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30일 독거노인,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밑반찬을 지원하는 ‘행복찬드림’ 사업을 진행했다. 행복찬드림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사업 일환으로 아름동 지사협이 매월 정기적으로 고위험가구에 밑반찬과 제철과일을 제공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사업이다. 이 날 아름동지사협은 보람동 소재 ‘착한 정육점’으로부터 기부받은 육류와 소불고기 밀키트, 제철과일을 위기가구 20여가구에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허남태 아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위기가구 대상자에게 단순한 음식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의 온기를 전달한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여상수 아름동장은 “행복찬드림 사업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지원에 노력해 주신 위원님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영농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전의면 유천2리에서 추진해온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을 내달 10일 완료한다고 30일 밝혔다. 유천1소하천 정비사업은 2020년 2월 24일 착공해 2년 여의 공사 끝에 사업을 마무리하게 됐다. 유천1소하천 주변의 축사와 농경지, 가옥 등은 우기철에 하천이 범란하는 등 자연재해가 잦았던 곳으로, 시는 공사비 18억 원을 투입해 호안 2,620m 정비, 교량 5개를 재설치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하천 치수능력을 향상해 재해 예방은 물론, 영농활동이 편리하도록 제방도로를 설치해 농가소득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2012년 세종시 출범 이후 761억 원을 투입해 소하천 20곳에 정비사업을 추진해 정비율은 현재 전국 평균 45.5%보다 높은 62.42%(2021년 12월 기준)를 나타내고 있다. 김진섭 치수방재과장은 “소하천 정비를 통해 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게 됐다”라며 “지속적인 소하천 정비사업을 추진해 재난·재해로부터 걱정 없는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지난 25일부터 사흘간 세종시민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장배 겸 2022년 춘계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71명, 임원·보호자 60명, 운영요원·심판 30명, 자원봉사 6명 등 총 26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시는 사전에 선수, 보호자 등에게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대회 중에도 방역규칙을 철저히 준수해 대회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에 세종시 선수단은 선수 15명, 코치 1명 등 총 16명이 7종목에 참가해, 선수부 SU5(상지장애) 남자복식에 출전한 문호준, 전형재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동호인부 IDD(지적장애) 여자복식에 출전한 황석희, 신수정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장은 “세종시에서 전국규모로 대회를 개최한 것은 2016년 펜싱 종목 이후 처음”이라며 “앞으로 타 종목에서도 전국규모 대회 개최를 점차 늘려나가 세종시가 장애인체육의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4월부터 6월까지 3개월간 세외수입 체납액 집중 징수에 나선다. 시는 징수에 앞서 독촉고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며, 세외수입 총 체납액 규모는 115억 원이다. 시는 체납이 지속될 경우 부동산, 자동차, 예금 압류와 자동차 번호판 영치, 관허사업 제한, 명단공개 등 적극적인 징수 활동을 병행해 체납액을 줄여나갈 계획이다. 이 밖에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법인·사업장은 체납처분 유예, 징수유예 방법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생계형 체납자의 경우 분할 납부 방법으로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납부자가 비대면으로 납부할 수 있도록 위택스, 모바일 앱, 가상계좌, 자동응답시스템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을 안내해 납부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납부자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고질상습 체납자는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실행해 체납액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는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문화재청으로부터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국가귀속문화재는 지표·발굴조사 과정 등에서 발견·발굴된 문화재 중 역사·예술·학술적 가치가 있어 국가가 보관·관리하기 위해 국가에 귀속되는 유물을 의미한다. 현재까지 관내에서 발굴된 유물은 국립공주박물관으로 국가귀속 돼 보관됐지만, 이번 지정으로 향후 세종지역의 발굴 유물을 세종시립민속박물관에서 직접 보관·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위임기관 지정으로 시는 2025년 개관 예정인 향토유물박물관의 다양한 지역출토 유물 확보도 가능해졌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 국가귀속문화재 보관관리 위임기관 지정으로 관내 출토 유물을 직접 보관·관리함으로써 지역 문화발전과 정체성 확립에 한층 더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들에게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숲해설·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교육은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는 다양한 계층에게 ▲산림청인증 프로그램 ▲학교 교육과정 ▲탄소중립 연계프로그램 등 맞춤형 산림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으로, 해당 프로그램은 무궁화(전월산)유아숲체험원,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 등에서 진행한다. 