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익스트림 어드벤처 스포츠를 대표하는 홍천 가리산 레포츠파크가 2022년 운영을 시작한다. 홍천군은 지난 3월 3일부터 가리산 레포츠파크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사전 점검을 완료함에 따라 오는 3월 18일부터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5년 개장한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체험학습과 소규모 테마여행 등 청소년 체험학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서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레저스포츠 상품에 연속 선정되는 등 탄탄한 콘텐츠와 안정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리산 레포츠파크는 가리산 자연휴양림 내 임도 1km 구간에 설치한 플라잉집 7개 라인과 16개 코스의 포레스트 어드벤처, GPR서바이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운영되고 있다. 이성희 관광과장은 “올해는 지난해보다 이용객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방역관리와 안전점검을 통해 다양하고 즐거운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에는 1만 240명이 가리산 레포츠파크를 방문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매년 동절기, 한탄강 자연하천의 경치와 수백 마리의 두루미들이 어울려 화려한 경관을 자아내는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가 성황리에 관광 운영을 마쳤다. 코로나19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으로 약 2년간 잠정 중단되어 있던 한탄강 두루미탐조대는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2021년 11월에 재개하여 두루미가 철원에 머무르는 올 3월초까지 운영됐다. 한탄강 두루미탐조대는 천연기념물 제202호 두루미와 제203호 재두루미 수백여마리가 매년 날아와 머무르는 곳으로, 철원군과 철원 두루미운영협의체에서 진행하는 먹이주기 및 차폐막 설치 사업 등을 통해 두루미들이 철원에서 안정적으로 겨울을 날 수 있게 도와주는 대표적인 두루미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한탄강 두루미 탐조대는 동절기에만 경험할 수 있는 철원군의 특색 있는 관광명소로, 이번 겨울 두루미를 보러 찾아온 관광객 수는 약 5천여명, 수익은 약 6,500만원에 이르렀다. 또한 입장료 수입 중 일부를 철원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어 4,500만원 상당의 철원사랑상품권이 철원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한편 민통선 안에 위치하여 철원 평야를 사방으로 둘러볼 수 있는 아이스크림고지 등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스마트폰 안전신문고 앱을 통한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의 민원접수 기한을 변경 운영한다. 군은 지금까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촬영 당일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했으나, 촬영 익일(2일 이내)까지 신고 가능한 것으로 연장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민원접수 기한 연장에 대한 사항을 공고하고, 오는 28일까지 이에 따른 의견신청서를 받는다. 불법주정차 차량은 스마트폰 앱(안전신문고)을 활용해 1분 간격의 배경이 동일한 위치에서 촬영한 위반차량 사진 2장 이상을 제출하면 된다. 한편, 군은 불법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이 신고 요건에 맞춰 신고하면 단속공무원의 현장출동 없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주민신고제’를 2019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 신고대상은 ‘5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으로 버스정류소 10m이내, 소화전 반경 5m이내, 교차로 모퉁이 5m이내, 횡단보도, 어린이 보호구역 등이 해당된다. 4대 불법주정차 금지구역은 연중 24시간 신고가 가능하며, 어린이보호구역은 평일 08시부터 20시까지 운영하고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군은 불법주정차 주민신고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양군이 6개 읍,면을 찾아 주민 목소리를 경청하는 군정설명회를 14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다. 군정설명회는 군정 전반에 대한 사업설명과 비전제시를 통해 군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군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 위한 찾아가는 소통행정의 일환이다. 이번 설명회는 14일 양양읍과 강현면을 시작으로 15일 서면, 손양면 16일 현북면, 현남면 등 6개 읍․면을 순회하며 3일 간 진행한다. 이 자리에는 각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유관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군정설명회에서는 올해 군정주요사업 설명과 주민 대표들과의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통해 현안문제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각 읍면별로 추진예정인 주요사업 소개와 처리현황을 안내를 통해 군민들의 궁금증을 시원하게 해소해줄 예정이다. 군은 설명회 기간에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과 제안사항에 대한 예산 및 법적 검토를 거쳐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분류, 군정에 적극 반영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정설명회 개최를 통해 군민의 알 권리 충족은 물론, 소통과 공감의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양구군은 15일과 17~18일 5개 읍면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군정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매년 1월에 실시돼왔으나 올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기간과 겹치면서 부득이하게 선거 이후로 연기돼 이번 주에 실시하게 됐다. 설명회는 15일 해안면(10:20)을 시작으로 오후 4시20분에는 동면, 17일에는 양구읍(10:20)과 국토정중앙면(16:20), 18일에는 방산면(10:20)에서 열린다. 면지역에서의 설명회는 각 면 복지회관, 양구읍은 양구문예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각각 진행된다. 설명회는 군정시책 홍보영상을 상영하고, 참석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또한 설명회에는 조인묵 군수뿐만 아니라 과장들도 참석해 주민들의 질문에 즉석에서 답변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 조인묵 군수는 설명회가 종료된 후 각 읍면장으로부터 2022년 업무계획을 보고받는다. 