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이 지역의 사회적경제 기업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업체계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사회적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사업'은 사회적경제와 관련한 판로확대, 물류·유통, 금융지원, 인재양성 등 지역현안을 민·관 협업을 통하여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35개 지자체를 선정하였다. 사업비는 1개소당 1억 원(국비50%, 지방비50%)씩 지원되며, 이는 상설판매장 운영,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공동브랜드 개발 등 판로지원사업과 인재양성을 위한 아카데미, 사회적경제 기업 등 지역공동체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하여 지원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현재, 79개 사회적경제 기업과 중간 지원조직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 협의기구 사회적경제육성위원회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정균 경제건설국장은“이번 사업을 통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를 조성하여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시는 3월 16일 11시 평생교육센터에서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깎이 어르신 학습자들을 모시고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은 초등과정 프로그램 이수의 기회를 제공해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초등과정 학력을 인정받을 수 있는 제도로, 어르신들에게는 늘 도전의 꿈으로만 남아있던 만학의 꿈을 이루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번 초등학력인정 졸업식은 2018년부터 시작한 문해교육의 결실로작년(2021년)에 18명의 졸업생 배출에 이어 금년(2022년) 제2회 졸업생 10명을 배출하게 됐다. 졸업식은 평생교육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되며, 학력인정서 및 졸업장 수여, 시장님 축사, 송사, 답사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진학의 꿈을 가진 학습자들의 의지와 용기를 응원하기 위한 꾸준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졸업한 학습자들에게는 지속적인 진학을 위해 진학 상담과 한글심화과정인 지혜반을 운영하고 있다. 전춘미 평생교육센터 소장은 “성인문해교육은 배움의 기회를 놓치신 어르신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성취감과 자존감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지난해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등 새로운 관광지 개발의 완성으로 많은 외지 관광객들이 찾던 동해시가 이번 산불로 인해 관광객 감소와 이에 따른 지역경기 침체로 이어질까 우려하고 있다. 시에 따르면, 동해시는 지난 5일 옥계에서 시작된 산불로 인해 동해시 전체 산림의 약 20%에 달하는 2,700여ha의 산림 피해와 180여채의 건축물이 소실되는 등의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화마는 도째비골스카이밸리, 무릉별유천지, 무릉계곡 등 주요관광지는 비껴갔지만, 산불로 인해 동해시를 방문한 관광객 수는 급감했다. 산불 발생 이전 주말(2.26.~2.27.) 2,277명에 달하던 도째비골스카이밸리 입장객은 산불 이후(3.12.~13.) 424명으로 80%나 감소했다. 이에 동해시는, 이번 산불로 인한 피해가 지역경기 피해로 연결되지 않도록 신속한 복구를 추진함과 동시에, 도쨰비골스카이밸리를 비롯해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망상오토캠핑리조트, 무릉별유천지 등 상당수의 관광지는 건재함을 알리는 등 적극적인 관광 마케팅 활동을 통해 산불피해지역의 2차 피해를 막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시는 우선, 한국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여성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생을 3월 14일부터 4월 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 여성이고, 모집분야는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취득과정인 직업코칭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선정조사표에 의한 상담 및 면접을 통하여 최종 2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훈련생은 평생학습관에서 4월부터 9월까지 주3회(1일 3시간) 총66회에 걸쳐 직업전문, 직무소양, 취업준비교육 등 직업교육훈련을 받게 된다. 훈련생 자비부담금은 1인당 10만 원으로, 교육 수료 시 5만 원이 환급되고 교육 종료 후 6개월 이내 취업 시 5만 원이 추가 환급되는 혜택이 주어진다. 취약계층일 경우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자비부담금이 면제된다. 또한, 출석률이 80% 이상인 훈련생에게는 교육 기간 중 5만 원씩 3회에 걸쳐 교통비가 지급된다. 참여 희망자는 삼척시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평생학습관 1층)에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면 된다. 삼척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경력단절여성이 전문성을 강화하여 사회진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직업교육훈련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소속기관인 국립횡성숲체원(원장 홍성현)은 ㈜한국교육여행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교육여행사는 학교·일반단체 및 액티브 시니어, 무장애 여행까지 전문적인 단체 여행 컨설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국내·외 산림관광 여행상품을 공동 기획·운영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내용으로는 ▲취약계층 배리어프리-문화바우처 연계 통합상품 개발·운영 ▲횡성 지역 체험처와 국립횡성숲체원을 연계한 통합상품 개발 및 운영에 따른 공동 노력 ▲통합상품의 온·오프라인 홍보 강화 ▲국내외 산림관광사업 및 통합상품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등이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횡성숲체원과 ㈜한국교육여행사는 장애인 및 고령자들도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배리어프리 