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KPGA 코리안투어 유일의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가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남해군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 선라이즈코스(파72 / 7,183야드)에서 열린다.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 포스터‘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는 2010년 출범 이후 올해까지 9년 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열리고 있다. 9번의 대회에서 모두 각기 다른 우승자가 탄생했고 대회 사상 2연패를 거둔 선수 또한 없을 정도로 매 대회 치열한 각축전을 벌였다. 2017년 ‘매치 킹’ 김승혁은 “대회 2회 우승 및 2연패는 지금까지 그 어떤 선수도 이뤄내지 못한 기록인 만큼 이번 대회 우승에 큰 욕심이 난다."며 "2년 연속으로 우승에 성공해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대회의 새로운 역사를 쓸 것”이라고 당찬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해 10월 국내에서 열린 CJ컵 참가 이후 올시즌 처음으로 국내 무대에 다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은 6월 8일부터 이틀간 대전에 위치한 골프존 조이마루 전용 경기장에서 ‘2018 U+골프 GTOUR 정규투어 4차 대회(총상금 7,000만 원, 우승 상금 1,500만 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좌측부터) 최민욱, 김홍택, 순범준이번 대회에는 예선을 거쳐 올라온 62명과 시드권자 40명, 추천 2명 등 104명이 참가해 6월 8일(금)결선 1라운드를 치른다. 1라운드에 결과에 따라 40명이 컷탈락 하고 남은 64명이 9일(토) 결선 2라운드에 진출해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경기 순위는 결선 1, 2라운드 스트로크 성적을 합산해 결정되며, 4인플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대회 코스는 골프존 가상 CC인 마스터즈 클럽 레이크 CC이다. 이번 대회에는 지난 1차 대회 우승자 최민욱(22, 마스터베어)과 2차 대회 우승자 김홍택(26, 골프존), 그리고 지난 3차 대회에서 만년 2인자의 설움을 떨쳐내고 6전 7기 우승을 달성한 바 있는 순범준(39, 정식골프피팅)이 출전해 뜨거운 진검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또 갤러리를 대상으로 한 ‘위너스타’ 현장 이벤트도 진행된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방식 대회인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64강 대진표가 5일(화)확정됐다. 이번 대진표는 지난해와 올 시즌 우승자를 포함해 2017 제네시스 포인트 순으로 상위 시드를 배정받은 32명과 예선전을 통과한 32명이 대결하는 구조다. 오는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김해 사우스케이프 오너스 골프클럽 선셋(파72 / 7,183야드)에서 벌어지는 KPGA 코리안투어 유일한 매치플레이 대회 '데상트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의 64강 대진표가 5일(화) 확정 됐다.6월 7일(목)부터 나흘간 경남 남해에 위치한 사우스케이프 오너스클럽 선셋(파72 / 7,183야드)에서 열리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2억원)’에서 3번 시드를 받은 지난해 우승자 김승혁(32)은 첫 상대로 김민수(28, 볼빅)와 맞대결을 펼친다. 김민수는 ‘투어 7년차’ 선수로 2013년 ‘군산CC 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8위가 KPGA 코리안투어 역대 최고 성적이다. 본 대회 최초로 2연패를 노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이정은6(22)가 오는 6월 8일부터 사흘 간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엘리시안 제주 컨트리클럽(파72) 열리는 KLPGA 투어 제12회 에쓰오일 챔피언십(총상금 7억 원, 우승상금 1억4천만 원) 대회에 참가해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떨쳐내고 시즌 첫 우승에 도전한다. 이정은6는 미국 LPGA 대회 US여자오픈을 마치고 5일(화)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올 시즌 열린 12개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대회 중 단 5개 대회에만 출전한 그는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국내 대회에서 본격적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이정은6가 미국 LPGA 대회 US여자오픈을 끝마치고 5일 국내로 귀국했다. 