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재)영월산업진흥원은 세경대학교와 공동으로 10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세경대학교 학생성공센터에서 “지역소멸 위기 대응, 지역산업과 대학의 변화와 영월군 일자리 창출 방안”으로 개최되었다. 영월군이 직면한 다양한 이슈(저출산 고령화로 인구위기, 지역소멸 문제와 팬데믹, 기후위기(탄소중립) 등)에 대해 현재 실태 진단 및 대응방안과 정책적 방향 제시를 통한 영월군 일자리 창출 및 미래발전방안이 모색되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지방소멸위기에 대응한 지방대학과 지자체의 상생전략(이소영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지역균형발전센터 선임연구원) ▶지역대학과 영월군 상생전략방안(세경대학교 이상아 산학협력단장) ▶인구감소에 대응한 영월군 일자리창출전략((재)영월산업진흥원 엄광열 원장) 등의 발제로 진행된다. 이어 유원근 강원대학교 교수가 좌장으로 원홍식 도 일자리정책과장, 엄재만 영월군 경제고용과장, 최성순 도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무국장, 박웅재 아이잡 강원 대표 등과 열띤 토론을 열었다. 엄광열 원장은 “저출산 고령화로 지역소멸위기에 직면하여 전문가의 다양한 의견개진과 지역산업생태계의 냉철한 분석을 통해 군을 컨트롤타워로 해서, 지역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 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는 10일, 지역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모아 연탄 300장 전달에 나섰다. 특히 이번 나눔은 관내 저소득 주민이 다른 저소득가구 아동에게 기부한 것으로 알려져 감동을 더했다. 김영식 위원장은 “아직은 일교차가 큰 상황으로, 연탄이 필요한 저소득가구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였다. 올 한해도 공근면자원봉사협의회는 저소득층에 대한 복지 지원을 적극 펼쳐가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40여년간 유지해왔던 춘천 택시부제가 해제된다. 춘천시에 따르면 3월 11월부터 내년 10월 31일까지 택시부제가 한시적으로 전면 해제된다. 그동안 춘천에서는 개인 및 일반택시가 3부제로 운영돼 왔다. 택시부제 전면 해제 논의는 국토교통부 훈령 개정에 따라 시작됐다. 2020년 11월 개정된 국토교퉁부 훈령을 보면 “전기자동차 또는 수소전기차동차를 이용한 택시에 대해서는 부제를 둘 수 없다” 라고 명시돼 있다. 해당 훈령에 대해 개인택시지부에서는 2021년 6월 전기차 등 환경친화적 택시의 부제 해제에 따른 불합리한 차별을 제기했다. 부제 전면 해제를 통해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해야 한다고 건의한 것이다. 이에 시정부는 개인택시지부, 법인택시협의회, 법인택시 노조 등 당사자간의 합의가 선결될 것을 요청했다. 이후 지난해 6월부터 협의를 시작, 당사자간 합의가 올해 2월 이뤄졌다. 앞으로도 시정부는 법인택시 회사별 차량정비 및 운전자 과로방지 대책을 점검하고 택시부제 해제에 따른 유가보조금 관련 홍보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전기택시 운송사업자들이 택시부제 해제를 반대하고 있으나, 개인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횡성군 농산물 가공연구회의 2022 1분기 과제교육이 10일 오전 11시, 우천면에 위치한 횡성인삼영농조합법인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농산물가공 사업장 운영사례 발표 및 견학과 함께 가공연구회 활성화 방안 협의, 농산물 가공 정보 교류 등으로 진행되었다. 한편 지난 2012년 2월 창립된 농산물 가공연구회는 현재 18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 우수 가공사업장 현장 견학, 가공체험을 통한 사업연계방안 발굴, 회원간 지역 농산물 가공제품 정보 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인제군 향후 5년 청년정책의 방향을 제시할 ‘인제군 청년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용역’ 최종 보고회가 지난 3월 10일 인제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인제군 청년인구는 2021년 말 기준 8,395명으로 이중 특정 직업군인 군인가족을 제외한 수는 4,805명이다. 인제군은 지난해 9월 '인제군 청년기본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11월 청년정책참여단 구성하는 등 청년의 도약과 성장, 지역 정착을 위한 청년정책 수립에 매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은 코로나19 팬데믹 영향에 따른 높은 실업률과 낮은 고용율, 청년 고용 및 주거비 부담 증가, 청년 복지와 여가 문화시설 등 지역 청년들의 생활 여건을 분석하고 이에 기초한 실질적인 청년지원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10월 착수했다. 군은 이번 용역으로 인제군 청년의 기초현황을 분석하고 △청년의 자립기반 강화를 위한 일자리 제공△청년 정책참여활동 여건 조성△청년이 주도하는 미래자원인 관광△청년활동 인프라 구축△청년 생활비 부담경감 등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밑그림이 될 사업을 구체화했다. 최상기 인제군수는 “관련 조례 개정 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정책사업들이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시민들을 위한 춘천문화예술회관 봄·여름 시즌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지난 26일 할인 혜택을 포함한 패키지 티켓을 오픈하며 당일 매진 되는 등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기도 했다. 춘천문화예술회관 첫 번째 시즌공연으로 국립발레단의 해적 (4월1일~4월2일), 봄의 노래 with 포레스텔라 (4월29일), THE GIFT ‘오단해x박정수의 심청날다’ (6월10일), 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 (8월16일)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저렴하게 볼 수 있는 봄·여름 시즌 패키지 티켓은 4개의 공연을 40% 할인된 가격으로 시민들에게 제공하며 티켓 오픈 십여 분 만에 매진됐다. 