산림관광 상품을 포함한 다양한 통합 여행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국립횡성숲체원 홍성현 원장은 “이번 한국교육여행사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산림관광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횡성지역 특색을 살린 산림관광상품으로 국내·외 새로운 수요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은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제 비대면 간편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보전, 농촌 공동체 유지, 먹거리 안전 등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로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인 및 농업법인으로, 2016~2019년 기간 중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 받은 자, 기본직불금을 지급받은 자와 후계농, 전업농, 직전 3년 중 1년 이상 지급대상 농지 1천㎡이상에서 종사하는 농업인 등이다. 지급 대상 농지는 농어업경영체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록된 농지로 2017년 ~ 2019년까지 3년 중 1회 이상 쌀·밭·조건불리직불금을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지이다. 기본직불 비대면 간편 신청 대상자는 2021년 기본직불 등록정보와 2022년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변경사항이 없는 농가‧농업인으로, 별도 수신된 문자를 통해 개인정보를 입력하여 간편 신청하면 된다.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 경작자, 농업법인, 정보의 변경이 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학대피해아동의 안전한 원가정 복귀를 위하여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 아동학대 사건의 경우 사안에 따라 응급조치 또는 즉각 분리하여 학대가 발생한 가정에서 아동을 분리하고, 일정 기간 시설이나 위탁가정의 보호를 거쳐 원가정으로 복귀하게 된다. 속초시는 아동이 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가는지를 확인하고, 학대행위자가 보호처분을 성실히 이행하며 아동의 복귀를 위한 안전한 양육환경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지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수시로 점검한다. 이를 위해 속초경찰서 아동학대전담경찰관은 원가정 내·외부의 위험 요소를 사전 점검을 통해 차단하고, 강원동부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과 행위자의 심층적인 사례관리를 수행한다. 또한 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과 원가정 소재지 동주민센터는 공적 급여 및 민간자원 연계 방안을 검토한다. 이와 더불어 춘천지방검찰청 속초지청 아동학대담당 검사는 사건관리회의를 통해 행위자의 보호처분과 피해아동 지원 방안을 위한 기관 의견을 청취하고 함께 논의한다. 한편, 속초시는 3월 15일 올해 세 번째 진행되는 아동학대 대응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속초시가 5월 21일 시민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사회발전, 문화예술, 사회복지·효행, 교육학술·체육, 인권·평화 5개 부문별 공로가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2022년 자랑스러운 시민상’수상자 선정을 위한 후보자 추천·접수를 받는다. 대상자는 추천일 현재 속초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시민이거나 속초시에 등록기준지를 둔 출향인사로서 각급기관, 단체의 장 또는 개인이 추천할 수 있으며, 3월 18일부터 4월 6일 18:00까지 20일 간 속초시청 자치행정과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체나 개인이 후보자를 추천하고자 할 때는 속초시에 주소를 둔 30인 이상 시민(만 19세 이상)의 연서를 받아야 한다. 시에서는 전문성을 갖춘 부문별 3인 이내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후보자에 대한 투명하고 면밀한 검증과정을 거쳐 부문별 각 1인을 선정하고 5월 21일 속초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한편, 시민상 선정이 처음 시행된 2019년부터 2021년까지의 수상자는 5개 부문에 총 13명이며, 1989년부터 2018년까지 문화상 수상자는 총 89명이다. 속초시 관계자는“속초시의 자랑스러운 시민상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2022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 도서에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은 2004년부터 19년째 진행 중인 사업으로, 원주시민이 선정 도서를 한 해 동안 읽고 소통과 공감을 통해 우리 사회에 존재하는 갈등과 문제를 함께 고민하는 운동이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은 가업이 기울어진 수림이네 네 식구가 가난한 사람들만 산다고 업신여기는 순례주택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다. 열여섯 살 수림과 일흔다섯의 순례 씨 두 인물을 중심으로, 우리 사회의 편견과 경계로 구분된 여러 문제를 유쾌하게 그려내면서 우리 모두에게 진정한 어른의 모습은 무엇인지 묻고 있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세대별 추천 도서 어린이 부문에 루리 작가의 '긴긴밤', 성인 부문에 최은영 작가의 '밝은 밤'을 각각 선정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지역의 대표적인 풀뿌리 독서 문화 운동인 한 도시 한 책 읽기 운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시설관리공단은 최근 코로나19 사망자 급증으로 화장시설 이용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4월 30일까지 원주추모공원 화장로를 추가 운영한다고 밝혔다. 현재 시민들은 화장시설 예약이 어려워 삼일장 후 제때 화장하지 못하고 대기하는 경우가 늘어나는 등 큰 불편을 겪고 있다. 이에 따라 한시적으로 기존 하루 4회차에서 5회차로 추가 운영해 하루에 최대 30기까지 화장할 수 있도록 변경할 계획이다. 특히 5회차에는 6기 화장로 중 3기는 일반시신(관내, 관외)을, 나머지 3기는 코로나19 사망자 특별화장으로 운영한다. 한편, 원주추모공원은 지난 3월 7일부터 관내 사망자 화장시설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3회차 6기 중 3기를 관내 화장만 이용할 수 있도록 변경해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