오는 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에쓰오일 참가를 시작으로 국내 무대에 본격적인 우승 사냥에 나선다. (사진 = 로이터 연합뉴스)‘에쓰오일 챔피언십’은 2012년부터 국내 최초로 올림픽 콘셉트를 적용해 성화 점화식을 진행하고, 우승자뿐만 아니라 2위와 3위에게도 메달을 수여하는 등 차별화된 모습의 KLPGA 대회로 자리 잡았다. 이정은6는 지난해 본 대회에서 ‘지현 시대’의 맏언니 김지현(27, 한화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안병훈(27)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에서 연장 승부끝에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연장전을 마치고 브라이슨 디샘보(미국)와 인사하는 안병훈(오른쪽) (사진 = AFP 게티이미지 연합뉴스)안병훈은 3일(현지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있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 7,392야드)에서 열린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5언더파 273타로 브라이슨 디샘보, 카일 스탠리(이상 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합류한 안병훈은 연장 두 번째 홀에서 디샘보에게 패하며 준우승에 그쳤다. 안병훈은 미국 PGA 투어 진출 3년만에 다시 첫 우승 기회를 잡았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졌다. 그는 2015년 유럽프로골프투어 BMW 챔피언십에서 우승하고 그해 신인왕까지 차지했지만 아직 미국 PGA 투어에서는 우승이 없다. 지난 2016년 미국 PGA 투어 취리히 클래식 준우승이 가장 좋은 성적이다. 이번 대회에서 준우승을 추가한 안병훈은 메이저 대회를 앞두고 자신감을 회복했다. 안병훈은 "지난해보다 게임이 좋아졌다. 작년 여기서 경기한 것과 비교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효주(23)가 제73회 US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500만 달러)에서 환상적인 퍼트를 앞세워 승부를 연장으로 끌고갔으나 연장 네 번째 홀만에 패하며 아쉽개 준우승에 그쳤다. 제73회 US여자오픈에서 준우승을 한 김효주 (사진 = AP 연합뉴스)김효주는 4일(한국시간) 미국 알라바마주의 쇼얼 크리크 클럽(파72 / 6,696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버디 5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아리야 주타누간(태국)과 동타를 이룬 김효주는 연장전 승부에서 네 번째 홀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아쉽게 패했다. 2015년 정식으로 LPGA 투어에 데뷔한 김효주는 그해 JTBC 파운더스컵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화려한 신고식을 알렸다. 이듬해인 2016년 1월에도 퓨어실크 바하마 클래식에서도 우승을 한 그는 이후부터 우승이 없다. 미국 무대 데뷔 후 지난해 처음으로 무관에 그치며 우려를 보인 김효주는 부활의 몸짓을 보이며 2년여 만에 승리 기회를 잡았다. 김효주는 전반에서 버디 3개로 3타를 줄였지만 주타누간과 7타까지 벌어지며 우승과는 거리가 멀어 보였다. 하지만 주타누간이 10번 홀(파4)에서 티샷한 볼을 헤저드에
숨막히는 명승부 끝에 맹동섭이 KB금융 리브챔피언십 초대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했다. 맹동섭맹동섭은 3일(일) 경기도 이천시에 위치한 블랙스톤 이천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KB금융 챔피언십 최종일 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맹동섭은 홍순상을 한타 차로 따돌리고 초대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7언더파 한 타 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윤정호가 챔피언 조 플레이에 압박감을 느끼며 초반부터 일찌감치 우승 경쟁에서 탈락한 가운데 뒤이은 추격조 맹동섭, 홍순상, 이형준이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로 끝까지 우승 경쟁을 펼쳤다. 첫 홀 버디로 좋은 출발을 보인 맹동섭이 초반 기세를 올렸다. 4번 홀에서도 추가 버디를 더한 맹동섭은 8언더파로 앞서 나가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홍순상도 2번 홀 버디를 잡아내고 4번 홀에서 징검다리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를 쫒았다. 