패키지 티켓을 놓친 관객들은 공연마다 개별 티켓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의 개별 티켓 예매는 ‘해적’은 3월 4일, ‘봄의 노래 with 포레스텔라’는 3월 15일, ‘THE GIFT 오단해X박정수의 심청날다’는 4월 27일, ‘당 타이 손 피아노 리사이틀’은 6월 8일 당일 오후 2시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춘천문화재단 공연기획 담당자는 “누구나 찾아오는 열려있는 공연장으로, 예술가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화천군이 맑은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군은 지난 8일, 지역 내 운행 중인 경유차들을 대상으로 매연 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이 사업은 미세먼지 등을 발생시키는 경유차에 매연 저감장치 부착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대상은 배출가스 5등급인 노후 경유차(유로3 이전 배출허용기준 적용)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차량 소유주는 10%의 자기부담금만 내면 매연 저감장치를 부착할 수 있다. (복합소형 RV, 승합은 자기부담비율 12.5%)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화천군청 환경과 환경지도부서로 접수하면 된다. 화천군은 경유차 뿐 아니라 지난 8일 공고를 통해 건설기계 엔진교체 지원사업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군은 예산 소진 시까지 화천군에 등록된 건설기계 중 교체 기준에 부합하는노후 건설기계 엔진교체 비용 일부를 보조한다. 엔진교체 지원금액은 건설기계의 종류와 크기에 따라 다르다. 지게차는 936만6,000원~1,929만5,000원, 굴착기는 1,299만2,000원~2,035만4,000원까지 지원된다. 사업신청 희망자는 예산 소진 이전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원도는 3. 11일 도내 4개 시멘트사(쌍용C·E, ㈜삼표시멘트, 한라시멘트(주), 한일현대시멘트(주)), 강원테크노파크와 함께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쌍용C·E 이현준 대표, ㈜삼표시멘트 이종석 대표, 한라시멘트(주) 임경태 대표, 한일현대시멘트(주) 전근식 대표, 강원테크노파크 김성인 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실현’의 대전제하에 ”시멘트산업 탄소중립 가속화 지원 중장기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내용으로 하여 진행된다. 특히, 이번 협약은 도내 온실가스 배출량의 50%이상을 차지하는 시멘트산업의 저탄소 산업구조화 및 탄소자원화 기술개발을 산업계와 지방정부,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힘을 모아 노력하고자 뜻을 모았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가 있다. 앞서 강원도는 지난해 2월 정부의 2050 탄소중립 계획보다 10년을 앞당긴 ”2040 탄소중립 추진전략 기본계획“을 발표하여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인 탄소중립 의지표명을 공식선언한 바 있으며 금년 2월에는 ”2040 탄소중립 이행전략“을 후속으로 발표하는 등 지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적극행정을 통해 지난해 하반기를 빛낸 우수공무원 4명이 선정됐다. 춘천시정부는 최근 창의적이고 적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여 시민편의 증진과 공공의 이익을 위해 노력한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수상자는 ▲한원준 복지정책과 주무관(춘천형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 ‘선한이웃 마을돌봄 프로젝트’ 기획 및 추진) ▲김경숙 관광과 담당(협상에 의한 계약방식에 대한 적극적인 이해조정 및 관행 해결) ▲신동민 산림과 주무관(버려지는 산림부산물을 새로운 자원으로 활용하여 선순환체계 구축) ▲이재행 징수과 주무관(지방세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제도의 효율적 운영통한 민원 감소 및 징수율 증가)이다. 선발된 4명은 성과상여금 최고등급과 특별휴가 등 인사상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공직 문화의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우수사례와 우수공무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선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풋살대회가 펼쳐진다. 춘천시정부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춘천시청 앞 광장 잔디구장에서 ‘Futsal Festa’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2년간 변화된 일상이지만 문화도시 춘천, 레저도시 춘천에서 새로운 일상을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현재 풋살대회 참가팀은 총 43팀이며, 참가 인원은 250여명에 달한다. 대회는 7~13세까지 각 연령별 경기와 여성부, 성인부로 나눠 진행한다. 개막식은 18일 오후 5시 춘천시청 앞 광장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또 대회 기간 내내 조은마켓과 춘천 레저대회 홍보도 함께 할 수 있다. 특히 18일부터 20일까지 풋살대회장에서 문화도시 춘천만의 특별한 공연인 춘천 풀빛아이 중창단, 뮤즈 팜페라 공연, 버스킹, 버블공연 등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다. 미래의 꿈나무를 위해 19일과 20일에는 이한울 풋살 국가대표 선수의 레슨도 진행된다. 시정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풋살 대회를 통해 회복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춘천을 연고로 하는 강원도 최초의 프로풋살구단 강원FS는 지난 20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