유관기관과 전문기관으로 구성됐다.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지난 15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 연구용역 착수설명회 및 사업 발굴 회의를 시작으로 활동에 박차를 가했다. 이번 회의는 철원군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연구용역 착수 설명과 철원군 주요부서의 역점 사업 발굴을 위한 보고회로 진행됐다. 철원군 인구활력 추진단은 지역의 여건을 고려한 창의적이고 차별화된 사업계획을 발굴하기 위해 중간기관·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지역협의체를 운영하고 지속적인 사업 발굴 회의와 국민 제안 수렴 등의 과정을 거쳐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부는 철원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를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하고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신설하여 연 1조원, 10년간 총 1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미취학~초등학생 어린이들을 위해 운영 중인 스마트 안심셔틀이 올해부터 대폭 확대 운영된다. 화천군은 지난해 화천읍 권역에 처음 도입했던 스마트 안심셔틀을 올해 사내면 권역에서도 운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울러 기존 1대가 운행하던 화천읍 권역 스마트 안심셔틀은 2대로 증차해 증가하는 수요에 대응키로 했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지난 3월 2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스마트 안심셔틀은 초등학생이 정해진 탑승장소에서 버스를 호출하면 버스를 타고 원하는 정류장으로 곧장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화천지역 아이들의 ‘콜버스’로 불리고 있다.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고, 승하차 도우미까지 배치돼 아이들의 안전한 이용을 돕는다. 지난해 4월 첫 도입 이후 6개월 간 6,094명의 미취학 아동과 초등생이 이용했을만큼 인기가 뜨겁다. 무엇보다 초등 고학년의 경우 스스로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시스템이어서 학부모들의 돌봄걱정이 크게 줄어들었다. 화천군은 늘어나는 수요를 감안해 안심셔틀 1대로 모두 수용하기는 무리라고 보고, 화천읍 권역에 한 대를 증차하고 사내면 권역에는 올해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의 문화도시 선정을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으고 있다. 지난 15일(화)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위원회 발대식’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도시는 지역별 특색있는 문화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문화 창조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진흥법에 지정된 도시로, 영월은 지난해 예비문화도시로 지정되었다. '분과위원회'는 문화도시 거버넌스 구축에 핵심적인 활동이다. 10개 분과로 구성된 분과위원회는 각 분과별 특성에 부합하는 실천 의제와 과제를 발굴하고 분과 간 네트워킹 및 협업,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문화도시 추진을 실행할 계획이다. 영월 문화도시 추진단 '분과위원회'는 ▲역사박물관 ▲문화예술 ▲문화다양성 ▲문화적재생 ▲사회경제 ▲자연환경 ▲미래세대 ▲문화교육 ▲홍보마케팅 ▲관계인구 10개 분과 80명으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 처음 시작하는 문화교육 분과는 학교와 지역이 연계된 교육을, 홍보마케팅 분과는 문화도시 브랜딩 및 개별 사업 홍보 분야를, 관계인구 분과는 인구정책 변화 및 영월 문화도시의 특성화 사업 분야에 각각 집중할 계획이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강생태공원내 친환경숙박시설인 에코빌리지의 2021년 결산결과 2020년 대비 수익성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코로나19에도 2020년 숙박인원 4,666명 대비 2021년 6,975명으로 50% 증가한 상태이며 매출액 역시 2020년 266백만원에서 2021년 327백만원으로 22% 증가하였다. 또한 코로나 이전 하절기에 집중되었던 숙박인원이 연중 방문함으로써 동강생태공원내 에코빌리지의 경우 친환경숙박시설로 친환경 힐링공간으로 자리를 잡는 계기가 되었다. 영월군에서는 동강생태공원내 친환경 숙박시설인 에코빌리지가 2020년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된 이후 2021년도에는 전년대비 순수익이 2020년 150만원에서 2021년 800만원으로 증대됨에 따라 향후 숲속야영장 조성사업, 체험기회 제공을 통해 에코빌리지를 중심으로 동강생태공원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홍천군이 539억원의 예산을 투입, 2022년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홍천군은 직접일자리와 청년창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난해 대비 2% 상향된 목표로 고용률 76.3% 달성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분야별 목표를 살펴보면 ▲직접일자리사업 7,819명 ▲직업능력개발훈련 258명 ▲고용서비스 316명 ▲고용장려금 2,774명 ▲창업지원 61명 등이다. 특히 창업지원 분야에 10억 8,000여만원을 투입, 청년사업가를 위한 시설비·임대료와 농업인 창업 지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디딤돌 일자리 108개 사업에 30억원을 투입, 코로나19로 실업 및 경제위기에 처한 취업취약계층 175명에게 여건에 맞는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최덕현 일자리경제과장은 “올해 공통 일자리 목표는 지난해 대비 2% 상향해 설정했다”며 “양질의 일자리와 청년창업 확대,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 내실 있는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홍천군의 지난해 고용률은 2020년 73% 대비 1.8%p 증가한 74.8%를 기록했으며, 취업자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저렴하고 안정적인 도시가스 공급을 위해 2019년부터 펼치고 있는 ‘5개년 양양군 도시가스 공급기반 시설 지원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5개년 양양군 도시가스 공급기반 시설 지원 사업은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양읍 조산리 양양공급관리소에서 양양읍 및 낙산해수욕장 일원에 도시가스 공급배관망 16km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80억으로 지자체가 40억원, 참빛도시가스(주)가 40억원을 부담한다. 2019년에는 양양읍 양우내안애아파트까지 공급기반시설을 마련하여 연창리와 구교리 일원의 공동주택과 단독주택 등 500여 가구에 공급했으며, 2020년은 열방아파트를 비롯한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구교리, 군행리, 성내리 일원 600여 가구와 내곡리 이편한세상, 한양수자인아파트까지 716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다. 또한 2021년에는 연창리 양양군보건소에서 해오름 아파트 일원으로 2km 도시가스 공급기반시설을 설치하여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등 현재까지 2,500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하고 있다. 올해 2022년은 도립공원 해제에 따른 민간투자가 활발한 낙산 지역에 신규 대형숙박시설과 기존 음식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