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 평생교육원 학습관은 3월 18일까지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를 공개모집 한다. 모집 대상은 디지털 훈민정음 마스터 3급 자격증 또는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 소지자로, 총 4명을 모집한다. 디지털 문해교육 강사는 디지털 세상에서 어려움을 겪는 장·노년층을 대상으로 디지털 정보격차를 줄이기 위해 키오스크(ATM, 무인 발급기, 음식 주문 등), 스마트폰 사용법 등을 강의하게 된다. 모집 대상자는 시청 또는 학습관 홈페이지, 원주시 교육강좌예약사이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학습관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홍창희 학습관장은 “앞으로 키오스크 등 비대면 시스템 도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교육이 디지털 취약 계층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원주시는 3월 5일부터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 특별대책기간으로 설정하고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2월 1일부터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운영하고 있던 시는 고온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는 3, 4월에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커짐에 따라 특별대책기간을 정하고 각종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발생한 울진·삼척, 강릉·동해, 영월 지역 대형산불 발생으로 경각심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시는 본청에 산불방지대책본부, 18개 읍면동에 산불상황실을 운영, 24시간 관련기관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진화대·감시원, 이·통장, 공무원 등을 산불위험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등 비상근무체제를 유지한다. 산불진화대·감시원은 등산로 및 산림과 가까운 논·밭에 배치돼 소각행위를 계도·단속하며, 이·통장 및 사회단체는 마을 앰프 방송, 홍보물 배부 등으로 주민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3월 12일부터는 주말마다 본청, 사업소 직원 등을 마을담당 공무원으로 지정해 각 읍면동 산불취약지역에 배치할 예정이다. 마을담당 공무원은 산불경보 경계 시 총 97명, 심각 시 총 176명이 배치돼 담당구역을 순찰하며 소각행위 단속, 산불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다문화가족의 사회 적응과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태백시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 다문화가족지원 자문위원회는 태백시의회 부의장, 가족센터 운영위원장, 다문화가족 대표, 강원도태백교육지원청 교육과장, 태백가정폭력상담소장을 신규 위원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위촉하고, 태백시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자문위원회는 결혼이민자 등의 안정적 정착 지원, 사회적·경제적 자립지원, 다문화가족의 건강한 가족관계 형성 및 인권보호, 다문화가족 자녀의 양육 및 교육지원의 정책과제의 20개 사업을 검토했다. 시는 자문위원의 자문 및 의견을 수렴하여 올해 시책사업 및 신규사업 발굴에 반영하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성원 자문위원회 위원장은 “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적극 발굴하고 내·외국인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족 대표인 자문위원 오까노 나오에 씨는 “태백시와 태백시가족센터에서 다문화가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것에 감사드리며, 언어소통의 문제로 발생하는 다문화가족의 일상생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대기질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대기배출시설 중 소규모 사업장의 노후된 대기방지시설 교체 및 개선비용의 90%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3억의 예산을 투입해 5개 사업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비용 문제로 방지시설 구축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4∼5종 배출사업장이다. 미세먼지 원인물질인 먼지·황산화물·질소산화물 등 배출사업장과 10년 이상 낡은 방지시설을 운영해 온 사업장 등에 우선 지원할 방침이다. 단, 3년 이내에 설치된 방지시설이나 5년 이내에 정부에서 지원받은 시설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지원받은 업체는 해당 방지시설을 3년 이상 운영해야 하며, 방지시설모니터링을 위한 사물인터넷(IOT)을 부착해야 한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태백시청 환경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노후 방지시설을 교체하지 못했던 소규모 사업장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태백시는 오는 10일부터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소상공인을 위해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 현장접수 창구를 운영한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합금지, 영업시간제한, 시설인원제한 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중소기업기본법'상 소기업이다. 주요업종은 유흥·단란주점, 식당, 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 실내체육시설, PC방, 일반학원, 독서실 등이다. 4분기 손실보상 지원의 경우 보정률을 80%에서 90%로 상향 조정하고 하한액을 기존 10만원에서 50만원으로 인상하는 등 보상금을 확대 지원한다. 