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레고랜드 본개장(’22.5.5.)을 앞두고 강원도청ㆍ춘천시청ㆍ국정원ㆍ레고랜드가 주관하고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가 참여하는 대테러ㆍ안전 합동훈련이 3월15일 10:00부터 레고랜드 시설 내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훈련은 전 세계 9개국 11개 놀이시설을 운영하며 자체 대테러ㆍ안전 매뉴얼을 마련하고 있는 레고랜드(멀린社)측에서 본 개장에 앞서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와 레고랜드 직원의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강원도청과 국정원은 초기 기획단계부터 대테러 훈련 시나리오 작성ㆍ유관기관 협력 등을 주도했으며, 2군단ㆍ춘천소방서ㆍ춘천경찰서 인력 70명이 동원된 가운데 아세아항공학교 재학생 30명이 일반 이용객 역할을 맡아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훈련의 현실성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훈련 시작에 앞서 최문순 강원도지사의 개회사 및 이재수 춘천시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훈련 종료 직후 장광선 2군단장과 김영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 사장의 훈련평가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은 최대한 실전 같으면서 예상 가능한 모든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취지를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세 가지 시나리오를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는 봄철이면 매년 반복되는 독초로 인한 식중독 사고에 대하여 주의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봄철 독초에 의한 식중독 피해는 이른 봄 싹이 막 돋아나고 꽃이 피기 전에는 일반인들은 산나물과 독초를 구별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독초를 산나물로 잘못 알고 채취․섭취하여 발생하는 식중독 사고가 빈번히 발생한다. 일반인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이유는, 산나물과 독초의 형태가 대부분 비슷하기 때문이다. 모양이 비슷한‘곰취’와‘동의나물’,‘산마늘’과‘박새’등이 대표적이다. ‘곰취’와‘동의나물’은 잎 모양이 거꾸로 된 하트 모양이고 잎 가장자리의 뾰족뾰족한 모양도 비슷하나 ‘동의나물’은 잎 표면에 털이 없고 광택이 있으며, 주로 습지 주변에 분포하지만 ‘곰취’는 잎에 잔털이 있으며 향긋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동의나물’에 함유된 아네모닌은 인체에 유해한 독성물질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장의 기능을 떨어뜨린다. 또한 ‘산마늘’과 유사한 ‘박새’로 인해 생기는 식중독 피해도 많이 발생하는데, ‘산마늘’과‘박새’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박새’는 원줄기에 잎이 어긋나고 ‘산마늘’은 땅속 뿌리에서 각각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에서는 복지용·군수용·학교급식용·재난 구호용 쌀 등 정부양곡의 품질 제고를 위해 관리체계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농식품부의"정부관리양곡 관리체계 개선지침"에 따라 정부양곡 도정 시설이 우수한 정부양곡 도정공장에 대하여 가공 배정량을 확대하여 자발적인 시설 개선과 품질관리 향상을 유도할 계획이며, 도정한 쌀은 저온 보관을 의무화 하여 보관 중 품위 변질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정부양곡의 안전 보관을 위해 보관창고 점검을 월 1회 이상에서 품위 변질 우려기(5월·10월), 위험기 (7월~9월)에는 반드시 2회 이상 점검하도록 하고, 부실 창고에 대한 제재를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 3월말 정부관리양곡 가공․보관창고 계약기간(3년)이 만료됨에 따라 기존의 가공공장(곡협8개소), 보관창고 78개소(곡협56,농협17개,새마을5개)에 대해 우수한 가공 및 보관시설을 중심으로 재계약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최근 발생한 산불로 피해지역인 강릉,동해,삼척시 이재민을 대상으로 생계 안정을 위해 정부양곡 쌀을 무상(1인, 10kg)으로 매월 보급 할 계획이다. 김복진 농정국장은“정부양곡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상반기 강원상품권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21년부터 정기적으로 상하반기 실시하는 전국 일제단속이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유통 우려를 해소하고 건전한 지역사랑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실시한다. 상품권 부정유통 중점 단속 대상은 ① 상품권 가맹점이 등록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②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 상품권 대리구매 후 본인 가맹점에서 즉시 환전하는 행위 등도 포함 ③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환전하는 행위 ④ 개별 가맹점이 부정적으로 수취한 상품권의 환전을 대행하는 행위 ⑤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상품권 소지자를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⑥ 가맹점주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행위 ⑦ 미등록 가맹점, 휴폐업 가맹점 등 기타 지자체별로 단속 필요성이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가 있다. 도는 운영대행사 및 상품권 시스템을 통한 특정 거래 모니터링, 부정유통 주민 신고 사례 등에 기초하여 의심 가맹점을 현장 방문해 부정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 사회갈등조정위원회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최하는 ‘지역형 달리는 국민신문고’에 참여하여 도민 고충해결에 나선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권익위원회의 각 분야별 전문조사관들이 지역을 방문해 주민들의 고충민원을 직접 상담·접수하고 현장에서 듣고 해결하는 맞춤형 민원상담 서비스로, 강원도 지역은 오는 3월 16일부터 3월 17일까지 동해시, 강릉시에서 운영된다. 보다 심도 있는 상담과 민원 해결을 위해 ‘상담예약제’를 시행하며 당일 현장 방문상담도 가능하다. 이번 현장상담은 △동해시(3월 16일, 동해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 △강릉시(3월 17일, 강릉시청 2층 대회의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행정기관·공공기관·지자체 처분과 관련하여 고충이나 불편을 겪었거나 건의사항이 있는 주민, 기타 법률상담을 원하는 지역주민들의 민원해소에 적극 도움을 줄 예정이다. 