맹동섭이 4번 홀 이후 추가 버디가 없는 상황에서 홍순상은 8번 홀 버디에 성공해 7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를 한 타 차로 압박했다. 그러는 사이 이형준도 슬슬 발동을 걸었다. 전반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한 타를 줄여 3언더파를 만든 그는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안병훈(27, CJ)이 미국프로골프협회(PGA) 대회 메모리얼 토너먼트 3라운드에서 5위에 자리하며 최종라운드에서 PGA 투어 첫 승에 도전한다. 안병훈(27, CJ)안병훈은 3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더블린에 있는 뮤어필드 빌리지 골프클럽(파72 / 7,392야드)에서 열린 메모리얼 토너먼트(총상금 890만 달러)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69타를 쳤다. 중간합계 12언더파 204타를 친 안병훈은 선두에 두 타 차 단독 5위에 자리했다. 안병훈은 "일단 오늘은 어제보다 샷이 좀 안 좋았다. 어제는 조금 더 가까이 붙었었는데, 오늘은 그렇지 못했다."며 "6번홀이 위기였는데, 파 어프로치가 들어가서 다행이었다. 그 이외에는 큰 위기는 없었다."고 경기를 돌아봤다. 이어 그는 "당연히 우승을 하면 좋겠지만, 서두르지는 않을 것이고, 잘 치면 잘 치는 대로 마음의 준비를 하면서 경기를 진행할 것"이라면서 "한타 한타 열심히 치려 한다. 우승을 기대하지만 욕심 부리지 않을 것이다. 오늘 퍼팅 거리감이 아쉬워서 퍼팅 연습을 더하고 내일 대회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
[이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남자 골프의 '원조 꽃미남' 홍순상(37, 다누)이 코리안투어 시즌 다섯 번째 대회에서 모처럼 활짝 웃었다.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쳐 중간합계 4언더파로 공동 3위에 오른 홍순상이 이날 경기를 마치고 인터뷰에 응하고 있다.홍순상은 1일(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협회(KPGA) 대회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버디 3개를 쳤다. 중간합계 4언더파 140타를 기록한 홍순상은 선두에 세 타 차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홍순상은 보기없는 깔끔한 플레이를 선보이며 모처럼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그는 "이곳에 오면 유독 경기력이 좋아진다. 특별한 것은 없지만 나와 궁합이 잘 맞는 코스인 것 같다."며 "지난 발렌타인 챔피언십 때의 좋은 기억을 이번 대회에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홍순상은 올시즌을 앞두고 동계 훈련도 전보다 열심히 임했다. 남들보다 더 길게 훈련을 마친 그는 시즌 개막전에서 공동 11위에 오르며 아쉽게 톱 10 진입에는 실패했지만 좋은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열린 두 번째 대
[이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호주교포 이민우가 1일(금)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블랙스톤 골프클럽 이천에서 열린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소감을 말했다. 국내에서 두 번째 출전한 KB금융 리브 챔피언십 2라운드를 마치고 본지와 인터뷰를 하고 있는 호주 교포 이민우(A)이민우는 한국에서 두 번째 출전한 KB금융 리브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2오버파를 쳐 본선 진출에 적신호가 켜졌지만 밝은 표정으로 인터뷰에 응했다. 이민우는 오늘 경기에 대해 "감기에 걸려 열두 나고 컨디션이 안 좋았다. 오늘 2오버파로 플레이를 마쳐 아쉽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민우는 지난 주 끝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초청 신분으로 출전해 300야드가 넘는 장타를 뽐내며 골프팬들에게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특히 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LPGA) 에서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이민지(22)의 동생으로 알려지며 더 관심을 끌었다. 이민우는 부모님이 호주로 이민을 가서 그곳에서 태어난 이민 2세대로 8살때 처음 골프를 시작했다. 그는 KPGA 코리안투어 대회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해 경기 내 인상적인 플레이를 펼치며 공동 15위로 대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