유아숲교육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자연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보고, 만지고, 느끼는 과정을 통해 유아의 오감발달과 전인적 성장에 도움을 주는 체험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부의 개편된 누리과정을 참고해 놀이·아이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세종시 영유아 교육기관의 유아·일반인을 대상으로 파랑새(원수산) 유아숲체험원 일원에서 정기·수시·자율·가족체험형 등으로 진행된다. 숲해설과 유아숲 프로그램은 매년 참여자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지난해 총 942회 운영돼 1만 3,837명이 참여했으며, 423회에 걸쳐 진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에 산재해 있는 문화유산이 시민들을 위한 문화향유공간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연기·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역문화유산교육사업, 생생문화재 사업,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올해는 연기향교, 전의향교, 김종서 장군 묘, 영평사 등에서 총 5가지 사업·18가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사업은 모두 지난해 이어 올해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추진하는 것으로, 올해는 3가지 사업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 사업들은 지역 문화재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교육,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재 향유프로그램을 제공하는게 골자다. 시는 이를 통해 시민들이 문화유산에 내재한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문화유산을 함께 공유하며 친숙하게 소통하는 계기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연기향교에서는 사계절 주요 절기에 맞춰 음악회, 산책, 인문학 강의 등을 진행하는 ‘향교의 사계, 문화유산 꽃이 피다’, 향교에서 전통 교육을 배울 수 있는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사회서비스원(사무처장 황명구)과 세종특별자치시 광역치매센터(센터장 김정란)이 3월 29일(화), 지역 내 돌봄노인에 관한 공공돌봄서비스 추진 및 지역사회복지 발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돌봄노인에 관한 공동사업 수행, ▲노인돌봄 부분 조사 및 프로그램 전문인력의 교류 협력, ▲돌봄서비스 대상자 발굴 ▲기타 지역복지 현안 대응을 위한 연구 개발 및 사업 지원 등에 상호 협력해 나가기 위해 마련됐다. 황명구 사무처장은 “양 기관은 그동안 세종시의 신구도심 고령화 문제와 대응,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노인에 관한 사회문제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각 기관의 장점과 개성을 살려 우리 지역 돌봄노인의 노후생활의 안정과 복지가 진일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김정란 센터장은 “지역 내에 돌봄노인에게 다양한 인적ㆍ물적자원이 지원되어 신체적ㆍ정신적ㆍ사회적으로 건강한 노후가 보장되고, 신뢰받는 공공 돌봄서비스 제공기관으로 함께 공공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9일 열린 제74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 등 72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손인수,손현옥,박성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한 데 이어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한 안건을 최종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별 주요 처리 안건을 살펴보면, ‘세종특별자치시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3건, ‘세종특별자치시 국가균형발전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행정복지위원회 소관 28건, ‘세종특별자치시 에너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9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교육안전 기본 조례안’ 등 교육안전위원회 소관 17건, ‘2022년도 세종특별자치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관 2건이다. 특히 세종시의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 심사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 심사를 거쳐 세종시청과 교육청 본예산 대비 각각 623억원(3.24%) 증가한 총 1조 9,836억원과 24억원(0.3%) 증가한 8,728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의결했다. 또한 학령 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교
지이코노미 김용두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국제교육교류센터가 3월 29일부터 4월 28일까지 세종시 초·중·고 학생들을 56명을 대상으로 ‘봄학기 온라인 영어 수업’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대면 프로그램에서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이뤄진다. 초등학교 2반, 중학교 1반, 고등학교 1반 총 4개반으로 구성되어 원어민 영어 교사와 한국인 교사의 협력수업으로 진행된다. SNS를 활용한 현안 이슈 탐구, 스토리텔링의 기술, 자연 속으로, 잡지 발행 프로젝트 등 학생들의 흥미를 반영한 주제로 구성됐다. 지난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학생모집 결과 3대 1의 높은 수강 신청 경쟁률을 보였다. 국제교육교류센터는 비대면 수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사전에 학생들에게 준비물을 배부했으며, 온라인 소통 채널방을 개설하여 수업이 진행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미 중등교육과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 속 비대면 수업으로 알찬 배움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라며,“이번 수업을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 유발과 의사소통 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