국민권익위원회 협업기관인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대한법률구조공단,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고용노동부, 서민금융진흥원 등의 전문상담사도 함께 참여해 행정 분야 외 생활법률, 소비자 피해·분쟁, 노동문제 등에 대해서도 폭넓게 상담이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정부가 스마트시티 챌린지 본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2년간 국비 등 120억원을 투입해 시민참여형 탄소제로도시를 구현한다. 스마트 챌린지 사업은 기업과 시민, 지자체가 힘을 모아 교통‧ 안전‧환경‧복지 등 다양한 도시문제를 혁신적인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적용해 해결해 나가는 사업이다. 시정부는 지난해 4월 예비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5억원으로 예비사업 실증을 마치고, 본사업 대상지가 됐다. 본사업 대상지 선정으로 2년간 120억원(국비 60억원, 시비 60억원)의 사업비로 확산사업을 추진한다. 예비사업 동안 많은 시민이 참여해 예비사업 솔루션인 이모빌리티 탄소배출권·리워드 통합플랫폼 구축, 내연기관 연계형 이모빌리티 배출권 방법론, 택시 공유승차 서비스의 탄소저감 솔루션을 실증했다. 본 사업에서는 실증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사업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공공개방형 데이터 허브구축한다. 또 코레일 연계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전동오토바이 배터리 공유생태계 구축 등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의 완성을 위해 시민참여 방안을 확대해 시민참여형 탄소배출권플랫폼 기반의 탄소중립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고향으로 떠날 준비 되셨나요?” 소양강댐 수몰전시관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6일 오후 2시에 소양강댐 상부 및 K-water 물문화관에서 수몰전시관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지난 2019년 기본계획 수립용역을 시작한 이후 3년만이다. 시정부에 따르면 1973년 소양강댐 건설로 6개면 38개 동리의 4,600세대가 수몰됐지만, 지금까지 체계적인 연구와 기록이 부족했다. 이에 따라 시정부는 역사를 기록하고, 수몰민의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기 위해 K-water 소양강댐지사와 함께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수몰전시관은 입체 그래픽, 모형, 영상, 디지털 액자, 지도 등 다양한 방식으로 수몰된 마을을 마치 직접 방문하는 느낌이 들도록 연출했다. ‘고향으로 가는 길’이라는 에필로그를 시작으로, ‘소양강을 품은 마을’ ‘기억을 품고 흐르는 강, 소양강’ ‘물 속에 잠긴 마을’ ‘학교종이 땡땡땡’ ‘기억 속의 소양강’ ‘내평리와 품안리 이야기’ ‘희망을 전하는 우체국’ ‘그리운 얼굴들’(에필로그)로 구성했다. 이철호 춘천시 관광과장은 “그동안 잊고 지내 왔던 수몰 지역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 주민이 공감하고 즐기는 도시 문화 환경 조성을 위한 주민주도 사업 설명회 진행 영월군은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4차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문화도시는 ‘지역문화진흥법’ 제15조에 따라 주민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지역별로 특색 있는 문화 자산을 활용해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영월군은 지난해 12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예비문화도시에 선정되었으며, 올해 4차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영월군은 10일 열리는 예비사업을 위한 설명회 '문화도시 영월 예산 백(100%)~ 써!'를 통해 주민, 청년을 대상으로 '소소한 문화로 소문나자', '청년 같이가지? 문화 가지가지'에 관해 사업설명을 진행하였다. 공모사업은 기획부터, 사업진행, 예산집행, 결과공유까지 전 과정이 주민 주도로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적극적인 시민행동이 요구된다. 이 사업은 주민 스스로가 문화 주체로서 도시를 재미있게 바꾸는 활동이며 작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는 시즌3에 이르렀다. 영월문화도시지원센터 김경희 센터장은 "문화도시는 주민들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2022년도 신규 시책사업으로"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3월 14일 ~ 3월 25일까지 2주간이며, 현장조사 및 내부심사(평가)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 통보 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 1억(군비)을 투자하여, 도심지역 담장 철거를 통한 경관개선과 이웃 간의 열린 공간을 조성하는 이번 담장 허물기 사업은, 2022년도 시범사업임을 감안하여, 관내 3개리(하송리, 영흥리, 덕포리) 일원에 15개소 대상 규모로, 지원금액은 최대 5백만원(자부담10%포함) 이며, 시범사업 추진 후 주민 호응 등을 고려하여, 연차별 추진계획을 수립 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은 신축 후 3년 이상 경과 된, 단독, 다가구·다세대 주택이며, 사업대상지 현장조사 후 군 일괄 공사발주 할 예정이다. 영월군 관계자는“쾌적한 환경조성 및 도시경관 향상”으로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필요 시 주차 공간 확보로 보행환경과 이면도로 주차문제를 해소 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웃과 소통하는 담장 허물기”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영월군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영월군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의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한반도면 쌍용5리가 선정되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해 영월군과 농림부가 체결한 농촌협약사업 선정에 따른 공모 사업 추진으로, 영월군 농촌생활권(서부) 중에서 기초생활 수급자 등의 취약계층 비율과 30년 이상된 노후주택, 슬레이트 지붕설치 비율이 높고 주거환경이 열악한 한반도면 쌍용5리를 선정하여 이번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2025년까지 국비 15억원 등 예상사업비 총 22억원을 투입하여 슬레이트 지붕 철거 및 노후주택 정비, 공폐가 철거, 재래식 화장실 개량 등의 주거환경개선과 쌍용복지타운 노후화에 따른 신축 조성, 마을안길과 옹벽 정비 등의 생활안전 기반시설 정비를 추진하며, 또한 지역주민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교육활동 등의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축산과장(송초선)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소외되고 낙후된 마을 환경을 개선하고, 쌍용5리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