조인묵 군수는 “읍면 주민설명회는 군정 주요시책과 중점 추진방향을 군민들에게 정확히 알리는 소통의 장”이라며 “읍면 주민대표와 자유롭게 대화하고 건의사항을 들으면서 화합과 결속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이달부터 평창군 남부권과 북부권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주 1회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한 만성 정신질환자의 손상된 사회적응능력을 회복하고, 사회복귀에 필요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재활 의지 고취 및 독립생활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치료프로그램(공예치료, 아로마치료, 요가교실, 원예치료, 음악치료) ▲사회기술 강화 프로그램(지역사회 체험활동, 사회적응훈련, 자조모임) ▲기타(특별활동)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장재석 보건의료원장은 “올해도 주간 재활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록 회원들의 재활 및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의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정신건강상 어려움이 있는 군민이라면 누구든지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락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2022년도 진부면에 북부권 분소를 개소하여 운영을 시작하였으며, 군 전체의 형평성 있는 정신건강서비스 수혜를 위하여 주간재활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자살 유가족 프로그램, 사례관리 등을 남・북부에서 각기 진행하여 지역주민의 참여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평창군은 올해 국·도비 11억 원을 포함한 43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개보수 1개소, 660㎡이상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및 저온 선별장 신축 2개소, 농산물 집하시설 신축 2개소를 확충하여 관내 농산물의 상품화를 위한 산지유통시설을 대폭 확충한다.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 지원 사업은 대관령원예농협이 국비공모사업에 선정되어 8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 기존의 노후 된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시설 내 저온저장고 등을 개보수하여, APC시설을 이용하는 농가의 불편함 해소 및 저온저장 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관령농협과 대화농협에는 저온유통체계구축사업으로 23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60㎡ 이상의 대규모 저온저장고 및 저온 선별장을 신축할 계획으로, 농산물의 취급물량을 대폭 확대하여 저장 및 선별장소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농산물 집하시설의 부족으로 출하·집하과정에서 농산물의 품위 저하 및 농가 불편해소를 위해 평창, 봉평농협에 군비 6억원을 투입, 평창농협 660㎡, 봉평농협에 1,855㎡의 대규모 농산물 비가림 집하시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교육청은 14일, 2022년 상반기 지역교육 현안수요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을 교육부로부터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체육관 신축 7교 23억 1,800만 원, △급식소 신·개축 및 보수 3교 19억 1,000만 원, △특별교실 신·증축 2교 13억 6,500만 원, △양구교육지원청 Wee센터 설치 1억 원, △각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교육시설 개보수 14교 99억 7,100만 원이다. 권명월 예산과장은 “상반기 특별교부금 156억 6,400만 원이 확보되어 지역의 주요 교육 현안사업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확보된 예산으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신속히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에서는 강당, 체육관 등 기준재정수요액의 산정방법으로 포착할 수 없는 특별한 지역교육현안 수요가 발생할 때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중 특별교부금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올해부터 평창군 출신 대학생은 대학등록금 전액을 지원받는다. 평창장학회 이사회는 지난 연말 '평창장학회 장학금 지급규정'을 개정하여, 1학기만 지급하던 대학생 장학금을 올해부터 1, 2학기 모두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8일까지 2022학년도 1차 장학생 선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는 학년과 선발인원, 수혜 횟수, 보호자 소득 및 가구당 학생수에 제한 없이 대학 전학기 실납입액를 지급하는 것으로, 실제적인 대학 무상교육을 실현한 파격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다. 대상은 신입생을 포함한 국내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으로, 공고일 현재 보호자 중 1인 이상이 3년 이상 계속해서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고 있으면 된다. 성적기준은 재학생의 경우 직전학기 평균평점이 4.5만점 기준 2.0이상(자립장학금은 1.0이상)이면 해당되고, 신입생은 내신과 수능성적 기준에 맞춰 유리한 점수를 선택하면 된다. 다만, 원격대학 및 기술대학 재학은 제외되며, 2차 선발부터는 보호자는 3년 이상, 본인은 6개월 이상 평창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여야 한다. 한편 평창군은 인구 유출과 낮은 출산율의 원인 중 하나를 부족한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동해교육도서관은 15일부터 22일까지, 유아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그림책이나 영어 원서를 읽어주는'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을 위한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자를 모집한다. 이번'책 읽어주세요'프로그램은 주말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는 어린이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청소년에게는 자신의 능력과 소질을 활용한 재능기부의 기회를 제공해 주기 위해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봉사자가 비말 차단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안전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동해교육도서관 김남희 관장은 “청소년 재능기부 봉사의 경험이 진로·진학을 설계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