신청은 온·오프라인으로 가능하며 온라인 신청은 지난 3일부터 손실보상 누리집(소상공인 손실보상.kr)에서, 현장접수(오프라인)는 오는 10일부터 태백시청 3층 일자리경제과에서 운영된다. 시는 원활한 신청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0일간 사업자번호 끝자리 기준으로 홀짝제를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소상공인들이 손실보상금을 신청하고 지급받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자전거 보험에 가입할 예정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를 위하여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고 있다. 보험은 강릉시민 자전거 보험과 시설소유(관리자) 배상책임 보험으로 나뉘며, 시민 자전거 보험은 강릉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외국인 포함)이면 별도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시설소유 배상책임 보험은 동해안 자전거길(양양군계 지경공원~동해시계 망상해변 57.2km)을 이용하는 자전거 운전자에게 대인, 대물, 구내치료비 등을 보상받을 수 있다. 또한, 자전거 사고 발생 시 4주 이상 진단 시 최소 30만 원부터 최대 70만 원까지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자전거 이용 시 발생할 수 있는 사망사고 및 후유장해 사고도 보장받을 수 있다. 강릉시민이 자전거 운전 중 타인을 사상케 하여 확정판결로 벌금을 부담하거나 판결을 받게 되는 경우 자전거사고 벌금과 자전거사고 변호사선임 비용도 보장받게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강릉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통한 친환경·저탄소 정책 실현과 공공시설 에너지자립을 위해 강릉실내종합체육관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공사를 추진한다. 2022년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4억7천7백만 원을 투입하여 진행하며, 태양광발전시설 250㎾ 규모를 설치하여 강릉실내종합체육관 연간 전력사용량의 6% 이상의 절감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 확대기반조성사업은 2009년부터 2020년까지 공공시설 25개소에 태양광발전시설 23개소, 소수력발전 1개소, 태양열 1개소를 설치 및 운영하고 있으며, 관내 공공시설 전체 전력사용량의 18%를 신재생에너지 발전을 통해 보급하고 있다. 강릉시 관계자는“신재생에너지 확대 기반 조성사업을 통해 향후 공공시설 신재생에너지 보급률을 증가할 계획이며, 에너지 절약 및 기후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박영효 외교부 원자력·비확산외교기획관은 IAEA 3월 이사회(3.7.~3.11., 오스트리아 비엔나) 참석 계기 3월 9일 라파엘 그로시(Rafael Grossi) IAEA 사무총장을 면담하여, △한국의 IAEA 이사회 의장국 수임, △우크라이나 원자력 시설 안전·안보, △북한 핵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한국이 IAEA 이사회 의장국(임기 21.9월~22.9월)으로서 적극 기여해 오고 있음을 평가하면서, 한국의 성공적인 의장국 수행을 앞으로도 전폭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했다. 박 기획관은 3월초 IAEA 특별이사회 주재 및 결의안 채택 지원을 비롯하여, IAEA 의장국으로서 우리나라가 향후에도 우크라이나 원전의 안전과 안전조치 이행을 위한 IAEA의 노력을 적극 지원할 것임을 강조했다. 박 기획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와 관련하여 객관적이고 투명한 검증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하면서, IAEA의 모니터링 및 검증 과정에 대한 우리 측 참여 등 지속적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그로시 사무총장은 IAEA가 오염수 처분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가능한 역할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국토교통부는 3월 11일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 자격시험 일정을 공고할 예정이다. 건축물에너지평가사는 건축·기계·전기·신재생 분야의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에 관한 전문자격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이론 및 실무지식의 평가를 통해 2015년부터 매년 선발하고 있다. 제8회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1차 시험은 7월 2일, 2차 시험은 10월 22일에 서울 지역에서 실시된다. 원서접수는 4월 11일부터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며, 코로나-19 상황 악화 등 불가피한 사유로 인해 시험 일정이 변경될 경우에는 별도 공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녹색건축과 김태오 과장은 “한국판 뉴딜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전문인력이라고 할 수 있는 건축물에너지평가사의 공정한 자격시험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 ”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민제 기자 | 해양수산부는 울릉도 남동방 110해리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근해자망 K호(포항 선적, 29톤, 승선원 10명)의 구조요청을 받고 국가어업지도선을 급파해 해당 어선과 선원을 안전하게 구조해 예인하고 있다고 밝혔다. K호는 3월 7일 오전 구룡포항에서 출항하여 한?일 중간 수역 내에서 조업하던 중 방향키가 고장나 항해가 불가능해지자 3월 9일 11시 20분 경 동해어업관리단에 구조를 요청했다. 동해어업관리단은 우리 배타적경제수역에서 불법조업을 감시하고 있던 국가어업지도선 무궁화1호를 급파해 3월 9일 12시 40분 경 K호를 구조하고 선원과 선박이 안전한지를 확인하였다. K호는 오늘 20시 경 선단에 인계될 예정이다. 전우진 해양수산부 동해어업관리단장은 “어선이 해상에서 표류할 경우 좌초, 충돌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출항 전 점검을 철저히 하는 등 안전운항에 힘써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